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순으로 서열화하는 입시 위주 경쟁 교육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취하는 진보·좌파 성향 장휘국 교육감이 이끌고 있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10년 12월 14일 스타 강사 출신인 유명 입시학원 이사를 초청해 대학 입시 설명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박부장님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현실은 명료하다'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들은..거품에 지나지 않는다' .. 거품에 뒤덮인, 권의지계(權宜之計)에만 능한 보잘것 없는 사람이 百年之大計인 교육을 이끄는 교육감이 될수 있는 이 사회가 참 안스럽습니다...
권의지계(權宜之計) : 우선 급한 조치를 취한다. . 왕윤이 여포와 함께 동탁을 몰아내고 나서 이렇다할 대책을 취하지 않아, 결국엔 얼마 안가 동탁의 부하 이각, 곽사에게 죽음을 당하고 말았다.
우리도 이런 일을 본보기로.. 우리의 생각에서 거품을 빼면서 말하는 것과 실천하는 것이 일치하는 삶을 살아 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해 12월 14일 스타 강사 출신인 유명 입시학원 A이사를 초청해 대학 입시 설명회를 열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광주교육청은 '성적순으로 서열화하는 입시 위주 경쟁 교육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취하는 진보·좌파 성향 장휘국 교육감이 이끌고 있어, '말 다르고 행동 다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서울지역 주요 대학 입시전략'을 주제로 열렸으며, A이사는 1시간 30분 동안 서울·수도권 지역 20개 대학의 입시 요강과 특징, 지원시 유의점 등을 설명했다. 설명회가 열린 광주교육청 대강당은 '입시의 달인'으로부터 합격 비결을 듣기 위해 몰린 수백 명의 학부모·학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A이사는 본지 통화에서 "입시 시즌마다 사교육 업체 관계자를 불러 설명회를 여는 교육청이 사실 꽤 많다"며, "이른바 '진보'라고 불리는 교육청도 예외는 아니다"고 말했다.
다른 대형 사교육 업체 B이사는 "입시철마다 지방 교육청 등을 돌아다니며 설명회를 하느라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라며 "입시철엔 저녁 술자리도 피한다"고 말했다.
2008년 10월 14일부터 시행된 건전가정의례준칙에 따르면 제사를 다음과 같이 지내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현대식 제례
1)오늘날의 제사(祭祀)의 의의(意義)
옛날에는 제사가 형식에 치우쳐 낭비적인 요소가 많았다. 자손들이 대부분 흩어져 살 수 밖에 없게 된 오늘날 새로운 각도에서 제사의 의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사란 조상에 대한 후손들의 공경심과 효심을 나타내는 의식이다.
따라서 자라나는 자손들에게는 자신의 근본을 깨닫게 할 수 있으므로 그 의미는 여전히 존중되어야 마땅하다. 현재의 나를 있게 해준 조상들에게 정성껏 예를 올리는 것은 자손의 당연한 도리이지 미신적인 차원에서 냉대받거나, 안 좋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그러나 지나친 형식과 복잡한 절차를 따르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제사의 참 의미를 새기고 현대에 맞는 의식 절차에 따라야 할 것이다. 2) 제사의 종류
일반적으로 제사의 종류는 忌祭(기제), 茶禮(차례), 墓祭(묘제)의 세가지로 나눈다.
기제는 해마다 돌아가신 날 지내는 제사이고, 차례는 음력 설날과 추석에 지내는 제사이다. 묘제는 한식과 추석 또는 음력 시월 정한 날에 산소에 찾아가 음식을 차려 놓고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이 밖에도 가족, 친지와 더불어 사회적 관계에 있는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추도식이나 위령제가 있다.
古禮(고례)에는 기제의 경우를 4대조까지 매년 기일에 의식을 거행하였는데 오늘날도 그 習俗(습속)을 따르는 가정이 많이 있다.
그러나 정부가 1969년 가정의례준칙 및 가정의례법을 제정하여 虛禮虛飾(허례허식)을 피하고 검소한 제례를 갖추도록 권장해 온 이후, 기제의 대상이 부모, 조부모 및 배우자로 국한되는 경향이 많아 졌다.
