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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동영상..

아직도 셀러론 놋북 잘 쓰고 있고..

사무실에선 펜티엄 데스크탑을 쓰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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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나 고화질 영상이 진보의 주축이 되고 있나보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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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념처

카테고리 없음 2013. 11. 29. 17:22
  • http://kr.buddhism.org/zen/4idea.html

  • 사념처 관법에 대하여

    역사상 큰 스님들의 위대성은 바로 교리를 통달하고 교리위에 걸터앉아 깊은 선정에 드시었다는 점입니다. 교리에 얽매이지 않으려면 바로 부처님 말씀인 교리를 정확히 꿰ㄸ지 않고서는 언제가는 자신의 수행방법만을 고집하는 아집에 사로 잡히게 됩니다. 진리를 꿰ㄸ는 방법에는 흔히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순차적 깨달음이오, 다른 하나는 단번에 꿰뚫는 방법입니다. 그 것에 장단점 은 각자의 근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신의 근기를 냉철히 파악한 후 자신의 근기에 맞추어 방법을 잘 선택하면 빠른 걸음으로 성불할 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한번에 꿰ㄸ는 방법으로는 화두선이 대표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처님께서 중생에게 아함부를 최초로 설하시면서 일반 중생에게 다음과 같 은 방법을 예시하여 주셨습니다. 아함부의 교설방법에 의하면 계단을 올라가듯이 단계 를 밟아 올라가라고 하시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아함부에서 철저하게 부처님 말씀하신 의미를 꿰뚫고 선정에 들때 사 용하는 방법을 설법하신 곳은 욕계 다음의 색계를 관하는 4선정 법이 있습니다. 이 4 선정법에서는 근경식의 3가지 화합된 자신의 모습을 녹이는데 사용하는 방법으로 알려 져 있습니다.
    그리고 오온에 대하여 부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부정관, 석공관), 그 것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부처님께서 제시한 부분이 바로 4념처관법입니다. 철저한 부처님 말씀에 따라 부처님이 일러주신 수행방법을 따르고자 하시는 법우님 은 한번 읽어 보시고 진정한 의미를 잘 관하여 실천하여 보십시오..

    일승 김근식 합장..

    ### 사념처설(四念處說 ; catv rism ty-upasth na) ###

    1) 사념처의 어의
    사념처는 범어 catv rism ty-upasth na로서 그것은 다시 catv ri-sm ti- -upasth na로 나누어 진다. 여기서 catv ri는 '4'의 뜻이며 smrti는 '기 억'(rememberance), '회상'(recollection), '법전(法典)'(statement of a low book)등의 뜻이다. 이중 법전의 뜻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기억.기록을 집대성했다 는 의미로서, 원래 기억이라는 의미로부터 파생된 2차적인 의미이므로 기억.회상 등이 근본적 의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upasth na는 '존재'(presence), '참석'(attendance)등의 뜻이 있는데 존재.참 석 등을 하기 위해서는 장소가 필요하므로 장소의 의미도 가지게 되었다. 또한 upasth na가 중성명사로 쓰일 때는 운전사의 좌석(driver's seat)이라는 뜻으로 도 쓰여서 장소의 의미가 더욱 나타나고 있다. 한역에서는 이러한 의미를 채용하 여 '처(處)'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상에서 catv rism ty-upasth na는 '네가지의 기억이 존재하는 곳' 또는 '네 가지 회상(回想)이 존재하는 곳'등의 뜻이라고 볼 수가 있다.

    (1) 신념처(身念處 ; k ya-sm ty-upasth na)
    k ya는 '덩어리'(mass), '몸'(body), '크기'(extent)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중 근본적인 뜻은 '덩어리'(mass)라고 볼 수 있는데 사람에 직접 관련된 body의 뜻을 채용하여 한역에서는 '신(身)'으로 표현하였다. 따라서 k ya-sm ty-upasth na)는 '몸에 대한 기억이 존재함 또는 '몸에 대한 기억이 머무르는 장소'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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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수념처(受念處 ; ved na-sm ty-upasth na)
    ved na는 '지각'(perception) 또는 '감각'(sensation)이라는 뜻을 가진다.
    수(受)가 내적인 지각.경험이라는 것은 그것을 고(苦).락(樂).불고불락(不苦不樂)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점에서도 명백하게 알 수 있다. 이 세가지 수(受)는 어느 것이나 내부의 경험인 것이다.
    이상을 참작하여 수념처의 뜻을 해석하면 '수(受)즉 내부에서 발생하는 지 각.경험에 대한 기억이 존재함' 또는 '머므르는 곳'을 의미한다.


