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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렌라간 제작팀이 만들었다고 해서

보기 시작한 킬라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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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에 보다가

전철 타고 종점까지 갔다..

 

 

그렌라간의 메카닉을 닮은 옷..카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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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여자들인데..

신의 합체라고 외치는 것은..

그렌라간을 연상시킨다..

마치 그렌라간의 요코가 주인공이 된 듯한 애니..

 

 

암튼..

그냥 강렬하기만 하다가(뭔가 감동은 결여된..)..

7화에선.. 뭔가.. 인간에 대한 강렬한 고찰도 있고..뜨거운 감동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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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렌라간을 아는 이들은 꼭 보길 바란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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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과 자존감의 차이에 대해서 아시나요?

자신감(self-confidence)어떤 일을 성취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강한 믿음’,

즉 어떤 일이나 목표를 스스로 이뤄낼 수 있다고 믿는 것을 말하는 반면,

자존감(self-esteem)자신만이 지닌 특별한 가치에 대한 인식’,

즉 자신의 가치를 직접 깨닫고, 실제로 자신을 자신답게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세계적 자존감 계발 전문가인 미아 퇴르블롬이 열 살 때의 일입니다.

그녀는 여자가 축구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한 남자 아이와 다투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집으로 달려가 아버지에게 축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그녀의 아버지는 그것을 쾌히 승낙하셨습니다.

대신 그녀보고 직접 클럽에 전화를 걸어 등록 신청을 하라고 하셨지요.

그녀는 당장 클럽에 가입했고,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축구는 그녀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주었고,

그녀는 훈련 캠프에 참여하여 새로운 친구도 많이 사귀었습니다.

공을 차며 뛰어다니는 시간은 더없이 즐거웠습니다. 

축구 실력 또한 남자 아이들에게 뒤지지 않았지요.

그 시절 그녀는 분명 자신감에 충만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자존감은 어땠을까요? 

그녀는 열심히 축구를 했던 그 시절을 회상하며 스스로에 대해 이렇게 평가합니다.

그 때 모습을 돌아보면, 내가 자신감이 높았다는 사실은 분명히 알 수 있다.

하지만 자신감에 비해 자존감은 그리 높지 않았던 것 같다.

그 남자 아이는 여자는 축구를 못한다!”고 말했지만,

나는 내가 축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자존감이 높고 제대로 균형 잡혀 있었다면, 나는 아마도 그 아이를 보며, ‘너는 그렇게 말하지만,

여자도 축구 잘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고는, 그 일에 대해 잊어버렸을 것이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자존감을 지니고 있었다면 그렇게 내 생각을 굳이 증명하고 말겠다는 오기에 불타오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축구에 맹목적으로 뛰어들기 보다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실제로 나는 발레나 핸드볼을 더 좋아했는지도 모른다.”

 

미아퇴르블롬의 또 다른 경험담 하나.

 

그녀가 자존감에 대한 강의를 마치고 난 후 누군가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정말 선생님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전혀 비교하지 않으세요?”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지요.

전 이제 저 자신하고만 경쟁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렇게 이야기 하고 나서, 여전히 무엇인가 허전한 듯 느껴졌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저녁 그녀는 자신이 어디에서 의욕을 얻는지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았지요.

그러다 문득 해답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더 이상 경쟁하지 않는다. 나 자신과도 말이다. 이미 나는 모든 경쟁에서 이겼다.”

그것을 깨닫고 나자 믿을 수 없을 만큼 커다란 힘과 자유로움이 뿌듯하게 밀려왔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물론 내게도 미래에 대한 비전, , 소망, 목표가 있다.

하지만 어떠한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그 꿈을 이뤄내야만 한다는 쫓김과도 같은 욕망은 더 이상 없다.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는 여정 속에서 이미 커다란 행복과 자부심을 충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감과 자존감의 차이가 무엇인지 어느 정도 감이 잡히시나요?

