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아주 충격적이다. 이 영화는 아마도.. 미국이란나라의  일부의 실제 삶의 모습과 비슷할지도..

다양한 삶의 형태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혼전임신, ㄱ리고낙태를 거부하는 여자.

여자 친구의 말에 자살하는 녀석,

테니스를 즐기며 서로 사랑하는 노부부
테니스 경기를 텔레이전으로 보면서 자위하는 손자.

 

손자를 사랑하는 노부부
할머니 할아버지를 칼로 죽이는 손자.

 

근육질 아빠
말라깽이 아들

 

바람피는 아줌마
성실한 남편

 

독실한 아빠
방탕한 딸

 

마땅치않은 아빠른 둔 아들
아빡가 없어 더 힘들 그 아들의친구..

..
이 영화는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면 경험하지 못할 삶의 다양한 극단적인 일탈들을 보여준다..그리고 그런 비정상속에서 드러나는 정상적인 삶의 소중함..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 된 나는 이영화를 끝까지 볼 수 밖에 없었다.

..

일탈의 끝은 무엇인가?..
엄격함의 끝은 무엇인가?
방종, 오냐오냐의 끝은 무엇인가?
소통의 부재의 끝은 무엇인가?
..

이 영화는 삼류포르노 비슷하지만..
정상적인 삶을 살다가 염증을 느낄때면 한번씩 봐도 좋을 영화라 생각한다.

 

 ...

이 영화를 가장 잘 정리한 한 줄..

..

이 영화엔.. 십대의 삶의 최악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이건 지능적 안티적 수법이다.

그리고 그 십대들의 주변의 모습도 보여줌으로써..

우리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도 실마리를 던져준다.

보는 내내 좀 힘든 장면들이 많지만..

잘봤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다.

 

물론.. 청소년들은 관람불가. 비위약하거나 잔인한거 싫어하는 분도 관람불가.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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