  • (3) 심념처(心念處 ; citta-sm ty-upasth na)
    citta는 '마음'(mind), '의지'(will), '이성'(reason)등의 뜻을 지닌다. 이 중 심념처에 해당하는 것은 근원적인 마음(mind)이 가장 적당할 것이다. 왜냐 하면 마음에서 부터 의지(will)가 생하고 그 외의 이성.생각.관찰등도 모두 마 음의 부분적인 영역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을 정리하면 심념처(心念處)는 '마음에 대한 기억이 머무름' 또는 '머무 르는 곳'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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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법념처(法念處 ; dharma-sm ty-upasth na)
    dharma는 '법률'(law)이라는 뜻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을 나타내거나 또 는 '자연'(nature or cosmic law)이란 뜻으로 '필연적 무의지적 반응(必然的 無意志的 反應)'을 나타낸다. 심념처에서 마음이 의지작용을 일으킨다면 법념 처에서는 그것에 대한 필연적 반응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법념처에서 는 그것에 대한 필연적 반응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법념처는 '필연적 인 반응에 대한 기억이 머무름 '또는 '머무르는 곳'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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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사념처 각지(各支)의 내용
    사념처는 삼십칠조도품중 첫번째에 나오는 항목이다. 이 사념처의 이명(異名) 으로는 사념주(四念住), 사의지(四意止) 혹은 사념(四念)을 들수 있다. 이것은 ①신념처, ②수념처, ③심념처, ④법념처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사념처 각지 의 내용에 대해서 대부분의 경(經)에서는 "관내신여신 내지 관각심법여법(觀內身如身 乃至 觀覺心法如法)"이라고 하든가 또는 신(身)을 내신(內身)과 외신 내외 신(外身 內外身)으로 나누어서 설하고 있을 뿐인데 오직 념처경(念處經)[4] 에서 는 우리는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게 된다. 이 경에서는 신(身).수(受).심(心). 법(法)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을 하고 있는데 이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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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념처(身念處 ; k ya-sm ty-upasth na)
    먼저 신념처에 대한 경설(經說)을 적출(摘出) 해보면 다음과 같다.
    (1) 行則知行 住則知住 坐則知坐 臥則知臥 眠則知眠 寤則知寤 眠寤則知眠寤
    如是比丘觀內身如身觀外身如身 立念在身 有知有見有明有達. (행칙지행 주칙지주 좌칙지좌 와칙지와 면칙지면 오칙지오 면오칙지면오 여시비구관내신여신관외신 여신 입념재신 유지유견유명유달 ; 다니면서 다니는 줄 알고, 머무르면 머무는 줄 알며 앉는 것, 눕는것, 자는 것, 깨는 것, 자다깨는 것을 자다깨는 줄로 안 다. 이렇게 비구는 안몸을 안몸 같이, 바깥몸을 바깥몸 같이 관찰하여 생각(念) 을 세워 몸에 두어서 앎이 있고 봄이 있으며 밝음이 있고, 통달함이 있다.)

    (2) 正知出入善觀分別 屈伸低昻儀容庠序 善著僧伽梨及諸衣발 行住坐臥 眠寤語默 皆正知之. (정지출입선관분별 굴신저앙의용상서 선저승가이급제의발 행주좌 와 면오오묵 개정지지 ; 바르게 드나듬, 굽고 펴기나 낮추고 높이는 몸가짐, 바 루 가지기, 다니고, 머므르고, 앉고, 눕고, 자고, 깨기, 말하고 침묵하는 것을 모두 바르게 아는 것이다.)
    * 이때 "발"자는 한자로 "발리때 발"자로서 金과本을 합친글자이다.)

    주) [4] 중아함 권24.98, 大正 1.582.b ~ c
    (3) 生惡不善念 以善法念治斷滅止. (생악불선념 이선법념치단멸지 ; 악하고 착하지 않은 생각이 생기면 착한 법의 생각으로써 다스려 끊고 멸하여 그치게 한다.)