 

자존감은 솔직함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자존감을 회복한 사람은 자신의 감정에 좀더 솔직해 집니다.

남들 눈치보지 않고, 좋은 것을 좋다고, 싫은 것을 싫다고 말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40세의 어떤 여성은 자존감을 회복한 후의 경험에 대해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많은 일들에 대해 이제는 싫다고 말해요.

예전에는 거절하기 위해서 그럴 듯한 이유가 필요했죠.

아주 기발한 변명을 떠올리기도 했어요. 그냥 하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거절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제 나는 싫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싫다고 했다가도 마음이 바뀌면 마음이 바뀌었다고 솔직히 말할 수 있어요.

이로써 나는 훨씬 더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덜 받습니다.

내가 좋다고 하는 것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훨씬 더 즐겁게 할 수 있어요.

언제나 스스로 책임지고 배려하기 위해 노력하죠.

내가 접하는 모든 상황에 대한 내 감정은 정말 중요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을 참고 견딜 때 나 자신에 대해서나 다른 사람에 대해서나 나도 모르게 불평하고 비난하게 되거든요.

지금은 스스로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는 분명히 싫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자신에 대해서 훨씬 기분이 좋아지면 삶은 더 즐겁고 단순해 집니다.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더 이상 외부 요인에 사로잡히지 않습니다.

자존감을 쌓음으로써 나는 엄청난 자유를 느끼게 되었어요.

나 자신이 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얼마나 좋은데요.”

 

지금 이 순간,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해 줄 수 있는 것,

남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애써서 억지로 무엇인가를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즐겁고 만족스러우며, 조화롭고도 자유로운 삶을 영위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훨씬 더 관대하며, 쉽게 사랑을 베풀지요.

지금 당신의 자존감은 어느 정도인가요?

 

자기 계발 작가 김보승 드림

*참고 자료: ‘자기긍정 파워’, 미아 퇴르블롬 지음, 윤영삼 옮김, 북섬

 

비가 옵니다. 얼마전 자살한 카이스트 학생이 떠오릅니다. 그 학생의 자살 이유는 '자신의 미래가 불안해서'라고 했습니다. 카이스트에 간 것만으로 대단한 실력을 가진 아이이고, 기본적인 미래는 보장받을 수 있다고 봐지는데 자살이유가 '미래가 불안하다'니 충격입니다. 그 학생의 불안이 자꾸 떠오릅니다.

 

산에 오르면서 김어준씨가 아주대학교에서 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 사람이 정리한 '자신감'과 '자존감'의 차이였습니다. 자신감은 자신이 어떤 것을 잘했을때 나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학을 잘한다고 한다면 수학분야에서 자신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자신감은 자신보다 더 잘한 사람을 만났을때 상실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감'이라고 하는 것은 비교우위를 통해 결정되는 것입니다. A라는 집단에서는 최고지만 B 집단으로 갔을때 최고가 아니게 되면 자신감이라고 하는 놈은 온데간데 없어집니다. 

 

그와 반대로 자존감은 자신의 못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다 인정함에서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공부를 못해도, 남보다 가진 것이 좀 부족해도, 못생겼어도,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자존감'입니다. 잘난 사람을 만났을 때 '좋겠다'라는 말은 할 수 있지만 자신이 그 사람보다 못났기때문에 괴롭지는 않다는 겁니다.

 

서울대학교에서 대강연을 할 때 인터넷으로 질문을 받았었는데 열등감있는 학생이 여럿 질문을 했습니다. 최고의 학교에 들어왔다고 생각했던 그들의 고민이 열등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라니 처음에는 의외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이해가 됐습니다. 저 자신을 돌아보면서 말입니다. 

