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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비경

( karaṇīyametta Sutta , 까라니 - 야 - 멧따 숫따)

 

자비경의 거룩한 공덕이 있으면, 두려운 상황에 처하지 않는다.

밤낮으로 자비경을 마음 깊이 새기면,

악몽을 꾸지 않고 편안히 잠드니 이러한 자비경을 언제나 독송하자.

 

1.적정(寂靜)의 닙바나를 얻으려는 이들은


계(戒).정(定).혜(慧)를 닦고,


올바르고, 정직하고, 조용하고, 부드럽고,


교만한 마음이 없어야 한다.

 


2. 작은 것에 만족하고 분주하지 않으며,


간소한 생활과 고요한 감관(感官),


신중한 태도와 겸손함을 가지며


가까운 이들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3. 현명한 이들에게 비난을 받을 만한


사소한 허물도 일삼지 않는다.


이 세상 모든 중생 평화롭게 행복하길!

 

 

4.살아있는 생명이면 예외가 없이


약하든지 강하든지, 미세하든 거대하든


길든지 짧든지, 중간이든 키가 크든

 

 

5. 눈으로 볼 수 있든, 눈으로 볼 수 없든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태어났든, 태어나려 하든


이 세상 모든 중생 평화롭고 행복하길!

 

 

6. 곁에 있든 멀리 있든


속이거나 멸시하지 않아야 하며,


원한과 마음으로 몸으로 입으로


고통 주고 싶어 하지 않아야 한다.

 

 

7. 어머니가 오직 하나뿐인 자식을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하게 보호하듯


지극한 자애를 베풀어야 한다.

 

 

8. 온 세상의 위로, 아래로, 옆으로


끝없이 모두를 감싸는 마음을


자애의 마음을 펼쳐야 한다.


원한도 적의도 넘어선 자비를.

 

 

9. 서거나 걷거나 앉아있건 누워있건


깨어있는 동안에는 언제 어디서나


자애의 마음을 닦아가는 생활을


‘고귀한 삶’이라 부처님 설하셨다.

 

 

10. 계행과 지혜를 지니는 수행자는


잘못된 견해(자아라는 견해)에 매이지 않으며


감각적 욕망을 다스릴 수 있기에


다시는 입태 3) 되어 윤회하지 않는다.

 

 


2) 축복경( Maṅgala Sutta , 망갈라 숫따)

 

<천신>


1. 많은 천신과 인간들 모두가


최상의 행복을 생각하고 바라니,


(부처님께서는 부디)


으뜸가는 행복을 말씀해 주십시오.

 


<부처님>


2. 어리석은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지혜로운 사람과 가까이 지내며


존경할 만 한 분 존경하고 공경함,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3. 분수에 알맞은 거처에 살면서


일찍이 공덕을 부지런히 쌓으며


스스로 바른 서원 세워서 가짐,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4. 폭넓게 배우고 좋은 기술 익히며,


단련하고 절제하며,


의미 있는 말을 나눔,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5. 공손히 부모님 모시고


배우자, 자식을 돌보고


안정되게 생업을 꾸려감,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6. 바르게 행동하고 베풀며


친지를 보살피고 도와주며


비난받지 않게 행동함,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7. 불선업을 삼가고 멀리하여


술에 대해 절제하고 멀리하여


계율을 성실히 지키는 것,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8. 공손하고 겸손한 태도와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회 있을 때마다 가르침 듣는 것,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9. 수행자를 만나면


인내와 겸양으로


공손히 법담을 나누는 것,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10. 마음을 다스려 청정하게 살고,


사성제의 진리를 분명히 인식하여


실천하고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는 것,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11. 번잡한 세상살이 이리저리 부딪혀도


마음이 안정되고 흔들리지 않으며


걱정 없이 티끌 없이 안정되고 청정하니,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12. 이러한 생활을 영위해 가는 이는


어디서든 보호와


축복을 받으니,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3) 보배경( Ratana Sutta , 라따나 숫따)

 

1.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중생들


천인이든 사람이든 언제나 행복하길!


그대들은 내 말을


귀담아 들으라.

 

 

(모여든 이들이 주의를 기울인 후,)


2. 자애의 마음을 아낌없이 베풀면


반드시 밤낮으로 보답을 받으니


다른 이를 정성껏 돌보고 보호하길!

 

 

3. 온 세상 모든 보배들 가운데


완전한 정각을 성취하신 분보다


고귀한 보배는 참으로 없다.


부처님은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4. 완전한 고요함에 이르신 부처


갈애에서 벗어나 죽음을 초월하니


비교할 수 없는 최상의 높은 경지


부처님 법은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5. 부처님 으뜸이라 칭찬하신 청정은


수행의 결과로 얻어진 깊은 집중


비교할 수 없는 최상의 높은 경지

 

부처님 법은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6. 여래께서 찬양하신 여덟 단계 성인은


네 쌍의 도와 과 얻으신 분들


공양 받을 자격 있는 여래의 제자들


풍부한 공양 공덕 지으신 성인들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7. 부처님 가르침 실천하고 수행하여


감각적 쾌락 대신 마음의 안정 얻고


굴레에서 벗어나 죽음을 초월하고


지극한 평화를 누리는 성인들,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8. 땅속에 단단히 뿌리박은 말뚝처럼


사방(四方)의 바람에 동요조차 없는


참으로 탁월하게 뛰어나신 분들


성스러운 진리를 깨달으신 분들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9. 부처님의 깊은 지혜 훌륭히 설해진


성스러운 진리를 바르게 이해하니


설사 그들에게 방일함이 있더라도


여덟 번째 입태는 갖지 않으리.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10.수행으로 통찰지혜 얻게 된 이들은


‘유아견(有我見), 법(에 대한) 의심,


의식(儀式)에의 집착‘인


세 가지 사견이 단번에 제거된다.


이로써 여섯 악행 범할 일 없으니


사악도 수렁에서 완전히 벗어난다. 4)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11.  도의 진리 얻어서 깨달으신 분들은


몸과 입 그리고


마음으로 범하는


그 어떤 악행도 감추지 못한다.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12. 숲에서 여름 햇살 가장 먼저 받게 되는


키 높은 나무에 피어난 꽃처럼


부처님 가르침 드높은 부처님 법은


최상의 행복인 열반의 세계로 인도한다.

 

부처님은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13. 고귀하고 전지(全知)하고 뛰어나신 분


최상의 부처님 법을 설하신 부처

 

부처님은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14. 과거는 소멸되고 새로운 업 쌓지 않아


마음은 고요하니 내생에 집착 없다.


번뇌의 근원이 소멸된 분들은


갈애가 사라져 흔적 없이 떠난다.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15. 여기 모인 우리,


천인이든 사람이든


완전하신 부처님께 존경을 표하니


이로써 저희에게 축복이 있기를!

 

 

16. 여기 모인 우리,


천인이든 사람이든


완전하신 진리에 존경을 표하니


이로써 저희에게 축복이 있기를!

 

 

17. 여기 모인 우리,


천인이든 사람이든


완전하신 상가에 존경을 표하니


이로써 저희에게 축복이 있기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숫타니파타경>


(35)
모든 생물에 대해서 폭력을 쓰지 말고,

모든 생물을 그 어느 것이나 괴롭히지 말며,

또 자녀를 갖고자 하지도 말라.

 하물며 친구이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6)
서로 사귄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괴로움이 따른다.
연정에서 우환이 생기는 것임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7)
친구를 동정한 나머지 마음이 얽매이면 손해를 본다.
가까이 사귀면 이런 우려가 있는 것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8)
자식이나 아내에 대한 애착은

마치 가지가 무성한 대나무가 서로 엉켜 있는 것과 같다.
죽순이 다른 것에 달라붙지 않도록,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9)
숲 속에서 묶여 있지 않는 사슴이

먹이를 찾아 여기 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0)

동반자(同伴者)들 속에 끼면,

쉬거나 가거나 섰거나

또는 여행하는 데도 항상 간섭을 받게 된다.

 남이 원치 않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1)
동반자들 속에 끼면 유희와 환락이 있다.

또 자녀들에 대한 애정은 매우 크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은 싫지만,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2)
사방으로 돌아다니면서 남을 해치려는

생각 없이 무엇이나 얻은 것으로 만족하고,

온갖 고난을 이겨 두려움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3)
출가한 몸으로 아직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집에 사는 재가자(在家者)도 그러하다.

남의 자녀에게 집념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4)
잎이 떨어진 코오빌라아라 나무처럼,

 재가자의 표적을 없애 버리고 집안의 굴레를 벗어나,
용기 있는 이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5)
만일 그대가 현명하고, 일에 협조하고, 예의 바르고,

 총명한 동반자를 얻는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하리니,

기쁜 마음으로 생각을 가다듬고 

 그와 함께 걸어 가라.


(46)
그러나 만일 그대가 현명하고, 일에 협조하고, 예의 바르고,

총명한 동반자를 얻지 못하면
마치 왕이 정복한 나라를 버리고 가듯,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7)
우리는 참으로 친구를 얻는 행복을 기린다.

자기보다 뛰어나거나 동등한 친구와는

가까이 친해야 한다.

 이러한 친구를 만나지 못할 때에는 허물을 짓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8)
금공(金工)이 잘 만들어낸 두 개의 황금 팔찌가

 한 팔에서 서로 부딪치는 소리를 듣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9)
이와 같이, 두 사람이 같이 있으면 잔소리와 말다툼이 일어 나니라.

장차 이런 일이 있을것을 잘 살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0)
욕망은 실로 그 빛깔이 곱고 감미로우며 즐겁게 하고,

또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마음을 산산이 흩으러 놓는다.

욕망의 대상에는 이러한 우환이 있다는 것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1)
이것이 내게는 재앙이고 종기이고 화이며,

 병이고 화살이고 공포다.

이렇듯 모든 욕망의대상에는 그러한 두려움이 있는 것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2)
추위와 더위, 굶주림, 갈증, 바람,

그리고 뜨거운 햇볕과 쇠파리와 뱀,

이러한 모든 것을이겨 내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3)
마치 어깨가 떡 벌어진 코끼리가

 그 무리를 떠나 마음대로 숲 속을 거닐 듯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4)
모임(集會)을 즐기는 이에게는

잠시 동안의 해탈에 이를 겨를이 없다.
태양의 후예(부처님)가 한 말씀을 명심하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5)
서로 다투는 철학적 견해를 초월하고

 깨달음에 이르는 결론에 도달하여 도(道)를 얻은 사람은

 ‘나는 지혜를 얻었으니, 이제는 남의 지도를 받을 필요가 없다’ 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6)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갈망하지 말고 남의 덕을 가리지도 말며,

혼탁과 미혹을 버리고,
세상의 온갖 애착에서 벗어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7)
의롭지 못한 것을 보고

그릇되고 굽은 것에 사로잡힌 나쁜 벗을 멀리 하라.
탐욕에 빠져 게으른 사람에게 가까이 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8)
널리 배워 진리를 아는,

고매하고 총명한 친구와 사귀라.

온갖 이로운 일을 알고 의혹을떠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9)
세상의 유희나 오락이나 쾌락에 만족하지 말고

관심도 가지지 말라.

 꾸밈없이 진실을 말하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0)
처자도 부모도 재산도 곡식도, 

친척이나 모든 욕망 까지도 다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1)
‘이것은 집착이구나.

 이곳에는 즐거움도 상쾌한 맛도 적고 괴로움뿐이다.

이것은 고기를 낚는 낚시이다’ 라고 깨닫고,

현자(賢者)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2)
물속의 고기가 그물을 찢는 것처럼,

 또는 불이 다 탄 곳에는 다시 불 붙지 않는 것처럼,
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3)
우러러 보거나 헤매지 말고,

모든 감관(感官)을 막아 마음을 지켜 번뇌가 일어나는 일 없이,
번뇌의 불에 타지도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4)
잎이 저버린 파아리찻타 나무처럼,

재가자(在家者)의 모든 표적을 버리고

 출가하여 가사를 걸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5)
모든 맛에 탐착하지 말고,

욕구하거나 남을 양육하지 말라.

문전마다 밥을 빌어 가정에 매이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6)
마음의 다섯 가지 덮개를 벗겨 버리고, 

 모든 수번뇌(隨煩惱)를 잘라 버려 의지하지 않으며,
애욕의 허물을 끊어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7)
전에 경험했던 즐거움과 괴로움을 버리고,

 또 쾌락과 우수를 버리고

맑은 고요와 안식을 얻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8)
최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 정진하고,

 마음의 해이를 물리치고 행동하는 데에 게으르지 말며,

힘차게 활동하여 몸의 힘과 지혜의 힘을 갖추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9)
홀로 앉아 선정(禪定)을 버리지 말고,

모든 일에 늘 이치와 법도에 맞도록 행동하며,

살아가는 데 있어 우환을 똑똑히 알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0)
애착을 없애기 위해 게으르지 말고,

벙어리도 되지 말고,학식이 있고 마음을 안정시켜
이치(理法)를 확실히 알며 자제하고 노력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1)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2)
이빨이 억세어 뭇 짐승의 왕이 된 사자가

 다른 짐승을 제압하듯이,

종벽한 곳에 살기를 힘쓰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3)
자비와 고요와 동정과 해탈과 기쁨을

 때에 따라 익히고,

모든 세간(世間)을 저버림이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4)
탐욕과 혐오와 헤매임을 버리고,

매듭을 끊어 목숨을 잃어도 두려워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5)
사람들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 벗을 사귀고 또한 남에게 봉사한다.

오늘 당장의 이익을생각지 않는 벗은 보기 드물다.

자신의 이익만을 아는 사람은 추하게 보인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잡보잠경(雜寶藏經)중에서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며
이치가 명확할 때 행동하라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

 

태산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역경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려라

 

때로는 마음껏 풍류를 즐기고
사슴처럼 두려워 할 줄 알고
호랑이처럼 무섭고 사나워라

 

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삶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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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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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의 뜻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namo amitayurbuddhaya]


본문; (산)namo amityurbuddhaya.

아미타불(阿彌陀佛)에 귀의한다는 뜻의 불교용어.


여섯 글자로 되어 있기 때문에 육자명호(六字名號), 또는 줄여서 명호(名號)라고 불린다. 일종의 진언(眞言)으로서, 이 여섯 글자는 원행(願行)이 구족(具足)하므로 이를 부르고 생각하면 왕생(往生)을 얻는다고 한다. 나무(南無)는 산스크리트 'Namas'(Namo)의 음역으로서, 나모[南謨]· 납막(納莫)· 낭모(囊謨)라고도 하며, 의역하여 귀명(歸命)·귀경(歸敬)·귀의(歸依)·경례(敬禮)·구아(救我)·도아(度我)라고도 한다. 돌아가 의지한다는 뜻으로서, 중생이 부처에게 진심으로 귀의하여 공경하며 따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은 산스크리트로 '한량없는 빛'이라는 뜻이다.


 이는 한(끝)이 없다는 것은 무극이며 빛은 광명이므로 나무아미타불을 찾는 것은  无極神(무극신)께 귀의하여 광명을 찾자는 뜻이다.


나무아미불은 대승불교에서, 서방정토(西方淨土) 극락세계에 머물면서 법(法)을 설한다는 부처로서 나무아미타란 이름은 산스크리트의 아미타유스(무한한 수명을 가진 것) 또는 아미타브하(무한한 광명을 가진 것)라는 말에서 온 것으로 한문으로 나무아미타(南無阿彌陀)라고 음역하였고, 무량수(無量壽)·무량광(無量光) 등이라 의역하였다.

 보편적으로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彿)이라고 발음하여 부르고 있는 이 낱말은 원어는 범어(산스크릿트어)로 된 것을 한문으로 상기한 바와 같이 南無阿彌陀彿로 번역한 것을 우리 한국인들은 나무아미타불로 호칭하고 있습니다만 이 낱말의 원어인 범어로는'Namo Amitabha Buddha'(나모 아미타바 붓다) 인 것을 중국인들은 어느 나라 외래어도 받아들일 때 뜻을 번역하지 않고 소리 나는 근사치의 음역을 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세계의 모든 문화의 중심이 자신들이라는 대단한 자긍심의 발로입니다. 범어와 한문의 합성화 된 나무아미타불의 뜻을 알아보자면 중생이 나무아미부처님(광명신)께로 진심으로 귀의한다는 뜻이 있는 말인데 되돌아간다는 동사입니다. 즉 나무아미부처님(광명신)에게로 되돌아간다는 말입니다.


그다음 아미타불이란 Amitadha Buddha 아미타는 수없이 많은 부처님 중에서 아미타불은 대승불교, 특히 정토신앙을 숭봉하는 불교 종파에서 가장 중요하게 모시는 부처님이다. 범어로는 아미타바붓다(Amitabha-Buddha)라고 한다.

무량광불(無量光佛), 무량수불(無量壽佛)이라고 의역하기도 한다.

한량없는 광명의 부처님, 즉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彿)께 귀의하여 성불한 부처를 일컫는다. 한량없는 생명의 부처님이라는 뜻이다. 즉 아미타불은 한량없는 광명을 지니고 중생의 번뇌로 일어나는 어둠을 밝히는 한편, 생멸(生滅)이 없는 무한한 생명을 지닌 부처님이라는 것이다. 아미타불은 서방정토 극락세계의 교주로 숭배된다. 특히 아미타불은 수준 높은 불교의 교설을 깨닫지 못하는 중생들에게 속히 성불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는데,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이라는 육자진언(六字眞言) 또는 육자염불(六字念佛)이 그것이다. 나무란 귀의한다는 뜻이며,

중생들이 믿고 의지하여 귀의할 대상은 물론 나무아미불이다.



이러한 무한한 부처님께 즉 부처란 Buddha붓다를 음역한 말로서 부처(깨달은 자) 불(佛)을 말함이니 남무아미타불이라는 한문표기는 발음하기위한 것이지 그 한문이 가지고 있는 뜻과는 무관한 것으로 아시면 되겠습니다.(불자 한자만 빼고요)

이론적으로 교학적으로 이상과 같이 설명이 되여집니다만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마음이 깨닫고 나면 무한한 생명이며 무한한 빛이기에 내 마음의 아미타를 찾아 나서면 누구나가 모두 부처님이 된다는 불교의 기본 사상을 아주 함축하여 놓은 훌륭한 염불입니다.


 관세음 보살이란?


관세음 보살이란 Avalokitesvara 아박로기뎌습벌라(我縛盧棋低濕伐邏)로 음역 하고 뜻은 관자재(觀自在).관세음(觀世音).관세음자재(觀世音自在)라 번역 줄여서 관음(觀音).으로 대자대비(大慈大悲)를 금본 서원으로 하는 보살의 이름. 미타삼존의 하나로 아미타불의 왼쪽 보처(補處).관세음이란 세간의 음성을 관하고 지혜로 관조(觀照)하므로 자재한 묘과(妙果)를 얻은이라는 뜻 이며 보살이란 원래 범어 (산스크릿트어)로 Bhodhisattva인것을 보뎨살타(菩諸薩陀)로 음역한 것인데 우리나라에 전래되면서 두 글자가 생략되어 보살로 불리여 지고 있으나 그 의미는 모든 세상의 이치를 요달 하여 더 이상 배울 것이 없고 위로는 부처만 되기를 구하면서 아래로는 중생을 구제한다는 성인의 수준에 이른 분들에게 붙이는 말 이였으나 사찰에서 스님들이 여자신도들에게 존칭으로 붙여주다 보니 근래에는 여자신도들에대한 호칭으로 변모하다 싶이 하였지만 원래는 관세음보살이나 문수보살 보현보살등 성인들에게 불리어 지는 호칭인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은 나무아미타불과 나무관세음보살로

원래 두 분에게 귀의한다는 말입니다.

나무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두 분을 염(念)하는 것으로

나무아미타불은 '나무아미부처님(광명신)께 귀의 합니다'라는 뜻이고, 나무관세음보살은 '관세음보살님(관음진신)께 귀의 합니다'라는 뜻입니다.


 12세기 초까지만 하여도 관음은 남성으로 표상되었다.

관음보살은 범어로 Avalokitesvara라고 하고, 광세음(光世音), 관자재(觀自在)보살이라고도 하며, 한편 관음보살의 덕에 따라 시무외자(施無畏者), 원통대사(圓通大師)라고 불렀고 그밖에 법보살, 금강안보살, 연화수보살 등으로 표현된 곳도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관세음보살이라고 불리어집니다. 관음신앙은 자비를 상징하는 것으로 이해되며, 온갖 현실적인 재앙과 고통, 고뇌를 구제하는 보살로서 일반대중들에게 가장 사랑과 존경을 받아왔습니다. 이러한 관음보살에 대한 신앙은 대승 경전의 여러 곳에서 유래하는데 주된 경전으로는, 묘법연화경(法華經) 보문품이 으뜸이라고 하며, 이곳에는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마음에 간직하고 지성껏 그 이름을 부르면 큰불이나 홍수, 도둑 등 7난(難)을 만나게 되어도 이를 면하게 되며 그 외 모든 액으로부터 구제되어 소원을 성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법화경에서는 관세음보살은 경우 따라 거사, 비구, 비구니, 재상 등 33변신으로 몸을 바꾸어 가며 중생을 구제한다고 하며, 능엄경에서도 비슷하게 33응신으로 묘사되고, 화엄경의 입법계품 중에서 선재동자가 28번째 만나게 되는 선지식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선재동자가 관음보살을 만나고자 찾아간 곳은 보타락가산으로 그곳에는 숲이 무성하게 우거졌으며 곳곳에 흐르는 샘물과 연못이 있고, 관음보살은 그곳에서 가부좌하고 금강보좌 위에 앉아 설법하며 중생이 모든 고뇌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제도하고 계신다고 묘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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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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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곧 성불(成佛)이다.  붇다가 된 석가모니(釋迦牟尼)는 이렇

   게 외쳤다고 한다.

 

      "아! 기특하구나.  저 모든 중생이 다 이와 같은 여래의 지혜와

       공덕을 갖추어 지니고 있건만 다만 번뇌망상에 사로잡히여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구나. 

 

       마치 3천 대천세계의 모든 일을 다 써서 간직한 경전이

       어떤 티끌속에 묻혀 있건만 범부는 알지 못하는데

       천안(天眼)을 지닌 분이 그것을 발견하고 티끌을 쓸고

       그 경전을 발굴하여 대천세계의 일을 다 알게 되나니,

 

       모든 중생이 번뇌의 티끌속에 여래의 지혜가 감추어 있건만

       범부들은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어리석은 박복한 한량없는

       고통에 얽매여 있나니 오직 여래가 청청하고 하늘눈으로

       그 번뇌의 티끌속에서 여래의 지혜와 복덕의 창고를 개발하여

       온 중생에게 큰 이익을 주게 하리로다." 라고 탄식했다.

 

      그때에 대범천왕과 제석천왕이며 3천 대천세계의 모든 하늘과 8부

   (八部)의 선신(善神)들이 다 나타나서 부처님의 도 이룬것을 경축하

   고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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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부처가 깨달았다고 할때 그깨달음이 스스로 절대적 진리라고 했나요

nitronos
답변채택률33.3%
2006.08.06 22:31
답변 추천하기

틀릴가능없다 ! 이런식으로 씀한적은 없는걸로 압니다

 

여래는 진리만을 한다 라는 식으로 알고있습니다

 

겸손하지못하다고 하셨는데 ..

 

나의 깨달음이 

 

틀릴수도 있고 맞을수도 있다라고 씀하셨다면

 

어떤누가 믿음이 생기겠습니까 ?ㅎㅎ

 

또한 여래란 ... 곧 진리  그자체입니다

 

그럼 증명은 어떻게 하나 ? 라고 하셨는데

 

만약 부처님께서 깨달은 진리가 거짓이라면 

 

우리불교가 2500년동안이나 내려올수있겠습니까 ?

 

기독교같은경우야 ... 유신론사상 즉 신을믿는 종교이니

 

믿기만하면 그만이라지만 불교는 틀립니다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입니다  즉 깨달은 자가 없다면

 

후대에 전해질수가 없다라는 것이라는거죠 !

 

그리고 그 깨달은 어느누구하나도 ...석가모니 부처

 

이상으로 깨달았다는 분은 없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부정하는분은 없습니다 

 

모두 부처님의 깨달음의 이상으로 큰 깨달음과 가르침은

없다라고 씀하지죠

 

 

 

그리고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질문을 회피하신적이 있다고

하셨는데 ... 맞습니다

질문에 대답을 안하신경우가 몇사례 있습니다 !

 

몇가지만 애기해드지죠 !

 

제가 아는건 윤회의 주체인 업을 저장하고있는 8식에

대해서입니다 ...

 

8식을 씀하시면서 ... 중생은 알수없으니 ..

 

더이상 설하지 않겠노라 라고 하셨죠 !

 

이부분에 대해서 증명할수없으니 대답을 회피한거라고

하는 불교관련자들도 있습니다

 

허나 ..불교의 가르침이 뭡니까 ?무아 무상 아닙니까 ?

