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욕> 김영훈 저자 인터뷰 공부의욕, 공부가 하고 싶다!아이가 자신의 잠재력을 맘껏 펼치
려면 무엇보다 의욕이 있어야 하는데, 많은 부모들은 동기부여를 너무 무시하고 있다.지금까지
아이의 뇌를 주제로 여러 가지 책을 내셨습니다. 이번에 쓴 <공부의욕>은 기존에 낸 책과 어...

책소개

흥미와 의욕을 상실한 아이들에게 공부의욕을 불어넣어주는 방법!

『공부의욕: 공부가 하고 싶다』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소아신경과 전문의인 저자 김영훈 박사가 뇌와 공부의욕의 연결고리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현재 우리 아이들의 의욕상태를 진단하고 원인을 조명해 해결책을 제시한 책이다. 어떤 것에도 흥미를 못 느끼고, 노력해도 지지부진한 성적, 소극적인 아이라면 공부의욕부터 찾아주라고 강조한다. 저자의 전작 《아이의 두뇌공부》에서 학습에 있어 뇌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용하는지 알아보았다면, 이 책에서는 뇌를 역동적이고 즐겁게 하여 내면의 공부의욕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공부의욕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공부의욕 7법칙으로 소개한다. 이 7가지 법칙은 좋아하는 것을 찾게 도와주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아이에게 꿈을 가지게 하고, 당근과 채찍 대신 동기부여를 시켜주는 것, 공부를 숙련화, 습관화 시키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권말에 두뇌성격 유형 판별 검사지, 두뇌 성격에 맞는 공부전략 등의 부록을 수록하여 아이의 공부의욕을 측정해보고 그에 따라 의욕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교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소아신경과 전문의. 1959년 서울 출생, 가톨릭대 의대 졸업 후 동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1999년 미국 베일러대학교에서 방문조교수로 소아신경학을 연수하였다. 25편의 SCI논문을 비롯한 7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의학학술지에 발표하였다. 2002년 대한소아신경학회 학술상과 2007년 가톨릭대학교 소아과학교실 연구업적상을 받았다. 대한소아과학회 정회원, 대한소아신경학회 간행위원장, 아시아 오세아니아 소아신경학회 재무위원, 대한간질학회 간행위원, 한국 뇌신경과학회 정회원 등으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KBS 방송의 〈생로병사의 비밀-두뇌편〉에 출연했고, EBS 방송의 〈브레인 스캔들-두뇌발달〉, 재능방송의 〈우리 아이 일등 만들기〉, 육아 TV의 〈단계별 육아-Step by Step〉 등 많은 대중매체에 출연하고 신문, 잡지 등에 글을 썼다. 뿐만 아니라 전국 문화센터, 백화점, 육아교실, 임산부교실 등의 초청강연을 통해 많은 부모들에게 좋은 육아정보를 안겨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EBS 60분 부모 ‘ 두뇌발달을 돕는 육아법’에서는 전문가의 관점에서 월령별 놀잇감 선택, 월령별 그림책 선택, 언어발달을 위한 적기교육 등을 소개하여 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저서로는 『닥터 김영훈의영재두뇌 만들기(2008)』, 『GO BABY III (발달편)』, 『소아신경학(공저)』, 『간질의 모든 것(공저)』, 『임상간질학(공저)』, 『국내 최고의 의료진에게 배우는 아토피 99가지 치료비법(공저)』, 『육아백과사전(공저)』, 『소문난 임신출산책(공저)』,『소문난 육아책(공저)』, 『엄마가 모르는 아빠 효과』등이 있다.

[예스24 제공]