 

비교 우위를 통해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나오지 않아야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 군에 저도 포함됐었습니다. 지금도 완전히 해방된 것은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도 사람을 처음 만나면 저 사람은 나보다 무엇이 더 낫고, 무엇이 덜 하지를 먼저 봤습니다. 그건 의도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제 안에서 프로그램이 작동돼서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비교해서 저보다 뭐든 더 잘하면 시기심이 일어났습니다. 물론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닙니다.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지금은 질투도 잘 안납니다. 나보다 잘하면 좋지요. 제 일이 줄어드니까요.

 http://hopestory100.tistory.com/103

 

 

The Difference Between Self-Esteem and Self-Confidence

The terms self-esteem and self-confidence are often used interchangeably when referring to how one feels about themselves. Although they are very similar, they are two different concepts.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their roles when looking to improve your overall sense of self.

What is Self-Esteem?

Self-esteem refers to how you feel about yourself overall; how much esteem, positive regard or self-love you have. Self-esteem develops from experiences and situations that have shaped how you view yourself today.

Self-confidence is how you feel about your abilities and can vary from situation to situation. I may have healthy self-esteem, but low confidence about situations involving math (this is true).

When you love yourself, your self-esteem improves, which makes you more confident. When you are confident in areas of your life, you begin to increase your overall sense of esteem. You can work on both at the same time.

 

What Does Low Self-Esteem Look Like?

A friend told me she has low self-esteem; she constantly feels “I’m not good enough.” This concept has developed over her entire life. She has been in a series of unhealthy relationships, is frequently belittled by her boss, and constantly tells herself “I suck, I’m not worth it.” Recognizing she has this negative script, she is now better able to change it.

On the positive side, she is confident about being an amazing chef, a caring friend, and having the ability to be super-organized. She knows and believes this about herself and feels confident in these areas. By focusing on the things she is confident in and working on changing her negative self-talk, she is improving both her self-esteem and self-confidence.

Ideas for Improving Self-Esteem and Self-Confidence

If you are having trouble finding areas you are confident in, try these tips.

  • Think of qualities others say you excel in. Even if you believe them slightly, this is a step in the right direction.
  • Stop the negative chatter. Shut it up! Start to think of contradictions to these statements.
  • Would you say it to a friend? If not, stop saying these statements to yourself.
  • Make a list of strengths. Think of what you would say about yourself if you were on a job interview.

The more we recognize our challenges with self-confidence and self-esteem, the more aware we become of improvements that can be made. This is when positive changes occur.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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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없는 아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 교실 /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클리닉

 

# 자신감이 왜 아이들에게 중요한가?

인간은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기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되는데,

마음의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긍정적일 때,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특히 성장기의 아이들은 가능한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된다. 그래야 사소한 실패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성장과정에서 반드시 성취해야 할 학습이나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학업수행, 친구사이의 원만한 관계, 실수나 실패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능력, 일에 대한 동기 등이 아이의 자존심과 자신감에 영향을 받는다. 자신의 능력의 범위 안에서 자신감이 있어야 정신적으로 건강한 아이가 될 수 있다.

 

# 자신감은 언제 어떻게 형성되는가

자신감이 완성되는 시기는 만 6세부터 12세 사이로서 초등학교 시절이라고 보면 된다. 주로 가정과 학교에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나 경험을 통해서 형성된다. "너는 머리가 좋아", "그림을 잘 그려", "착한 아이야", "책임감이 있어" 하는 식으로 부모, 교사, 친구들에게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존심과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이런 과정에 문제가 있으면 열등감이 많은 아이가 된다.

 

# 자신감이 없어지는 이유나 원인들은?

1. 부모-자식 간의 궁합문제 :아이의 타고난 기질과 환경의 상호 작용을 통해 자신감을 생겨난다. 아이의 기질과 부모의 양육방식에 부조화가 있으면 좌절과 분노가 생기고 그 결과 아이는 자신이 남에게 실망을 주는 존재며 패배자이고 남들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진다. 그 결과 자신감이 없어진다. 아이의 독특한 개성을 이해하고 그 개성에 맞추어 부모 자신의 기대와 태도를 바꾸는 지혜가 필요하다.

