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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애니가 24편까지 나왔다는 것이 아주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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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설정은 좋았다.

20세기에 인간과 괴물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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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이 승리.

세상은 괴물들의 지배하에 놓인다.

마치.. 아무 일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인간은 자신들의 문명과 삶을 유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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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에게 아이들을 제물로 바친다..

하지만..

그건 또한 그대로 질서와 균형이 유지된 사회.

사람들은.. 적응해서 평화롭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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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봉기른든 주인공은 오히려 배척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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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진 아주 좋다..

하지만..

그림체나 케릭터가 그런 배경 설정과는 너무 이질감이 있고..

또한... 쓸데없이 나오는 음란한 설정들은..

격이라곤 찾아보기 힘들고.. 추잡하다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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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에 참여한 가이낙스를 보고.. 실소했다. 정말 가이낙스 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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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슴가나, 하렘물계는.. 그나마.. 스토리나 그림체라도 괜찮거나 자연스럽다면 어느정도 감수하겠는뎅.. 말하자면.. 멋진 메카닉이 나오는 *** 1기 같은 작품정도라면..

그러나 슴가나 하렘 위주로 전개되는 애니는 전혀 소화할 수 없다.. 바로.. 소화불량..

그래도 가이낙스라니깐.. 뭔가 깊이가 있거나 메시지가 있을거야라고 되내이며 몇 번이나 보려고 시도하다가.. 좌절.. 결국 마지막 편을 봤는데. 그래도 대충 스토리가 이해가 됐다..

망각의 선율..

정막 망각하고 싶은 애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