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불이란 무섭다..

저런 홍염은... 마차 판타지나 디아블로 마법에나 나오는 듯 하다.

불을 물로 제압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 물의 마법을 부리는 듯하다.

오늘도 불철주야 화마와 싸우는 전세계의 소방관님들께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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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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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미가 좋은가 보다.

출근할 때 교차로 건널목 앞에 있는 부동산 가게에 있는 여러 꽃들 중..

이제는 대부분 다 시들고 장미가 매혹스런 자태를 보여준다.

너무 어여뻐서 찍어뒀다..

꽃들은 다 예쁘지만.. 장미가 그 중에서 제일로 예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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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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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다가 빛이 구름 사이로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멋져서 한 컷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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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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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쓸고 간 다음날 아침.. 그러니깐 오늘 아침에 개를 데리고 공원에 산책을 갔다.

땅의 기운을 맡고 가던 모리가 갑자기 끔쩍 놀라서 벌쩍 뛰길래 뭔가하고 봤더니..

바닥에 시커먼 뭔가가 있는데.. 갑자기 꿈틀 거리고 있어.. 나도 깜짝 놀랐다..

뱀이가하고 생각했다.. 이런 실뱀도 있나?..

자세히 보니 뱀처럼 얼룩이 있어서 ... 뱀이라고 확신했다..

근데.. 머리랑, 눈이랑 입은 어디에???

 

그래서 실뱀으로 검색을 해봤다.. 나처럼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들의 글 아래에 친절한 분이 댓글로.. 그건 연가시에요 라고 적어둬서 알게 되었다.

나는 영화제목을 가지고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연가시는 실제로 살아있는 생명체였다.

연가시가 뭔지 궁금하신 분은

https://namu.wiki/w/%EC%97%B0%EA%B0%80%EC%8B%9C

 

연가시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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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wiki

 

 

 

https://www.youtube.com/watch?v=Ap8Ts6lv_k0

 

꿈에 나올까 끔직하다.

나는 실뱀인줄 알고, 살려줄려고 옆에 수풀에다가 두 마리다 던져 놓았는데... 기생충인줄 알았다면.. 그냥 밟아 죽일 껄 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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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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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제법 쌀쌀해 진다.

그러다가 다시 더워지긴 했지만, 해가 없는 곳은 쌀쌀하니,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길가에 핀 장미와 멘드라미??, 메리골드는 참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꽃이라 생각한다.

직장의 7층 유리복도에 있던 난도 꽃을 피웠다.

텃밭의 오크라는 여전히 씩씩하게 풍성한 꽃을 피워낸다.

심은지 꽤 오래된 .... 이 꽃나무도 어느새 화사한 꽃을 피워내었다.

계란 모양의 에그국화

가을은 꽃이 많이 피어서 행복한 계절이다.

사랑한다. 가을이여, 덧없는 꽃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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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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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화장실의 세면대에는 무지개가 뜬다.

세면대는 여러 사람의 흔적이 남아 지저분하다.

그러나, 나는 아침에 만나는 이 무지개가 참으로 좋다. 분명하면서도 너무 분명한 획을 구분짓지 않는 무지개.

선명한 무지개빛, 경계가 모호한 7가지 색을 갖추고 있는 오묘한 빛을 보고 있노라면 뭔가 아름다운 이야기가 마음을 적셔주는 듯 하다. 

지저분한 바탕에, 아름다운 빛이 내린다. 환경과 상황에 오염되지 않는 저 영롱하고도 의연한 무지개를 보노라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감이 잡힐 듯하다.

밝고 명랑하자, 웃자. 세상의 빛과 소금 같은 존재가 되자.

확고한 신념을 지키되, 유연성을 잃지 말자.

세속에 물들지 않고,  자신을 지키자.

매너리즘에 빠지지 말고, 매 순간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자. 매 순간을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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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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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의 적

예술/볼거리 2019. 9. 29. 17:26

 

출근 기차를 타기 위해 길을 나선다.

역이 동쪽에 있으니, 동쪽을 향해서 걸어가야 한다.

해가 강렬해서 눈이 부시다.

금빛 찬란함은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오묘함이 있지만, (그래서 사진을 찍었음)

또한 오만가지 생각을 불러일으키지만, 일단은 괴롭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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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주 하늘을 올려다 본다.

어릴 때 부터의 습관이다.

어릴 땐, 하늘에서 UFO를 발견할 지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하늘을 쳐다 보기도 했다.

가을은 기압의 영향 탓인지, 하늘이 매우 높아 보인다. 구름이 없는 것, 또는 구름이 매우 높이 있는 것이 그 이유 중의 하나일 듯하다.

 

퇴근 길에 문득 올려다본 하늘에는 천사의 날개 같은, 커다란 날개가 펼쳐져 있었다.

 

 

구름은 그냥 구름일진데, 거기에 갖가지 의미를 부여하는 인간은 참으로 대단한 존재다. 

하늘은 마냥 높고, 거기엔 이런 저런 것들이 뛰어 논다.

그렇게 가을의 하루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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