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에는 메카닉이 가장 효율적이다.

계속 메카닉을 하다가, 가끔 바이오닉으로 불꽃 러시를 가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된다.

질럿을 많이 섞는 프로토스와의 싸우멩는 골리앗은 별로 도움이 안된다.  벌쳐를 대량 생산하는 것이 좋다..

팩토리는 멀티를 뜨고 나면 4개로 늘린다.. 추가로 돈이 쌓이지 않게 팩토리를 증산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계속 팩토리를 돌리는 것이 중요..

전진하여 입구쪽으로 쪼으기를 시작한다면 그쪽으로 팩토리의 렐리를 찍어둔다.


질럿을 섞는 유저에게는 벙커를 만들면서 전진하면 좋다.

벌쳐의 마인은  초반에 다크탬플러를 막아내거나.. 또는 언덕밑, 또는 탱크 앞의 질럿 러쉬를 막는데 이용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을 깔때는 반드시 터렛을 함께 건설해야 한다. 
 초반 조금 지나면 거의 디텍터가 나오기 때문에.. 터렛이 없다면 마인은 큰 효과가 없다..

전진할때는 터렛과 벙커를 지어라.. 다른 서플라이등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

전진할때.. 렐리를 약간 후방에 찍어두면.. 돌아오는 적을 상대하기 좋다..

마인은 어차피 중반에 가면.. 너무 적앞에 깔 필요 없이 전진하는 탱크 앞에만 깔도록 한다.. 그리고 돌아오는 적을 대비하기 위해서 방어선 주변을 돌아가며 깔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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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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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골수 테란 유저로서..
좋아하는 유저들이 몇 있다.


이미.. 기를 쓰지 못하고 있는 과거의 영웅들인..
황제 임요환,  천재 이윤열,

그들이 요즘은 거의 기를 펴지 못한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최근 내가 좋게 봐온 테란은.. 이영호다.

자주 보진 못하지만, 오죠사마 눈치보며 몰래 보는 41번 채널에서..
내가 본 이영호는..
"과연.. 그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빈틈없는 플레이를 보였다.

오늘도.. 드라마를 보던 오죠사마가
곰지를 재우러 들어간 사이 보기 시작한 41번에서는
이영호와 김도우 선수같의 테테전이 시작되고 있었다.
나는.. 너무도 당연히 이영호 선수의 승리를 마음속으로 장담하고 있었지만..
전개는 그게 아니었다.


김도우의 빠른 레이스 기습..
뒤 늦은 대응..
방어가 전무한 적진에 대해서 왜 반격을 하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영호는 끌려가기만 했다.

솔직히.. 멀티를 먼져 했지만..일꾼을 모두 잃은 이영호는 결국 멀티를 늦게 한 셈이 되고..
결국 자원에서 밀렸다.
나는 중반부터.. 이영호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채널을 돌릴 수가 없었다.
자원을 쟁탈하기 위한 두 선수간의 치열한.. 상륙작전들..



나는 김도우 선수가
이영호 선수의 본진으로 바로 진격하지 않는 것이 내심 이상스럽기도 했고..

왜 중후반에.. 드랍쉽에 대응하기 위해 발키리를 섞어주지 않는지..
왜 사베를 응용하지 않는지.. 답답한 생각도 들었다.
..뭐.. 워낙 쫓기다보면.. 새로운 역발상을 해내기가 쉬운 것이 아니니깐..그건 어쩔수 없는 일일테다..


이영호 선수가 결국 지긴 했지만..
나는 .. 그가 쪼달리면서도 엄청난 물량의 상륙작전을 여기저기서 감행하는 것에 아주 감명을 받았다.
그의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사뭇 비장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상륙작전 /amphibious operation, 上陸作戰  - 라이언 일병 구하기 에서

아..전쟁은 잔인한 소모로 이뤄지는 제로섬 게임이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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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TV에서 하듯
사람들과 사람들끼리 하는 대전모드만 생각하기 일쑤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는 아주 방대하면서 재미있는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스토리가 있는 게임이다.

[StarCraft 시나리오맵 모음1].egg




물론.. 시나리오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각 종족별로 마지막 에피소드가 아주 어렵다는 사실을 잘 알것이다.
스토리 모드는 대전과는 달리.. 그 종족의 특정 유닛을 잘 활용해야 그 에피소드를 넘길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즉, 개개의 유닛의 성능을 잘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셈이다.

(압축파일에는 스타크의 세 종족 스토리, 확장판인 부르드워의 세 종족 스토리로 총 6개의 폴더에 각각의 스토리가 있다. 스타크는 확장판인 부르드워에 잇는 메딕이나 디바우러, 울트라리스크, 다크 아콘, 코세어 등의 유닛이 없다.)

스타크래프트가 발매된지 10년은 넘은 이 시점..
스타크래프트, 브러드워의 크게 6개의 시나리오는 길다면 길지만..
해본 분들이라면 이미 질릴대로 질렸을 것이다.

그렇다면..캠페인맵Campaign map을 해 보시라.
 


초기화면에서  'Play Custom'을 선택한다.



맵 디렉토리에서 Campaign을 선택하면 안에 있는 시나리오맵을 선택할 수 있다.

[정품의 campaign].egg






셋팅을 'Use Map Setting'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즈맵으로 시작하면 정품의 시나리오와 같은 형태로 게임이 진행된다..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어떻게 승리하느냐에 따라서 스토리 전개가 달라진다.
사로잡힌 프로토스를 구할 것인가? 저그를 멸망시킬 것인가?

..
기본으로 있는 캠페인맵 말고도.. 외국의 인터넷 사이트에는 개인들이 만든 스토리로 이뤄진 캠페인 맵들이 많이 있다.

그 중 하날 올려 본다.

abw.zip


 이 게임은 After brood war 라는 유즈맵으로.. 18개의 스토리로 이뤄져 있따.

난이도는 중상이며. 정품의 시나리오와 비슷한 퀄러티를 갖고 있다.

..

주어지는 특수 유닛, 주인공 유닛의 기능을 제대로 쓰지 않으면 중과부적의 형국이 되어서 절대로 이길 수 없게 되어 있다.. (물론 고수라면 다를 지도..)


재미있게 하세요.


 그 외에도 관심이 있다면 외국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http://www.campaigncreations.org/starcraft

http://classic.battle.net/scc/OS/enslavers.shtml


찾다보니 정품의 캠페인의 후속인 Dark Vengeance 란 것도 있다.


enslave2full.zip

..

스타크여 영원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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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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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MBG game 채널에서
아바타 스타크를 하는 걸 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뜨거운형제들'이란 프로에서 하던 아바타 게임처럼..
한사람이 게임을 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지시를 하면
플레이 하는 사람은 그에 따라서 게임을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건 참 재미있는 발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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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나 삼국지 같은 동적인 게임을 좋아하던 사람들은
스타크에 흥미를 느끼면서도
조작의 어려움이나 복잡함때문에
두손 두발을 다 들고 만다.







 마치 대통령과 사령관의 관계처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정하게 설정된 전술, 전략을 컴퓨터가 보유하고
적절한 시점에서 플레이어가 선택만하게 한다면..

 현란한 마우스 놀림의 노가다 없이 ..

 전략 시뮬의 진전한 면모를 느끼게 될것이다.
그렇게 되면 스타크는 바둑이나 장기와 별반 다를바가 없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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