1999년 8월 31일 '가정의례준칙'은 폐지하고 동일자로 '건전가정의례준칙'을 공포하였다. '가정의례준칙'은 규제중심 이였다면 '건전가정의례준칙'은 자율적인 정착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례의 구분 : 제례는 기제 및 명절 차례로 구분한다.
․ 제 : 기제의 대상은 제주로부터 2대조까지로 한다.
무후(無後)한 조상은 제주 당대만 봉사한다. 기제사의 일시는 ‘사망한 날’로
하는데, 하루 중 어느 때라는 시간적 규정은 없다.
․ 차례 : 차례는 매년 명절(설날 및 추석) 아침에 주손의 가정이나 산소에 가서
지낸다.봉사 범위는 기제와 같다.
․ 묘사 : 묘사는 폐지하되 성묘는 각자의 편리한 대로하되 제수는 마련하지 아
니하거나 간소하게 한다.
․ 제수 : 제수는 평상시의 간소한 반상음식으로 자연스럽게 차린다. 설에는 떡
국으로, 추석에는 송편으로 밥을 대신한다.
3) 한글 지방(紙榜)과 축(祝)
묘제, 위령제, 추도식과 한식 절사에는 지방을 쓰지 않으나, 기제와 설, 추석에 지내는 차례에는 지방이 있어야 한다. 집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지방이 없으면, 누구에게 제사를 지내는지 그 대상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 지방은 고례에 의한 한문으로 쓴 지방을 쓰고 있는데, '건전가정의례준칙'에는 한글로 지방을 쓴다고 되어있다.
한글 세대가 많아진 요즈음 어린 후손들에게 제사의 의의와 제사 참례의 참뜻을 전승시키려면, 보고 해득할 수 있는 한글 지방이 좋을 것이다.
한글 지방 서식(紙榜 書式)은 예시(例示)와 같다.
4) <한글식 지방 쓰는법>
요사이는 지방을 쓰지 않고 사진이나 초상화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경향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시대의 흐름에 따라 풍속도 바뀌듯이, 한글 세대에게 무슨 뜻인지도 알 수 없는 한자 축문을 그대로 쓰라고 고집할 수 만은 없는 것이다. 각 가정에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다음은 한글로 쓴 축문이다. 다른 대상의 축문도 아래 것을 보기로 해서 쓰면 될 것이다.
5) <부(父), 조(祖) 기제 축문(忌祭) 쓰는법(한글식)>
○○년 ○월 ○일
아버지(또는 할아버님) 신위 전에 삼가 고합니다.
아버님(또는 할아버님)께서 별세하시던 날을 다시
돌아오오니 추모의 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에 간소한 제수를 드리오니 강림하시어 흠향하소서
6) <아내의 기제 축문 쓰는법(한글식)>
○○년 ○월 ○일
남편 ○○는 당신의 신위 앞에 고합니다.
당신이 별세하던 날을 당하니 옛 생각을 금할길 없습니다.
간소한 제수를 드리니 흠향하소서.
7) 제수(祭需)와 진설(陳設)의 방법(方法)
(1) 제수(祭需)
제수는 간소하게 차리되 일상 반산 음식에 몇 가지를 더 장만하고 고인이 생시에 좋아하던 음식을 곁들이면 더욱 좋다.
(2) 진설(陳設)
진설방법은 지방마다 가풍 따라 다르나, 대개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지방을 제일 앞에 모신다. 최근에는 한글 지방을 많이 쓰고 있으며지방을 많이 쓰고 있으며 지방을 쓰지 않고 사진이나 초상화를 모시고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이를 기준으로 첫 줄에 메, 술잔, 국을 올린다.둘째줄에 채소, 간장, 김치 셋째줄에 어류 찌개, 육류, 넷째줄에 과일을 나란히 놓는다 .
<합설도(合設圖)>
<단설도(單設圖)>
%%전통적인 진설방법
1열 시접, 잔반, 메(밥) - 떡국은 우측, 술잔은 좌측. 2열 어동육서(魚東肉西) - 어찬은 동쪽(앞에서 보아 우측), 육찬은 서쪽. 동두서미; 생선의 머리가 동쪽으로 꼬리가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다. 3열 탕류 - 육탕, 소탕, 어탕 순. 4열 좌포우혜(左鮑右醯) - 왼쪽에 포(脯), 오른쪽에 식혜. 5열 조율이시(棗栗梨枾) - 왼쪽부터 대추, 밤, 배. 홍동백서(紅東白西) - 붉은 과실은 동, 흰 과실은 서.
