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엔 걸을 수도 있고, 자전거를 탈 수도 있고,  자가용을 이용할 수 도 있다.

걸으면 30분, 자전거는 20분, 자가용은 10분정도 걸린다.

오늘 아침엔 차를 몰고나와서 아무 생각없이 버스가 달리는 끝차선으로 달렸다.  결국 지하차도가 아닌 끝차선에 들어서야 하기 때문이다.

..

버스가 달리는 길은 험했다. 불법주차가 극성이라서.. 아슬아슬하게 피해가야 했다.
또한 버스들이 오늘따라 많아서..자주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내 뒤엔 승용차가 없었다.

..
버스뒤를 따라가면 버스를 타고 간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도, 나의 삶도..
진정 나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고, 나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보다 못한 버스뒤에서 졸졸 따라가고만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겠다.
Posted by 돈오돈오
,
“참여연대는 천안함 46인 용사들을 정신적으로 타살했다.” 는 기사가 모 신문에 실렸다.


뭐 사회엔 분명 적당한 브레이크가 있는 것은 좋다.
하지만.. 적당해야 할것이다.
Posted by 돈오돈오
,
방어만 하다가는 지고 만다.

그럼 언제 나가야 하는가?

 내가 깨달은 바로는.. 이 타이밍이 전투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나가는 타이밍은 바로.  적을 막아낸 바로 직후다.
 이때는.. 적진까지 진격하는 것은 초반엔 무리고, 다수를 상대하는 경우엔.. 병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선은 앞마당까지 진격해서 다시 방어선을 구축하고
그다음의 러시를 막아내면.. 센터로 진격하는 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막아내기만 하면 결국 진다.
 적절한 타이밍에 용기를 내어 불쑥 진격할 수 있어야만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물론.. 너무 전쟁에만 몰입하지 않고 자원과 병력의 생산에 주력해야만 한다.
 
 이 깨달음은.. 무릇 스타라는 게임에만 한정된 것은 아닌 것 같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도..
 눈앞에 보이는 것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안에서 자신의 내면과 능력을 키워가고..
 적절한 타이밍에 내치고 나설 수 있어야 한다.


Posted by 돈오돈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