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에서 14살 중학생이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학교에서 그 아이를 상담한 사람이 학교엔 통보 못 하고
병원을 가고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좁은 농촌마을에서 소문이 났고
결국 경찰조사가 이루어졌는데요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던 60살은 구속영장이 신청되자 지난 2011년 1월 10일에 농약을 마시고 죽었고, 
70살 역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자 9일뒤 부인과 함께 농약을 마시고 죽었습니다.



 
60살, 70살이 노인들이 중학생을 성폭행했다는 사실은 참 충격적입니다.
공자님은 40세에 불혹하였다고 합니다.
도대체 그 노인들은 60,70이 되도록 무얼 한 걸까요?
수치심으로 자살할 정도라면, 수치나 잘못을 모르는 것은 아닐텐데요. 그런 일을 한 걸까요?
그리고 공자님은 어떻게 40세에 불혹을 이루었을까요?

30세
이립(而立) : 공자(孔子)가 30세에 자립(自立)했다는 데서 유래.
40세
불혹(不惑) : 공자(孔子)가 40세에 모든 것에 미혹(迷惑)되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 
50세
지명(知命) : 공자(孔子)가 50세에 천명(天命:인생의 의미)을 알았다는 데서 유래. "知天命"의 준말
60세
이순(耳順) : 공자(孔子)가 60세가 되어 어떤 내용에 대해서도 순화시켜 받아들였다는 데서 유래
70세
종심(從心) : 공자(孔子)가 70세에 마음먹은 대로 행동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 從心所欲 不踰矩에서 준말.
고희(古稀) : 두보(杜甫)의 시 '곡강(曲江)'의 구절 "人生七十古來稀(사람이 태어나 70세가 되기는 예로부터 드물었다)"에서 유래.


결국 차이는 바로  대학에서 공자가 이야기한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나이만 먹는다고, 불혹, 이순, 종심의 경지에 이를 수 없습니다.
修身,즉  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지 않는다면 

나이가 들어 몸과 정신이 쇠약해진 상태에서도
한갓 욕망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것에 이끌려 개처럼 끌려다니게 됩니다.
다른 이들의 이야기, 새로운 것들에 대해서 수긍하지 못하고 옹고집만 부리게 되고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해 방황하게 됩니다.

농약을 먹고  죽은 60, 70살 노인들을 보면서
평소에 공부하고 몸과 마음을 단련하지 않으면
늙어서 어떻게 망가지고 고생하게되는지
분명한 교훈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수신修身하여 불혹不惑을 이루도록 노력합시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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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꿈꿔온 스타워즈를
현실로 이뤄내는데 성공한 조지 루카스 감독..

그가 최근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세스 로건과 만난 자리에서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캐나다 일간지 토론토 선(Toronto Sun)에 따르면 세스 로건과 스티븐 스필버그는 당시 상황을 장난으로 받아들였지만 25분이나 이어진 조지 루카스의 진지한 열변에 매우 당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가 2012년 지구 멸망을 믿는 것은
그의 새로운 꿈인지
아니면, 뭔가 다른 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2012년 지구 종말은
고대 마야인의 종말론(eschatology)
 기독교의 요한계시록
 노스트라다무스의 그림 예언
 주역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타임 웨이브
제로
그리고 인터넷 자료로  주식 시장의 변동을 그래프로 예측하는 프로그램인 웹봇의 분석거부일..

2012년 12월 21일을 토대로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박은 위키백과에 보면 잘 나와있습니다.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393345

조지 루카스가 왜 그런 것을 믿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멸망에 대한 믿음이란, 종교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잘못된 믿음은 결국 자신을 해치고, 자신과 가까운 사람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잘못된 이야기에 현혹되지 말도록 합시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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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식에 가면.. 거의 빠지지 않는 식순이 있습니다.
바로 '축가'입니다.



결혼식 축가는 1970년대 후반부터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70년,80년대까지의 대표적인 결혼식 축가는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였습니다.
90년대에는 한동준의 '사랑의 서약'이,
2000년대에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유리상자의  '신부에게'와  '사랑해도 될까요' 가 자주 축가로 불리었습니다.


아직까지도, 한동준과 유리상자의 이 노래들은 축가로 자주 불리고 있지만,
2008년도의 한 관객 호응도 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1. 한동준  ----------  사랑의 서약 
 2. 유리상자  --------  신부에게
 3. 하숲  ------------  웨딩천사
 4. 유열. 서영은  -----  사랑의 찬가 
 5. 이소라  ----------  청혼
 6. 씨야  ------------  결혼할까요
 7. 김종환  ----------  사랑을 위하여
 8. 임창정  ----------  결혼해줘
 9. 이재훈  ----------  난 행복합니다.
10.서지영. 김우주  ----  웨딩데이

이렇게 다양한 곡들이 축가로 불리고 있습니다.



점점 좋은 노래들이 많이 발표되면서..
현재 불리우는 축가들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데..
위의 것들과 더불어 요즘은 김동률의 노래가 다수 포함되어..

기적 -김동률
너를 사랑하겠어 -동물원
너를 사랑해 - 한동준
다행이다 - 이적
사랑하나요 - 이승환
우리 사랑 이대로 - 주영훈
청혼 -노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김동규
감사 -김동률
아이처럼 - 김동률
사랑합니다.
투게더  -DJ DOC
잔소리 - 아이유(with 임슬옹)
내 눈에는 - 싸이(feat 이재훈)
언제나 - 허각 


 

허각처럼 가창력이 좋다면, 금상첨화지만,
축가를 부르는 분의 짐심과 정성이 더 중요하다면,
DOC의 투게더나 아이유의 잔소리같이,
분위기를 띄우면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곡들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즐겁고 축복받은 여러분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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