즉 나라는 자체도 없다 인데 ...

무지한 중생은 ...8식을 윤회의 주체이니

자칫 영원불멸한 내것이라는 생각을 가질까봐

8식이 있다!! 라고만 씀하셨지  상세히 설하지 않으신겁니다  또한 로 설명이 안되니 ..  설하지 않으신겁니다

 

윤회에 관심이 있으신거 같은데 ;

깨달은 큰스님들은 절대 저 8식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저거는 로는 설명이 안되거든요 또한 수행을 하지않는한

느낄수없습니다 ...

 

깨달음얻고 싶으면 과 문자를 버려라고했습니다

 

이것은 뭔이냐 ? 성철스님이 하신씀인데

 

경전은 어떤산의 안내문과 같은것이고

 

수행과 깨달음은 산 정상에 오른것과 같다

 

안내문만 아무리 달달외워도 ... 직접산에 오르는것보다

못하다 ... 안내문은 그산 꼭대기에

길을 잃지않고 가장빨리 오를려는것뿐이지 ...

안내문만 외우고선 ..그 산 정상에 올랐다고 할수없다

 

그리고 직접 산 정상에 올랐다면 ...즉 깨달음을 얻으면

그것은 모든 경전을 다 읽은것과 같다라는것입니다

 

경전의 문자는 안내문이니 그것에 너무 집착하지 라는것이죠 한마디로 ...

 

해서 석가모니 부처님도 ...로 문자로

설명해봐야 중생이 알수없는것은 ...

일부로 대답을 회피하신겁니다

 

 

기독교는 태양은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라고 했죠 아마?

 

여래는 거짓을 하지 않습니다 !!

과학이 발달할수록 ..석가모니부처님의 가르침은

입증이 되고있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그중에

단하나의 거짓도 없습니다 ...

 

어떤게 진짜 종교일까요 ?

바꾸기를 밥먹듯이 하는 종교와 ..

비롯 끝없는

진리의 대한 의문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지만

깨달은후... 석가모니부처님의 가르침중엔

단하나의 거짓도없다  그리고  정각(正覺)을 이루었다

라는 종교와...

 

인간이란 ...누가 도와주지않아도 깨달음을 얻을수있는

존재입니다 ... 밖에서아무리 신을 찾아보지만 ..정작

신은 자신안에있는 불성입니다 ! 그 불성을 보고

바로 부처라고 합니다 ! 깨달음이란 자신안에 있는

부처를 바로 보는것을 하것이고요

해서  얻는다는 을 쓰지않고 ...본래있는것을

바로보고 깨우친다라는 의미로   깨달을 覺짜를 쓰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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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기본지식

< 부처님의 일생 연표 >

< 부처님의 일생 연표 >

      
BC   
부처
       
나이 

부 처 님 의 행 적

623  1

617
  7


612
11


605
19

604
20

595
29

589
35


588
36





587
37

587
38


585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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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583
41



582
42


581
43


580
44



579
45


577
47

575
49

574
50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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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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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551
73


548
76



545
79


544
80






 중인도 카필라 성 숫도다나왕(정반왕)의 장남으로 탄생

18
세까지의 12년간 학당에서 비사바(選友) 및 찬제제바(忍天) 선생으로 부터 배
, 제왕의 학에 대해 8세때 부터 4년간 배움.

농경지에 나아가 생태계의 참혹한 악육강식의 실상을 판단함.
농민의 심한 노동과 자연과의 모진 싸움을 실감.

야소다라와 결혼 (천비성 선각왕의 딸)

수문유관하면서 생, , , 사를 목격하고 고의 해탈을 결심

아쇼다라가 라훌라임신. 2 . 8일 그믐날 밤에 출가를 단행.

6
년간 고행 끝에 12 . 8일 나이란자나강변 붓다가야의 보리수 아래서 새벽 별을
보면서 깨달음을 얻음.

바라나시의 녹야원에서 5명의 비구에게 최초로 설법함. 야사와 친구등 56명의 가
족을 제도하고, 마가다국으로 가서 왕사성 근처 숲속에서 30여명의 청년들을 제도. 카샤파 3형제 제도(500, 300, 200).
가야 산정에서 연화경을 설함.
왕사성에서 빔비사리왕의 귀의를 받고 죽림정사를 회사받음.

왕사성에서 하안거 지냄. 대가섭이 32세에 출가

영축산에서 하안거를 지내고 사위성으로 유행함. 제다 태자와 수닷타(급고득)
자가 의논하여 기원정사를 지음.

영축산에서 하안거를 지내면서 사리자와 목건련을 제도.

바아샬리 성의 가뭄 퇴치(1주일 머물다, 죽림정사에서 5일 여정).
미녀 암라파알리창녀 출가.

기원정사에서 지냄. 카필라 사신 우다인의 연락으로 고국방문 결정.
닌다, 라훌라(12)출가. 니그로정사에 머뭄. 코올라이족과 석가족의 로히니강 물
싸움 중재 - 양쪽에서 250명씩 출가.

말라족의 나라 아누피야 마을에 머뭄. 500명 출가. 석가족의 아니룻다, 바드리카왕, 브리구킹바라, 아난다, 데비닷타, 난디카등의 귀족들이 출가.

왕사성에서 부왕인 정반왕의 병사(97) 부고를 받음.
니그로다정사에서 마하프라자파티가 출가의 뜻을 보임.

바아샬리 대림정사 중객당에 머물다가, 코삼비 국에서 여름안거 지냄.
승단이 분쟁하므로 이를 피해 파알리레야카 동산으로 감. 3개월간 머물다가 사위
성 기원정사로 감

코삼비 신자들이 분쟁 승려에게 일절 공양하지 않으므로 비구들이 뉘우침(사위성
에로 세존 배알하러 감). 다시 마가다 국으로 유행함

마가다국에서 여름안거 생활. 사위성으로 가서 라훌라를 위해 설법함.

사위국 기원정사에서 여름안거를 지냄. 라훌라 구족계를 받음(20)

니그로마 동산에서 멸망 직전의 카필라 성주인 마하나만에게 설법함.

왕사성에서 여름안거를 지냄.

왕사성에서 여름안거를 지냄.

사위성 석이산중에서 여름안거 지냄.

아난다가 세존의 시자가 됨(이때부터 25년간 시봉)

사위성 석이산중에서 여름안거 지냄. 살인귀앙굴리리마를 제도함.

빔비사리왕과 후비바히테하사이에 아쟈투삿투태자가 태어남.
(
빔비사리왕은 코살라국의 공주였던 데비왕비와의 사이에 아바야바태자가 이미 있었다. )

이때부터 546 (78, 16년간)까지 사위성에서 지냄.

아쟈타삿투 태자가 부왕을 죽이고 왕위 찬탈함. 데비 왕비가 자결하고 코살라 국
과 전쟁

사위국비두다바 태자가 부왕 프라세나짓왕을 쫗고 왕위 계승함.
프라네나짓왕은 아쟈타삿투왕에게 의자하려고 왕사성까지 갔으나, 그만 병사하고
말았다.

왕사성 영축산으로 유행함. 아쟈타삿투왕이 밧지국을 치고자 사신을 보낸것이 바
르게 교도함. 사리불이 죽고 목건련은 순교, 마아프라자파티사망.

바야살리 근교 벨루바에서 하안거 지냄. 3개월 뒤에 열반하시기로 예언하심.
핫티 - 암부 - 잠부 - 보오가 - 피아바 - 카꿋타 강에서 목욕, - 쿠쉬나가라까지 유
행하다가 춘다의 공양음식인 전향단 나무 버섯 요리를 먹고 사리나무숲에서 입멸
하심.




   
부처님의 32(三十二相)

부처가 갖추고 있는 보통 사람과 다른 32가지의 훌륭한 相을 말하는 것으로 32 大人相 또는 32가지 大丈未相이라고 한다.

(
이 相은 세속에 있으면 전륜왕(轉輪王)이 되고, 출가하면 부처가 된다고 한다.

<
부처의 32가지  >

1.
발바닥이 판판하다.                                2. 손바닥에 수레바퀴와 같은 손금이 있다.
3.
손가락이 가늘면서 길다.                         4. 손발이 매우 부드럽다.
5.
손가락, 발가락 사이마다 엷은 비단결 같은 6. 팔의 길어서 펴면 손이 무릎까지 내려간다.
   
막이 있다.
7.
팔꿈치가 둥글다.                                   8. 발등이 둥글고 도툼하다.
9.
종아리가 사슴다리 같이 미끈하다.           10. 키가 두 팔을 편 길이와 같다.
11.
생식기가 오그라들어 몸안에 숨어있는 것 12. 두 발바닥, 두 손바닥, 두 어깨, 정수리가 모두
     
이 말()의 그것과 같다.                           가 모두 둥글고 평평하며 두텁다.
13.
몸의 털이 위로 쏠려 있다.                     14. 몸에서 솟아나는 광명이 한 길이나 된다.
15.
털구멍마다 새까만 털이 나 있다.            16. 살결이 보드럽고 매끄럽다.
17.
온몸이 황금색이다.                              18. 몸매가 사자와 같이 균형이 잡혀 있다.
19. 
두 겨드랑이가 편편하다.                       20. 몸이 곧고 단정하다.
21.
두 어깨가 둥굴며 두툼하다.                   22. 치아가 40개이다.
23.
치아가 희고 가지런하며, 빽빽하다.         24. 송곳니가 희고 크다.
25.
양빰이 사자처럼 생겼다.                       26. 목구멍에도 달콤한 진액이 나온다.
27.
혀가 길고 넓다.                                   28. 목소리가 맑고 멀리 들린다.
29.
눈동자가 바르고 검푸른다.                    30. 속 눈썹이 소의 속눈썹처럼 시원스럽다.
31.
두 눈썹 사이에 흰 털이 나있다.              32. 정수리에 살상투가 있다.

* 80
종호(八十種好) : 보통 사람과 달리 특별히 훌륭한 것 80가지가 부처의 몸에 있는데, 손톱이
  
좁고, 길고, 얇고, 구리빛이 나는것, 신통력으로 스스로를 유지하고, 남의 호의를 받지 않는것
 
등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千下 唯我獨尊), 삼계개고 오당안지(三界皆苦 五當安之)

*
부처님께서 이세상에 태어나 일곱 걸음을 걷고나서 외쳤다고 하는 말로서 그 의미는 하늘 위
  
와 하늘 아래 내가 가장 존귀하다. 내가 이세상에 온 것은 삼계의 모든 중생들이 잠겨 있는 괴
 
로움에서 온 세상을 내 마땅히 편안하게 하리라.하는 뜻으로 즉 이세상 모든 존재 가운데 가장
  
고귀한 가장 고귀한 것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라는 그야말로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일대선언이
 
었다고 할 수 있다.

*
부처님의 전기를 지은 작가들이 부처님의 위대성과 더불어 부처님은 이세상을 고통에서 구제
  
하려고 오신 분임을 강조하기 위해 이러한 귀절을 삽입한 것으로 사료됨.

   
부처님의 열가지 호칭(十佛 號)

1.
여래(如來) : 모든 현상의 이치를 알고, 깨친 그대로 이세상에 돌려준다는 뜻
2.
응공(應供) : 마땅히 일체세간의 공양을 받아야 할 자격이 있다는 뜻
3.
정변지(正邊知 = 等正覺) : 온갖 현상과 실상을 깨달아 미치지 않음이 없다.
4.
명행족(明行足) : 3(숙명명, 천안명, 누진명) 3(3; , , )이 구족
5.
선서(善逝 = 好未) : 세간사에 전혀 누를 끼치지 않는다.
6.
세간해(世間解 = 知世間) : 세간사의 모든 일을 두루 깨달아 살핀다. 化他의 지혜
7.
무상사(無上土 = 無相丈未) : 福德, 智慧, 戒行이 완전하여 가장 우러러 보임
8.
조어장부(調御丈夫) : 온갖 번뇌(마구니)를 조복하여 고통에서 떠나 열반을 얻다.
9.
천인사(天人師) : 인간세상과 하늘세상에 까지 모든 중생의 스승이다.
10.
불세존(佛世尊) : 깨친이는 세간을 이롭게 함으로써 크게 존경을 받는다.

    
육신통(六神通)

부처님께서 갖고 계시는 6가지 신통한 능력
1.
천안통(天眼通) : 삼세간 일체의 이치와 중생의 고락등을 꿰뚫어 보는 능력
2.
천이통(天耳通) : 삼세간의 일체의 소리를 자유자재하게 듣는 능력
3.
타심통(他心通) : 모든 중생들의 마음속 생각을 자유자재하게 아는 부사의한 심력
4.
숙명통(宿命通) : 과거와 미래의 온갖 일들을 아는 지통력
5.
누진통(漏盡通) : 번뇌 끊음이 자유자재하고 온갖 진리를 깨쳐서 아는 증명력
6.
신족통(神足通) : 신여의통(身如意通)으로서, 때와 곳에 응하여 가지가지 모습으로 나타내어
                          
중생을 일깨워 바른 신심을 내게 하는 능력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중생의 구제나 교화, 방편을 위한 행위 이외에 신통력을 함부로 사
   
용하여 중생을 현혹하는 것을 금기시 하였다.

   
부처님의 5()

부처님께서 볼 수 있는 5가지 안목
1.
육안(肉眼) : 육안은 중생의 육신에 갖추어진 눈을 말한다. 육안은 사물의 형태나 빛깔을 구
                    
별하고 어떤 한계 안에서만 볼 수 있으며, 가까운 것을 보면 먼것을 못보고,
                    
을 보면 뒤를 못보고, 밖을 보면 안을 못보고, 밝은 것을 보면 어두운 곳을 못보
                    
, 종이 한 장만 가리워도 내다보지 못하는 아주 부자유스러운 눈이다.

2.
천안(天眼) : 하늘나라(天趣)에 태어나거나 또는 이 세상에서 선정(禪定)을 닦아 얻게되는 눈
                    
으로서,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미세한 사물이나 먼 곳에 있는 것까지도 멀리,
 
                    
널리 볼 수 있는 눈이며, 중생들이 미래에 태어나고 죽는 모습까지도 미리 내다
                    
볼 수 있다.

3.
혜안(慧眼) : 우주 사물의 진리를 밝히 보는 눈. 곧 만유의 모든 현상이 공(), 무상(無相),
 
                    
무작(無作), 무생(無生), 무멸(無滅)깨달아 모든 집착을 버리고 차별적인 현상
                    
세계를 보지 않는 지혜의 눈이다. 이것은 성문, 연각등 이승(二乘)의 지혜로 
                     
는 까닭에 중생을 제도하지 못한다고 한다.
                     
지혜바라밀의 끝 없는 도리를 모르는 자를 깨우쳐 큰 지혜에 들게 한다.

4.
법안(法眼) : 일체법(一切法)을 분명하게 비춰보는 눈이다. 보살은 이 눈으로 모든 법의 실상
                    
을 잘 알고 중생들을 제도한다고 한다.
                    
지혜가 좁아 속박된 자에게 법신을 전혀 가고, 옴이 없는 도리를 볼 수 있다.

5.
불안(佛眼) : 모든 법의 참모습을 밝히 보는 부처님의 지혜의 눈, 즉 우주만유(宇宙萬有) 
                     
시방(十方)세계를 두루 자상하게 밝히 볼 수 있는 눈이다.

                     
미혹한 자가 마치 잠에 취해 있는 것 같은 어리석음을 깨우쳐, 바르고 참된 道에
                    
눈을 뜨게한다.

   
부처님의 10가지 힘

1.
처비처(處菲處)지력 : 여실히 모든 도리()와 도리 아님(非理)를 아는 힘이요.
2.
업이숙(業異熟)지력 : 여실히 삼세의 업()과 그 보()의 인과(因果) 관계를 아는법
3.
정처해탈 등지등지(靜處解脫 等持等至)지력 : 여실히 모든 선정이나 삼매의 순서나 천심(
                                                                 
) 아는 힘이요.
4.
근상하(根上下)지력 : 여실히 중생의 능력이나 성질의 우열등을 아는 힘이요.
5.
종종승해(種種勝解)지력 : 여실히 중생의 욕구나 이해정도를 아는 힘이요.
6. 
종종계(種種界)지력 : 여실히 중생의 소성(素性), 소질(素質)이나 그 성품의 차별, 행위들을
 
                                
아는 힘.
7.
변취행(邊趣行)지력 : 여실히 인천(人天)등의 모든 세계에 태어나는 행()의 인과를 아는 
                                 
. 즉 내세에 극락, 지옥으로 가는 것을 아는 힘.
8.
숙주수념(宿住髓念)지력 : 여실히 과거세의 여러가지 일을 기억해 다 아는 힘이요.
9.
생사(生死)지력 : 여실히 천안을 가지고 중생의 생사(生死)의 때에 미래생의 좋고 나쁨을 아
                          
는 힘이요.
10.
누진(漏盡)지력 : 여실히 스스로의 번뇌가 다하여 다음의 생존(後有)을 받지 않는 것을 알
                            
, 또 다른 사람들이 번뇌를 끊는 것을 여실히 아는 힘.

   
부처님의 사무소외(四無所畏)

여래만이 가지신 설법함에 있어 두려움이 없는 위신력
1.
정등각(正等覺) 무소외 : "나는 일체법을 각증(覺證)했다"고 하는 두려움 없는 위신력이요.
2.
누영진(漏永盡) 무소외 : "나는 일체의 번뇌를 모두 끊었다"고 하는 두려움 없는 위신력이요.
3.
설장법(說障法) 무소외 : "수행에 장애가 되는 것은 이미 다 설했다"고 하는 두려움 없는 위
                                      
력이요.
4.
설출도(說出道무소외 : "고통의 세계에서 미망을 벗어나 해탈에 들어가는 길을 설했다"
 
                                     
하는 두려움 없는 위신력이요.

<
부처님의 십대 제자 >

1.
지혜제일 : 사 리 자                                2. 신통제일 : 목 건 련
3.
해공제일 : 수 보 리                                4. 두타제일 : 대 가 섭
5.
설법제일 : 부 루 나                                6. 논의제일 : 가 전 연
7.
천안제일 : 아 나 율(부처님 사촌동생)        8. 지계제일 : 우 바 리(이발사)
9.
밀행제일 : 라 훌 라(부처님 아들)             10. 다문제일 : 아 난 다(부처님 사촌동생)

   
예수가 불자(佛子)였다는 주장에 대해

1.
서구학자들이 주장하는 근거자료 :
    1
민희식(悶熹植) 박사는 그의 저서 법화경과 신약성서(1986. 4. 1. 초판 발행)에서 기독교의
      
창시자인 예수의 생애와 성립과정에 대한 의문점에 대해 최근 프랑스를 비롯한 서구에서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였다.

    2 1945
년 이집트에서 발견된 토마스 복음서는 예수의 말씀을 114개 항목으로 기록하였는바
      
등 토마스 복음서의 내용과 신약성서의 내용중 많은 부분이 불교의 법화경등의 경전내용
      
과 유사점이 많은점에 대해서 예수가 인도에 유학하여 불교의 경전 공부를 하므로써 젊은
      
시절의 활동에 대한 공백기관과 성서와 불경의 일부 유사점 및 기독교 사랑의 정신이 나오
      
게 된 배경등을 설명함.

       *
토마스 복음서는 기독교에서는 외서로 취급하고 있음.

2. "
예수가 불자였다"는 서구학자들의 주장 내용
     1
예수의 젊은 시절의 동서양의 시대적 배경 :
       
기원전 2세기에 희랍인들이 서북인도를 침략하여 약 2백년간 지배하였으며, 기원전 2
       
기 후반에 활약한 메난드로스왕의 시대에는 샤카라(현재 사이르코트) 수도를 중심으로
 
       
, 서간에 문화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 졌고, 불교에도 관심이 많아 많아 <미란다왕문
       
>이 전해지고 있으며,당시 많은 희랍인들이 이주하여 도시를 건설하는등 그리스문화가
      
크게 번성하여 간다라 문화를 이룩한 시기
    
    2 
예수의 행적에 대한 의문 사항 :
       
. 구약성서와 같이 엄격한 選民思想을 주장하고 타민족을 배척하는 유대민족이 신약성
            
서와 같이 정반대의 사랑을 부르짓는 위대한 기독교의 사상이 생겨날 수 있는 배경
            
?

       
. 예수가 30세에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레를 받고, 이스라엘에서 설교하기 이전의 신
            
약성서에 기록이 없는 젊은 시절 예수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3
서구의 학자들이 주장하는 예수가 불자가 되었던 경위 :
        
. 서방의 지혜를 구하러 왔다가 유태의 제사에 참석하여 예수의 총명함에 반한 남부인
            
도 오릿사주의 왕족 라빈나가 예수에게 인도 유학을 권유, 인도의 쟈간나스사원에서
             4
년간(20~30) 승려생활을 하면서 인두교와 바라문교를 연구중 바라문의 계급제
            
도에 대한 부당함을 비판하다가 목숨의 위협을 받고
       
. 티벳의 랏사고로 도피해서 성인 맹그스테의 지도하에 불교의 경전과 요가 . 영계의 빛
            
을 받아 병자를 치료하는 심령술에 관한 비법과 예배양식을 배워(23~24) 기적을
 
            
행하게 되었고, 그후 페르샤의 도읍지 페르포리스로 가서 24년전 예수가 탄생시 방문
            
한바 있는 3명의 동방박사 마기승려를 만나 이들의 조로아스티교의 선과 악 이원론을
            
불교에서 깨달은 진리를 바탕으로하여 비판하고 토론회를 갖으면서 그의 사상을 확고
            
히 하는 시기가 되었다고 주장.

3.
불자의 자세 :
   
우리 불자는 예수가 불자이셨던 아니던 간에 상관할 바가 아니며, 오로지 부처님의 바른 지
    
혜와 진리의 말씀에 따라 용맹정진하여 다 같이 성불할 지이다.

*
민희식 박사 약력 :
   1943
년 서울 출생. 서울대 불문학 졸업,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 대학교 교수역
   
. 1948년 펜 번역무역상 수상등 다수.

   
재가불자가 지녀야 할 마음과 지행생활

1.
불교는 자기 자신이 짓는 현재의 행위()과 자신의 현새와 내세의 행, 불행을 결정한다는 인
  
과응보설을 주장하는 종교로써 결국 바른 마음으로 착하게 바른 생활을 하면 극락왕생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믿고 행하여야 한다.

2.
부처님에게 맹목적인 의타심(타력신앙), 기복하는 마음(기복신앙)을 버리고, 바른마음, 바른
   
행동, 바른습관을 바른생활(팔정도, 육바라밀, 사섭법, 십선업 수행 등)을 통한 자력신앙으로
  
올바른 진리를 증득해야 한다.

  
약한마음, 약한일을 하는 사람들이 진실로 참회하지 않고 아무리 기복을 원해도 부처님께서
  
는 결코 奇蹟을 행하여 우리에게 福을 주지는 아니한다. 왜냐하면, 업과 윤회는 영원히 변하
  
지 않는 진리이기 때문이다.

  -
내자신의 福은 과거에 내自身의 行(三業)한 그 因에 따라 현세에서 그리고 사후 육도를 윤회
   
하면서 내세에서 행한 만큼의 果(禍福)를 반드시 받는다는 가르침을 굳게 믿고 八正道와 
   
波羅蜜을 지침삼아 十善業을 行하는데 더더욱 힘쓰고 부처님께 맹목적으로 의타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
因果應報는 반드시 이루워지므로, 업보를 받는 것을 두려워 하거나 피한다고 될 일이 아니
   
. 점장이나 굿, 귀신 . 도깨비의 부적이나, 밀어, 진언 또는 신에게 의지하여 요행을 바라는
  
것은 물위에 뜨는 더러운 기름()을 감추려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짓이다. 오직 한가지 방법
  
은 잘못을 깊이 참회하고, 최선을 다하여 바른마음, 바른행동으로 더욱 큰 善根과 공덕을 쌓
  
는 노력이 業을 개선하는 개선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3.
게으름과 허욕은 모든 죄악의 근원이며, 고통과, 파멸에 이르는 문이다.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부처님도 도와줄 수 없는 것이다.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자신이 이세상이 
  
주인이 되어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바른길(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야 될 것이다.

  
病이 걸리면 의사를 찾아 치료하고, 시험을 앞둔 학생은 열심히 공부할 때 부처님은 절에서
 
  
우리의 기원을 들어주시고, 보이지 않는 부처님의 가피력< 우주의 기()을 통한 정신적,
  
심리적 작용>을 발하여 우리의 소원을 성취시켜 줄것이다.

4.
우리의 일상 생활속에서 每事를 行할때에 부처님을 생각(念佛)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業과 論廻의 眞理를 믿고 八正道, 육바라밀, 사섭법, 十善業과 戒行을 우리의 行動指針으로
 
   
삼고 이를 철저히 修行하는 것이 올바른 용맹정진이며, 깨달음을 얻어 해탈을 이루려는 우리
   
佛者들이 行하여야 할 自力信仰이며, 참다운 信行生活이라 할 것이다.

