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의 시나리오 작가가
집에서 굶어 죽은것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夭折(요: 절) 젊어서 죽다.



12분짜리 단편영화 ‘격정소나타’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하는데 그 짧은 영화처럼.. 그의 인생도 너무 짧았군요.

 경찰 조사에서그가 평소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췌장염을 앓다가 수일째 굶은 상태에서 치료도 못받고 냉방에서 쓸쓸히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씨를 처음 발견한 이웃은 집 문앞에 쪽지를 보고 그의 집에 들렸다 싸늘한 시신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의 쪽지는.. 그의 유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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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아팠을까요? 그리고,
얼마나 배가 고팠을까요?

더 이상 배고프지 않고 아프지 않은 곳에서 영원한 안식을 갖기를 빕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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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앞으로 달려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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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서른다섯..
아직도 불어오는 바람만을 기다릴 것인가?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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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수상하신 김대중 전직 대통령
노랑 열풍을 불러왔던 노무현 전직 대통령..

그들이 집권해서도 결코 이뤄지지 않던 복지정책..

왜 지금의 정치인들은 그토록 복지를 외치는 걸까?

복지라는 이름으로 방탕하게 재정을 꾸려간 유럽의 여러 국가들이 무너져가는 사태를
작년에 우리는 분명히 목격하였지만..
눈앞의 떡 처럼 맛있어 보이는 그 복지라는 이름의 떡밥을 외면하기는 쉽지가 않은가보다.

모 신문에서..
이에 대한 기고문이 실렸다. '인기있는 주장 vs 지혜로운 판단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이사장 '

무릇 올바르고 양심적인 .. 그리고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진정으로 고민하고 갈구하는 정치인이라면..
단순히 자기 당의 집권만을 위한 인기몰이용 정책을 펴진 않을 것이다.

인기가 많은, 그럴듯한 주장?

왜 과거의 그 훌륭하신 분들이 못한 것들을..
그들보다 못한 후인들이 해낼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조금만 생각해보면,
지혜롭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들이 얼마나 허무맹량한  것인지 말이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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