    (4) 以心治心治斷滅止. (이심치심치단멸지 ; 마음으로서 마음을 다스려 끊고 멸하여 그치게 한다.)

    (5) 念入息卽知念入息 念出息卽知念出息 入息長卽知入息長 出息長卽知出息長. (염입식즉지념입식 염출식즉지념출식 입식장즉지입식장 출식장즉지출식장 ; 들숨을 생각하여 들숨을 생각하는 줄 알고, 날숨을 생각하여 곧 날숨을 생각 하는 줄 알며 들숨이 길면 곧 들숨이 긴줄을 알고, 날숨이 길면 날숨이 긴줄을 안다.)

    (6) 離生喜樂 淸身潤澤普遍充滿. (이생희락 청신윤택보변충만 ; 비구는 욕 (欲)을 떠나 생기는 기쁨과 즐거움이 몸을 적시고 불우되 두루하고 충만한다.) (7) 定生喜樂淸身潤澤普遍充滿. (정생희락청신윤택보편충만 ; 정(定)에서 생 기는 기쁨과 즐거움이 몸을 적시고 불우되 두루하고 충만하다.)
    (8) 無喜生樂 淸身潤澤普遍充滿. (무희생락 청신윤택보편충만 ; 기쁨이 없는 데서 생기는 즐거움이 몸을 적시고 불우되 두루하고 충만하게 성취하여 노닌 다.)
    (9) 於此身中 以淸淨心意解遍成就遊. (어차신중 이청정심의해편성취유 ; 이 몸 가운데 있어서 청정한 마음으로 해득하기를 두루하고 충만하게 성취하여 노 닌다.)
    (10)念光明想 善受善持善憶所念. (염광명상 선수선지선억소념 ; 광명상(光明想)을 생각하여 잘 받아 지니고 잘 기억한다.)
    (11) 善受觀相善憶所念. (선수관상선억소념 ; 관찰하는 모습을 잘 맏아들이 고 생각하는 바를 잘 기억한다.)
    (12) 此身隨住隨其好惡 從頭至足 觀見種種不淨充滿. (차신수주수기호악 종두 지족 관견종종불정충만 ; 이 몸은 어디 있거나 좋거나 밉거나 머리에서 발에 이르기 까지 온갖 더러운 것이 충만해 있다고 관찰한다.)
    (13) 比丘者 觀身諸界 我比身中有地界水界火界風界空識界. (비구자 관신제계 아비신중유지계수계화계풍계공식계 ; 비구는 몸에 있는 모든 계를 관찰하나니, 곧 내몸 가운데는 땅, 물, 불, 바람, 허공, 식별의 요소(要素)가 있다.)
    (14) 比丘者 觀彼死屍或一二至六七日. 鳥치所 啄狼所食. 火燒埋地悉腐爛壞. 見已自比. 今我此身赤復如是. 俱有此法終下得離. (비구자 관피사시혹일이지육 칠일. 조치소 탁랑소식. 화소매지실부란괴. 견이자비. 금아차신적복여시. 구유 차법종하득이 ; 비구는 저 송장이 일, 이 혹은 육, 칠잉이 되어 까마귀나 소리 개에게 쪼이고 승냥이나 이리에게 먹히며, 불에 살리고 땅에 묻히여 다 썩어 문들어지는 것을 관찰한다. 관찰한 뒤에는 자기에게 견준다. 이제 내 이몸도 또한 이와 같아서 이 법이 함께 있어서 마침내 떠날 수 없다.)
    * 이때 "치"자는 "솔개 치"로서 至와鳥의 합친글자임.
    (15) 比丘者 如本見息道 骸骨靑色爛腐食半骨쇄在地 見已自比 今我此身赤復如是. 俱有此法終下得離. (비구자 여본견식도 해골청색란부식반골쇄재지 견이자 비 금아차신적복여시. 구유차법종하득이 ; 비구는 묘지에 버려진 몸의 해골은 푸른빛으로 썩어 문들어지고 남은 반의 뼈사슬은 땅에 딩구는 것을 보는 것과 같이 하여 그것을 본 뒤에는 자기에게 견준다. 이제 내 이몸도 또한 이와 같아 서 이 법이 함께 있어서 마침내 떠날 수가 없다.)
    * 이때 "쇄"자는 "옥가루 쇄"임.
    (16) 比丘者 如本見息道 離皮肉血唯筋相連 見已自比. ( 비구자 여본견식도 이피육혈유근상연 견이자비 ; 비구는 묘지에 버려진 몸이 가죽과 살과 피를 떠 나 오직 힘줄기만이 서로 이어있는 것을 보는 것 같이 하여 그것을 본 뒤에는 자기에게 견준다.)
    (17) 比丘者 如本見息道 骨節解散散在諸方 足骨膊骨골骨관骨 背骨肩骨頸骨촉 骨?骨 各在異處. (비구자 여본견식도 골절해산산재제방 족골박골골골관골 배골 견골경골촉골?골 각재이처 ; 비구는 묘지에 버려진 몸의 뼈마디가 풀리어 여러 곳에 흩어져 발뼈.장단지뼈.넓적다리뼈.허리뼈.등뼈.어깨뼈.목뼈.머리뼈등이 제각기 다른 곳에 있는 것을 보는 것과 같이 한다.)
    * 이때 "촉"은 "꽁무늬뼈 촉"자임.