*
우리 모두 열심이 자신의 세계를 진실하고, 선하고, 아름답게 살아 가자! *

   
재가불자의 수행 덕목

불자는 자신과 모든 중생의 최고의 진리를 깨달아 괴로움과 죄악이 없는 불국토를 건설하기 위하여 다음 덕목을 실천하여야 한다.

1.
예경, 존경 : 자신을 낮추어 부처님과 일체 중생을 존중하고 예경해여야 한다.
2.
찬탄(讚嘆) : 일체 중생을 미혹에서 제도하시고 성숙시키는 부처님의 한량없는 공덕을 감사
                    
하고 찬탄하며, 아울러 일체 중생도 우리를 성불케하기 위해 오신 화신불로 생
                    
각하고 찬탄하여야 한다.
3.
보시(布施) : 불자는 三寶에 供養하고,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과 힘이 되어 주(법보시,
 
                    
재보시, 무외시)를 복덕의 문을 열고 공덕을 쌓는 것을 생활화하여야 한다.
4.
참회(懺悔) : 지은 죄는 즉시 참회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5.
선정(禪定) : 삼독심과 번뇌를 끊고 청정심으로 돌아가 삼매에 몰입 不動心을 유지
6.
감사와 서원(誓願) : 이 땅에 인간으로 태어난 것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난 인연에 대해 감
                              
사하며, 서원을 세우고 실천하여야 한다.

   
절이란 어떤 곳인가 ?

1.
절의 의미 : 절이란 부처님 존상을 봉안하고 스님들이 머물며 수행과 전법의 중심이 되고 있
                   
는곳
2.
절의 기원 : 죽림정사(竹林精舍)

   
절의 명칭

1.
가람(伽籃)의 어원 : 범어로 상가아라마 = 憎伽籃, 伽籃,    비하아라 = 遊行處,
                               
아란이蘭若, 遠觀處, 寂靜處, 空閑處로 번역 사용
2.
叢林, (사찰, 기원, 가람), , 精舍, 蘭若등의 명칭을 쓰고 있음
    *
사찰의 유래 : 최초에 인도에서 중국에 전례될때 중국에서 사절을 맞는 白馬寺에서 맞게됨
                         
에 따라 다음 부터 사찰을 지을때 뒤에 寺라고 붙임.
    *
우리나라 최초의 사찰 : 고구려시대의 성문사(省門寺), 이불란사(利佛蘭寺)
3.
총림(叢林) : 많은 스님들이 규율을 바르게 지키고, 서로 화합하며 수행하는 장소, 한국에서
                    
는 종합 수도원으로 종단에서 인정 받아야 한다.

   
오대 적멸보궁(五大寂滅寶宮)

신라시대 지장법사께서 중국에서 부처님의 사리를 모셔와 다섯 곳의 좋은 사찰에 안치한 곳을 통칭하여 오대적멸보궁이라 한다.
1.
양산 통도사                   2. 오대산 중대                 3. 설악산 봉정암
4.
태백산 정암사                5. 사자산 법흥사

   
조계종단의 삼보사찰(三寶寺刹)

1.
양산 영축산 通道寺 : 오대적멸보궁의 하나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기 때문에 불보(
                                
)종찰이라 한다.
           (
대웅전 법당에 부처님의 존상을 봉안하지 아니하고, 법당안에서 정면을 향하고 바로 
             
리를 모신 보궁이 보이도록 설치되어 있다.
2.
합천 가야산 海印寺 : 팔만대장경을 봉안하고 있어 법보(法寶)종찰이라 한다.
3.
순천 조계산 松廣寺 : 국사로 존칭 받던 많은 스님들의 대표적 수도처이기 때문에 승보(僧寶)
                                
종찰이라 한다.

   
절의 건물구조

1.
법당(法堂) : 불보살님을 모신 가장 중심부의 건물로서 당호는 전(殿)자를 쓴다.
    1
대웅전(大雄殿) : 석가모니를 모신 법당 ( = 대웅보전)
    2
비로전(毘盧殿) : 법신불인 비로자나불을 모신 법당 ( = 대광명전, 대적광전)
    3
극락전(極樂殿) : 아미타불을 모신 법당 ( = 극락보전, 미타전, 무량수전)
    4
미륵전(彌勒殿) : 미래에 오실 미륵불을 모신 법당 ( = 용화전)
    5
약사전(藥師殿) : 약사여래 부처님을 모신 법당 ( = 만월전)
    6
관음전(觀音殿) : 관음보살을 모신 법당 ( = 원통전, 원통보전, 자비전)
    7
지장전(地藏殿) : 지장보살을 모신 법당 ( = 명부전, 시왕전, 대원전)
    8
팔상전(捌相殿) : 부처님의 생애를 8폭의 그림으로 나누어 모신 법당
    9
삼성각(三盛閣) : 한국 민간신앙의 산신, 칠성, 독성을 흡수하여 함께 모신각
    10
기타 : 화엄전, 웅진전 ( = 나한전), 문수전, 조사당 등이 있음

2.
() :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곳 (사리 대신 불상, 불경을 모시기도 함)

3.
요사(寮舍) : 스님들이 생활하는 건물 (참선, 수도, 공부, 사무실 등)

4.
문루의 부속 구축물
    1
일주문 : 절 입구정문 "ㅇㅇ山 ㅇㅇ寺"라는 산과 절이름을 표기한 현판이 있음
    2
천왕문 : 불법수호와 사마를 방어하며, 불자를 돕는 호법천왕인 사천왕이 있음
    *
사천왕 : . 동방 지국천왕 = 손에 탑을 듬    . 남방 증장천왕 = 손에 비파를 듬
                   .
서방 광목천왕 = 손에 보검을 듬 . 북방 다문천왕 = 용과 여의주, 새끼줄
    3
해탈문, 불이문 등 : 일주문, 천왕문을 지나 법당에 이르기 전에 있는 문

    
절의 조직과 기구

1.
      : 종단의 최고 어른으로 계신 스님
2.
총무원장 : 종단의 모든 업무를 담당한 스님
3.
방장스님 : 총림에서 최고 어른으로 계시는 스님
4.
조실스님 : 선원에서 최고 어른으로 계시는 스님
5.
주지스님 : 총림, 선원에서 그절의 행정상의 대표로 모든 업무를 집행하는 스님
6.
본사의 경우 주지(총무), 재무, 교무로 구분하여 삼직으로 소임함이 원칙이나, 말사(조그만
   
한 절)에서는 주지스님이 모든 종무를 맡기도 함

   
총림원 구성원

1.
방장    2. 수좌   3. 선원(선원장)    4. 율원(율원장)       5. 염불원(원장)
6.
강원, 승가대학(학장)             7. 종무소(주지 : 총무, 재무, 규정, 포교업무 관장)

   
법당의 신상 배치

1.
상단(上壇) : 불보살단 = 부처님과 부처님을 협시하시는 보살님을 모심
                     (
법당 정면 중앙문(어간문) 맞은편 중앙 가장 상단에 모심)
2.
중단(中壇) : 신중단 = 호법을 발원한 신들을 모신 신중단
                     (
제석천, 사왕천, 대범천, 팔부신장, 민속 신앙인 칠성, 산신등)
3.
영단(靈壇) : 영가(靈駕)의 위패가 모셔진 단상 (, 중단 아래 하단에 모셔짐)

    <
불상(佛像)의 종류와 모습 >

부 처 명

수 인 모 습

협 시 불

비로자나불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약사여래불

미륵여래불

지귀인:왼손으로 오른손 인지를 감싸줜 모습

立상 = 우손:시무외인(중생의 우환, 고난해소)
         
좌손:여원인(중생의 소원성취)
坐상 =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미타정인(彌陀定印) (극락왕생 의미)

약그릇, 버들가지(만병 치유)

보관:탑으로 됨, :탑을 가짐

:노사나불: 석가모니불

:문수보살, :보현보살
(
관음보살, 지장보살 경우 있음)

:관음보살,  :대세지보살


:일광보살, :월광보살


<
보살상의 종류와 모습 >

보 살 명

위 신 력

수 인 모 습

기 타 像 의 모 습

문수보살


보현보살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지장보살

지혜를 상징


실행과 의지

소원성취, 고통구제
중생의 고통구제
(
세상 소리 성취)

중생 구제,
지혜와 자비

중생의 죄 구제,
영가명복, 천도

우손:지혜의 칼
좌손:푸른 연꽃



우손:연꽃
좌손:정병


보관:보병
:연꽃, 보병

두상:깍은머리
:구슬, 석장 모습

위엄과 용맹을 상징하는 사자를 타고 다니는 모습

흰 코끼리를 타고 있는 모습

머리에 아미타불상 보관을 씀
(
백의관음=흰옷, 양류관음:버들가지,
11
면관음=11개 얼굴, 천수천안관음)






*
上記 諸佛, 菩薩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說法上에서 登場한 人物이며, 實存人物이 아니다.
  
제불, 보살은 곧 衆生濟度를 위한 석가모니 부처님의 化身佛로 생각하고 제불, 보살에 대한 
   
기원은 곧 석가모니 부처님에 대한 기원과 동일하게 생각하고 공양 예불을 올려야한다.

<
불교에 제불 . 보살이 많은 이유와 예불>

1.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삼계 육도에서 괴로움에 허덕이는 수 많은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해서
   
중생들의 자질과 괴로움과 원에 따라 거기에 맞는 미륵부처, 약사여래, 관세음보살, 지장보
   
살등 많은 부처와 보살들을 등장시켜 설법한 것이라고 본다.

2.
모든 중생들은 불성을 가지고 있어서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으나 무명으로 인하여 악업을
 
   
짓고 육도를 윤회 한다는 것이 불교의 기본교리이며,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설파하신 진리이
   
.

  
석가모니 부처님 자신도 과거세로 부터 수없는 과해 수행하던 구도자 보살이었으며, 전생의
  
수행결과 그 과보에 의해서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었다.
  
그러므로 만일 부처님의 법에 따라 보살행을 성실히 수행하면 누구나 아라한果를 얻고 成佛
  
할 수 있으므로 많은 불, 보살들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부처님의 주장이 다른 종교에서는 갖지 못하는 불교만이 갖는 獨創的인 自力信仰이
  
, 바로 여기에 佛敎의 偉大性이 內在되어 있는 것이라 하겠다.

3.
그리고 아미타불, 지장보살 등의 제불. 보살들의 "모든 중생을 악도에서 구제하여 해탈, 성불
  
시키겠다"는 발원이 이루어지고 있거나, 이루어지는 시기가 온다면 모든 중생들이 부처나 보
  
살이 될것이며, 이러한 것들이 불, 보살이 많은 이유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또한 이와 같은 보살들의 큰 행원과 다른 중생과 위한 회향이 바로 대승불교의 귀중한 존제가
  
치가 여기에 있다 하겠다.

4.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삼계 육도의 수 많은 중생들의 자질에 맞추어 교화하기 위한 하나의 방
   
편으로 미륵부처, 약사여래, 관음보살, 지장보살등 제불, 보살들을 설법에 등장시킨 것이며,
 
   
역사상의 실존 인물은 오직 석가모니 부처님 한분 뿐인 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제불, 보살에 대한 공양, 예불은 결국 석가모니 부처님에게로 귀일(歸一)된다고 생
   
각해야 하며, 또한 석가모니 부처님에 대한 공양, 예불이 제불, 보살에 대한 것으로 보면 될
    
것이며, 이렇게 생각할 때 불자들의 혼돈이 사라질 것이다.

   
뿐만아니라 부처님께서는 모든 중생을 부처님을 대하듯이 하라고 하신 말씀에 따라 우리의
 
   
주변에 있는 불우하고 어려운 중생에게 공양하고, 보시하는 것이 곧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이
   
라고 생각하고 공경하며, 공양, 보시하여야 한다.

    
그리고 부처님은 시방세계 어느 곳에서나 계시면서 우리 중생들의 모든 생각과 착한 마음과
   
행동을 모두 보고, 읽고 알고 계시며, 우리들의 발원에 대해서도 그 소원이 바르고 진실하며,
   
열심히 성취하고자 노력할 때에 우리의 곁에서 우리을 보호하고 그 소원을 들어주신다는 것
   
을 우리는 굳게 믿고 행해야 한다.


 

1 장 佛敎의 基本 知識

   
종교의 필요성

종교는 기본적인 진리를 밝히고, 인간의 삶을 참되고 진실하게 하며, 건전한 사회 발전의 지표를 세워 준다.

   
종교를 찾는 일반적 이유

1.
마음의 의지처를 얻어서 안정감을 찾기 위해
2.
절대자에 기대어서 마음의 안정을 구하기 위해
3.
내생의 안락을 구하기 위해
4.
눈앞에 닥친 어려움을 해결하고 온갖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원해서
5.
종교는 깊은 철학, 높은 도덕성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교양인으로서의 자기를 성숙시키기
 
   
위하여

   
종교 선택의 중요성

1.
잘못된 종교의 참된 진리를 왜곡하므로 진실되고 건전한 삶을 살 수 없게 한다.
2.
맹목적인 신앙은 비판 능력을 상실시켜, 선과 악을 혼돈하므로 죄를 짓게 한다.
3.
미신과 우상숭배는 혹세 무민에 빠지게 하여 불안을 조성하고 생활을 파괴한다.
4.
잘못된 교리를 가진 종교는 개인의 행복과 평화를 파괴할 뿐만아니라, 나아가서 인류의 행복
   
과 평화를 파괴하여 항상 주변과 분쟁이나, 전쟁을 유발하게 하며, 편현된 교리의 인류 문화
   
와 문명의 발전도 가로 막고 저해하며 해학을 끼친다.
5.
종교 선택은 인생을 바르고 참되게 살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중대한 문제다.

*
종교선택은 그 종교의 교리의 근본이 진리인가? 진실성이 있는가? 를 비관적으로 분석 . 판단
  
해보아야 하며, 몇몇 잘못된 성직자나, 신도의 행위를 가지고 그 종교 전체를 비판하거나,
   
단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아니된다.

   
어떤 종교를 선택하여야 할 것인가?

1.
종교의 교리 내용이 과학적이며, 진리이어야 하고, 진실되어야한다.
   
진리를 왜곡시키거나, 상황의 변화에 따라 내용을 합목적적으로 변경시키는 종교, 잘못된 교
   
리를 맹목적으로 맹신하고 비판할 수 없는 종교가 되어서는 아니된다.

2.
선을 추구하지 않는 종교이거나, . 악의 행위 주체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 종교, 즉 동일
   
한 나쁜 행위라도 자기와 자기의 종교에서 행할때는 선이되고, 다른 종교, 다른 사람이 행할
   
때는 악이 되는 종교가 되어서는 아니된다.

3.
전인류의 구제나 이익 추구가 아닌 특정 집단이나 계급에 대한 구제나 이익만을 추구하는 종
   
교가 되어서는 아니된다.

4.
자신이나 자기 종교의 이익을 구하고자 타종교 또는 타인을 해치거나, 손해를 끼치는 종교,
 
   
타 종교는 무조건 죄악시하고, 거부하는 종교가 되어서는 아니된다.

5.
신앙 대상에 대해 맹목적인 복종을 강요하거나, 우상숭배, 미신이거나, 인간성을 상실시키는
   
종교가 되어서는 아니된다.

6.
말세론등으로 혹세 무민하거나,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여 건전한 인간 생활을 외면하고 맹목
   
적인 기복신앙에 빠지게 하여서는 아니된다.

7.
비도덕 . 비윤리적이거나, 인간의 생명과 재산을 뺏는 반사회적 종교가 되어서는 아니된다.

8.
죄의 값이 뉘우침과 사죄행위를 통한 참회가 아닌, 종족, 계급, 빈부의 격차, 재물의 납부정
   
도에 따라 차별되거나 면죄되는 종교가 되어서는 아니된다.

9.
현세를 선하고 진실되며, 기쁨으로 충만한 바른 삶, 참다운 인생을 살아가게 하고, 어려움을
 
   
바르고 슬기롭게 해결하며, 내생의 안락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

10.
종교는 정신적 자기 성숙과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추구하여야 하며, 종교로 인하여 싸움이
     
, 전쟁을 유발시켜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해치는 종교가 되어서는 아니된다.

    <
불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점 >

구 분

불 교

기 독 교

기 타

1. 신앙생활


2.
신앙목표


3.
신앙방법


4.
우주관


5.
인생관
   (
신도생활)

6.
다른 신에
   
대한 태도

7.
타종교인에 대한태도

8.
내세관



9.
종말론

진리, 자신
(
인간=부처님)

깨달음 - 성불
(
자주인, 자유인)

자력신앙, 타력신앙,
기복신앙

자연법칙 = , , ,
, , , -生老病死

선업, 바른삶, 평등심/
일체생물 살생금지

포웅 교화 - 성불

이교도, 일단포용 -
바른삶, 깨달음 전도


깨달은자 - 극락
인과응보 - 6도윤회
(
자업자득 - 인과응보)

56
7천만 년후
미륵부처가 옴
(
종말론은 없음)
성주괴공의 반복

= 하나님, 예수
(
유일신)

천당에 가는것/
유일신에 의지, 의탁

기복신앙, 타력신앙

하느님이 창조


믿고 - 사랑, 바른삶/
인간 살생금지


이단시 배척 - 악마, 아귀

이교도, 이단 배척
-
무자비, 용서 없다.

믿는자 - 천당
안믿는자 - 지옥행
(
하느님이 면죄, 구원)

불의 심판(20세기말)
믿든자만 구제

신 또는 귀신
(
다수)

천당, 극락행/
기복신앙

기복신앙
타력신앙



기복생활



배척

배척


천당, 극락행



목적에 따라
수시로 옴



   
불교란 어떤 종교인가?

1.
불교는 자기 자신의 미혹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기 위한 종교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6년간의 고행과 수도를 통하여 증득한 고통에서 해탈할 수 있는 진리
    
를 모든 인간에 가르쳐서 깨달아 해탈하도록 하는 종교이다.

    *
깨달음이란 신이 내린 것이 아니고, 과거부터 우리 주위에 있어 왔던 진리를 단지 부처님
      
께서 고행과 수도를 통하여 발견(깨우침)하게 되었다는 의미임

2.
불교는 神을 믿고 의지하는 종교가 아니고, 모든 중생(모든 생명체)의 마음에 佛性이 있을을
 
   
깨우쳐 주어서 자기 스스로 미혹에서 벗어나 부처(成佛)가 될수 있도록 방법을 가르쳐주는
    (
濟度)주는 종교

3.
이 우주의 어떠한 것도 1 변하지 않는 것도 없고, 2 홀로 존재하는 것도 없으며, 3 이세상의
 
   
모든것은 괴로움이며, 이러한 4 괴로움에서 벗어나는(해탈)방법을 가르치며, 이것의 불교의
    
기본사상이며, 사법인이라 한다.

4.
불교는 연기(緣起)를 기본사상으로 하며, 자신의 행위에 대한 결과로서 생과 사, 사와 생의 
   
육도윤회를 통하여 반드시 응보를 받는 다고 주장하는 종교

   
불교의 목표

1.
자신의 무명과 미혹에서 벗어나 완전한 인격(성불) 완성
2.
자기와 함께 모든 사람이 진리를 증득(成佛)에서 理想社會인 불국토 건설

   
불상 예불이 우상숭배인가?

<
우상숭배란 ? >

1.
일반적으로 동 . 식물이나 인간, 또는 지구상에 없는 다른 괴물의 모습을 신()으로 상정하
   
여 나무, 철재등으로 신상(神象)을 만들어 세워놓고 그것을 향해서 건강, , 재물 따위를 베
   
풀어 주길 빌거나, 닥쳐올 재난으로 부터의 보호나 이미 저지른 죄악을 용서하여 주기를 빌
 
   
, 기도를 올리며, 이를 숭배하는 것으로 미신적 요소가 내포되어 있는 것을 의미한다.
2.
기독교에서는 그들이 주장하는 유일신이 하나님 이외에 다른 종파나 종교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모든 신의 형상이나 개념에 대한 숭배를 우상숭배라 한다.

<
불상이 생긴 유래>

1.
석가모니 부처님은 자신을 신격화 시키는 것을 반대하여 형상을 세우지 못하게 하였으며
  
금강경 제26분에서도 "나의 겉 모양을 보려하거나, 나의 목소리로써 나를 찾는다면 이 사람은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이니 끝끝내 如來를 보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이와 같이 부처님께서
  
는 자신을 신으로 생각지도 않았고, 그렇게 설한바도 없다.

2.
그러나, 불상이 최초로 등장한 것은 불멸후 부처의 사리(유골)로 모신 불탑에 공양, 예불하여
   
오다가 6-700년이 지난 2세기 초엽에 그리스 문화와 접목된 간다라미술이 발달하면서 부처님
  
의 높은덕과 위대한 성품을 공경하는 불자들의 마음에 32 80종호를 갖추신 부처님의 존상
  
에 대한 궁금함과 그리워하는 많은 불자들의 마음에서 자연발생적으로 불상을 만들게 되었
   
, 또한 불상은 집적 우러러 보고 불공, 예배하므로써 마음속에 친근감과 평정심, 침착을 되
  
찾고자하는 많은 불자들의 발원에서 부처님을 형상화하는 불상이 널리 퍼졌다고 사료된다.

3.
경전상의 불상 유래 : 우다연이라는 왕이 부처님을 그리는 마음을 견디지 못해 전단향나무로
   
부처님의 형상을 만들어 예배한 것이 불상(佛象)의 서원으로 이것은 후대에 경전의 형식을 
   
빌어 지어진 이야기이라 하셨다.

4.
인간이면 누구나 부모, 형제들과 같이 가까운 사람, 공경하는 사람의 사진이나 추억들을 갖
   
길 바랄 것이며, 돌아가신 이러한 분에 대해서 기념물을 보며 추모하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자연스러운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면에서 불자가 그 교주의 모습을 보고 공경하
  
며 예배하는 것은 인간적인 일이며 당연하다.

<
어떠한 종교가 우상숭배인가 ? >

1.
불교는 이 우주의 진리를 깨달아 각자의 노력으로 인생의 궁국적인 의미를 완성한 삶으로
 
  
나아갈 것을 일깨워주는 것이지 신을 믿고 우상을 숭배하는 종교는 아니다.

2.
불교의 불상에 대한 예불을 우상숭배시 하는 것은 불교의 교리내용을 전혀 모르는 가운데 
  
자신들이 주장하는 유일신에 대해 맹목적인 합리화와 다른 종교를 배척하기 위한 편협된 생
  
각이라 하겠고, 잘못된 신의 숭배가 바로 우상숭배인 것이다.

3.
우리는 여기서 다시 한번 주의해야 할 것은 진리가 아닌 것은 영원할 수 없으며, 변하는 것
   
은 믿는 신앙판이 곧 우상숭배라 할 것이며 이를 경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며, 불자
  
는 이러한 허왕된 시비에 말려 들어서는 아니된다고 하겠다

   
삼 보(三寶)

삼보는 진리로써 이 세상에 참된 삶과 본영을 가져다 주며, 중생을 무명으로 부터 구제하는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최고의 보배다.

1.
佛寶 : 부처님은 일체 존재와 생명의 근원이 되는 진리로서, 진리 그 자체인 부처님을 佛寶라
            
한다.
2.
法寶 : 부처님이 설하신 최상의 眞理인 經典을 法이라 하며 이를 법보라 한다.
3.
憎寶 : 우리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해 부처님이 설하신 법보를 전해 주시는 보살님과 스님들
            
을 가리켜 憎寶라 한다.

   
, , 승을 삼보(三寶)라 하는 이유

500
명의 장자의 질문에 대한 부처님의 설법
1.
외도, 천마가 능히 깨뜨리지 못한다.            2. 번뇌의 더러움을 온통 멀리 떠난다.
3.
선업을 쌓고, 행복과 즐거움을 준다.            4. 업장이 중한 중생은 삼보를 만나기 어렵다.
5.
삼보는 신통력이 있어 악마를 누른다.          6. 삼보는 어려움과 가난을 이긴다.
7.
삼보는 중생의 원()을 만족시킨다.            8. 깨달음을 이루어 준다.
9.
중생들이 가장 아끼는 보배를 능가한다.      10. 세상의 팔법이 흔들어 대지 못한다.

                                                                                                       < 
심지판경  >

   
삼보(三寶)에 歸依하는 뜻

귀의는 근원으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중생의 여섯 감관이 한 마음(一心)에서 나왔으므로 생명의
근원을 찾아 근본인 한 마음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

1
佛寶에 귀의 : 부처님께 귀의한다 함은 법신(法身)에 귀의함이니 즉 온갖 지혜를 갖추고 더배
                     
울 것이 없는 깨달음의 경지로 온갖 공덕으로 이루어진 몸을 뜻한다.