** 제사음식 조리할 때; 조리하기전 몸 가짐을 단정히 하여 정갈하게 조리를 합니다. 제사에 쓰지 않는 음식; 복숭아, 꽁치, 삼치, 칼치, 고추, 마늘 등 식혜, 탕, 면 등은 건데기만 사용합니다. 설 차례는 메(밥) 대신 떡국을, 추석차례는 메 대신 송편을 올립니다.
8), 현대식(現代式) 제례순서(祭禮順序)
1) 신위봉안(神位奉安) 제상 위에 흰 종이를 깔고 제수를 진설한 뒤, 지방을 써서 붙인다.
제주가 분향하고 모사에 술을 부은 뒤 제주와 참사자가 일제히 신위앞에 두번 절한다. 2) 초헌(初獻) 고인에게 첫술잔을 올리는 절차이다. 술잔을 채워 두손으로 받들고 향불 위를 거쳐 밥그릇과 국 그릇 사이 앞쪽에 놓는다. 집사가 없이 제주 혼자서 해도 무방하다.
잔을 올린 뒤 두 번 절한다. 3) 독축(讀祝) 초헌이 끝나면 제주는 축문을 읽고 두 번 절한다.
축문을 읽는 동안 다른 참사자들은 모두 꿇어앉아 머리를 약간 숙이고 경건한 마음으로 듣는다. 4) 아헌(亞獻) 축문 읽기가 끝나면 주부가 두 번째 술잔을 올리고 네 번 절한다(여자는 제사때 네번절을 합니다.). 5) 종헌(終獻) 제주의 근친자가 세번째 술잔을 올리고 두 번 절한다. 6) 삽시(揷匙) 제수를 많이 드시라고 비는 의미로 숟가락을 밥에 꽂고 모든 참사자가 고개를 숙여 묵념 한다. 7) 헌다(獻茶) 숭늉(혹은 냉수)을 국과 바꾸어 놓고, 수저로 밥을 조금씩 세 번 떠서 물에 만 다음 수저를 물그릇에 가지런히 놓고 잠시 국궁(존경의 뜻으로 몸을 굽힘)하고 서 있다가 일어난다. 8) 사신(辭神) 참사자 일동이 일제히 신위 앞에 큰절을 올린다. 안녕히 가시라는 작별의 인사를 드리는 것이다. 9) 철상(撤床) 지방을 거두어 축문과 함께 불사르고 상을 물린다
그들은.. 괴물처럼 생겼다. 처음엔 그들도 악의 무리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작가의 의도된 설정이었겠지만, 실제에서도 저런 이들을 본다면..무섭다고 피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살면서 ..알게 된 세상의 진실 들은... 괴물은 동화책이나 영화에서나 나온다는 사실.. 괴물은 단지 사람들 마음 속에서만 산다는 사실이다.
'사람을 판단할 때 신은 그 사람의 마음을 보고, 인간은 외모를 본다.'
내가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가 있지 않았다면... 이 대목에서 그토록 펑펑울진 않았으리라.. 괴물같은 외모지만, 아이일 뿐이다. 그의 외모를 상관하지 않고 왜그렇게 행동했는지를 이해한다는 것은.. 마치 실제 생활에서 타인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이해한다는 것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천사로서의 권능을 잃어 평범한 인간이 되고 자신이 지키려고 햇던 것이 인간에 의해 짓밟히지만.. 그런 무기력함 속에서도 결코 화를 내거나 체념하지 않는다.오히려 더욱 담담해지고 적들을 불쌍히 여긴다.
스스로 생각해도 나는 어느새 많은 것을 이해하고 참아낸다. 어렸을때에 비해서..
하지만 아직 멀었다. 나는 내가 나의 모든 적들을 너그럽게 용서하고 나아가 그들을 불쌍하게 생각하는 그날이 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