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었던 지난 6일 오후 5시30분.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영안실에 나타났다. 이틀 전 지하철 화장실에서 숨진 노숙인의 시신이 안치된 곳이었다. 그는 “연고 없는 사람이 가는 길에 친구가 필요할 것 같아 왔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노숙인 재활시설 관계자들은 박 시장에게 동절기 서울역 노숙인 퇴거 조치를 재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원순 시장은 정치보다.. 중개업이나, 유통쪽 일을 했다면 더욱 더 성공했으리라 본다.
아니면.. 그가 했던.. 후원, 협찬 받아 좋은일 하기 같이.. 소외된 계층을 위한 일을 해야만 했다..
서울 시장은.. 서울의 소외된 계층만 아니라..
정상적이고 평범한 대다수의 서울 시민을 책임져야 하는 자리인데..
그가 여기 저기 다니면서 이슈를 만드는 것은..
그가 정말 정치나 경영에는 숙맥임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라 생각된다.
암튼 그가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하다.
벌써, 다음 번 서울시장도 야권에서 가져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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