목차

PROLOGUE공부의욕이 없는 아이들
CHAPTER1 공부를 ‘의욕’하는 뇌
1. 인간의 두뇌는 3층 구조다
2. 도파민을 강화하라
3. 도파민 회로가 약해질 때
4. 사춘기에는 뇌의 스트레스를 차단하자
CHAPTER2 자존감
제1법칙 : 좋아하라
1. 위험을 추구하고 충동적인 아이의 뇌
2. 좋아하면 당장의 만족을 미룰 수 있다
3. 긍정적인 관심이 중요하다
4. 자존감은 의욕의 토대이다
제2법칙 : 스스로 하라
5. 아이 스스로 책임지게 하자
6. 자율성을 키우자
7. 리딩하지 말고 코칭하라
8. 해결사가 아니라 지지자가 되라
9. 독립심을 키워주자
CHAPTER3 꿈
제3법칙 : 꿈을 가져라
1. 사춘기 공부의욕의 뇌
2. 가치관을 키워라
3. 의미있는 꿈을 가져라
4. 역경지수를 높여라
제4법칙 : 당근과 채찍을 버려라
5. 당근과 채찍은 통하지 않는다
6.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라
7. 경쟁을 강요하는 자율
CHAPTER4 유능감
제5법칙 : 숙련하라
1. 공부는 이마엽을 키운다
2. 노력을 칭찬하라
3. 숙련에 이르는 길
4. 다양한 성취감을 경험하게 하자
제6법칙 : 습관화하라
5. 의욕을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6. 감정조절을 가르치자
7. 의욕을 높이는 공부습관
CHAPTER5 회복탄력성
제7법칙 : 스트레스를 관리하라
1. 편도체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
2. 뇌는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구조화된다
3. 잠이 부족한 아이들
4. 회복탄력성을 키우자
EPILOGUE공부의욕, 행복한 어른이 되기 위한 창문
부록
부록1. 두뇌성격 유형의 판별 검사지
부록2. 두뇌성격에 맞는 공부전략
1. 이성좌뇌형 아이의 내적 동기키우기
2. 감성좌뇌형 아이의 내적 동기키우기
3. 이성우뇌형 아이의 내적 동기키우기
4. 감성우뇌형 아이의 내적 동기키우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출판사 서평

‘시켜서’ 하는 공부는 그만! 이제부터 공부가 ‘하고 싶게’ 만들라!

EBS, KBS, MBC가 검증한 최고의 부모 멘토
의욕을 상실한 아이들을 위한
김영훈 박사의 공부의욕 처방전


다음 질문에 답해보자.
내 아이는 스스로 공부하는가? 좋아하는 과목은 있는가? 하고 싶은 것이 있는가? 공부를 즐거워하는가? 즉, 내 아이는 공부의욕이 있는가?
이 질문들에 자신 있게 ‘그렇다’고 대답하는 대한민국 부모가 얼마나 될까? 이 ‘의욕 상실의 시대’에 말이다.
부모는 아이의 공부 때문에 전전긍긍이지만, 정작 아이는 무기력하다. 아이가 그 어떤 것에도 흥미를 못 느끼고, 어찌어찌 노력해도 성적이 지지부진한데다, 매사 소극적이라면, 당장 아이의 ‘공부의욕’부터 찾아줘야 한다.
수많은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과 학부모 강연을 통해 최고의 자녀교육 멘토로 인정받는 김영훈 박사는 이 책에서 국내 최초로 뇌와 공부의욕의 연결고리를 찾아 과학적으로 접근하였으며, 공부의욕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전략으로 공부의욕 7법칙을 제시한다. 또한 저자가 청소년 뇌과학 분야에서 이룩한 30년간의 연구 성과를 고스란히 담아, 아이의 의욕에 관한 모든 것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공부는 물론이고 만사에 의욕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 그들의 삶에 열정과 의욕을 찾아주는 방법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글
이 책은 만사 귀찮고 의욕 없는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의 전작 『아이의 공부두뇌』는 학습에 있어 뇌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용하는지를 알려주었다. 그리고 이제 부모들은 그 뇌를 역동적이고 즐겁게 움직이게 하는 내면의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리는 방법까지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시형 (뇌 의학박사, 『아이의 자기조절력』 저자)

모든 의욕을 잃어버려 백약이 무효인 아이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의욕’이야말로 교육의 출발점일 뿐만 아니라 교육의 모든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는 무엇보다 아이들을 믿어야 한다. 이 책은 아이들을 믿는 연습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길잡이다.
이 범 (교육평론가, 전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 『굿바이 사교육』 저자)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공부와 의욕, 그리고 이와 관련된 심리적 기제들을 부모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뇌과학적으로 쉽게 풀어 기술하고 있다. 이는 저자가 의학전문인이자 수년간 부모들에게 아동의 두뇌발달 교육을 강의한 ‘두뇌교육전도사’이기에 가능한 ...(하략)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속으로

* 공부가 된다는 것은 도파민 보상회로를 자극하는 호기심과 지적인 쾌감이 있었다는 의미다. 기억은 기계적인 반복보다는 의미를 알아가는 신 나는 느낌과 오감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오감을 동시에 사용하는 공감각共感覺을 가진 사람일수록 기억을 잘한다.

* 만일 부모가 아이에게 자율성과 아이의 뜻을 주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아이를 인정해준다면, 아이는 안정적인 자신감을 획득할 것이다. 바로 이때부터 공부의욕은 다음 단계로 발전한다. 아이는 목적과 이상을 추구하며, 사회적 제재가 아닌 자신의 도덕적 그리고 윤리적 기준을 가지고 살아간다.