2
法寶에 귀의 : 나와 남이 다 한곳에 귀의함이니 즉 애욕을 끊어 적멸인 열반에 이르는 부처님
                     
의 교범, 진리에 귀의한다는 뜻이며,

3
憎寶에 귀의 : 으뜸 가는 스승에게 귀의함이니 좋은 벗이요, 복밭을 가꾸어 주는 출가 수행자
                     
들이 모인 승단에 귀의함을 뜻한다.                 
 
                                                                                                          <
갈마경 >

   
불교의 四大聖地

1.
부처님의 탄생지 : 룸비니 동산(현재 네팔 위치, 마야부인당이 건립되어 있음)
2.
정각을 이루신 곳 : 붓다가야(현 지명 : 보드가야, 붓다가야 대탑과 보리수 있음)
3.
최초 설법장소 : 바라나시 교외의 사르나트의 녹야원(鹿野苑) (현 지명 : 베나레스)
4.
입멸하신 곳 : 꾸쉬나가라의 두 그루의 나무 아래서 열반

   
부처의 의미

1.
부처는 범어로 붓다( Buddha) 한문으로 불타(佛舵) 쓰고 줄여서 불이라함

2.
부처님은 깨달으신 어른이란 뜻으로 가장 근본이 되고 높은 진리를 깨달으셨으며, 대자대비
   
하신 마음으로 모든 사람들을 깨닫게 하시는 어른

3.
 三身佛 : (四身佛 = 응신불 포함)
    1 
法身佛 = 부처님의 가르침인 진리, 즉 법을 사람화시켜 法身佛이라 한다.
    2 
報身佛 = 선행에 인과응보에 의해 태어난 인간 부처님을 報身佛이라 한다.
    (
부처님 전생 = 선혜보살(일명;호명)로 연등불로 부터 석가모니불 수기받았으며,
        
인간환생 전생 = 도솔천에 능인보살로서 흰코끼리를 타고서 카필라국 정반왕의 마야 
                              
인 태로 들어감)
    3
化身佛 = 중생제도를 위해 人間, 非人間등 출현한 부처를 化身佛이라 한다.
    4
應身佛 = 중생제도를 위해 보살등 人間으로 출현한 부처님을 應身佛이라함.

    *
보신불, 응신불(인간), 화신불(짐승귀신 등)을 모두 합하여 化身佛이라고도 한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신상명세서

1.
본명 : 고따마 싯다르타(Gotama Siddhatha)
            (
고따마 = 매우 좋은 소, 싯다르타 = 목적달성, 소원성취)

2.
불탄일(생년월일) : 기원전 623년 음력 4 8

3.
탄생지 : 룸비니(Lumbini) 동산(현 인도와 네팔의 국경에 위치한 룸민데)

4.
출신성분 : 카필라성의 왕자, * 釋迦는 사까족(Sakya)의 한자 발음

5.
가족관계 : () : 카필라성의 정반왕(淨飯王; 숫도나야 Suddhobana)40이 넘어 득남.
                   (
) : 마야(Maya), 코올리성주 선각왕(善覺王)의 장녀
                           (
흰 코끼리 태몽을 꾸고 임신, 출산후 7일만에 사망 )
                   (
) : 야소다라(Yasodhara) (천비성 선각왕의 딸)
                   (
) : 라훌라(부처님의 10대 제자)

6.
성 장 : 이모인 마하 아마야아 왕비가 양육하였으며, 문무에 능통하여 경쟁자가 없을정도 였
             
. 성격은 사색적, 탐구적, 논리적 사고를 가진분.
            
아시타 선인이 싯다르타의 32가지 상과 80가지 미묘한 모습을 보고, 세속에서는 온천
            
하를 통일하는 轉論聖王, 출가시 부처가 될것을 예언

7.
출가동기 : 왕자시절 4대 성문(四大游觀)을 산책시 늙은이, 병자, 죽은자의 상여, 출가승려를
                  
보고 인간사 허망함과 이러한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음.

8.
출가, 득도 : 29 2 8일 밤에 시종 찬타카를 데리고 출가, 6년간 고행후 35세때 BC. 589
                    12
8일 새벽 별을 보면서 나아란자나강변 붓다가야의 보리수나무아래 금강좌
                    
위에서 정각을 이루어 부처가 됨

9.
주요설법장소 : 제석천과 모든 하늘 신들의 "중생 제도를 간청" 받아, 녹야원에서 6년간 같이
                       
수행하던 다섯명의 수도자에게 최초로 8가지 苦와, 四聖諦, 八正道를 설법(
                       
轉法輪)하고 이들의 憎伽(사마나)로 만듬.

        .
죽림정사 : 최초의 절로서 마가다국의 수도 왕사성 소재, 빔비사라왕 기증
        .
기원정사 : 코살라국의 수도 사위성 소재, 급고득장자가 제다왕자의 장원을 매입
                         (
대금을 금으로 토지에 깔아 지급)하여 건립

10.
설법기간 및 주요제자 : 45년간(36~80), 10대 제자 (사리자, 목건련, 대가섭, 수보리,
                                    
루나, 기자연, 아나율, 우바리, 라훌라, 아난다)

11.
열반일(사망일) : BC.544 2 15 80세를 일기로 열반 (열반일을 불기 1년 기준)

12.
열반장소 : 꾸쉬나가라(춘다의 공양음식 전향단 나무의 버섯요리을 드시고 식중독을 일으
                   
키고 꾸쉬나가라에 이르러 사리나무 밑에서 열반)

13.
사리분해 : 다비(화장)후에 사리를 8등분으로 균등하게 분배함(마가다국, 베사리 릿쥐비족,
                   
카필라 석가족, 꾸쉬나가라 말나유족, 도오나 바라문 등이 분배)

14.
유훈(遺訓) : 自燈明, 法燈明 자신을 등불삼고, 진리를 등불삼아 수행 정진하라 ! (불멸후 종
                     
단운영에 대한 아난다의 물음에 죽림촌에서의 부처 마지막 유훈)


 


 

 

2 장 佛敎의 禮節

   
불자의 예절

1.
기본 마음자세 : 삼보를 최상의 예의로 공경하고 보호하며, 나를 낮추는 자세와 행동, 불필요
                         
한 소리가 나지 않게 경건한 마음을 갖어야 한다.

2.
여러가지 자세
    1
차수 : 손모양 = 우손을 위로, X형으로 좌손을 감싸는 자세(세배시 손자세)
      
사용시기 = 앉고 서는 동작중, 합장자세가 아닐때의 편안한 자세를 할때
    2
합장 : 손모양 = 우손과 좌손 바닥과 손가락이 벌어지지 않게 자연스럽게 붙여서 가슴
                            
께로 올려, 주먹하나 사이가 되게 뛰운 상태로 유지
               
사용시기 = 삼보님께 경례, 불자가 인사, 서원, 염불, 불도량을 둘러 볼때등
               
합장순서 = . 차수자세                   . 팔꿈치를 배와 허리중간에 고정하며
                               
. 두손을 위로 두팔목이 명치 끝에 오도록
                               
. 손바닥, 손가락 합장
   
 
    3
앉고 서는 동작 :
      
. 앉고 일어서기 전에 반드시 절(대부분 반배)를 한다.
       
. (기립)자세 = 허리를 펴고 얼굴과 눈은 전방 하향을 향하고, 양발을 뒤꿈치를 붙이고
                                 45
도벌린다.
      
. 좌선자세 = 다 리 : 결가부좌(양발 무릅위), 반가부좌(우발 무릎위)
                           
손자세 : 엄지끝을 살며시 대고 우손가락을 좌손가락위에 놓으며, 엄지와
 
                                      
손가락사이를 타원형으로 만든다.
      
. 끊어 앉는 자세 = 발뒷꿈치를 X자로 포겐 위에 엉덩이를 붙인다.
                    (
독경, 염불시 사용하며, 예경 . 축원시는 적합한 자세를 유지)
      
. 장 궤 = 무릅을 끊고, 엉덩이를 세워서 합장자세(수계시 등 사용)
      
. 우슬착지 = 우측무릅을 세우고, 좌측무릅을 땅에 대고 엉덩이를 붙인 상태로 합장자세

3.
삼보께 예경으로서의 절
    1
절의 의미 :
      
. 일반적 의미 : 부처님의 덕성과 자비심, 가없는 서원력을 우러러 합장하고, 일심으로
                               
몸을 굽혀 지극한 존경을 나타내는 공경례로 삼보께 예경
       
. , 석 예불의 7 :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스님들께 하는 공경례이다.
            
1 = 석가모니불                   2모든 부처님
           
3 = 거룩한 법보                  4 = 모든 보살님
           
5 = 부처님 당시 아라한등 성제자들
           
6 = 모든 과거의 조사님들     7 = 그외 현존하는 스님들
     
삼보께 올리는 3배의 의미 : , , 3업을 참회하는 의미로 3배를 올린다.
             * 3
배 이상 21, 108, 1, 080, 3, 000배 모두 삼보님에 대한 예경임.

    2
절의 종류
      
. 반배(半拜) :
        .
자세 = 허리를 앞으로 60 ~ 90도 구부려서 절한다.
        .
반배하는 경우 :
           -
큰 절 시작 전,               - 큰 절을 할 수 없는 경우
           -
공양 전,                       - 염불 전,
           -
스님, 법우간 인사
           -
실내에서 앉았다, 서는등 동작의 변화가 있을때 등
     
)  1. 절의 입구에서 법당을 향하여 절할때
            2.
옥외에서 불탑, 야외 법회시 절할때
            3.
길에서 스님이나 법우를 만나 절할때
            4.
법당 입 . 출입시, 불전에 큰 절, 헌화, 공양 전 .
            5.
옥내 법회라도 동참대중이 많아 불편을 줄때

       
. 오체(五體) 투지(投地) :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최대로 공경을 표시하는 예
             .
자 세 : 합장자세에서 양므릅, 양팔꿈치, 머리 (5부분)가 바닥에 닿도록하
                         
, 양손바닥을 펴서 귀높이로 약간 올린다.
                          *
양손을 귀높이로 올리는 것은 부처님을 받드는 의미
                       
                          <
오체 투지의 순서 >

순서

절하는 순서

일어서는 순서

1.
2.
3.
4.

합장자세에 무릎을 끊음
오른손을 땅에집고
왼손과 이마을 바닥에 댄다.
손바닥 끝을 귀의로 받쳐든다.

위로 향한 손바닥을 아래로 뒤집는다.
상체를 일으키며 왼손을 가슴에 댄다.
상체를 펴며 합장을 한다.
몸을 선체로 일어선다.


       
. 고두베(叩頭拜) : 오체투지 끝에 예배를 끝내는 아쉬음으로 표시하며, 유원반배(惟願
                                     
半拜)라고도 함.
              .
자 세 : 삼배, 백팔배등의 경우 마지막 절을 마치거나, 중단할 경우
                          1.
손을 바닥에 댄체 눈은 바닥을 보며, 머리만 약간들거나,
                          2.
머리가 바닥을 보는 상태에서 손을 들어 합장한다.

   
사찰()에서의 예절

1.
사찰내에 들어가는 예절 :
    1
본사(큰절) 출입 경로 및 순서 : . 일주문           . 조사스님 부도        . 불이문
                                                 
. 사천왕문        . 금강문                  . 해탈문
                                                
.                  . 법당                     . 기타건물
    *
출입시 일주문(정문)을 통행하여야 하며, 샛길 . 샛문 통행을 삼고하고, 중앙계단
      
중앙문등 중앙통로는 피하며, 좌측통행을 원칙으로 한다.
    2
출입예절 :
      
. 일주문 : 법당 쪽을 향하여 반배로 1 (경내 출입시 의례적 예절)
      
. 조사 사리탑, 불이문, 금강문, 해탈문 : 반배로 1(공경례)
      
. 사천왕문 : 양쪽에 반배로 각1 (불광서적 3배를 주장)
      
. 불상, : 반배로 3 (불사리, 불상등 봉안 : 부처님전과 동일)
      
. 불상, 탑 돌이 : 자기 오른쪽 어깨를 탑쪽으로 향하고 왼손(시계바늘 회전) 방향
                                 
으로 도는 수를 하나, , 셋과 같이 헤아리며 돈다.
      
. 법당 :
           
. 법당에 들어가고 나올때 :
                  -
법당에 들어가거나, 나갈 때에는 반드시 곧바로 법당의 옆문(중앙문 = 어간문은
                    
큰스님 통행)으로 들어가고 나올때는 실내 문앞에서 합장한후 반배 1배로 예경
                    
을 올리고 나서, 이동후 다음 볼일을 본다.
                 - 
법문, 의식등에서는 최소한 10분전에는 미리 가서 자리를 정하고 입장하며,
                    
미 행사가 진행중일 때에는 조용한 빈자리에 가서 반배로 1배만 하고, 분위기를
                   
깨뜨리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 예 불 :
                 -
불보살전에 삼배(삼업 참회배가 기본이며, 7, 21, 108배등)을 올리고 나서 다
                   
 일을 보며, 법당내에서는 중앙문의 중앙통로에는 앉지 않아야 한다.
                  -
상당 중앙의 불보살님께 3배를 올리고 나서 다른 일을 보거나, 다른 여래, 보살
                    
당을 찾아 참배한다.

                     (
불자들은 절에서나 집, 또는 다른 장소에서 예불시에는 반드시 부처님에게 먼
                       
저 예불, 고양하고 나서 다른 보살, 신전에 가서 예불, 고양하거나 참배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아니한 것은 위와 아래가 뒤바뀐 예불로 바른 예불이 아니다. )

                   *
불전에서 물러날때 : 불전에 등을 보이지 않게 뒷걸음으로 5미터 이상 물러난후
                                                 
제자리로 돌아간다.
           
. 법당내에서 이동 : 합장자세로 조용히 이동하며, 참배중인 법우들의 머리맡을 지나
                                          
거나, 방해되는 행위는 삼가하여야 한다.
     
. 그외 보살, 신전등 예경 : 부처님께 3배를 마친후에는 1배만 하여도 무방하다.
     
. 출입시 스님 또는 법우를 만나는 경우 반배로 1배만 한다.
     
. 스님의 처소를 방문시에는 노크를 하고 허락을 받아서 들어가며, 큰스님에게는 부처님
          
을 대하듯 오체투지의 예로 3배를 올리는 것이 원칙이나, 스님께서 말리실 때에는 1
          
만 하여도 무방하다.
     
   3
경내행동 :
      
. 삼보님을 모신 사찰에서는 자신을 가장 낮춘 경건하고 겸손한 자세로 행동을 하며,
          
장은 단정히 하여야 한다.
      
. 뛰거나, 큰소리(떠들거나, 웃으며 장난질등)를 내지 않아야 한다.
     
. 경내를 더럽히거나 뒷짐을 지고 어슬렁거리는 행위, 불탑등에 걸터 앉는 행위등은 삼가
          
하며, 도량을 항상 청결히 하여야 한다.

   
예불, 공덕(禮佛功德)

부처님께 예배하면 5가지 공덕이 있다.
1.
단정함이니 부처님의 상호를 뵙고 거룩하다는 생각을 내기 때문이며,
2.
음성이 좋음이요, 노래로써 부처님을 찬탄하기 때문이요,
3.
부유함이니 부처님전에 끊임없이 공양하고 복을 닦기 때문이다.
4.
존귀한 집에 태어남이니 예절을 갖춰 무릅을 끊고 정성을 다하기 때문이며,
5.
하늘에 태어남이니 예불한 공덕이 으례 그렇기 때문이니라.                     < 중일아함경 >

   
공양의 공덕(供養의 功德)

무릇 밥을 먹는 자는 먼저 부처님과 사문에게 공양하고 보시한 다음에 먹어야 하며, 먹을때면 일심으로 다음과 같이 관해야 한다.
1.
모든 악을 끊어 다하여 지이다.             2. 모든 선을 닦아 다하여 지이다.
3.
닦은 선근을 모든 중생에게 회향하야 모두가 성불하게 되어지이다.

   
불공(佛供)

부처님 앞에 어리석은 집착심을 버리고 청정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 바쳐서 공양하므로서 부처님의 한량없는 복덕이 충만하기를 발원하는 것이다.
(
구하는 바 없는, 공양한 생각이 없이 행하는 공양이 최상의 공양이다.

1.
공양예절 : 부처님전에 몸가짐과 행동은 최상의 공경을 나타내는 예를 올린후에 뒷걸음으로
 
                  
물러서서 반배로 1배를 한다.
2.
공양예불 :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을 헌공(헌공)이하 하며, 가장 많이 올리는 여섯가지 물건을
                  
일컬어 육법공양(육법공양)이라 하는데 다음과 같다.
    *
육법공양의 의미 : 1. = 해탈, 향내       2. = 지혜(반야),           3. = 정진, 장엄
                                4.
과일 = 보리果, 佛果 5. , 청정수 = 甘露茶        6. 음식 = 법회선열
    1
향 공양 : 오른손으로 향의 중앙을 붓대를 잡듯이 하여 불을 붙이고(성냥불로 켜는것이 원
                   
칙이나, 촛불로 붙여도 무방) 향끝에 오른손 엄지와 인지에 옮겨 잡고, 왼손은
 
                   
오른손의 손목을 받쳐서 오른손이 눈높이에 오도록 경건한 자세로 향로나 촛대
                   
에 꽃는다.
    2
초 공양 : 초 공양은 먼저 촛대에 초를 꽂은 다음 불을 붙이며, 성냥불은 입으로 불어서 끄
                   
지 아니한다.
    3
. 초 공양중일때 : 다른 사람이 이미 향, 초공양중 일때에는 자신이 준비한 향이나, 초는
                                  
불전에 그대로 놓고 예배하는 것이 무상의 진실한 공양이 되며, 다른 
                                 
사람이 사용토록 한다. 부처님은 공양하는 참마음을 아신다. (다른 사
                                  
람이 켜는 향, 촛불을 끄고 자기가 가져온 것을 켜는 행위는 탐심을 나
                                 
타내는 것이 되므로, 이러한 행위는 오히려 복을 받지 못하는 행위가
 
                                 
된다.)

          *
불전에 등을 보이지 않게 뒷걸음으로 5미터 이상 물러난후 제자리로 돌아 간다.

    4
꽃 공양 : 합장후 우슬착지의 자세로 앉아 두손으로 꽃(꽃바구니)을 받쳐 이마 높이로 들고
                   
부처님전에 나아가 간곡한 정성을 표한 다음 적당한 장소에 올린후 합장하고 물
                   
러서서 반배 한다.
    5
마지(摩旨) : 부처님께 올리는 밥을 마지라 하며, 오른손으로 마지 그릇의 맨 아랫부분을 
                        
들어올려 오른쪽 어깨위에 오도록 받쳐들고 왼손은 오른손 손목 부분을 받쳐
                       
마지 그릇이 오른쪽 귀 옆에 오도록 한다.
                        (
부처님전에는 짠맛, 매운맛의 음식을 올리지 아니한다.)
    6
청정수() 공양 : 주전자 등 다른 그릇에 물을 준비하여 단상에 이미 놓여진 다기 그릇에 
                               
물을 채운다.
    7
현금 공양 : 봉투에 넣어 두손으로 합장한 손에 끼어서 가슴 높이 상태로 들고가서 복전함
                      
에 넣는 것이 좋다.

   
염불(念佛), 염송

부처님의 한량없는 공덕을 믿고 일심염불을 하며, 마음에서 일체 형상을 취하지 않고 큰원을 세
우고, 정진하는 것이 좋으며, 마음에서 형상을 그리거나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하는 마음은 염불
수행에 큰 장애가 된다.

<
염불하는 마음과 때에 따른 분류 >

1.
염불의 방법에 따라 - 법신염불 = 법신이나 부처님을 생각하는 염불 - 관념염불 = 부처님의
 
                                
공덕과 부처님의 덕상을 생각하는 염불 - 청명염불 = 부처님의 명호를 
                                
입으로 외우는 청명염불
2.
염불의 마음자세 - 정심염불 = 지극한 마음으로 하는 염불 - 산심염불 = 산란한 마음으로 하
                             
는 염불
3.
염불의 시간에 따라 - 일과염불 = 매일 일과로 하는 염불 - 장시염불 =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필요시 하는 염불

<
고성 염불의 10가지 공덕 >
1.
수면()이 없어지고                    2. 천마가 두려워 하며
3.
염불소리가 주위에 퍼지고             4. 삼악도의 고통이 쉬며
5.
잡다한 소리가 들어오지 못하며      6. 염불하는 마음이 흩어지지 않고
7.
용맹스러운 정진심이 나며             8. 제불이 환화시키고
9.
삼매력(三昧力)이 깊어지며          10. 정토에 왕생하게 된다.
    *
염불은 큰소리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목 탁

고기모양의 목어가 둥굴게 변형된 것으로
1.
대중을 모이게 하거나                   2. 독경, 염불 등에 운율을 맞추고
3.
미혹한 마음, 침제한 마음, 혼침과 어리석음을 깨우치게 하고 경계하는 의미가 있다.

<
목탁 잡는법 >

1.
목탁을 세워서 손잡이에 왼손 엄지손가락을 넣고 살며시 주먹을 쥐는 자세
2.
목탁위에 갈라진 부분을 세워서 가슴앞 주먹 1-2개 띄워서 똑바로 오도록 한다.
3.
목탁채는 채의 둥근부분을 오른손가락으로 감싸줘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덮는다.
4.
목탁치는 것은 일자목탁, 굴림목탁, 내림목탁의 세가지 타법이 있다.

   
염주(念珠), 數珠

번뇌를 끊는 도구로 사용한다. 염주 한알을 굴릴때 마다 칭명염불 등을 하면 번뇌를 끊을 수 있
으므로 부처님의 광명이 충만해지고 죄업이 소멸된다.
염주는 108개가 기본으로 108번뇌를 말하며, 54, 27, 21개등 소주도 있다.

*
염주재료는 보리주, 금강주, 모간주, 연실, 율무, 향나무, 대추나무등이 있다.

   
염주(念珠, 數珠)의 유래

파유리왕의 "나라에 재앙이 많고 걱정이 많아 수행을 할 틈이 없사오니 쉽게 수행할 수 있는 요긴한 법을 일러 주소서"하는 간청을 받고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신 내용 "번뇌와 업보를 모두 없애려 거든 목환자 열매 108개를 실에 꿰어 항상 휴대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불 . , 승을 생각하되 한번 염하고는 한알씩을 넘기기를 오래 오래 하면 몸과 마음이 흩어지지 않고 온갖 삿됨이 없어지며, 목숨이 다한 뒤에 하늘에 태어날 것이요, 끊임없이 계속하면, 모든 번뇌를 끊고 생사의 업을 벗어나 열반에 나아가며 위없는 과보를 얻으리라."고 하셨다.                 < 목관지경 >

   
불교의식 및 의례

1.
의례(儀禮) : 형식을 갖춘 예의를 말하고

2.
의식(儀式) : 의례를 갖추어 베푸는 행사를 말하며, 式典, 儀典 또는 줄여서 式이라고도 한다.

3.
불교의례 :
    1
봉불의례(奉佛儀禮) :
       
. 부처님을 모시는 의례로 부처님 존상을 봉안하는 봉불의식과
      
. 탑을 도는 요탑의례(繞塔儀禮)가 있는데, 탑을 도는 방향과 탑의 오른쪽으로, 자신으
           
로 부터는 왼쪽방향으로 오른쪽 어깨가 탑쪽으로 향하도록 하고 돈다.
           
, 시계바늘 도는 방향으로 도는데, 도는 횟수가 세면서 돈다.
    2
법회의례(法會儀禮) : 일반 정기법회, 기도 헌공법회, 영가 천도법회, 결혼식등 화혼법회가
                                    
있다.
    3
수행의례(修行儀禮) : 참선, 독경, 사경, 염불 등의 의례
    4
일반의례(一般儀禮) : 모든 의례
4.
불교의식 :
    1
예불의식 : 절에서는 새벽예불과 저녁예불을 한다.
       -
가정에서는 가족과 같이 매일 조 . 석으로 시간을 정하여 삼보님께 예경을 드리고, 그날
         
하루를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성실히 생활하도록 서원하고 반성하는 시간으로 하며
          
모든 일을 시작할 때에도 부처님을 생각(염불)하고, 임하면 악업에 빠지는 일이 없이 바
         
른 삶과 선근을 쌓으면서 살아갈 수 있다.
          (
가정예불을 불교방송의 조 . 석예불 시간에 맞추어 예불하여도 좋은 방법이다.)
       -
가정에서 불상을 모실려는 불자는 돌, 청동, 나무등으로 만든 불상을 원찰에 가서 스님
         
에게서 점안의식을 마치고 스님의 지도에 따라 불상을 모시는 것이 좋다.
         