    (18) 骨白如?靑獨합色 赤若塗腐壤碎말 見已自比. (골백여?청독합색 적약도부 양쇄말 견이자비 ; 몸의 뼈는 희기는 마치 소라와 같고 푸르기는 집비둘기 같 으며 붉기는 피를 칠한 것 같고 썩어 문들어지고 부서져 가루가 되는 것을 보 는 것같이 하여 그것을 본 뒤에는 자기에게 견준다.)
    * 이때 "합"은 "비들기 합"자임, "말"은 "죽 말"자임.
    위에 정리한 념처경에서는 위 18가지의 내용을 신념처의 내용으로 하고 있 다. 이를 분류하면 (1),(2)번은 몸의 외적모양에 관한 것이고, (3).(4)번은 사 정단(四正斷)에 가까운 내용이며, (5)는 안반념(安般念 ; an thapi ada sm ty)에 관한 것이고 (6)~(10)은 주로 선정에 관한 내용이며, (11)은 관하는 모습을 관하는 것이다. (12)~(18)은 부정관(不淨觀)에 관한 것이라고 분류할 수 있다. 이는 다시 다음과 같이 크게 나눌 수 있다.
    a. 외적인 몸의 모습과 소멸(消滅)의 모습을 염(念)하라는 것.
    b. 선정의 기쁨을 염하라는 것.
    c. 안반념(安般念)을 하라는 것이 그것으로 대략 신념처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부연해서 설명하면 외형적인 신(身)의 무 상(無常)함을 염하고, 선정에 의해 이 몸이 즐거워지는 것을 염하며, 이 몸의 중요한 내용인 호흡을 관하는 안반념을 행하라는 것이 신념처의 내용이라 할 수 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13)번의 경우 몸을 육계(六界)로 보는 것을 신념처의 내용(析空觀)의 내용이라 하였는데, 이는 신념처의 교리적인 위치를 알아보는 데 좋은 시사(示唆)가 되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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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수념처(受念處, 覺念處 ; ved na-sm ty-upasth na)
    수(受)에 해당하는 각념처(覺念處)애 대해서는 념처경(念處經)에 다음과 같 은 경문(經文)이 있다.
    覺樂覺時便知覺樂覺 覺苦覺時便知覺苦覺 覺不苦不樂覺時便知覺不苦不樂覺. (각낙각시변지각낙각 각고각시변지각고각 각불고불낙각시변지각불고불낙각 ; 즐거운 감각을 깨달으면 곧 즐거운 감각을 깨닫는 줄을 알고 괴로운 감각을 깨 달으면 곧 괴로운 감각을 깨닫는 줄 알며, 괴롭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은 감각 을 깨달을 때에는 곧 괴롭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은 감각을 깨닫는 줄을 안다.)
    [5]
    즉 고(苦),락(樂),불고불락(不苦不樂)을 잘 관찰하는 것이 수념처(受念處)의 내용으로서 이는 삼애(三愛)의 내용을 여실히 관찰하는 것을 의미한다. [5] 중아함 권24.98, 대정1.58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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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심념처(心念處 ; citta-sm ty-upasth na) 심념처에 대한 경문은 다음과 같다.
    云何觀心如心念處 比丘者 有欲心知有欲心如眞 無欲心知無欲心如眞 有에無에 有혹癡無癡 有穢汚無穢汚 有合有散 有下有高 有小有大 修不修定不定 有不解脫心知不解脫心如眞 有解脫心知解脫心如眞. (운하관심여심염처 비구자 유욕심지 유욕심여진 무욕심지무욕심여진 유에무에 유치무치 유예오무예오 유합유산 유 하유고 유소유대 수불수정부정 유불해탈심지불해탈심여진 유해탈심지해탈심여 진 ; 어떤 것이 마음을 관찰하기에 마음답게 하는 염처(念處)인가. 