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밟기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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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시간에 박부장님이랑 지금 크게 이슈가 된 '땅밝기'에 대해서 이야길 했다.

'그건 광신도들에 의핸 미친짓이죠.' 나는 조금 흥분해서 이야길 했다.


하지만 박부장님은 조용히 듣고 있다가 웃으면서 이야길 하셨다.

 

'그건 불쌍한 거야.'

나는 이해할 수 없어서 왜 그런지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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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스승을 잘못 만난거야.

그들의 행동력이나 열정을 봐.  아무나 그렇게 하기는 힘들어.

그들은 꽤 괜찮은 사람들이지..

만약 그들이 올바른 깨달음과 참된 이해를 했다면 그 열정들이 올바로 쓰였겠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잖아.. 그것도 그런 맥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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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박부장의 미소와 이야기 속에서 아직도 부족한 나의 깨달음을 느끼게 되었다.

 

 '오히려 뒤에서 조정하는 드러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꺼야. 기도나 단전호흡이나 명상이나.. 그런 수련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만의 생각, 세상에 사로 잡히는사람들이 있지..  그런 사람들이 더 문제지..'

 땅밝기는 분명 미친짓이지만, 그것을 한 이들은 참으로 불쌍하다.

그들이 진정한 종교를 얻고, 행복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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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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