, 관광단지등에서 판매하는 흙등으로 조성된 조잡한 불상을 피하여야 한다.
          *
가정예불은 향불과 촛불만 켜고 예불하는 것이 좋다.
    2
현공의식 :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의식으로 매일 사시(사시)에 마지를 올린다.
    3
법회의식 : 청법을 위한 의식으로 (. 정기법회 나. 호법발원 법회 다. 지장재일 법회 라.
 
                     
관음재일 법회 마. 구도정진 법회 바. 영가천도 법회가 있다.)
    4
기도의식 : 천일기도, 백일기도 또는 오십일 기도가 봉행되는 경우 일정한 기간을 정하여
 
                     
부처님께 예경하고 기도정진을 한다.
    5
일반법회의식 : 법사님의 법문을 설하는 법회를 편의상 일반법회라 하며, 매월, 매주 특정
                           
한 날을 정하여 하는 법회를 정기법회라 한다.
       -
모든 불자는 집 가까운 곳에 원찰을 정하여 정기법회에 꼭 참석해서, 법문을 듣는 것이 
          
신앙생활을 하는데 좋다.
    6
천도의식 : 영가의 천도를 목적으로 한 의식(기제사, 49, 기타 시식행사)
      
. 관음시식  . 상용시식 다. 화엄시식 라. 구병시식이 있으며, 도력이 높은 스님이 행사
       
를 집전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 스님이 참석하기도 한다.
    7
구병시식 :
 
       -
책주 귀신이 사람의 몸에 실려서 (이러한 사람을 빙의된 사람이라 한다.)
         
병을 얻은 사람이 이외로 대단히 많은데, 이를 마치 큰죄를 지은 사람이나, 또는 미친사
         
람 같이 생각하고 부끄럽거나, 챙피한 일로 생각하며 숨기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절대 창피하거나 부끄럽게 생각할 일은 아니다.
       - 
이러한 사람의 특징은 병원에 가서 아무리 진찰을 받아도 의사는 병이 없다고 진단하나
           ,
본인은 수년간, 수십년간을 괴로움을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이런 사람이 무당에게 가서 점을 하면 굿을 하라고 하나, 무당은 귀신을 천도시킬
          
도력이 없기 때문에 귀신이 몸에서 떠나지 않고 배가 고프고, 외로우면 계속 의지하려
 
          
들고, 장난을 치며 사람을 괴롭힌다.
            *
무당 자신도 육도에 들지 못한 저급한 부유령이 실린 것임을 알아야 한다.
        -
사람에게 실리는 귀신은 死後 49일 동안에 저승의 심판을 못받고 허공에 떠도는 부유령
           (
영가)이며, 귀신이 잘 붙는 사람의 평소 생활은 항상 소극적이며 우울한 생각과 불안
          
하고 어두운 생각을 갖고 있으며, 미신을 잘 믿고, 무당을 의지하는 사람에게 잘 실린
          
.
          
이러한 성격의 사람의 뇌파(腦波)는 陰性的으로 귀신의 뇌파가 같기 때문에 생기는 현
          
상으로 주로 선조나 집안의 사람이 잘 실리는 것도 영가와 뇌파가 같기 때문이다.
        - 
이러한 빙의된 사람의 치유는 구병의식을 통해서 부처님의 법문과 자비심으로 영가의
           
잘못을 개우쳐주고 미혹에서 벗아나, 사람의 몸에서 나와 좋은 곳(육도)으로 천도시켜
           
주므로써, 사람의 병을 낫게 하여야 한다.
           
이러한 행사는 절에서 지도를 받아 도력이 높은 스님이 직접 거행하여야 한다.
           
그리고 본인도 구병의식 이후에는 남을 저주, 원망하거나, 불안하고, 어두운 생각을 떨
            
쳐버리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부처님 말씀에 따라 사무량심과 육바라밀을 
            
행하여 선근으로 공덕을 쌓으며 밝은 인생을 살아가야 저급한 귀신이 다시는 침범치
 
           
않으리라 생각된다.

           (
귀신이나 헛것을 믿으면 지옥에 간다고 지장경에서 설하고 있다.)

 

 


 

3 장 佛敎의 根本 敎理

   
십팔 심소연경(十八 心所緣經)

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 계실때 설법하신 내용
1.
육대(六大) : 1 지대(地大)                 2 수대(水大)                      3 화대(火大)
                     4
풍대(風大)                 5 공대(空大)                      6 식대(識大)
    *
六大는 본래 <> <나의 것>이 아니건마는 衆生들이 그것들에 執着하여 <>라고 하
      
는 생각을 일으켜서 그것이 父母의 태에 들어간  名色인 精神과 六體가 있게 된다.
    *
그리고 명색으로 인하여 六根, 六境, 六識이 되는 시간으로는 三世에 因果를 誘發하고
      
聞으로는 한 찰라에 응하면서  . 死와 근심 . 걱정 . 슬픔 . 번민이 생하니 모두
      
가 五蘊에 의한 것이다.

2.
육처(六處) : (1 2 3 4 5 6 )으로 사람과 같은 衆生들이 가지고 있는 感覺器
                    
官으로서 모든 衆生은 이 6가지 감각기관으로 바깥 世界를 비추어 보고, 느끼고
                    
알며, 이러한 作用으로 活動하고 있다.

3.
육근(六根) : 六境에 의지하여 六識을 일으키어 경계(境界)를 認識하게 하는 根原으로 眼根,
                     
耳根, 鼻根, 舌根, 身根, 意根을 말하며, 풀이하여 보면
    1
眼根은 眼識을 내어 色境을 認識하고,       2 耳根은 耳識을 내어 聲境을 認識하고,
    3
鼻根은 鼻識을 내어 香境을 認識하고,       4 舌根은 舌識을 내어 味境을 認識하고,
    5
身根은 身識을 내어 觸境을 認識하고,       6 意根은 意識을 내어 法境을 認識한다.

4.
육경(六境) : 六識으로 認識하는 境界로서 色境, 聲境, 香境, 味境, 觸境法境을 말하며, 풀이하여 보면
                     
    1
色境은 眼根과 眼識을 연결하고,             2 聲境은 耳根과 耳識을 연결하고,
    3
舌境은 鼻根과 鼻識을 연결하고,             4 味境은 舌根과 舌識을 연결하고,
    5
觸境은 身根과 身識을 연결하고,             6 法境은 意根과 意識을 연결한다.

5.
육식(六識) : 객관적 萬有의 대상은 色, , , , , 法인 六境으로 하고 六境에 대하여 보
                    
, 듣고, 냄새맡고, 맛보고, 닿고, 알고 하는 認識作用을 말한다.

6.
심소연경(心所緣經) :
    1
사람의 6가지 감각기관인 6( . )과 그의 대상이 되는 바깥의 6가지
      
의식기관인 6( . 소리 . 냄새 . . 촉감 . )이 서로 만나서 그로 인하여 일어나는 6
      
가지 分別作用인 六識(眼識, 耳識, 鼻識, 舌識, 身識, 意識)을 합한 것을 말한다.
    2
십팔심소연경(十八心所緣經)의 의미 :
       -
십팔(十八) : 육근 + 육경 + 육식이며,
       -
() : 일체 유심조(一切 唯心造)와 만법 유식변(萬法 唯識變)의 심식을 말하고
       -
() : 소조사대(所造四大 . )의 형상과 색상을 종합하여 所라 한다.
       -
() : 十八界가 五蘊을 하면 - 十二因緣( = 十二緣)을 일으켜서 集諦가 되고 集諦는
                    
苦諦를 일으키며
                     
十八界가 五蘊을 버리면 - 滅諦가 되어 道諦를 이루는 境本이므로 因緣生因緣
                    
滅의 緣이다.
      -
() : 八十界(六根 + 六境 + 六識)와 心(心識)과 所(所造四大)와 緣(十二四緣)을 分別
                   
하여 버리고, 취하는 作用이므로 境이라 한다.
    3
八十界(十八界 = 十八心所緣境 = 六根 + 六境 + 六識)가 五蘊(色蘊 + 水蘊 + 想蘊 + 行蘊
       
識蘊) 을 내고 거두니 이것이 곧 萬有이고 萬法이며, 十八 心所緣境이다.
    4
모든 法은 六大 . 六處 . 十八心所緣境을 벗어나서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7.
오온(五蘊) : 五取蘊이라고도 하며 色蘊 . 水蘊 . 想蘊 . 行蘊 . 識蘊을 말한다.
                     
. 색온은 물체의 형상이며,          . 수온은 감각 작용,
                    
. 상온은 사고작용,                    . 행온은 의지작용,
                    
. 식온은 인식능력을 말한다.
                 *
()이란 쌓아 모았다는 뜻 . 人間은 다섯가지로 構成된바

   1
색온(色蘊) : 색에는  . 風인 四大가 있고 이 사대는 안으로는 우리의 몸에 있어
                       
서 사지 . 백골 . 오장 . 육부 . . . 입 등의 모든 기관이 되는 것이고, 밖으
                       
로는 땅()과 바다(), 더운기운()과 바람()이 된다.

                    -
눈이 바깥 물색의 경계를 대하지 않거나 또는 바깥 경계를 대할지라도 주의하
                     
여 마음의 분별을 일으키지 않으면 의식작용은 나타나지 않는다.

                    -
눈이 밖으로 경게를 대하면서 주의하여 마음의 분별을 일으킬 때에 비로서 의
                      
식작용이 나타나는 것이므로 이같은 상태의 색을 색온이라 한다.
    
 
                    -
스스로 변화하며 다른 것을 장애하는 물체로 제각기 다른 형태와 색체를 가진
                      
, , , , , 법을 총괄한 객관적 세계.

   2
수온(受蘊) : 육근(六根)의 감각을 통하여 육경을 접해서 일어나는 감수작용으로 苦,
                      
, 不樂을 느끼는 마음을 수온이라 한다.
  
 
   3
상온(想蘊) : 감수작용으로 일어나는 느낌이 뇌리에 전달되어 일어나는 상상(사고)작용을 
                      
상온이라 한다.

   4
행온(行蘊) : 사고작용의 결과, 의지작용으로 취하고 버리는 것 행동, 인식의 능동적 작용을
                       
행온이라 하고, 업의 근원이 된다.

   5
식온(識蘊) : 그것을 인식하여 좋고, 나쁘고하는 판단작용을 식온이라 한다.
  
 
   *
바깥 세계와 이몸 내부의 모든 기관은 오온에 포함되는 집합된다는 것이다.
   *
그러므로 모든 것이 인연으로 쫓아 나는 이치를 보는 자는 법을 볼 것이고, 법을 보는 자는 
     
자연 인연생(因緣生)의 이치를 볼 것이며, 오온은 인연생의 법이므로 오온에 대해 탐욕과 
      
집착을 놓아 버리는 것이 苦를 없애는 것이다.                             < 아함경 >
   *
비유 : ()을 보니 아름다워서() 애인에게 줄려는 생각이 나서() 꽃을 꺽었는데()
 
              
한편으로 꽃을 꺽은것이 마음에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
 
(물질, 사물) - (감수작용, 감각인식) - (표상작용, 지각작용) - (의지작용, 인식의 결
 
) - (분별작용, 감각작용) - 5(감각기관) - 뇌수
   *
대상(물체) - 5(, , , , ) - 6(意識) - 7(말라식) - 8(아뢰야식)

    6
(六境), 6(六根), 6(六識), 8(八識), 12(十二處), 18(十八界)

18 (십 팔 계)

비 고

 二 處

 
(
감 각 활 동)

六塵
(
六情)

 (감각대상)

 (감각기관)

 (모양과 빛깔)
 (소 리)
 (냄새)
 ()
 (감촉)

 ( : 시각)
 ( : 청각)
 ( : 후각)
 ( : 미각)
 (비부 : 촉각)

眼識 (보다 : 시각작용)
耳識 (듣다 : 청각작용)
鼻識 (맡다 : 후각작용)
舌識 (맛보다 : 미각작용)
身識 (느끼다 : 촉각작용)





色塵
聲塵
香塵
味塵
觸塵

 (진리, 법칙)

 (뇌수 : 정신)

意識 (의식 : 의식작용)
潛在意識 (성격, 습관, 말투)
말라식
아뢰야식 (沈層意識 + 무의식) - 윤회의 씨앗, 영가

六識
七識

八識

法塵

암마라식 = 진여의 본체,
               
부처님의 지혜,
               
만유의 근원

九識

 


* 12
= 6 + 6
* 18
= 6 + 6 + 6
* 36
연상작용 = 6 x 6 (6경과 6근이 만나 일어나는 각가지 의식 연상작용)
* 108
번뇌 = 18 x 2(좋고, 나쁨 분별) x 3(과거, 현재, 미래)

   
육식(六識)

인간의 감각을 분별하는 의식세계를 분류 1~6까지의 단계를 육식이라 하며, 그외에 심층잠재의식 세계를 7~8식이라 한다.

1.
眼識 = 빛을 분별                             2. 耳識 = 소리의 분별
3.
鼻食 = 냄새를 분별                          4. 舌識 = 맛을 분별
5.
身識 = 촉각의 분별                          6. 意識 = 모든 법진을 분별
                                                           (
意識 단계까지의 六識임)
7.
말나식 = 아뢰야식을 진아(眞我)로 삼음
8.
아뢰야식 = 종자와 5(), 3()을 분별, 윤회와 근본이 되며, 근본심이라 함.
9.
얌마라식 = 무구식(無垢識) 진여의 본체를 인식하여 만유의 근원이라고 하는 것
                
 
           *
감각 . 인식관계 육근, 육경 참조 *

   
오지(五智)

인간의 의식세계 분류 구분
1.
법계체성지(法界體性智 = 9(암마라식)) : 부처님의 지혜로 모든 법계의 모양과 성품을 밝
                                                             
혀 아는 지혜
2.
대원경지(大願鏡智 = 8(아뢰야식)) : 보살의 지혜로 마치 크고 둥근 거울에 모든 그림자가
 
                                                       
나타나듯 뚜렷이 만상을 깨우쳐 아는 지혜
3.
평등성지(平等性智 = 7(말나식)) : 만법이 모두 평등한 것으로 관찰하는 지혜
4.
묘관찰지(妙觀察智 = 6(의식)) : 모든 법을 관찰하여 걸림없는 지혜
5.
성소작지(成所作智 = 5(, , , , ) : 본래의 서원에 따라 해야할 일을 이루는 지혜

   
사성제(四聖諦)

인생은 苦海라고 한다. 그 苦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논리적으로 찾아내고, 이를 없애는 실천단계를 (1. 고제 2. 집제 3. 멸제 4. 도제)로 구분하여 초전법륜시에 최초로 설법하였으며, 이 사성제는 부처님께서 얻으신 진리이다.

1.
고성제(苦聖諦) : 1차적으로 무엇이 문제점 인가를 정확히(여실히) 알아야 한다.

    -
, 의사가 환자를 대할때 제일 먼저 "어디가 아프며, 병명이 무엇인가?" 를 정확히 진찰하
      
는 단계라 할 것이다.
    -
부처님께서는 중생을 진찰하시고 아픈 곳을 괴로움으로 보고, 병명을 여덟가지 괴로움(
      
)으로 진단해 내렸다. 그 여덟가지 괴로움의 병명이라 하는 것은
       *
四苦 = 1 (출생)  2 (늙는 것)  3 (병드는 것)  4 (죽는것)
       *
八苦 = 5 怨憎會苦 (싫어하는 사람을 만나는 괴로움 = 원수, 괴롭히는 사람)
                   6
愛別離苦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괴로움 = 애인, 가족, 친구)
                   7
求不得苦 (갖고 싶은 것을 못 갖는 괴로움 = 재물, 지혜, 능력)
                   8
五陰盛苦 ( 육체적 왕성한 본능을 참는 괴로움 = 성욕, 수면, 식욕)

2.
고집성제(苦集聖諦) : 2차적으로 문제 해결(끊기)을 위해 발생 원인을 찾아야 한다.

    -
, 처방을 위해 "발병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가?"를 찾아는 단계로서
    -
부처님께서는 그 苦의 원인을 나라고 하는 자기애와 이기심 즉 無明에 빠져 탐욕(), 분노
       (
), 어리석음() 짓으로 苦를 벗어나고, 12緣起에 따라 生과 死의 끝없는 흐름(論廻)
      
들어가게 되는 것이라 밝히셨다.

3.
고멸성제(苦滅聖諦) : 3차적으로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고, 문제점의 원인을 알았으므로", "
                                 
문제점을 완전히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야(얻어야)"하는 단계이다.
    
    -
, 의사가 처방으로 "수술, 투약, 물리치료. 식이요법 등"을 결정하는 단계이다.
    -
부처님께서는 無明속에서 행하는 행업으로서 발생하는 苦를 치유하기 위해 이 팔정도를
 
      
방편 삼아 苦의 원인인 집제를 관찰하고, 무명으로 부터 노 . 사까지의 12단계의 연기작용
      
을 하나, 하나 끊어 없애는 것을 멸제라 하였다.

4.
고멸도성제(苦滅道聖諦) : 4차적으로 제시된 "문제해결 방법을 시행"하는 단계이다.
  
 
    -
,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병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완치시키는 단계이다.
    -
부처님께서는 苦를 치료하기 위해 팔정도(八正道)라고 하는 치료 절차에 따라 투약과 몸조
      
리를 해서 苦에서 벗어나 해탈에 이르는 길()을 닦아야 한다고 설법.

    (
팔정도 = 1. 正見 2. 正思見 3. 正語 4. 正業 5. 正命 6. 正精進 7. 正念 8. 正定)

    *
聖人의 道를 마땅히 알고, 끊고, 얻고, 닦을 것인바,
       1
고성제는 무엇이 고인지 알것이요,    2 고집성제는 원인을 찾아 끊을 것이며,
       3
고멸성제는 끊는 방법을 얻을 것이요, 4 고멸도성제는 끊는 길을 닦는 것이다.

만일 이 四聖諦를 알지 못하면 해탈을 얻을 길이 없다고 설법. (팔정도내용 설명 참조.

   
팔정도(八正道)

四聖諦에 의해서 진단된 인생의 여덟가지 苦를 멸하고 해탈의 도를 닦기 위해서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도의(中道)의 여덟가지 바른 실천 방법을 설법하셨는 바,
1.
정견(正見) : 사서제와 연기법의 도리를 바로 이해하여, . 악을 구별하고 모든것이 인연따
                    
라 나는것을 보는 것이 곧, (진리)를 보는 것이고, 정법을 지키는 것이며,
                    
견을 가지는 것이다. 다시말해 진리와 진실을 바탕으로한 보면 타당하고 편견이
                     
없이 있는 그대로 바로 보는것.

2.
정사유(正思有) : 번뇌, 망상과 삼독심에서 벗어나, 자신의 주관이나 편견에 치우치지 않고
 
                          
진심(瞋心)과 원한이 없는 바른생각, 바른마음을 갖는것.

3.
정어(정어) : 있는 그대로 바르게 보고, 바른생각, 바른마음을 갖고 하는 바른말.
                      (1.
거짓말  2. 욕하는 말 3. 서로 다른 말 4. 허황된말 금지)

4.
정업(正業) : 바른생각, 바른마음을 갖고 하는 바른행동.
                      (
바른생각과 바른마음은 - 바른행동을 하게하고, 바른행동을 계속하면 - 바른
                        
습관이되며, 바른 습관은 - 바른생활을 하게되고, 바른생활은 - 바른인생을
 
                       
살아가게 되며, 바른 인생은 - 현세도 내세도 복을 받는다.)
                     *
바른생각, 바른마음에 의한 바른행동과 바른습관은 그 자체로서 복을 당연히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바른마음과 바른습관을 기르자!
                     * 1.
살생 . 폭력 2. 도둑질 3. 사음을 금하고 - 五戒修行

5.
정명(正命) : 십악업과 남에게 해가 없는 바른일로 직업을 삼아 바른생활을 영위
                     (
정당한 수단, 방법으로 땀흘린 노력의 댓가로 의식주와 생계추구 )

6.
정정진(正精進) : 다른사람에 대한 의타심이 없이 오로지 자신의 의지와 피, 땀을 흘려서 이
                          
룩하려는 바른 노력으로 목표를 성취할 때까지 흔들림이나 물러섬이 없이
                          
열심히 선근을 쌓는 노력.
                           1
이미 생긴 악은 제거하며,
                           2
아직 생기지 않은 악은 일어나지 않도록하고,
                           3
이미 일어난 선한 생각은 더욱 확대해 키워 나가도록하며,
                           4
아직 일어나지 않은 선한 생각을 일어나게 하라.

7.
정념(正念) : 오직 마음을 한곳에 집중하여 몸과 마음과 법을 바로 관찰하고, . . 치의 
                     
삼독심에서 일어나는 번뇌를 없애는 것이다.

8.
정정(正定) : 모든 욕심과 어지럽고 흩어진 마음을 제거하고 고요한 마음, 안정된 태도, 정신
                    
통일 상태를 지속하여 평온하고 부동한 마음 자세를 견지하고 선정에 드는 것이
                     
" 마음을 한곳에 모아 생각을 버리고 안락의 자재를 누리른 행위, 좌선 선정
                     
의 단계로서 색계의 선정 단계를 거쳐 무색계의 단계로 올라간다.
                      1. 
   계의 선정 : . 初禪定   . 二禪定      . 三禪定       . 四禪定
                      2.
무색계의 선정 : . 空無邊處定 나. 識無邊處定 다. 無所有邊處
                                               
. 非相非非想邊定
                    
곧 자신을 삼가하는 데서 평온함이 있고, 평온함에서 지혜가 피어난다.

   
삼법인(三法印)

1.
諸行無常, 2. 諸法無我, 3.一切皆苦를 불교의 3대 근본사상이라 하며, 일체의 현상세계를 시
간적, 공간적으로 파악한 현실 인식이다. 4. 煩惱消滅(涅槃寂靜)을 넣어 "4법인"이라고도 한다.
(* 3.
일체개고와 4. 열반적정을 바꾸어 설명하는 서적이나 사람도 있음.)
1.
제행무상(諸行無常) :
    .
일체 모든 존재는 변한다. 세상의 모든존재(육체, 정신, 물질)는 계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자기 동일성을 유지할 수 없다.
    .
잠시도 쉬지 않고 변하므로 영원히 똑 같은 것은 있을수 없다. (시간적 연기)
    1
변화의 법칙 : ( : 원인) + ( : 조건) - ( : 결과적 현상)
    2
변화의 현상 : . 생물현상 : . . . (, , , )
                         
. 정신현상 : . . . (, , , )
                        
. 우주현상 . . . (, , , )
    3
변화의 현상 : . 찰라무상(刹라無常) : 순간적 변화 - 상견(常見)에 빠짐
                         
. 일기무상(一幾無常) : 일정기간을 통해 변화 - 단견에 빠짐

2.
제법무아(諸法無我) :
    .
일체의 모든 존재는 연관되어 있다. (공간적연기)
     
어떤 것이고 독립적이며, 고립적으로 혼자 존재하는 것은 없다.
    .
다른 것이 있기 때문에 나라는 것이 있다.
     
나홀로 존재하는 있기 아니라, 상대적 존재인 것이다.

                                   *
보살이 알아야 할 2가지 무아(無我) *
    1
인무아(人無我) : 신체를 조직한 색 . . . 식인 오온과 <> <내것>이라는 경계를
 
                              
여의고 있다.
                             
신체와 경계라는 것은 다 아뢰야식으로 부터 나타난 것으로서 변하고 변
                             
하여 머무는 일이 없다.
    2
법무아(法無我) : 신체와 경계에 대하여 <> <내것>이라는데 대하여 집착할 것이 없는
                             
줄로 아는 것이다.

3.
일체개고(一切皆苦) :
    .
산다는 것은 모든 것은 괴로움이라는 뜻, 우리의 고통을 당연히 변하는 것을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심리적 집착 현상에서 괴로움이 야기된다. 그러므로 苦의 원인을 觀照하여 苦로 부
      
터 해방(해탈)되어야 한다.

4.
열반적정(涅槃寂靜 = 煩惱消滅) :
    .
모든 괴로움의 원인을 관조하여 고와 속박에서 벗어난 해탈이 열반이며, 불교의 목표로서
 
     
종교적 실천으로 달성코자 하는것이 곧 열반적정이다.
    .
우리의 욕망에 대해서 그 실체와 진실을 추구하여 잘못된 자신을 억제하고, 모든 번뇌의 불
     
을 끄므로서 도달할 수 있는 경지이며, 모든 것으로 부터 자유자재할 수 있는 경지이다.

    4
가지 진실

.
부처님께서 깃자쿠우타산에 계실때 유명한 수행자들이 삿비아 호수가 도장에 모여서 수행자
  
들이 알아야할 진실한 것이 무엇인가를 토론하다가 부처님께서 외출하시고 들어오시자 질문
 
한데 대해 가르치신 내용임.

