SSD를 몇 개 구매했더니.. 갑자기 2.5인치 hdd가 많아졌다..

아주 오랜만에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정리를 시도 해봤다..

그러기 위해서 아주 이전에 구매한 iptime HDD 3025 외장하드를 가지고 나와서 .. 내용물을 꺼내고 케이스만 쓰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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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케이스를 열고 내용물을 꺼내니.. 그 안에 있는건.. UTANIA란 생면부지의 상표와 친절한 한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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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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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봤더니.. 역시 재생하드에다가, 3-6개월만 써도 잘썼다는 둥, 조심해라, 왜 샀을까?!!  같은 최악의 이야기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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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드 살때 신품 메이커 하드랑 몇 만원 차이 안났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2-3만원 아끼려다가 완전히 중고중에 중고를 사버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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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절대로 외장하드 살때 그냥 비메이커, 한국제품꺼는 사서는 안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냥. 케이스만 따로 사고, 내용물은 따로 사도록 해야겠다..

물론.. 이번 기회에 국산 저려미, 알루미늄 케이스만 몇 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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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맨 오른쪽게.. WD 150G ? 모델인데.. 산지 10년이 넘어간다. 이번에 갑자기 안되길레 버리려다가 혹시나 해서 케이스를 벗겨내고 하드만 가지고 있다가 이번기회에 확인해 보니... 하드가 아직 살아있다...즉 컨트롤러만 고장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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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품이 좋다는 생각을,.., WD 하드가 좋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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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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