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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이면서 청부살인을 하는 킬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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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관련된 진 빚때문에 엄마를 살해하려는 아들.

거기에 공조하는  멍청한 아빠.

그리고 정신이 이상한 여동생.

그리고 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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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이야기지만.. 실제로 킬러가 킬링하는 장면은 안나온다.

그냥 그가 사고사로 위장하는 장면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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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킬러가 등장하는 장면은 따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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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중후반까지 킬러 조가 좋아지는데..

중반까지 가면 대충 스토리가 감이 잡힌다. 물론 반전도 괜찮고. 스토리 구성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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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정신적인 문제가 농후한 케릭터들만 나오는데..

그중 그나마 가장 온전한 것 같았던

킬러 조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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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감상은 재미있다로 요약할 수 있다.

킬러 이야기라지만.. 피 튀기는 장면은 거의 없고, 중간 중간에 코믹한 요소들이 많이 숨겨져 있는데...

(위의 포스터 하단에 나오는 개는 주인공처럼 보였던 가족들에겐 미친듯이 짓다가,  킬러 조가 오면 조용한고 얌전하다.. 이게 의미하는 바는 아마도 작가, 감독의 의도와 일치할 듯..)

사회의 부조리함과 잘 버무려져서 한편의 괜찮은 블랙코미디가 만들어졌다.

꽤 볼만한  영화다. 하지만.. 나체가 그대로 드러나는 장면이 많아 18금이다. 물론 그렇게 수위가 높은 정도는 아님.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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