* 공부의욕을 가진 아이들의 부모는 가족 내 강한 유대감과 가족 간의 따뜻한 관계를 보여주는 경향이 있다. 이런 유형의 부모들은 다른 부모보다 더 많은 자유를 주는 동시에 더 많이 관여한다. 적절하게 높은 기대를 가지고 아이와 함께하는 것이 아이의 공부의욕을 북돋우는 최상의 가정환경인 것이다. 그러면 아이들은 더 독립적이고, 더 포용하며, 더 지적이고, 상호 작용을 잘하는 사람으로 자란다.

* 도파민은 몰입, 좌절의 극복, 성취와 휴식이 반복되는 과정에 관여하면서 공부의욕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도파민이 관여하는 자기주도성은 뇌의 사고 시스템, 호르몬, 면역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이의 삶을 좌우한다. 따라서 도파민에 의한 자기주도 학습은 아이의 공부의욕을 깨우는 핵심 열쇠이다.

* 아이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느낄 때 비로소 의욕을 가지게 된다. 아이 스스로가 자신을 돌보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으려면 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쌓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감정이 안정되고 편안한 마음 상태가 되었을 때 아이는 비로소 자신의 일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긍정적 정서는, 성인이 되어서도 스스로를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며 두려움 없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에너지를 낳는다.

* 공부한 내용을 오래오래 기억하려면 해마가 그것을 중요한 정보라고 판단해야 하는데, 정서 기억을 담당하는 편도체를 자극해야 그것이 가능하다. 아이는 감정에 관여하는 편도체의 반응이 이마엽보다 빠르다.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리기 전에 감정적으로 반응한다는 얘기다. 그러므로 공부를 할 때 감정적 요인을 활용하면 기억을 훨씬 잘할 수 있다.

* 아이가 공부에 의욕을 가지려면 책임을 떠맡고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 그런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아이는 자신의 내면에서 의욕을 체험한다. 의욕이 높은 아이는 많은 의욕을 체험해온 아이다.

* 공부의욕을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호기심과 자기주도라는 본성. 6~12개월 정도의 아기 중에서 호기심이 없고 자기주도적이지 않은 아기를 본 적이 있는가? 아이가 수동적이며 타성에 젖어 있다면, 그것은 아이의 본성이 수동적이어서가 아니라 그런 습관이 만들어진 것이다. 내적 동기는 자신의 의지력과 선택권을 완전히 행사하며 공부하는 것이다. 반면 외적 동기는 외부적이라고 인지되는 힘에서 기인하는 특정 결과에 대해 압력과 요구를 경험하면서 공부하는 것이다.

* 어려서부터 부모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준 아이들은 부모의 해결방식이 자신의 뜻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 의사소통의 문을 닫아버리지만, 부모의 지지와 조언을 받고 자라온 아이들은 계속해서 조언을 구하고 타협점을 찾는다.

* 매 순간 간섭받는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못한다. 아이의 의욕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렇게 나온 결과 또한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누구를 돕겠다는 생각은 꿈도 꿀 수 없다.

*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고 1~3년을 지속하면 불안해진다. 지속적인 교감신경계의 과부하와 사소한 자극에도 큰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다가 마침내 정신적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 ‘SAD 커브’에 빠진다. 아이에겐 누구나 회복력이 있다. 아이가 이 커브에 빠져 있다고 생각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 악순환의 고리로부터 탈출을 시도하라. 만성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 기억력은 저하되지만, 생존을 위협했던 감정적인 기억들은 언제든 신속히 떠올릴 수 있게 저장되어 부정적인 아이를 만들기도 한다. --- 본문 중에서

Posted by 돈오돈오
,

 크레이지독.

..

미친개란 특이한 제목..

하지만..

주인공은 미친 세상의 유일한 정상인..

그 역설적인 제목..

주인공은 사회부 기자.

그리고 그가 파헤쳐가는 사회의 부조리가 그 내용이다.

 

..

9권은 너무 강렬해서..

..또 많이 울게 된다.

 

 

비슷한 사회고발 만화는 많이 보았다. 그 만화속에서 끊없이 중복되어 드러나는 일본..

우리나라도 이미 비슷해 지고 있는 듯하다. 

나는 조만간 우리나라도 그들과 다를바 없을 것임을 ..느끼게 된다.

..위기감을 느낀다.

 

그리고.. 사랑을 다룬

9권 하나로도 이 만화는 강력 추천할 만하다.

 

 

 

엔딩 부분은 허무한 면이 있다..

물론..

사회의 약자들이 자기 자신을 죽이든..

타인에게 총맞아 죽든..

..

크레이지독은 많은 이들을 구원했다.

그가 비록 죽더라도

그가 비록 결혼하여 아이를 낳지 않았더라도..

보통사람보단 더 많은 이를 구원했다.

..

아주 강력한 여운... 강력히 추천한다.

Posted by 돈오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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