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부는 검고 두꺼워서 .. 별로 신경을 쓰지 않지만..
가을이 접어들기 시작하면 ..서서히 건조함이 심해져서 얼굴이 당기고 불편하다.
심하면.. 하얗게 얼굴에 버짐이 피기도 한다...
그래서 가을이 되어 얼굴에 신호가 오기 시작하면 화장품들을 찾아 꺼내어 놓는다..

요즘 내가 바르는 화장품이다...


비오템 젤로 된 화장품은 자기 전에 바르면 얼굴이 당기지 않아서 잘 잘 수 있다.
..
문제는.. 아침에 출근 전에 하는 전기면도다..
이걸 하면 은근히 피부가 깎여 나가는지..  면도하고 나서 스킨을 바르고 로션을 바르면..
엄청 따갑기도 하지만.. 벌겋게 달아올라서 오래 가서.. 보기 흉하다..
..

그래서.. 한번은 전기면도 전에.. 스킨을 바르고 로션을 발랐더니..
그리고 나서.. 전기면도를 했더니.. 한결 좋다..
면도도 더 잘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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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걸 몰랐을까?..
..가끔은.. 당연히 여긴것에 반기를 들어보는 것이 해결의 실마리가 될때가 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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