 

2. 잘못된 양육태도:부모가 다음과 같은 양육태도를 가진다면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 과잉보호

 무관심

 완벽주의

 독재와 처벌

 비난과 비판

 

3. 모방 : 아이들은 보고 배운다. 자신감 없고 소극적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부모를 닮아간다. 인생의 주체가 자신이라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어야 한다.

 

4. 신체적 정신적 장애 : 눈에 띄는 신체적 문제를 가지거나 실제로 여러 가지 능력에서 결함을 가지는 경우에 자신감이 없어진다.

 

5. 학습된 비합리적 생각 : 성공적인 경험을 해보지 못한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경향이다. "나는 노력해도 안돼"가 그 핵심이다. 이런 사고방식은 우울증에서 나타나는 핵심적 사고방식이다.

 

# 자신감이 없는 경우에는 어떤 문제가 생기나?

소아청소년기의 많은 문제의 바탕에는 낮은 자존심이 깔려있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나는 못났다고 자신을 비하하거나 스스로를 존중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아이들의 동기, 태도,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모든 것을 부정적인 관점에서 보게되는 것이다.

 

자신감이 결여된 아이들의 경우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스스로가 "무능력하다", "열등하다"고 생각하고 쉽게 비관적이 되고 낙담을 잘하게 된다. "나는 나쁜 아이야, 잘하는 게 없어, 노력해도 엄마가 꾸지람 할텐데 뭐"하는 식이다.

 

결과적으로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은 어른들의 눈치를 보거나, 학업성적이 떨어지게 되고 쉽게 사소한 실패에도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자포자기 상태에서 스스로 어른들이 싫어하는 훔치기, 거짓말하기 등의 문제행동을 하기도 한다.

 

# 자신감이 없는 아이라는 신호들

 

중단하기

게임에서 질 것 같으면 그만 둔다

회피하기

실패할 것 같으면 아예 하지 않는다

속이기

시험 때 남의 것을 보고 답을 쓴다

익살부리기

좌절감을 줄이기 위해 익살을 부린다

지배하기

남에게 해 달라고 지시 한다

남 괴롭히기

자신의 부적절감을 감추기 위해 남을 못살게 군다

부정하기

해야 할 일의 중요성을 낮추어 말한다

합리화하기

시험 잘못 본 것을 선생님 탓을 한다

 

 

# 자신감 없는 아이들은 보통 아이들과 어떻게 다른가?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은 앞에서 설명한 모습이 자신이 어떤 일을 혼자 스스로 해야 되거나, 또래와 경쟁해야 되는 상황, 혹은 남에 의해서 평가를 받게 되는 경우에 이러한 모습이 강하게 또는 일관되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보통 아이들의 일시적인 행동과는 다르다.

 

# 가정 분위기, 가족에서의 위치와 자신감

혼자 해보도록 허용해주고 격려해주는 분위기의 가정이나, 실패를 하더라도 따뜻하게 감싸주고 다시 해보도록 위로해주는 분위기의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자존심이나 자신감이 있다. 대개 맏이의 경우 어떤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기 때문에 자율적이고 독립적이라고 생각되지만 형제의 순위에 의해서만 자신감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 자신감이 없는 아이를 어떻게 도와줄까?

부모나 교사가 아이의 긍정적 측면을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아이가 잘하는 것을 찾아보고 아이에게 가르쳐 준다.

 

아이가 잘할 수 있는 쉬운 일을 자주 하게 기회를 주어서 긍정적 경험을 자주 하게 만들어준다. 학습에 문제가 있는 고학년 아이에게 저학년 아이를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주어보는 것이 그 예가 된다.

아이가 잘하게 되면 그에 대한 보상을 해준다. 물질적인 보상보다는 머리를 쓰다듬어주거나, 껴안아주거나, "참 잘했어"라는 말 한마디, 어른들의 밝은 미소, 이런 보상만으로도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데는 충분하다.

