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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26 초한지를 읽고 배우는 교훈들- 여자는 무서울 수 있다.
월하드라마 초한지의 영향으로 그동안 사놓고 보지 않던 십팔사략의 초한지편을 보기 시작했다.
고우영님의 만화책이라서.. 몇시간만에 다 볼 수 있었다.. 마지막 부분이 다가오자 나는 울게 되었다...


그건 여씨 왕후 때문인데..

그녀가 배다른 아들을 죽이는 것을 보고, 또< 친 아들에게까지도 정신적인 충격을 줘서 권력에서 등돌리게 하는 것을 보고 말이다..

나는 고우영의 십팔사략 초한지를 보고 세가지를 배웠다>
1. 여자가 독하면 정말 독해진다.. 무서운 년은 정말 무섭다.. 오죠사마에게 이야기 했더니>. 남자는 안그렇냐고 하는데.. 듣고 보니.. 여자들에게는 과거에 권력을 그렇게 잡을 기회가 없기 때문에 그렇지 실제로 폭군이나 독한. 남자들은 훨씬 역사속에 많았ㄷ다>....

2. 사랑없는 결혼의 끝은 비극뿐이다>.
결국 여씨는 점장이인 지 아비의 명으로 유방이랑 살게 되었을 뿐이다>. 그는 지 아비의 명령으로 그 유방을 잘 섬겼지만<... 그 자식까지는 정도 없었던 모양이다... 결국 지기 가족, 친족에대한 사랑으로 무리했던 그녀는 모든것을 망치게 된다..

3. 과도한 욕심은 비정상적이고 모든 것을 망쳐버린다..
여씨가 그냥 아들을 보필하면서 자기 친족들을 임용하여싿면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

4. 어진 유방은 어찌 여치와 함께 살았을까?
이게 제일 미스테리다... 유방의 아이들, 자손들이 참 착하게 묘사되는 걸로 봐서는 그 아비의 인품도 짐작할 터엔데.. 어찌 지 자식까지 곤경에 빼•뜨리는 악독한 처와 함께 살았을까?
그건.. 이해가 된다.. 그건 유방이 무능력하기 때문이다>. 결국 유방은 착한 사람이어야만 했기때문에.. 그를 내조하는 사람은 그가 성공하기 위한 올바른 길을 내기 위해서 굳은 일을 도맡아야만 했을 것이다.. 그래서 수십년이 지나면서 여씨는 비틀리고 비틀린 괴물이 되었을 수도 있다>.



어찌보면 남편을 잘못 만났다고 해야할까?

여자는 정말 무섭다.. 조심하자. 그리고 잘해주자..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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