1
생명체로 살고 있는 모든 중생은 무명(無明)으로 부터 시작된 것이다.
2
오욕(재욕, 색욕, 식욕, 명예욕, 수면욕)의 대상이 되는 것은 모두 無常한 것이며 괴로운것이
  
.
3
욕계, 색계, 무색계라는 모든 존재는 괴로운 것이며, 變하는 것이다.
4 <
> <나의 것>은 없는 것이다.

*
수행자는 위의 진실한 것을 알아야 남보다 낫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무소유처(無所有處)
  
에 들어가 머물게 되는 것이다.

    
 
<
보살이 알아야 할 3가지 자성 >

1
인연에 의하여 된것을 실제로 있는 것과 같이 생각해 버리는 것.
2
인과에 의하여 거짓된 존재.
3
모든 분별을 여윈 경지의 경계.
* 3
가지 자성을 알면 진여를 이루는 것이다.
인간의 운명관에 대한 제반 주장

    
인간의 운명관에 대한 제반 주장

<
삼도처(三道處) >

 
부처님께서 슈라바스티국 숭림급고독원에 계실때 비구들에게 세상에 널리 퍼져있는 인간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에 대한 세가지 잘못된 주장에 대한 부처님의 반론과 가르치심

1.
宿命論 : 현세에 모든 것은 전생에 업에 따라 결정 된다는 주장

               
모순 : 사람을 죽이거나, 도둑질하거나, 음행하고, 거짓말을 함부로 탐욕과 성냄과
 
                        
삿된 소견을 갖는 것은 모두 전생에 지은 업에 불과한 것이라면, 이 일을 해
                        
서는 안된다거나, 이 일을 헤야겠다는 의지로 노력과 소용없게 될 것이다.
                         
따라서 어떤 자재력도 없이 마음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정당하다고 해
                        
야 할 것이다.

2.
神의 意志說 : 현세에 모든 것은 신의 뜻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
                   
 
                      
모순 : 살생하는 것도 신의 뜻이고, 도둑질이나 음행이나 그릇된 소견을 갖는 
                               
것도 모두 신의 뜻에 의한 것이므로 그렇다면 이 일을 해서는 안된다거
                                
나 이 일을 해야겠다든가 하는 의지도 노력도 소용없게 될 것이다.
                                
따라서 아무 자재력도 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함부로 행동하는 사람을
                               
정당하다고 봐야할 것이다.

3.
不因緣說 : 현세의 모든 것은 인()도 없고 연()도 없다는 주장
 
                  
모순 : 살생하는 것이 인과 연이 무관하고, 그릇된 소견을 갖는 것에도 인과 연이
 
                          
관계가 없다. 이처럼 모든 일이 인과 연이 무관하다고 한다면 이 일을 해서
                          
는 안된다거나, 이 일을 해야겠다는 의지도 노력도 소용없게 될 것이다.
                          
따라서 아무런 자재력도 필요 없이 마음내키는 대로 함부로 행동하는 사람
                          
을 정당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부처님의 운명관 : 因緣生起에 의한 六道 輪廻說

1.
부처님은 말(言語)과 行動과 意識으로 짓는 業의 결과에 따라 삼계(三界), 六道를 論廻하면
   
서 四生으로 태어나 그 果報를 받아가면서 살아 간다는 인연생기(12緣起)설을 주장하고있
    
.
   
그러므로 자신이 짓는 업은 자신의 의지에 의해 결정되므로 모든 중생은 반드시 바른마음,
 
   
바른행동, 바른습관을 길러서 선업을 쌓아가야 다음세에 육도중의 좋은 곳에 태어나 그 과보
   
를 받는다.
   
이러한 육도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해탈을 이루는 것만이 고통의 윤회에서 벗어나
   
는 길이다."고 가르침.

2.
중생은 生과 死를 끊임없이 반복하면서 과거세의 行動과 말과 意識으로 지은 業에 대한 그
 
   
과보를 現世에 받고, 또한 現世에서의 行動과 말과 意識으로 지은 業은 現世와 來世에 육도
   
에 태어나서 그 과보가 다하도록 고통을 받으며, 그 果報가 끝난 다음은 내세의 業報에 따라
   
論廻를 반복하면서 다음세에 三界, 四生에 태어나 과보를 받는다.

3.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의지에 의해 자신의 업이 결정되므로 선업을 쌓는 것은 마음 먹기에 따
   
라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대단히 어렵다.
   
왜냐하면, 過去의 쌓는 業力으로 작용되는 熏習과 現世에 쌓인 習性을 자신의 의지로 改造하
   
여 올바른 습관(습성)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못된 습관을 갖은 사람이 습관으로 인해서 죄를 지은 사람은 그것을 고치지 못하고
   
또다시 죄를 짓는 것을 우리는 자주 볼 수 있다.
   
사냥을 좋아하는 사람은 항상 사냥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이 살생을 좋아하는 사람
   
은 산 짐승만 보면 무의식적으로 살외를 품게 되고, 총을 겨누는 시늉을 하며, 주먹질잘하는
   
사람은 자기의 마음에 맞지 않으면 무의식적으로 주먹을 휘들레 되고, 욕 잘하는 사람은 성
    
만나면 욕이 먼저 입에서 튀어 나오는 것과 같다고 하겠다.

4.
습관은 습성이 되고, 성격으로 굳어져서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위를 결정하게 되고 모든 의
   
식은 제8식 아뢰야식에 기억되어 다음생의 윤회를 결정하는 심판자료가 되며, 특히 습성은
 
   
다음세에도 훈습되어 업력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불자는 버릇을 중요시하여, 佛法에 의한 지혜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서 항상 바른
   
생각, 바른마음과 바른행동을 계속 하므로써 바른습관(버릇)을 갖고, 바른생활을 하여야 하
   
, 바른생활을 살아가야 한다.
   
이러한 바른생활이 육도윤회를 통해서 좋은 과보를 받게 되게, 다음 世에서도 훈습(熏習)
   
어 바른삶과 善行을 계속하게 되며, 항상 天上世界와 極樂世界에 태어나리라고 본다.

   
人間의 運命에 대한 나의 所見

1.
우리의 肉體는 아버지의 씨와 어머니의 발이 結合(因緣)이 되어 生成된 肉體에 六道輪廻를 
   
통하여 魂이 새로 받는 몸에 들어가서 環生하게 된다고 思料된다.
   
그러므로 體質的인 特性은 父母를 닮아 邊傳되고, 精神的인 것은 前生의 業報에 의하여 魂이
   
실려온 熏習과 現世의 習性이 새로운 人生의 習性을 이룬다.

2.
우리는 살아가는 과정의 새로운 運命의 決定은 邊生하여 자라나는 過程속에서 새로운 生活
  
環境에 適應하면서 생긴 習性(습성)과 敎育, 그리고 自身의 意志와 前生의 業報에 의한 熏習
   
이 造化되어서 決定된다고 본다.
  
그러므로 우리 人間들의 같은 環境에서 같은 敎育을 시켜도 각 個人마다 받아 들이는 形態와
 
  
감정이 각각 다르다. 다시 말해 우리가 成長하고, 살아가면서 우리의 周圍에 크고, 작은 일이
   
, 事件등이 前生의 因果應報에 의해 必然的으로 發生하게 되는데 이러한 諸間題들을 우리
  
가 어떻게 받아 들이고, 處身하느냐 하는 反應(前生의 熏習과 새로운 觀念과 行動에 의한 
  
性과 意志가 作用)이 새로운 因이되며, 그 과보에 따라 現世와 來世의 새로운 運命을 決定하
  
는데 作用한다.

*
結局 우리는 自己의 運命은 自身이 現世하는 生覺과 行爲로 自身이 결정한다. *

3. 2.
항에서와 같이 說明하면 어떤 사람은 왜 잘 살고, 어떤 사람은 왜 못 사는가? 또 어떤 사람
   
은 하는일 마다 괴롭고 고통이 많은데 왜 어떤 사람은 辛福한가? 에 대해 잘 이해가 되지 않
  
고 계속 疑心이 생긴다.

   * 
이를 人生살이와 흡사한 점이 많은 바둑에 비유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

     
바둑은 아무리 좋은 局面도 바둑의 眞理(棋理)와 格言을 無視하고 慾心을 부리거나, 성을
     
내거나, 어리석은 짓을 하거나, 또는 放心과 自慢을 할 경우 오히려 패하게 되는 경우가 많
     
.
      
이러한 바둑의  . 敗를 좌우하는 한수 한수가 人間의 運命과 類依한 점이 대단히 많기 때
     
문에 많은 바둑 애호가들이 바둑을 人生에 비유하는 것으로 思料된다.
     
 
       1
바둑은 實力에 따라서 9段에서 18段까지를 區分하고 있는데, 우리가 바둑을 잘 두는 사
         
람을 人生에 勝利하는 사람으로 보고, 잘못 두는 사람을 人生을 失敗하는 사람, 不辛한
         
사람으로 비유해 본다면 그렇게 무리가 없을 줄 안다.

         
바둑을 이기는 사람과 지는 사람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
         
실력이 높을(高手)수록 바둑의 격언이나, 바둑의 理致(棋理)에 즉 道理에 맞게 두어 
          
理數(慾心)나 발이 느리거나(怠慢), 헛수(不成實)를 두지 않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그
          
狀形에서 가장 적절하며, 合理的인 對應指置를 敗하며,
          
실력이 낮은 사람일 수록 바둑의 이치나, 격언을 무시하고, 상대방의 돌을 잡거나, 집차
         
지에 눈이 어두워서 過慾을 부리고 惡手(지는 수)만을 둔다는 공통된 사실을 발견한다.

         
바둑의 苦手는 下手들이 두는 바둑을 보고 누가 勝利할 것이며, 勝者와 敗者의 원인(
         
)은 어디에 있고, 현재의 어려운 局面을 收拾하고 勝利할 수 있는 方法은 무엇인지를
 
         
훤히 볼수 있다.
     
       2 
이와 같이 우리의 人生살이도 級數가 있다고 생각된다. 같은 狀況의 間題에 대해 級數
          
가 높은 사람과 級數가 낮은 사람이 處身하는 것이 다르다.

          
人生의 高手는 모든 인생문제를 무리하지 않고 順理에 맞게 합리적으로 처리하고, 인생
          
의 下手들은 자신의 욕심에 눈이 어두워 뜻데로 되지 않으면 성내고, 인생의 道理를 무
          
시하고 자신의 快樂, 즐거움과 利만을 敗하려는 慾心으로 結局 自身과 모든 사람에게
           
(惡手)를 끼치는 짓만을 가려서 하는 것을 우리는 볼수 있다.

          
또한 人生들은 人間生活의 過去와 未來를 훤히 내다보며, 그 잘못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人生의 어려움과 苦痛에서 벗어날지에 대해서 훤히 내다본다.
          
그러한 能力이 바로 부처님이 갖고 계신 六神通이다.

        3
부처님이나, 聖質들은 人生의 最高의 高手들이다. 그러므로 부처님의 가르침은 곧 人間
          
이 참되고 辛福한 人生을 살아가기 위한, 인생살이의 승리를 위한 , 즉 고통과 어려움에
          
서 벗어나 彼岸에 이르는 인생의 眞理이며, 格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처님의 智慧를 배워서 바르게 깨달아 人生의 高手가 되도록 實行하
           
여야 한다. 다시말해 人生살이의 級數에 따라 우리에게 발생되는 人生의 諸間題를 海決
          
하는 能力이 差等이 생기며, 人生을 갈아가는 質과 辛福과, 不辛의 程度도 달라지므로
          
人生의 高手인 부처님 가르침을 試實히 배우고 實踐해서 우리 佛者들 모두가 다같이 
          
福을 찾아 人生의 勝利者가 되어야 한다.

           
우리 앞에 前生의 果報에 따라 苦痛과 어려운 일이 생긴다고 할지라도 부처님이나
          
賢들과 같은 人生의 高手와 같이 우리의 人生間題를 處理한다면 現世를 결코 不辛하게
          
만은 만들지 않을 것이며, 또한 來世는 苦痛이나, 어려운 일도 없도록 因緣을 좋게 만들
          
지 않겠는가 생각한다.
   
           *
불자들은 부처님의 지혜를 배워서 인생의 고수가 되어 자기 인생을 성공시키자 !

4.
그러므로 우리는 前生의 果報로 일어나는 現在의 어려움과 苦痛의 發生 原因을 바르게 理解
   
하고, 부처님의 말씀에 따라 智慧롭게 處身하여야 하며, 또한 戒律을 生活化하고, 前生과 
   
世의 잘못을 참회하고, 善業과 功德을 쌓을 일이며, 이를 悲觀하고, 괴로움과 苦痛을 벗어나
   
기 위해 무당의 굿이나, 점쟁이의 점을 믿거나, 기타 삿된 짓을 하는 것은 現世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또다시 다음 생에 대한 고통과 어려움의 인연을 만드는 결과 밖에 되
   
지 않을 것이다.

    *
부처님이라면 이苦難을 어떻게 處身할까를
                                       
다시 한번 沈思熟考 해보고 올바로 살아가자 !

   
 
    *
부처님은
      
自身의 일을 誠實히 最善을 다해 熱心히 하면 반드시 성취시켜 주신다.
   
 
    *
事業家는 事業을, 入試生은 工夫를 患者는 治療를,
                                                     
運動先手는 運動을 熱心히 하라.

    *
自身의 일에 게으르며, 無誠意한 者가 富者가 되고,
      
所願을 成就할 수는 絶對없다.


 

< 12연기의 迷觀法 >

 원 인

 인 연

 결 과

1. 늙고 죽음이 있는 원인은
2.
(태어남)이 있는 원인은
3.
(행위, 존재)가 있는 원인은

4.
취가 있는 원인은
5.
(좋아하는)의 원인은
6.
(감수하는)의 원인은

7.
(접촉하는)의 원인은
8.
육입이 생기는 원인은
9.
명색이 생기는 원인은

10.
식이 작용하는 원인은
11.
행동하게 되는 원인은
12.
무명의 원인은

태어남의 인연으로
(존재, 행위)의 인연으로
(취득)의 인연으로

(좋아하는)의 인연으로
(좋아하는 감정)의 인연으로
(감각접촉하는)의 인연으로

육입(안이비설신의)의 작용으로
명색(정신과 육체)의 인연으로
(의식)이 작용하는 인연으로

(행동)의 인연으로
무명(무지)의 인연으로
늙고, 죽음의 인연으로

늙고 죽음이 있다.
(태어남)이 있다.
유가 있다.

취가 있다.
좋아하게 된다.
느낌을 갖게 된다.

촉이 있다.
육입이 생긴다.
명색이 생긴다.

식이 생긴다.
행동하게 된다.
무명이 생긴다.

< 無名을 끊으면, , , 名色, 六入, , , , , , , 老死가 차례로 끊긴다. >

< 12
緣起의 順觀法 >

인 연

결 과

1. 무명(無明)으로 인연하여
    (
무명이 없어지면

2.
()으로 인연하여
    (
행이 없어지면

3.
()으로 인연하여
    (
식이 없다면

()이 있고
행이 없어진다.)

()이 있고
식이 없어진다.)

명색(名色)이 있고
명색()이 있을수 없다.)

* 식이 모태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명색은 모태에서 구성될 수 없을 것이며, 부모의 정혈이 있
  
다 하더라도 識 자체가 화합되지 않으면 모태 중에서 명색이 구성되지 못하는 것이다. 만일
  
識작용이 끊어진다면 그 아기는 발육하지 못할 것이다.

4. 명색(名色)으로 인연하여
    (
명색(몸체)이 없다면

육입(六入)이 있고
감각기관도 있을수 없다.)

* 만일 중생에게 그 형색과 형상(즉 몸체)이 없다면, , , , , , 뜻도 생기지 않을 것
  
이다.

5. 육입(六入)으로 인연한여
    (
육입(감각기관)이 없다면

()이 있고
외부와 접촉할 수 없을 것이다.)

* , , , , , 뜻의 감각기관이 없다면 외부 대상경계(六境)와 접촉할 수 있다.

6. ()으로 인연하여
    (
감각기관과 대상과의 접촉이 없으면

()가 있고
느낌이 일어나지 않는다.)

* 즉 눈, , , , , 뜻의 감각기관이 어떤 대상과도 접촉하지 않았다면 감수작용은 일어
  
나지 않는다.

7. ()로 인연하여
    (
감각기관의 감수작용이 없다면

()가 있고
애착심, 사랑이 생기지 않는다.)

* 만일 눈, , , , , 의식등의 감각기관에 감수 작용이 없다면 어떠한 것에 대한 애착심
  
도 생길수가 없을 것이다.

* 사랑(愛着心)의 인연으로 - 求하는 마음이 생기고, 求하는 인연으로 - 利益心이 생기고
 
益心의 인연으로 - (수용)이 생기고, 用의 因緣으로 - 貪慾이 생기고, 貪慾의 因緣으로
  
着心이 생기고, 着心의 因緣으로 - 猜忌心이 생기고, 猜忌心의 인연으로 - 갖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갖고 싶은 마음으로 - 지키려는 마음이 생기고, 지키려는 마음 때문에 - 총칼을 들
 
고 서로 싸우고 송사하고, 악담하고, 거짓말하는 등 무수한 罪惡이 생기는데 이 모두가 알고
 
보면 - 愛着心으로써 발생되는 因果應報이니라.

 

8. ()로 인연하여
    (
애가 없다면

()가 있고
취착도 없다.)

* , , , , , 법의 6가지 감각기관의 대상에 애착(愛着)이 없으면 나와 나의 것이라는
  
존재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9. ()의 인연하여
    (
취의 인연이 없다면

()가 있고
유가 있을 수 없다.)

* 욕취(모든 번뇌의 집착), 견취(見取=모든 견해의 집착), 계금취(戒禁取=계금법에 대한 집착
    ),
아어취(我語取=나라는 주관의 집착)등의 집착이 없을 때, 나와 나의 것이라는 존재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10. ()로 인연하여
     (
유의 因이 없다면

()이 있고
남의 緣과 늙고, 죽음의 果도 없다.)

* (=욕계, 색계, 무색계의 모든 중생의 행위)가 없다면 생(태어남)이 있을 수 없는 것이
  
.

11. ()으로 인연하여
     (
남이 없다면

, (, )가 있고
늙고, 죽음이 없다.)

12. 노사(老死)로 인연하여
     (
노사가 없어지면

無明(근심, 걱정, 슬픔, 괴로움)이 있다.
일체 근심, 고통, 번뇌, 망상이 다 없어진다.
*
이것이 고의 원인이 없어진 멸제라 한다.


*
이것이 모두 괴로움의 덩어리인 고로 온취(蘊取)라 한다.

*
집제의 십이인연이 고제의 四苦八難을 형성하므로 도제의 팔정도를 인연으로 멸제의 열반락
  
을 득하니 이것이 사제법이며, 곧 중생이 부처가 되는 길이다.

    
()

속세로 부터 이어오는 因, 果의 현실로 결과를 가져 오는데 장애가 되지 않는 힘

   
연기(緣起)

1.
인연생기(因緣生起)의 준말로 연이 되어서 결과를 일으키는 것

2.
연관관계 또는 윤회 또는 흐름을 말한다.
    1
이 세상의 그 어떠한 것도 저절로 된 것은 없으며, 신의 창조로 만들어진 것도 아니며,
     
렇다고 본래 부터 있었던 것도 아니다. 반드시 그 어떤 인연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변해가
     
, 소멸하게 된다는 것이 연기의 입장이다.
    2
연기의 본 뜻을 일체의 존재는 상호 연관되어 변해 간다는 것이며, 이것이 세상의 진실한 
      
모습임을 밝히고 있다. , 연관과 변화의 연기의 핵심이다.
    3
연기적 시각에서는 모든 존재는 "상호 의존적 연관 구조"이며, "끊임없는 변화과정"으로 파
      
악된다. 따라서 연기는 시간적 연기관으로서 제행무상과 공간적 연기관으로서 제법무아로
       
구분하여 생각할 수 있다.
     
. 제행무상 : 모든 존재는 계속 변하고 있으므로, 자기 동일성을 유지할 수 없다.
    
. 제법무아 : 모든 존재는 독립하여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자기 실체가 없다.

    12
연기법(緣起法)

부처님께서 구루국 캄마아라고 하는 성읍에 계실적에 아난다의 "연기에 대한 질문"에 부처님의 내용 설명
1.
연기는 사성제의 고집성제이며, 집제란 1. 무명, 2. , 3. , 4. 명색, 5. 육입, 6. , 7. ,
 
    8.
, 9. , 10. , 11. , 12. 노사로서 苦의 원인을 말한다.
2.
만일 어떤 사람이 < 어떠한 인연으로 12. 늙고 죽음이 있느냐?고 물으면 - 11. 태어남의 인연
   
으로 늙고 죽음이 있다>고 답하리라.

   
업의 三世에 대한 작용

*
과거의 지은 업을 알려면 현재에 받는 과보를 보면 알 수 있고,
  
미래에 받는 과보는 현재하고 있는 행위를 보면 알 수 있다.
 

   
삼업(三業), 십선업(十善業), 오계(五戒)

* 10
惡業 = 10선업의 반대되는 행동이 곧 10악업이다.
*
身業은 죄로 인식하여 누구나 舊戒하지만, 자기 혼자 마음속으로 하는 악한 말과 악념은 일반
 
사회에서 죄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악업을 짓는데 대해 경계해야 한다.

   
업의 종류, 업보를 받는 대상 및 시기

*
因果應報를 우리가 눈으로 直接 確認할 수 없는 멀리 꼭 前生이나 來世에서만 찾으며, 意心하
  
는 禹를 범하지 말고, 當場에 現世에서 우리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일을 자세히 觀察해보면 누
  
구나 分明히 알수 있다.

 
自身의 바른 行爲의 果報는 自身과 家族, 後孫을 便安하고 辛福하게 하고, 自身의 바르지 못한
 
行爲의 果報는 自身과 家族, 後孫들에게 까지 근심과 괴로움을 준다. 이러한 것은 現世에서 우
 
리의 周圍에 흔히 찾아 볼수 있는 人果應報로 나타내는 現狀이다.

*
自身과 社會가 業(共業)이 自身이 家族이나 또는 社會가 그 果報를 받는다고 하는 것이 어떠
  
한 個人이 훌륭한 일을 했을때, 그 本人 뿐만아니라 우리 社會의 많은 사람이 그 德을 보게 되
  
, 또한 社會가 道德이 땅에 떨어져서 婦女子 拉致. 人身賣買가 일어나 自身이나 家族이 禍를
 
당하게 되는 경우 등이 發生하므로 우리 佛子는 社會가 不淨하게 되는 것을 默過해서는 안되
 
는 理由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
육도 윤회 순환 과정 >

*
육도(六道) = 1 지옥       2 아귀        3 축생            4 인간           5 아수라     6 천상세계
*
육도 윤회가 끝나는 시기 : 해탈, 열반에 들어 극락에 태어 났을때

                                                                            <
阿那含과 阿羅漢果를 說得 했을때 >

   
()관계 용어 설명

1.
() : 몸과 말과 의식의 행동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생기는 果報.
2.
업보(業報) : 과보는 괴로움과 즐거움으로 나타나며, 업보는 업력에 비례한다.
3.
업력(業力) : 업의 작용하는 힘으로 숱하게 쌓아온 업의 모임, 업장에서 일어난다.
4.
업장(業藏) : 업장은 그 근본인 행위에 쌓임에서 비롯된다.

    
()과 업보(業報)와의 관계

.
. 악의 행위가 원인이 되어 그 결과로서 받는 苦, 樂의 果報를 말하며,
1.
업을 짓는 방법 : (행동)과 말(언어)과 의식(생각)으로 짓게 되다.
2.
업을 짓는 주체와 과보를 받는 대상 : 업을 짓는 행위가 자신일때는 자업이라 하고, 다른 사
   
람 또는 사회, 단체가 짓는 것을 共業이라 하며, 그 과보를 받는 것을 살펴 보면
    1
자신이 지어서 그 과보를 자신이 받는 경우
    2
자신이 지어서 그 과보를 자신과 남이 공동으로 받는 경우
    3
다른사람 또는 사회, 단체가 지은 업의 과보를 자신이 받는 경우
    4
다른사람이 지은 업의 과보를 사회, 단체 전체가 받는 경우가 있다.
    *
국가 . 사회의 불건전하면 그 피해가 결국 자신과 우리 모두에게 미치게 되므로 건전한 사
      
회조성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불자는 결코 방관자가 될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3.
과보의 決定 要因 :
    1
업을 짖고 뉘우치지 않거나, 업을 지은 뒤 그 과보를 예상하고 기뻐하기 때문
    2
간절히 서원하거나, 그 같은 과보가 이루어지기를 한마음으로 바라기 때문

4.
과보를 받는 시기의 4종류 : 지은 업의 결과에 대해 과보를 받는 시기
    1
순현보(順現報) : 금생에 지은 업을 금생에 받는 것
    2
순후보(順後報) : 금생에 지은 업을 다음생에 받는것
    3
순생보(順生報) : 금생에 지은 업을 다음 다음생에 받는것
    4
      (無報) : 선도 악도 아닌 업으로 과보를 얻는 것
    *
일부로 짓는 업은 : 반드시 그 과보를 받되 금생에서 벗어나, 후생에 받는다.
    *
일부로 짓는 업이 아니면 : 반드시 그 과보를 받는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 
받을 수도 있고, 안 받을 수도 있다. )

5.
업과 업보의 경중 및 변경 관계 : 업의 크기와 업보의 크기는 반드시 일치하거나, 비례하지
 
                                               
않으며 과보를 소멸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1
업을 지을 당시의 태도 : 같은 죄업이라도 선한 마음, 미안한 마음으로 짓는 업과 약한 마
                                       
음으로 짓는 업의 과보는 다르다.
    *
그러므로 죄가 되는줄 모르고 저지른 업이 죄가 되는줄 알고 저지른 업보다 무겁다.
      (
왜냐하면, 죄가 됨을 알고 저지른 업은 마음속에 부끄러움과 참회마음을 일으키기 때문)

    2
업을 짓고난 후의 태도 :
      
. 참회하고 용서를 비는 시기의 완급과 마음가짐에 따라 과보는 다르다.
      
