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몰입해서 보게된 코믹물이다.
목숨건 피자배달로 시작되는 영화는
초반에 야한 장면들로 몰입도를 높이지만..

그렇게 잔인하거나 야한 영화가 아니다..


아주 어려운 부모살인청부, 폭탄 제조, 은행털기, 납치 같은 강력한 범죄, 사건들을..
아주 아주 쉽게 엮어가다보면..
그냥 웃음이 나오게 된다..

우선의 엔딩은 잉크가 터지는 것인데..
아마 잉크가 터진 지폐는 못쓰게 되는 모양이다..
솔직히 그다음 그들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가 없어서.. 엔딩이 뭔가 흐지부지하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뭔가 사필귀정의 이치를 담고 있는 걸까?


하지만.. 좀더 기다려서 엔딩크레딧이 끝나면
속편처럼 이야기가 더 나오는데.. 이건.. 좀..
억지스러움이 있다.. 일부러 웃기려고 그러는 걸까?

그냥 한번은 볼만한 영화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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