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문고 잠실점에 진열된 나의 책 - 행복나눔 125 ]     

 

 

 

1. 요즘 출근길 발걸음이 조금은 무겁다.

    웃으며 즐겁게 생활하려 노력하지만 그래! 사람은 항상 좋을 수 없는 법

    하지만 여러 과정을 경험하면서 더욱 단단해 짐을 느낀다.

    이런 가운데 웃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시간에 쫓기는 생활이 너무 싫다.

    그래도 시간을 잡을 수 없기에 잘 활용해야 한다.

    잘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도 시간에 쫓기다 하루가 끝이 난다.

    시간과 자꾸 싸우면서 친해지다보니 뭔지는 모르겠지만 알찬 하루를 보내는 듯 해 감사합니다.

 

3. 4월 27일(토) 그룹사 대표님들 Workshop 행사 결과보고자료 잘 만들었다며 허사장님께서 칭찬을

    해주셨다. 뭔 일이래? 사장님의 그 칭찬은 x100 맞으신거죠? 감사합니다.

 

4. 오늘 우리 손수석님은 투덜이 스머프다.

    투덜투덜 하셨지만  그 진심을 잘 알기에 나는 우리 수석님이 좋다.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에 앞으로 더 호흡을 맞춰서 서로 마음을 터놓고 재미있게 일했으면 한다.

    수석님과 함께 일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5. 우리 비서 화인이는 참 밝은 친구다. 해 맑게 웃고 있는 친구와 일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6. 사장님과 가까이서 일하기는 이번이 시작단계다

    그러다 보니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다.

    서로 오해하고 조금은 실망스러운 면도 있겠지만 이렇게 서로를 알아 갈 수 있어 감사합니다.

 

7. 나는 아직 어리다.

    인생을 많이 살아오신 사장님과 손수석님께 앞으로 1년동안 인생살이를 배울것이다.

    멋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8. 모처럼 이명진의 행복이야기 레터를 송부했다.

    어쩌면 '책' 냈다고 홍보도 할 겸 파견 갔다는 소식도 알릴 겸

    그런데 많은 분들이 축하 메세지를 보내주셨다.

    일 일이 답장을 못보내드려서 죄송하지만 관심 많이 가져주져서 감사하다.

 

9. 많은 분들이 한 권이라도 사서 보신다면 좋겠다.

    모두 약속 지켜 주시리라 믿는다. 킥킥킥

    위기를 '절대희망'으로 바꾼 [행복나눔 125]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부족하지만 이 책을 빨리 만날 수 있어 감사합니다.

 

10. 출판사 대표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내가 돈을 벌고자 했다면 글 안썼다고 말했던 기억이 나신단다.

     맞다 내 월급보다도 못한 작가생활이다. 정말 열심히 쓴 댓가를 생각한다면 작가는 할 짓이 못된다.

     그런데 이렇게 책을 내고 보니 뭐랄까? 정말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기쁨이랄까?

     그냥 바라만 봐도 좋고, 미소가 지어진다.

     나에게 글을 쓸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준 꿈만필 코치님과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11. 오늘 팀 예산으로 오전 보고자료 + 예산작업에 허둥지둥이다.

     잘 모르는 연구발주 업무에 항상 도움을 주시는 오석범팀장님 감사합니다.

 

12. 차량까지 직접 운전하시고 짜증나는 일인데도 항상 환하게 웃어주시며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3. 퇴근 30분 남겨두고 포스코 경영전략실로 업무협의를 가야한단다.

     아~~~ 얼렁 준비해서 오팀장님과 이동하는 발걸음이 무거우면서도 뭔가 해결 될 수 있겠다는

     이때까지 풀리지 않던 일이 풀릴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겨 좋다.

     그런데 거기 그룹장님과의 대면은 갑과 을이다. 하하하

     예전에 우리 실행팀 계셨던 분이 이러셨겠지?

     몇 마디 대화후 끝내 갑의 의사에 따라야 하는 우리....

     그래도 확실히 매듭 하나는 풀었다. 어찌 되었든 감사합니다.

 

14. 늦게 사무실 왔지만 끝까지 기다려주고 있는 손수석님과 화인씨 감사합니다.

 

15. 맛난 저녁까지 사주신 손수석님 감사합니다.

 

16. 8시 30분 퇴근길에 깜박했던 감사나눔 신문 기사내용 생각나서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17. 이명진의독서노트 작성해야하는데 이거 이거 약속을 못지켜 어쩌나

     이상준 감사나눔 편집장님 죄송합니다. 이번호는 이해부탁드리며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8. 퇴근이 늦었지만 불이나케 교보문고 잠실점으로 달려갈 수 있어 감사합니다.

 

19. 자기계발 코너(1001번)에 나의 책이 떡 하니 버티고 있어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서 한 참을 책을 들고 서있었지만, 내 책에 관심가져 주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슬퍼야 하는데도 기분이 좋은 이유는 뭘까?

     열심히 진열되어 있는 그 넓은 교보문고 잠실점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내 책 3권을 구매해 온다.

     이 뿌듯함. 그리고 무명작가의 책이지만 디자인이 앙증맞고 귀엽다.

     어디에 진열하면 더 손에 잘 잡힐지 구도를 혼자 잡아본다.

     나중에..... 아뭏튼 감사합니다.

 

20. 아는 팀장님이 계셨는데 오늘 일직 퇴근하셨단다.

     나중에 다시 서점을 들러야쥐...... 서점에 놓인 나의 책을 구경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1. 오늘도 하루를 이렇게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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