. 참회와 동시 선업공덕을 쌓는 등에 따라 과보의 크기와 시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 업의 과멸 소멸 : 잘못을 깊이 참회하고, 악업보다 더 선업으로 덕을 쌓으면, 무거
                                       
운 업은 가볍게 받고, 가벼운 업은 소멸될 수 있다.
            
. 과보의 기간 변경 : 수행자나 선지식을 만나 금생에 착한 도를 닦으면, 이 사람은 
                                           
내생의 무거운 과보를 금생에 가볍게 받는다.
           
. 선과 악에는 그에 따른 과보가 있음을 분명히 알고 부처님의 경전과 6바라밀을 열
                 
심히 닦으면, 因緣에 따라 果報를 가볍게 또는 기간을 단축하거나, . 뒤의 순서
                
를 바꾸어 받을 수도 있다.


 

육바라밀(六波羅蜜)

자기의 완성과 동시에 타인에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방편(方便), (), (), () 넷을 다하여 십바라밀이라 한다.

< 1. 보시바라밀(布施波羅蜜) >

. 육바라밀의 하나로 불우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중생을 도와 주는 것.
1. 도와주고 베푸는 행위에 따라 :
    1 법시(法施) : 정신적으로 깨우쳐 주고 잘못을 가르침(설법 등)
    2 재시(財施) : 재물이나 물질로 어려운 사람을 도와 주는것.
    3 무외시(無畏施) : 법시, 재시이외의 행위로 남의 어려움, 두려움, 근심 걱정, 위험, 병환 

                              곤경을 구해 주는것


2. 베푸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
    1 정시(淨施) : 칭찬, 존경 등 대가나 보람을 바라지 않고, 베풀었다는 자부심이나, 자만심이

                        없는 순수하고 자비한 마음의 보시

    2 부정시(不淨施) : 보람감, 칭찬, 감사, 보답, 복을 기대하는 보시


3. 삼륜청정(三輪淸淨), 삼륜공적(三輪空寂) :
1 베푸는 사람(施者) - 2 받는 사람(受者)의 마음속에는 아무런 얽매임이 없이, 맑고 깨끗하여 
  공한 상태 

3 베푸는 물건(施物)도 부정스럽지 않아야 한다.

* 부처님께서 바라는 보시는 무주어상 보시(無住於相 布施)로 내가 무엇을 베풀었다는 의식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에 걸림이 없는 습관화되어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보시가 그 공덕이 제일

  이라 하심.

< 1 보시하지 못 할 5가지 재물 >
1. 도리에 벗어난 방법으로 구한 재물 : 도둑질한 물건, 부정한 물건등

2. 중생을 어지럽게 하는 물건 : 술과 독약 등

3. 중생을 괴롭히는 물건 : 짐승을 잡는 덫이나 그물등

4. 중생을 해치는 물건 : 칼이나 화살 등의 무기

5. 깨끗한 마음을 깨는 물건 : 음악과 여색등


< 2 보살의 보시를 청정하게 만들어 주는 5가지 보물 >
1. 보시를 행하면서도 바램이 없음이요.            2. 보시하는 마음에 집착함이 없음이요.
3. 보시 받는 사람에게 상을 일으키지 않고        4. 보시에 대한 과보를 엄두해 두지 않음이요.
5. 받는 자로 하여금 보답함이 없게 함이다.                                              < 잡아함경 >

< 3 위대한 보시를 얻는 5가지 보시 >
불법을 오래 널리 펴고지키도록 승보에 하는 보시
1. 임야와 못을 보시, 절을 건립하여                 2. 절을 건립하여 스님들의 수행을 돕는것.
   스님들의 수행에 이바지 하는것.
3. 스님들의 의류, 침구등 가재도구 보시           4. 스님들에게 재물과 곡식을 보시

5. 오가는 스님들께 필요한 물건을 보시                                                  < 잡아함경 >

< 4 보시는 결코 허망하지 않다. >
선정을 닦는 공덕을 의지하여 돈이나 재물이나 음식을 그 힘에 따라 보시하면 꿈에서 태어나도 
그것은 헛되어 산 것이 아니니라.
1. 음식을 보시하면 큰 힘을 얻고                    2. 의복을 보시하면 좋은 일을 얻으며

3. 수레를 보시하면 안락을 얻고                     4. 등불을 보시하면 밝은 눈을 얻고

5. 법으로 중생을 제도하면 그것은

    단이슬 보시라 하느니라.                                                                 < 잡아함경 >

< 5 때 맞추어 하는 5가지 보시 >
1. 멀리서 온 사람에게 보시                          2. 멀리 가는 사람에게 보시

3. 병자에게 보시                                        4. 괴로울때, 어려울때 보시

5. 처음으로 거둔 과일, 곡식 같은 것을 먼저 계()을 지키며,
    불도를 닦는 사람에게 드리고 나서 자기가 먹는다.                             < 잡아함경 >

< 6 보시는 마음 여하에 달려 있다. >
1. 그릇 씻은 물은 보시 한대도 복을 얻게 되며, 비록 보릿가루를 개미에게 뿌려 주었다해도 끝 
    없는 복을 얻게 된다.
2. 실 한오리를 풀어서 남의 상처를 매어주는 것도 보시하는 것이다.
3. 다른 사람이 보시하는 것이 눈에 띄의거든 즐거운 마음으로 그것을 돕는 것도 공덕이 되느니

   .                                                                                         < 우바세계경 >

< 7  보시의 10가지 이익 >
1. 인색하고 탐욕스러운 번뇌를 없애고            2. 기쁘게 베푸는 마음(捨心)을 익히며

3. 그 재산을 영원토록 견고히 하고                 4. 부호의 집에 태어나며

5. 태어나는 곳마다 보시의 마음이 생긴다.       6. 사부대중의 애호를 항시 받으며

7. 많은 사람들과 있되 두려운 일이 없고          8. 훌륭한 명성이 널리 퍼진다.
9. , 발이 부드럽고 편안하며                      10. 언제나 선지식과 같이 있게되 불자가 됨.
                                                                                                      < 잡아함경 >

< 2. 지계 바라밀(持戒 波羅蜜) >

. 살생, 투도, 사음, 망어, 기어, 양설, 악구를 범하지 않고, 탐욕, 성냄, 어리석음 등을 멀리 여의

  는 일이다. 조그마한 죄라도 몹시 두렵게 생각하여 뉘우치고 참회해야 하며, 여래께서 제정하

  신 모든 계율을 조금이라도 가벼히 여기지 말며, 남의 비난을 받지 않도록 하여 중생들도 하여

  금 허물을 짓지 않도록 하며, 국가의 법률, 사회의 윤리, 도덕등을 지키는 것으로 지계에는 3
  가지가 있으니

1. 섭율의계                  2. 섭선법계            3. 섭중생계 이니라.

* 계율을 지킬 때도 계율을 지킨다. 마음을 억제한다는 생각이 없어야 한다.

< 1 청정계(淸淨戒) >
1. 계에 의지해야만 온갖 선정과 고()를 제거하는 지혜가 생긴다.
2. 청정한 계를 지키면 선법을 얻게 되고, 지키지 못하면 좋은 공덕이 무너진다.
3. 계야말로 가장 평안한 공덕이 깃드는 곳이다.                                              < 유교경 >

< 2 청정 계행자 >
1.해탈의 바다를 건네준다.                             2. 온갖 번뇌를 싰어낸다.
3. 삿된 재앙의 독을 제거한다.                        4. 험악한 길을 통과하게 한다.
5. 성자들이 머물 곳이다.                                                                         < 승가율 >

< 3 팔청정(八淸淨) : 지계를 청정히 하는 8가지 >
1. 몸으로 행하는 행위가 곧으며,                     2. ()이 청정하고

3. 마음 가운데 허물과 더러움이 없으며            4. 뜻을 높게 가져 굳고 바르며

5. 바른 생활방법에 의해 살아가며                   6. 탐욕을 버리고 수행에 전념하며

7. 온갖 거짓과 진실치 않은 모습을 떠나며        8. 언제나 보리심을 잃지 않는다.
                                                                                         < 문수보살 경계경 >

< 4 보살의 열가지 청정한 계 >
1. 무명의 어지럽힘을 입지 않는다.                   2. 온갖 결점을 끊고, 괴로움을 없앤다.
3. 번뇌잡염(煩惱雜染)따위를 모두 떠난다.        4. 항상 선법을 떠나지 않는다.
5. 늘 평등한 도리를 실천해 마음을 자재함         6. 성자를 따라 걷게 되어, 평온을 믿는다.
7. 온갖 허물을 떠난다.                                   8. 육근을 엄밀히 수호, 망령된 작용을 근절

9. 육근을 지켜 언제나 불도를 이루게 함.          10. 모든 것을 원만케 함.
                                                                                                       < 보살장정법경 >

< 3. 인욕 바라밀(忍辱 波羅蜜) >

. 다른 사람의 모욕을 잘 참아 보복할 생각을 내지 않는 것이다. 또한 이로움, 쇠퇴함, 명예로움,
  비방받음, 칭찬받음, 조롱받음, 괴로움, 즐거움 등까지도 잘 참는 일이다.
  , 육체적, 정신적 모든 고통을 참아 이겨내는 것으로 세가지가 있으니,
1. 내원해인(耐怨害忍),         2. 안수고인(安受苦忍),   3. 관찰법인(觀察法忍)관찰법인 이니라.

* 괴로움을 참을 때도 괴로움이란 없기 때문에 괴로움을 참는다. 하는 마음이 없어야 한다.

< 1 인욕의 힘 >
인욕은 악을 품지 않는 까닭에 몸과 마음이 아울러 평안하고, 건장할 수 있으며, 참는 사람은 약
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부처님이 되느니라.                                                  < 42장경 >

< 2 인욕은 만복의 근원 >
. 사람이 제 마음을 이기지 못하면서 도리어 남의 마음을 이기려 해서야 될 법이나한 일인가.

  마음을 이겨야 남의 마음을 이기리라. 제 마음을 이기지 못하면 진리를 알지 못하며, 불도를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제 마음을 이겨 노함을 제거하면 만복이 몸을 따르게된다.
                                                                                                   < 육바라밀경 >
. 여래 입멸후 어떤 사람들이 불, , 승 삼보를 헐뜯는다 해도 너희들이 노하거나, 번뇌하지 말 

  .
  그리고 "만약 성낸다면 다른 수행자가 아니며, 수행자의 도리가 아니며, 불도를 수순함이 아니

  "고 생각해야 한다.                                                                          < 화수경 >
. 외도가 분쟁을 일으키며 한데도 같이 싸우지 말라. 분쟁을 일으키면 많은 사람을 이롭게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온갖 고뇌를 맛보게 할 것이다.         < 인연경 >
. 다툼에는 과실이 따르지만 다툼이 없는 일에는 공덕이 따른다. 만약 불도를 닦는 사람이 있다

  면 항상 인욕에 머물러 다툼을 멀리 해야 할 것이다.                              < 배보적경 >
. 인내는 自他의 平和를 낳는다. 1. 자신이 노여움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는다면 자기를 평화롭

  게 하며, 2. 분해하고 원망하지 않는다면 남을 괴롭히지 않음이 될 것이니 3. 이것이 바로 나와

  남을 평화롭게 함이다.                                                                     < 배보적경 >

< 3 인욕제일(忍欲第一) >
. 잠깐동안의 노여움은 능히 무량겁의 선근을 불사른다.                           < 대일경 >
. 만약 어떤 사람이 자기를 해치고도 해도 성내지 않으며, 자기를 비방하려 해도 성내지 않으며,
  자기를 칭찬하고자 해도 성내지 않으며, 자기를 비웃고자 해도 성내지 않으며, 자기를 무너뜨

  려 불법을 섬기지 못하게 하려 해도 성내지 않고 오직 자애(慈愛)를 지녀 마음 가운데 인욕하

  는 마음으로 삿된 생각이 없으면 죄가 없어지고 복이 생겨나며 부정(不正)이 정()을 침범할

  수 없어 온갖 악이 소멸될 것이다.                                                      < 견의경 >

< 4 지혜, 복덕을 닦는 4가지 인욕 >
1. 악인이 나타나 비방하고 욕한데도 맛서지 않고 좋은 말로 타이름이다.
2. 바람, 햇빛, 추위, 더위, 주림, 목마름 따위를 모두 참는 것이다.
3. 화상(和尙) 아사리를 항상 참음속에 모심이다.
4. (), 무상(無相), 무원(無願)의 삼 해탈문의 큰 법인(法忍)에 머물게 한다.
                                                                                                      < 보살장정법계 >

< 5 인욕은 안락의 길 >
1. 살생, 투도, 사음, 망어, 기어, 양설, 악구, , , 치등 악업을 없앤다.
2.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자혜등 6바라밀을 이루게 한다.
3. 탁월한 능력을 익히게 하며, 위력을 받게 한다.
4. 원적(怨賊), 우뇌(憂惱)등을 이기게 하며, 중생을 해치지 않게 한다.
5. 뛰어난 과보를 가져오게 하며, 온세상을 비춘다.
6. 선도(善道)에 가도록 하며, 장수하게 한다.
7. 수행의 높은 자리를 얻게 한다.
8. 좋은 친구가 되어주며, 아름다운 명예를 늘려 준다.
9. 많은 권속을 갖게 하며, 뜻대로의 부()를 얻게 한다.
10. 아름다운 응모를 갖게 하며, 위의를 단정하게 한다.                                  < 대집경 >

< 6 보살이 인욕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4가지 >
1. 온갖 사람을 대함에 있어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것 같이, 자신을 대하듯 함.
2. 고통을 받을 때 몸이 본래 무()임을 생각해 걱정하지 않음이다.
3. 온갖 것이 공()이라는 깨달음을 얻어 온갖 분별심을 떠나는 것이다.
4. 자신의 악행은 스스로 참회하되, 남의 악행을 보고도 자각하지 않는다.
                                                                                                    < 수진천자경 >

< 7 보살행은 4가지 인내가 근본 >
차마갈의 물음에 대한 부처님의 말씀
1. 욕을 먹어도 침묵하여 맛서지 않음이요.
2. 매를 맞아도 원한을 품지 않음이요.
3. 노여움을 품은 자애(慈愛)의 마음으로 맞이함이요.
4. 경멸하여 욕하는 자가 있어도 그 악을 생각에 두지 않음이다.                < 보살생지경 >

< 8 인욕의 열가지 작용 >
1. ()와 아소(我所)의 공()함을 관찰함이다.               2. 교만을 제거함이다.
3. 남이 악한 일을 해와도 보복하지 않음이다.                    4.자비를 닦음이다.
5. 마음의 방일(放逸)하지 않음이다.                                6. 노여움을 끊음이다.
7. 기갈, 고락(飢渴, 苦樂)등에 마음이 동요되지 않음이다.   8. 지혜를 수행함이다.
9. 종성(種性)을 생각치 않음이다.                                10. 무상(無常)한 모습을 관찰함이다.
                                                                                                     < 대본작경 >

< 9 인욕의 10종익(十種益) >
1. 불도 능히 태우지 못함.                    2. 칼도 능히 베지 못함.
3. 득도 능히 해치지 못함.                    4. 물도 능히 떠내려 가게 못함.
5. 비인(非人)의 호위를 받음.               6. 신상(身相)이 훌륭해짐.
7. 모든 악도(惡道)에 떨어지지 않게 함. 8. 원하는 바에 따라 하늘에 떨어짐.
9. 밤낮으로 항상 편안함.                   10. 몸과 마음에서 기쁨이 떠나지 않음.
                                                                                                   < 월등 삼매경 >

< 10 안수고인(安受苦忍), 관찰인(觀察忍), 무생법인(無生법忍) >
보살은 안수고인과 관찰인의 인욕을 행하여야 상()이 없는 인욕바라밀을 원만히 한다.
                                                                                                             < 반야경 >
1. 안수고인(安受苦忍) : 보살이 처음 발심함으로 부터 보리를 이루기 까지 그 중간에 어떤 중생

이 시비를 걸고 꾸짖고 비방하고 몽둥이로 때리더라도, 조금도 분한 생각을 내지 않으며, 보복할 생각도 내지 않고 오직 생각하기를 "저 중생은 매우 가엾도다. 번뇌를 일으켜 그 마음이 편안치 못하므로 나에게 저런 나쁜 짓을 가하지면 나 스스로를 책망할 지언정 저를 꾸짖을 수도 없도다."하는 것이다.
2. 관찰인(觀察忍) : 모든 법이 허깨비 같고 허망한 것으로 관찰하고, 일체 만상이 모두 허망한 분별에 의해 일어난 것이거늘 "누가 나를 꾸짖으며, 누가 나를 해치며, 누가 저의 멸시나 가해를 받으리오?" "모두가 내 마음의 허망한 분별일 뿐이니, 나는 공연한 집착을 일으키지 말아야 하리라"고 관찰하나니 이것이 관찰인이다.
3. 무생법인(無生法忍) : 번뇌가 영원히 나지 않으며, 모든 법이 끝내 일어나지 않게 하여 미묘한 지혜로 항상 통찰하여 끊임이 없게 하는 것이다.                                   < 반야경 >

< 11 세인(世忍), 출세인(出世忍) >
1. 세인(世忍) : 능히 기갈과 한열과, 고락을 참는 것을 세인이라 하며,
2. 출세인(出世忍) : 능히 계(), (), (), 지혜(智慧)를 인내하여 믿고, 꾸짖음, 구타, 암담, 흉사, , , 치 등을 능히 다 참고, 참기 어려운 것, 베풀기 어려운 것, 짖기 어려운 것을 참는 것을 출세인이라 한다.

< 4. 정진 바라밀(精進 波羅蜜) >

모든 착한 일에 대하여 게으른 생각을 내지 않으며, 뜻을 굳게 세워 겁내고 약한 생각을 버리고, 모든 공덕을 골고루 닦아 나와 남을 이롭게하고 못 고통에서 속히 벗어나려고 진실의 도를 끊임없이 실천 노력하는 것으로 세가지가 있으니,
1. 피갑정진(被甲精進),                     2. 가행정진(加行精進),              3. 유정을 요익케하는 가행정진이니라.

< 1 정진이란 ? >
. 정진하지 않는 인생은 뿌리없는 나무와 같다. 사람의 목숨 또한 이와 같아 무상(無常)하니 인

  생은 잠깐사이이다. 부지런히 닦아 진리에 나아가게 하라.                     < 시가라워경 >
. 정진이 없으면 바로 후퇴한다.                                                   < 천태지자 선구결 >
. 더디지도 빠르지도 않아야 한다. 빠르면 몸과 마음이 지치고 더디면 삼매를 얻을수 없기 때문

  이다. 새를 잡을 때에 서두르면 지치고, 느리면 놓치는 것과 같으면 또, 거문고의 줄을 조정하

  는 경우에 너무 조이거나 지나치게 늘어지면 제 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과 같다.   < 성실론 >

< 2 정진앞에 불가능은 없다. >
. 작은 물도 끊임없이 흐르면 능히 돌을 뚫는 것과 같아서 끊임없는 정진 앞에서 못 이룰일이 없

  는 것이다.
. 게으름은 타락과 죄악에 이르는 문이요, 정진은 청정에 이르는 문이다.
  게으름은 어지러운 마음에 이르는 문이요, 정진은 안정된 마음에 이르는 문이다.
                                                                                             < 문수사리정율경 >
. 게으름이란 모든 허물과 죄악의 바탕이다. 집에 있는 이가 게으르면 의, , 주가 부족 하고
  사업이 쇠퇴할 것이요, 출가한 이가 게으르면 생사의 고통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모든 좋은 일은 모두가 정진에 의하여 일어나나니, 집에 있는 이가 정진하면, , , 주가 풍

  족해지고 사업이 번창할 것이요, 출가한 이가 정진하면 도법을 모두 성취하여 마침내는 부처

  의 경지에 이르라니 모두가 정진에 의해 이루어지느니라.                 < 보살본행경 >

< 3 정진의 5가지 >
1. 홍서정진(弘誓精進) : 너른 서원을 세워 굳게 결의하여 행하고자 하는 정진이요.
2. 발행정진(發行精進) : 온갖 선심을 발해 실천으로 옮기는 정진이요.
3. 무하정진(無下精進) : 천하고 비열한 마음 없이 나아가는 정진이요.
4. 무엄정진(無厭精進) : 싫어함이 없는 마음으로 나아가는 정진이요.
5. 부동정진(不動精進) : 추위나 더위 따위의 괴로움을 능히 이겨 흔들림이 없는 정진이요.
                                                                                                        < 대승장엄경 >

< 4 용맹정진은 >
1. 용맹정진하여 일체지를 얻기 위한 37조도법(助道法)을 닦으며, 악마를 항복받는다.
2. 보리심을 일으키며, 중생을 구제해 생사의 바다로 부터 벗어나게 된다.
3. 온갖 악도에 떨어뜨리는 여러가지 번뇌를 없애며, 무지(無智)를 무너뜨린다.
4. 모든 부처님께 싫증을 내지 않고 공양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 지닌다.
5. 온갖 장애의 산을 파괴하며, 중생을 교화해 완성시킨다.
6. 온갖 부처님의 국토를 장엄한다.

< 5 방일의 12가지 과실 >
부처님께서 바아살리성에 께실때 이차자에게 설법함
1. 세상의 악한 행위를 즐겨함이요.                    2. 무익한 말을 즐겨 말함이요.
3. 잠을 즐김이요.                                           4. 세속 일을 즐겨 말함이요.
5. 나쁜 벗을 가까이 함이요.                             6. 항상 게으르고 태만함이요.
7. 늘 남을 경멸함이요.                                    8. 무엇을 들으면 이내 잊음이요.
9. 소견이 바르지 못함이요.                             10. 육근을 제어하지 못함이요.
11. 탐욕의 포로가 됨이요.                               12. 헛되어 시간을 낭비함이요.
                                                                                                               < 열반경 >
* 악취에 떨어지는 일은 방일에서 생긴다.
* 방일의 과실로 도()가 어긋나 가르침의 다리를 끊으며, 선심(善心)의 씨를 깨트리며 온갖 
  망념(妄念)을 이끌어 낸다.                                                                          < 열반경 >
* 게으름은 타락에 이르는 문이며, 정진은 청정에 이르는 문이다.
   게으름은 어지러운 마음에 이르는 문이며, 정진은 안정되 마음에 이르는 문이다.
                                                                                                   < 문수사리저율경 >

< 5. 선정 바라밀(禪定 波羅蜜) >

마음을 가라 앉히고 정신집중을 통해, 번뇌, 망상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세가지가 있으니
1. 극적정(極寂靜)          2. 육통적정                     3. 유정을 요익케하는 적정 이니라.