비구는 욕 심이 있으면 욕심이 있다는 참뜻을 알고 욕심이 없으면 욕심이 없다는 참뜻을 알며 성냄이 있고 성냄이 없는 것과 어리석음이 있고 어리석음이 없는 것, 더 러움이 있고 더러움이 없는 것과 모임이 있고 흩어짐이 있는 것, 낮음이 있고 높음이 있는 것과 작음이 있고 큼이 있는 것과 닦고 닦지 않음과 정(定)하고 정하지 않는 것도 그러하며, 해탈하지 않은 마음이 있으면 해탈하지 않는 마음 의 참뜻을 알고 해탈한 마음이 있으면 해탈한 마음의 참뜻을 안다.[6] 말하자면 심념처는 욕심. 성냄. 어리석음. 더러움. 모임. 낮춤 등의 심의 상 태변화를 항상 있는 그대로 예의 주시하여 잊지 않고 념(念)하는 것을 의미한 다. 여기에서 심(心)은 앞의 신(身)과 각(覺, 受)에 관한 수행에 의해 변화가 생기는 내용일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6] 중아함 권24.98, 大正 1.58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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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법념처(法念處 ; dharma-sm ty-upasth na)
    법념처에 대한 경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眼綠色生內結 比丘者 內實有結知內有結如眞 內實無結知內無結如眞 若未生內結而生者知如眞 若已生內結滅不復生者知如眞 如是耳鼻舌身意 綠法生內結. (안녹색생내 결 비구자 내실유결지내유결여진 내실무결지내무결여진 약미생내결이생자지여진 약 이생내결멸불복생자지여진 여시이비설신의 녹법생내결 ; 눈은 빛깔을 인연하여 안의 번뇌가 생긴다. 비구는 안에 진실로 번뇌가 있으면 안에 번뇌가 있다는 참뜻을 알 고, 안에 진실로 번뇌가 생기면 그 참뜻을 알고, 만일 이미 생긴 안의 번뇌가 멸해 다시 생기지 않으면 그 참뜻을 안다. 이와 같이 귀.코.혀.몸도 또한 그러하며 뜻은 법을 인연하여 안의 번뇌가 생긴다.)
    (2) 오개(五蓋)와 오개의 멸을 잘 관찰하는 것을 법답게 생각하는 것이다. (설명; 이 분이 조견오온을 개공하게 본 연후 자신의 오온 혹은 오취온을 여실 이 관찰하여 무상.고. 무아임을 알아야 한다는 핵심 부분임.)
    (3) 칠각지(七覺支)를 잘 관찰하여 법답게 하면 이것은 법을 관찰하기를 법답게 하는 것이다.) [7]
    위와 같이 법념처의 내용은 세가지로 정리한다. 즉 육근(六根)이 육경(六境)을 인 연하여 번뇌가 생하고 멸하는 것을 여실히 알고, 오개의 생멸을 여실히 알며, 칠각 지를 여실히 아는 것이다.
    [7] 중아함 권24.98, 대정1.584.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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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결국 학습이론과 같다. 아니 뇌의 사고.. 생각의 단계와 같다.

    인지의 능력과 같은 개념이다.

    자신의 마음이 변화하는 것.. 그것을 관찰하는 것..

    ..

    즉, 몸을 관찰, 인식을 관찰, 마음을 관찰, 그리고 그 반음을 관찰..

    ..

    이것이 꺠달음의 시작이지만..

    실제로.. 이것은 우리의 사고의 과정이기도 하다.

    또한 학습에도 적용할 수 있따.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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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침 심한 감기약

    2013. 11. 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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