 

# 자신감 있는 아이로 자녀를 키우려면?

합리성과 자기통제 능력을 키워준다 : 스스로를 자율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아이가 자신감이 있다. 규칙, 해서는 안 되는 한계 행동,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책임지는 능력을 배양시켜 주어야 한다. 지나치게 허용적 이거나 너무 엄격한 태도 모두 아이의 합리성과 자기 통제를 해친다. 부모의 현실적인 기대, 명확한 규칙, 이성적인 결과가 중요하되 따뜻함, 배려, 그리고 받아들여주는 태도를 같이 가져야 한다.

적성을 계발해주고, 즐거움을 가르친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부모가 잘 파악해서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계발해 나가도록 도와야 한다. 그리고 그 적성에 맞는 행동의 결과가 즐겁다는 것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따뜻한 태도로 받아들여준다 : 우리가 잘 아는 바대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실패에 대해 부모가 침착하고 상냥하게 다독여주고 다음 기회를 기약하는 태도를 가진다면 아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이 생긴다.

책임감을 키워주고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시킨다

: 예를 들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에게는 가족의 저녁식사를 위해 수저 젓가락 준비하기,

유치원 아이에게는 자신이 벗은 옷을 빨래통에 집어넣기 등을 통해서 가족 안에서 어떤 기여를 했다는 긍정적 경험을 하게 도와준다.

자신이 할 일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 예를 든다면, 진료실에서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눈을 먼저 검사할 것인지

.... 청진을 먼저 할 것인지를 자신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면, 아이 자신이

그 상황을 주도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어 쉽게 검사를 할 수도 있다.

아이에게 자주 선택의 기회를 주어보자.

자주 격려하고 자신이 "특별한 아이"라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

실패와 좌절을 다루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 실수를 하지 않을까, 그 결과 창피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자존심을 해친다. 그러므로 아이가 실수를 하더라도 "누구 머리를 닮아서 그 따위냐?", "돌대가리 같은 ..." 식의 감정적인 말은 절대로 피한다. 부모 자신의 실패담... 그리고 그 실패를 어떻게 이겨냈는지를 말해주는 것은 좋은 태도다.

 

# 자신감이 없는 청소년을 위한 도움말

 자신을 받아들이기 :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단점마저도 자신의 것임을 받아들인다. 모든 사람에게 약점은 있다.

 스스로를 격려하기 :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자신에게 자주 말한다. 합리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보다 구체적인 시간계획을 수립해서 하나하나씩 정복해나간다.

 자신에게 칭찬하기 :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자신의 성취에 대해 스스로 자랑스러운 마음가짐을 가진다. 자신의 경험은 나만의 것이다. 남의 것이 결코 아니다. 스스로에게 선물을... 그리고 상을 주어라.

 도움을 받기 : 책을 통해서, 주위의 친구나 친지에게서... 새로운 기술을 배운다. 도움 받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감추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 혼자만의 시간 갖기 :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정리할 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진다. 그리고 이 시간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혼자서 즐겨본다.

 자신에 대한 믿음 : 자신의 느낌이나 감정에 귀 기울인다. 자신이 옳다고 하는 것은 과감하게 실천한다. 즐거운 느낌, 충만감을 주는 행동을 스스로 선택해서 행동한다.

 자신을 존중하기 : 남을 흉내 내지 말아라. 지금 현재의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자. 자신의 고유한 재능을 찾아보고 스스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

 스스로를 사랑하기 : 자신의 실패를 용서하자. 실수에 대해 과잉반응을 하지 않고 실수를 통해 한수 배웠다는 자세를 가진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남도 사랑할 수 있고, 매사에 자신감이 있다.

 

 

 자신감없는아이_18673[1].hwp 자신감프로그램의실제[1].hwp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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