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전트..

인간의 성격을 분파로 나누고..

의지를 꺾으려고 하는 시도..

그런식으로 분쟁을 막으려고 하지만.

분파간의 갈등은 심화된다.

 

다이버전트는 희망인가 파괴자인가?

 

 

 

 

이타주의, 정직, 평화, 지성, 용기.. 그리고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이들..

분위기가 헝거게임과 비슷하지만  스케일이 그다지 크지 않고, 그냥 잘 만든 SF라고 생각된다.

마치 2편을 기약하는듯한 엔딩이지만..

이미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준게 아닐까 생각한다.

 

미래 전쟁 이후의 세계 중에서 그래도 가장 긍정적인 도시 모습을 그려낸 것 같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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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이 무슨 벼슬인가?
홍익대 겸임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족이 무슨 벼슬인가'라는 글을 올려 파장이일고 있다.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 김호월 겸임교수는 지난 9 자신의 페이스북에 KBS 사과와 박근혜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밤을 지새운 세월호 유족들을 향해 비난의 글을 올렸다.
교수는 "대통령이 세월호 주인인가. 유가족은 청와대 가서 시위하나. 유가족이 벼슬 것처럼 난리친다”며 “이래서 미개인이란 욕을 먹는 것”이라고 페이스북에 썼다.
그는 유족들이 청와대 농성 과정에서 공개한 세월호 침몰 당시 내부 동영상도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월호 유족에겐 국민 혈세를 푼도 줘선 된다”고 했다.
교수는 “만약 지원금을 주려거든 안전사고로 죽은 국민 유가족에게 지원해야 맞는다”며 “독립 유공자의 배우자인 제 어머님이 돌아가셨을
국가는 장례비 지원금 푼도 안줬다”고 덧붙였다.
대통령 책임론’에 대해 교수는 전남 지역 수도급수장치 이상과 인천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를 예로 들며 “이것도 대통령이 책임져야 하느냐”고 비꼬았다.
교수는 지적하는 네티즌과도 설전을 벌였다.
그는 "구조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말단 잠수사나 민간 잠수사님들에게 유족들이 따듯한 해주는모습 들어봤다”며 “희생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못된 이들에게 놀아난 일부 유가족들도 과연상식이 있는 자들이냐”고 주장했다.
김호월 교수는 지난 4 29일에도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 국무총리, 이명박 대통령의 헌화가 치워졌다면 더이상 안산 미개인에게 추모의 뜻이 없다. 정부는 모든 지원을 끊어야한다. 예의도 모르는 짐승들에게 지원? 그들이 좋아하는 정당과 시민단체에서 모든 해결해야 한다" 썼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호월 교수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친구들의 죽음과 유가족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세력을 비판하고자 페이스북에 개인적인 의견을 기록한 것일 뿐”이라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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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월 교수는 진짜 할 말은 하고 사는 참된 지식인이다.. 나는 김동길 교수 쯤은 되야 그런 바른말을 할 줄았았는데.. 대단한 분이다..

그래 솔직히 나도 자식이 있고. 세월호에 수장된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서 숨을 못쉬겠다.

하지만.. 상식과 예의도 없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그건 일부 유족들의 몰상식함을 의미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그들이 자신들이 아이들 생전에 못해준것에 대해 반성하고 자중하길 바란다. 나도 그런 심정으로 오늘도 애들을 한번 더 안아준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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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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