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죠사마가
곰지를 낳고 나서
항상 하는 이야기는 자전거를 타고싶다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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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자전거가 2대나 되고
아이가 생기기 전에는 자전거를 함께 타고 다니기도 했으니..
나는.. 아이가 조금 크면..
자전거를 탈수 있겠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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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곰지는 크면서.. 점점더 손이 많이 가고..
기고.. 잡고 서니깐.. 한시도 한눈을 팔기가 어려워 졌다.
같이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러다가 공익광고를 봤다.
광고 중간에
한 아가씨가 실내 자전거를 타면서  TV를 보면서 좋아라 하는 장면이 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몇 번의 착오를 거치면서
Nissho?  제품의 자전거를 구매했다.
가격도 12만원 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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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나지 않아서..
곰지가 자는 동안에.. 나와서 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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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해보니깐.. 200칼로리 정도만 해도 땀이 난다.
운동이 제대로 된다.

산후에 살이 찌고 안 빠져서.. 우울해 하는 집사람을 위해서 자전거 한대 마련하세요.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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