< 1 좌선의 자세와 마음가짐 >
1. 앉는 자세 : 가부좌 또는 반가부좌로 오른발을 왼쪽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왼발은 오른쪽 허

                    벅지 위에 올려논다.
2.        : 옷이나 허리띠는 조이지 않게 하며, 복장은 단정히 한다.
3. 손의 자세 : 오른손은 왼발위에 놓고, 왼손은 오른손위에 놓으며, 양손의 엄지손가락이 끝을 

                    서로 마주하되, 배꼽아래 단전 밑에 일자로 대칭이 되게 한다.
4. 몸의 자세 : 몸은 바르고 단정히 하되, 왼쪽, 오른쪽, , , 아무쪽으로는 기울거나, 쏠리거

                    , 휘어지지 않게 하며, , 어깨, , 배꼽은 반드시 일자가로 대칭이 되게 한

                    .
                    그리고 온 몸의 힘을 빼고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한다.
5. 입의 모양 : 혀는 입천장에 받치고, 호흡은 코를 통해서 서서히 들어마시며, 머무르고, 내쉬

                    , 입술과 이빨을 서로 살며시 닿게 한다.
6. 눈의 자세 : 눈은 바르게 뜨되 크게 뜨거나, 너무 가늘게 뜨지 않고 코 끝을 본다.
7. 호흡법 :
    . 입을 열고, 기를 뱉어내는 심호흡을 한 두번 한다음 좌정하는데 몸을 칠팔번 작게로 부터 

      크게 흔들다가 조용히 멈춘다. 그리하여 올올단좌(兀兀端坐)가 된다.
    . 호흡은 네가지가 있는데 바람(), 기운(), 헐떡거림, 호흡()이다.
      바람은 소리가 나고, 기운은 맺히고 정체하며, 헐떡거림은 숨쉬기가 자유롭지 못하고, 호흡

      은 앞의 세가지 장애가 없다. 그러나 호흡중에도 헐떡거림에 빠지면 피로하고, 기운을 쓰면

      맺히고, 바람은 산란을 일으키며, 호흡은 고요해 진다.
    . 호흡은 배꼽아래 단전에 까지 복식호흡을 하라. 숨이 들어갈 때에는 들어가는 숨을 생각하

      여 여실히 알고, 숨이 나갈때는 숨이 나가는 것을 여실히 알며, 혹은 길고, 혹은 짧게, 일체

      입식(入息)과 출식(出息)을 생각하여 여실히 알며, 휴식(休息), 수행의 입식과, 출식을 생

      각하여 여실히 관()하노라.

8. 사유(思惟) :
     . 생각하되, 생각지 말라. 생각하되 생각지 않는 것이 좌선의 중요한 법으로, 곧장 번뇌를 깨

       뜨리고 지혜를 체험하는 것이다.
     . 생각은 언제나 자기 배꼽의 중앙에 두라, 배꼽은 호흡이 생성, 소멸되고 위와 장의 근원이

       , 생각이 일어나는 근원이며, 정기와 피가 하나로 뿌리를 내리는 곳이 배꼽이기 때문이

       . 그러므로 좌선하는 사람은 배꼽을 자세히 관찰하는 것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탐욕에서 

       벗어나야 한다.
     . 온갖 선과 악과 도무지 생각치 않아 망념이 일어나면 곧 깨달으라. 깨달으면 곧 없어지리

       니 오래오래 망념을 없이 하면 자연히 밝아지리라.
       이같은 마음을 얻으면 자연히 사대가 거뜬해지리니 이른바 열반으로 드는 문이니라. 
       깨달은 이라면 용이 물을 것과 같을 것이요. 아직 깨닫지 못한 이라도 계속 나아가라. 반드

       시 속지는 않으리라.

9. 선정에서 일어날때 : 먼저 두손을 들어 양무릎 위에 놓고, 몸을 칠팔번 작게로 부터 크게 흔

                                든다. 입은 열고 기운을 토해내며, 두손을 퍼 땅을 집고 가볍게 자리에

                                서 일어난다.

10. 참고사항 :
     1 잠이 올 때 : 몸을 흔들거나 눈을 치켜 뜨기도 하며, 또 마음을 정수리나 미간에 두어 보고

                         그래도 깨지 않으면, 손으로 눈주름을 잡아 당기거나 몸을 문지른다. 그래도 

                         깨지 않으면 일어나 경행(經行)으로 백걸음 정도 순행을 한다. 경행의 규칙

                         은 한 호흡에 반걸음이다. 걷되, 걷되 걷지 않는 것처럼 한다. 그래도 깨지 않

                         으면 눈을 씻고 머리를 차게 하고 나서 자기 나름대로 방법으로 잠을 쫓는다.

                         졸음이 자주오면 이렇게 발언하라. 업장이 두터워, 지금 졸음에 휩싸이고 있

                         . 졸음과 꿈에서 언제나 깰 것인가. 원컨데 "부처님과 조사님들께서 대자비

                         를 배푸시어 나의 졸음과 고통을 벗겨주소서"라고 발원하라.

    2 마음이 흩어질 때 : 정신을 코끝이나 단전에 집중하고 호흡을 헤아려라. 그래도 쉬어지지 
                                 않을 때는 공안(公案) 하나를 붙잡고 일어서라. 이를테면 (이 물건이 

                                 어디서 왔는가. ) (개는 불성이 없다. ) (조주의 뜰 앞의 잣나무)등과 
                                 같은 무미건조한 얘기들로 그것에 대응한다.
                                  
                                 그래도 쉬어지지 않을 때는 호흡을 멈춰버리고 두눈을 꽉 감아버리고, 
                                 단순한 타좌(打座)의 공부로 어머니 뱃속에서 나오기전, 한 생각 일어

                                 나기 전을 밟아 올라가는 공부를 해야한다. 거기 나도 없고 너도 없는 

                                 세계라야 마음의 혼란이 끝날 것이다.

    3 선정에서 나온후, 생각하고 생각하지 않음이 일상 생활에서 나타나면 공안이 성취된 것이

       . 종래의 태도를 바꾸지 않고 깨달음을 이를 때는 성취된 공안이다.
    
       태초의 소식이요, 시간을 초월한 인연이다. 부처와 조사들이 깨달음은 오직 이 하나를 말

       한다.                                                                             < 소근선사 좌선용심기 >

< 2 선정의 단계 >
불자들의 탐욕을 버리고 약한 법을 여의고 선정에 들어가는데
1. 초선(初禪) : ()과 관()으로써 욕계의 악을 떠나는데, 거기에서 생기는 기쁨과 즐거움

                     으로 초선을 얻으며, 초선을 얻을때는 말을 멸한다.

2. 이선(二禪) : 각과 관을 쉬고 마음의 평정을 취하여 정()에서 생기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제

                     2선을 얻는데, 2선을 얻을때는 감각과 관찰이 멸한다.

3. 삼선(三禪) : ()에 머믈러 즐거워 함으로 제3선을 얻는데 3선을 얻을때는 기쁨을 멸한다.

4. 사선(四禪) : 기쁨도 즐거움도 괴로움도 멸하고 맑고 깨끗함이 있는 정념(淨念)을 통해 근본

                     자리에 들면 4선을 얻는데, 4선을 때는 숨결이 멈춘다.

5. 공처(空處) : 상념이 없어지는 과보를 얻어 물질()과 상념을 여의면 공처에 든다.

6. 식처(識處) : 상념조차 말하면 식처에 든다.

7. 무소유처(無所有處) : 상념과 식()을 멸하고 오직 의식만을 관찰하면 무소유처에 든다.

8. 비상비비상처(非相非非想處) : 갖가지 의식조차 멸하면 비상 비비상처에 든다.

                      비상비비상처는 나가 있고 지각이 있다. 지각이 있으면 반역이 있고, 반역이 물

                      들게 되고, 물들게 되면 해탈이 아니다.
 
                       비상비비상처는 거칠은 번뇌를 다했으나 미세한 번뇌는 남아 있어 저언덕(

                       , 열반)에 이른 것은 아니다.

9. 해탈(解脫) : 나와 나란 생각을 없애고 모두들 다 버린다면 그것이 참 해탈이다.
                                                                                                      < 중아함경 >

< 6. 지혜 바라밀(智慧 波羅蜜) >

반야 또는 지혜(般若, 智慧) : 앞의 5가지 실천을 통하여 진실의 지혜를 얻는것으로 세상의 모든
                                        유위의 법은 하나도 오래 머무는 바 없이 잠깐 사이에 무너지며
                                        모든 마음씨는 생각생각에 변천하는 것이어서 그러므로 모두가

                                        허망하다고 관찰해서 아는 것이며, 그러므로 선근에 대해 자신의 
                                        능력에 따라 닦아 배우되 게을리 하는 생각이 없으며 항생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을 일을 자세히 관찰해 아는 반야 또 지혜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 제승기신론 >

1. 세속을 반영하는 지혜


                                 2. 승의제를 반영하는 지혜


                                                                     3. 유정을 요익케하는 지혜


* 물건에 집착한다는 생각이 없이 지혜 바라밀을 행하라. 모든 법의 례나 상은 다 잡을수 없기 

   때문이며, , 상은 다 무상한 것이다.

< 1 지혜의 힘 >
1. 지혜는 날카로운 칼과 같아서 탐애의 뒤엉킴을 끊는다. 그리하여 생사의 결박과 과실로부터 

    벗어나게 해준다.
2. 지혜는 밝은 등불과 같아, 모든 어둠을 깨며, 재앙의 바람과 불을 막아주며, 세상을 널리 밝

    게 비춘다.
3. 지혜는 양약과 같아, 모든 마음의 얽힘으로 부터 오는 병을 고쳐준다.
4. 지혜는 다리와 같아, 애욕의 강을 건너게 한다.                                           < 불본행경 >

< 2 지혜의 수행 >
. 나는 보시하되 과보를 구하지 않고, 계를 가지되 탐내지 않고, 인욕을 행하되 안팎이 공한줄을

  알고, 정진하되 상을 일으키지 않고, 선정을 닦되 상을 취하지 않는 가운데서 지혜가 생겨나느

  니라.                                                                                    < 사익범천소문경 >

< 3 지혜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 >
1. 지혜가 없는 사람은 오온의 겉모양에 집착해 그 본성을 이해하지 못한다.
2. 지혜가 없는 사람은 항상 남의 단점만 찾는다.
3. 지혜가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늘 나쁜 짓을 배워서 자기가 하고 있는 행위가

    착한 일인지, 악한 일인지, 추한 일인지를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
4. 지혜가 없는 사람은 무상의 변화하는 도리를 생각하지 않은채 재산을 모으기에만 열중하다

    가 무덤으로 향한다.
5. 지혜가 없는 사람은 잘 생각해 헤아려서 온갖 진리를 마음에 생겨나려니와 어리석어 지혜가 
    적을 경우에는 비록 공부를 많이 한다 해도, 통달할 수 없으며, 진리를 터득 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6. 어리석은 사람은 오직 남의 악을 볼 뿐, 자기의 악을 알지 못하며, 오직 자기의 선을 볼 뿐
   남의 선을 볼줄 모른다.
7. 자기의 지혜를 자랑하는 자는 지혜있는 사람이 아니며, 밝다고 자처하는 자에게는 오류가 있

    으며, 내가 경()을 안다고 장담하는 자는 믿을 바가 못된다.
8. 부처님의 지혜가 광대해서 헤아릴 수 없는 것인데도 견문이 미미한 것에 족하는데, 하물며 

    여기서 지혜를 자랑한다면 어찌 지혜없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는가?
                                                                                                      < 법륜삼매경 >
9. 어리석은 자는 재앙을 만들고, 지혜있는 자는 재앙을 예방하고, 없앤다.
10. 어리석은 자는 질병을 만들고, 지혜있는 자는 질병을 없앤다.
11. 어리석은 자는 과실을 만들고, 지혜있는 자는 과실을 만들지 않는다.
12. 어리석은 자는 마땅히 좋은 지혜를 깨쳐야 하나니, 계를 지키고 선근을 행하라.
13. 스스로 어리석은 가운데에서도 지혜있다 일컫는 자는, 어리석은 사람중에서도 진정으로 어

     리석은 사람이다.                                                     
                                                                      부처님께서 아난다에게 말씀함 < 출요경 >

    팔식연기(八識緣起)

부처님께서 대혜보살의 ", , 識의 구별과 이름(), 모양(), 생각(), 정지(正智), 여여(如如)의 다섯가지 법의 자성과 상을 말씀하여 주소서"하는 청법에 따른 가르침임.

. 안식(眼識)은 대게 네가지 인연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으나, 구체적으로는 아래의 9가지의 인

  연에 의하여 움직이고 있다.
1    (空緣) : 육근과 육경이 서로 떨어진 중간으로서 걸림이 없는 공()이다.
2    (明緣) : 곧 해와 달과 들불이 비치는 등불이다.
3    (根緣) : 식이라고 부르는 근본의 뿌리이다.
4    (境緣) : 모든 식이 반연하는 것의 경계이다.
5 작의연(作意緣) : 변하는 가운데서 조작하는 것이다.
6 분별의(分別依) : 6(六識)을 말하며, 1 ~ 5식 까지를 분별하여 안다.
7 염정의(染淨依) : 7(七識)을 말하며, 망심을 <>로 잘못 알고 있다.
8 근본의(根本依) : 8(八識)을 말하며, 아뢰야식의 활동은 미세하기 때문에 다만 진실하게 
                          공부하는 자만이 지혜의 힘에 의하여 마음의 경계를 알뿐이다.
9 종자연(種子緣) : 모든 식이 각각 자기 무리의 친한 종자가 있는 것이다.

. 또 안식(眼識)이 네가지 인연에 움직인다는 것은 根緣과 境緣과 作意緣과 種子緣이다.

. 根本依 識인 제8(아뢰야식)도 네가지 인연(根緣, 境緣, 作意緣, 種子緣)에 의하여 폭포의 흐

  름과 같이 제七識의 물결을 일으킨다.

. 1 ~ 5(眼識, 耳識, 鼻識, 舌識, 身識) : 외계를 향하여 눈앞의 경계를 향하여 작용할 
                                                                 뿐이다.


 

4장 佛敎의 宇宙觀

    삼계(三界)

온 우주의 삼라만상 전체를 총칭하는 것이며, 그 특징을 아래와 같이 셋으로 구분하여 삼계라 한다.

1. 욕계 : 욕망(물질욕, 수면욕, 음욕)이 아직 남아있는 세계

2. 색계 : 욕계와 같은 탐욕은 여의 었으나, 물심(物心)은 아직 남아있는 세계

3. 무색계 : 욕망과 물질을 초월한 완전한 정신적인 세계


* 3 4 6도로 나누기도 하고, 3 4 6 25() 9()로 나누기도 한다.
* 삼계 구성도 다음 페이지 참조


    삼천(三千)

1. 만유를 통털어 3천이라고 한다.
2.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 성문, 연각, 보살 불을 10(十界)라 하고 10계와 각 10
    계가 짓는 것이 100(百界)가 되며, 100계에는 성(), (), (), (), (),

    (), (), (), (), 본말구경(本末究景) 10여시(如是)의 뜻이 있으므로 1,000 
    ()가 되고, 1, 000如에 3종세간(인간세간, 중생세간, 부처세간)을 곱하여 3, 000이 된다.

    를 삼천대천세계라 한다.

    삼천세계(三千世界)

1. 소천세계 천계를 합한것이 중천세계, 중천세계 천개를 합한것을 대천세계라 함.
2. 일 대천세계를 삼천대천세계라 함.
   ( 일 대천세계 내에 소천, 중천, 대천의 3가지 천세계가 있다 하여 삼천세계라 한다. )

    삼천대천(三天大天) 세계


삼천대천세계 : [ ( 1 세계 x 1000) x 1000 ] x 1000 - ( 1소천 세계 ) - ( 1중천 세계 ) - (
1대천 세계 ) = 3천 대천세계


* 1 대천세계 : 소천중천 x 대천의 3종의 천이 있으므로 一大三天世界를 또는 三千大天世界

                    라한다.
* 일세계, 일사천하 : 수미산을 중심으로 4方에 4大洲가 있고, 그 주위를 금으로 된 칠금산(七金

                             ) 7겹으로 쌓여 있고, 그 밖에 팔향해(八香海)라는 향수로 가득찬 여

                             덟개의 바다로 둘러싸고 그 밖을 大鐵園山으로 둘러 쌓여있는 세계를 

                             世界 또는 一四天下라 한다.

                             
< 윤회(輪廻)하는 육도(六道) 世界란? >

    천상 세계(천상세계)

< 수미산(須彌山) >

1. 인간 4주 세계의 중앙에 우뚝 수미산이 솟았으니 물위로 84천 유순, 물 밑으로 84천 유순

    이다. ( 참고 : 1 유순 = 60)
2. 네가지 보배로 이루어져 금륜위에 우뚝 솟아 있는데 둘레에 칠금산과 팔향해가 있고, 꼭대기

   에 제석천, 중턱에 4왕천, 아래에 팔부천들이 거주한다.
3. 4왕천 아래로 일월성수천(日月星首天), 상교천(賞橋天), 지만천(持만天), 견수천(堅首天) 
   있다.

< 팔부천(八部天) >

1. 수미산의 중턱 사방에 있는 8개의 하늘로 4왕천의 통솔을 붇는 팔부중의 하늘

2. , 龍神, 夜叉, 乾達婆, 阿修羅, 迦樓羅, 緊那羅, 摩喉羅를 八部神中 또는 천과 용신이 중심

    이 되어서 천용팔부라고도 한다.

< 사왕천(四王天) >

1. 수미산의 중턱에 있고 1 동쪽에 持國天, 2 서쪽에 度目天, 3 남쪽에 增長天, 4 북쪽에 多聞天

    이 있다. 사천왕은 도리천의 천주인 체석천을 삼기며, 8부신중을 지배하고 있다

2. 인간의 50년이 사왕천의 하루며, 수명은 1백세 (인간세상의 1, 825, 000)

< 도리천 >

1. 수미산의 정상에 있으며, 도리천에는 33천이 있고 중앙에 있는 제석천왕이 관장하며, 사천왕

    8부신장을 다스린다. 수미산의 정상 4면에 높이 500유순의 봉우리가 솟아 있다.
    (도리천의 33 = 8, 8, 8, 8, 중앙 = 제석천)
2. 한변이 2, 500유순의 정육면체이며, 높이는 1.5유순이다.
3. 성문은 7겹으로 997개의 성문이 있다.
4. 인간의 100년이 도리천의 하루, 수명은 1, 000 (인간세상의 3 6 5십만년)

< 야마천 >

1. 수미산 정상으로 부터 8만 유순 위에 있는 공중도시로 넓이는 8만 유순 제곱이다.
2. 낮과 밤의 구별이 없고, 언제나 밝고, 환희가 가득하며, 다툼이 없다.
3. 인간의 200년이 하루이며, 수명은 2, 000 (인간세상의 1 4 6백만년)

< 도솔천 >

1. 야마천궁으로 부터 18만 유순 위의 공중에 잇는 세계로 넓이는 8만 유순 제곱이다.
2. 부처가 될 보살들이 사는 세계이며, 현재 미륵 보살이 살고 있다.
3. 인간의 400세가 화락천의 하루이며, 수명은 8, 000 (인간세상의 5 8 4백만년)

< 화락천 >

1. 도솔천의 32만 유순 위에 사는 공중세계로, 넓이는 8만 유순 제곱이다.
2. 천인은 스스로 즐거운 환경을 만듦으로써 환희와 안락을 만끽한다.
3. 인간의 800세가 화락천의 하루이며, 수명은 8, 000 (인간세상의 23 3 6천만년)

< 타화자재천 >

1. 화락천에서 다시 64만 유순을 올라가면 타화자재천의 세계가 있다.
2. 천상계에 사는 천인들은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고, 완전히 자유롭고,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

    , 허공을 난다.
3. 인간의 1, 600년이 하루이며, 수명은 16, 000 (인간세상의 93 4 4백만년)
4. 타화재천의 우두머리는 마왕(魔王)으로 파순(波旬)이라 부르며, 인간세상을 향해 불도의 장

    애를 이룬다. 마왕의 수명은 32, 000세이다. (인간세상의 186 8 8백만년)

    인간 세계


인간세계를 염부제라하며 4(四洲)로 구성되어 있다.
1. 염부제 사람들은 그 국토가 남쪽은 좁고 북쪽은 넓으며 형상이 둥글고 수레바퀴와 같게생겼

    .
2. 사람의 얼굴을 둥글고 키는 삼주() (1=50cm)이요, 수명은 100세이다.

    아수라 세계


1. 아수라는 4종류가 있으며, 싸움(전쟁)을 좋아해서 천인들과 자주 싸워 승하기도 하고, 패배

    하기도 한다.
   1 알로 태어나는 것 : 법을 수호한 힘으로 신통을 얻어 허공으로 들어가는 귀신

   2 태로 태어나는 것 : 덕이 부족한 것으로 사천왕 부근에 태로 태어나 사람에 속함

   3 화생하는 것 : 세계를 관장하고 힘이 세고 두려움이 없는 범왕, 제석천, 사천왕과 더불어 권

                         세를 다투는 이는 하늘족에 속함

   4 습기로 태어나는 것 : 생큰 바다속에서 생겨나 수혈구에 잠겨 있으면서 아침에는 허공과 돌

                                   아다니다가 저녁에는 물로 돌아가며, 축생에 속함

2. 수미산의 뿌리에 있는 광명성에서 살며, 욕계 안에서 그들은 몸을 크게도 작게도 자제하게 

    한다. 광명성의 넓이는 가로x세로가 80유순 제곱이다.
3. 아수라의 하루는 인간의 5백년이며, 수명은 5천살이다. (인간세상의 9 1 250만년)

    아귀, 귀신 세계


1. 사람이 남에게 베풀기를 싫어하고, 선업 짓기를 싫어하고, 항상 악업 짓기만을 좋아하고,

    색하고 아끼기를 좋아하면 아귀도에 떨어져 무한한 고통을 받는다.
    
   아귀 귀신의 종류는 한량 없이 많으며, 인간세상(염부세)의 일체 수목과 아주 작은 미물에도 

   다 귀신이 의지해 있으며 그 의지하는 곳을 따라 이름을 삼는데, 아귀중 위덕이 있는 무리는 

   꽃숲, 궁전, 허공등 청정한 곳에 있고, 위덕이 없는 무리는 뒷간, 시궁창, 거름더미 등 온갖 더

   러운 곳에서 고통을 받으며 살게 된다.

  ( ; , , , 나라, 사람, 나무, 바위, 시궁창 등 모든 곳에 존재한다. )

    . 일체 남자나 여자나 처음 날때에도 귀신이 있어 따라 다니면서 웅호한다. 만일 그가 죽을때

      는 그를 수호하던 귀신이 그의 정기를 취하면 곧 죽게 된다.
    . 사람의 선업을 수행하고 바른 선행을 닦아 십선업을 갖추면 그러한 사람에게는 백천의 신

      의 수효가 있어 수호한다. 반면 나쁜일을 하고 악행을 하면 수호하려는 귀신들의 수효가 없

      어진다.

      아귀 귀신들도 유유상종으로 선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선한 아귀 귀신이 붙어 수호하고,

      한일을 일삼는 사람은 악귀가 붙어 나쁜것과 악을 조장한다.

      그런고로 불자는 밝고 바른마음, 바른행동으로 선업을 생활화하고 보리심을 낼것이다.

2. 아귀의 본원은 염부제 밑 500유순지점에 남섬부주로 염라대왕의 세계에 선다.
3. 아귀의 하루는 인간의 10년이며, 수명은 500살이다. (인간세상의 1 82 5천년)

    축생 세계


1. 인간세상의 각가지 동물들의 세계를 말하며, 대개는 전생에 지옥이나, 귀신의 업보가 다하면

    감정과 생각이 모두 공()하여 지고 비로소 세간에 빚졌던 사람과 원수를 대하던 사람을 만

    나는데 그때 축생의 몸이 되어서 그 과거의 빛을 갚게 되며, 업보에 따라 각가지 종류의 동물

    (곤충, 지렁이 등 온갖 벌레 포함)을 태어난다.
2. 축생의 과보를 다하고 나면, 인간으로 태어나기도 한다.

    지옥계(地獄界)

중생들이 평생에 짓는 죄업에 따라 죽어서 來世에 가지가지의 고통과 고난을 당하는 곳이 무간지옥인데, 여기에는 8열 지옥과 8한 지옥이 128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 1. 팔대지옥(八大地獄) >
1. 등활(等活)지옥 : 고통을 받아 죽었다가 찬 바람이 불어와서 살아냐면, 다시 뜨거운 고통을 

                           받는다.
2. 흑승(黑繩)지옥 : 뜨거운 쇠사슬로 몸과 팔과 다리를 묶고 큰 톱으로 끊는다.
3. 중합(衆合)지옥 : 고통을 주는 여러 기구가 한꺼번에 닥쳐와서 몸을 핍박하며 해친다.
4. 규환(叫喚)지옥 : 온갖 고통으로 원망하는 슬픈 고함소리를 지른다.
5. 대규환(大叫喚)지옥 : 더 시한 고통에 못 견디어 통곡을 터뜨린다.
6. 초열(焦熱)지옥 : 뜨거운 불길이 몸을 둘러쌓아 견디기 어렵다.
7. 대초열(大焦熱)지옥 : 뜨거운 고통이 극에 달하여 더욱 심하다.
8. 무간지옥 : 쉴새없이 고통을 받는 일명 아바지옥이다.

< 2. 지옥행의 10가지 인() >
1. 음란한 버릇 : 욕화(慾火) 지옥                      2. 탐착하는 버릇 : 얼음지옥

3. 교만한 버릇 : 혈하(血河), 회하(灰河),            4.  성내는 버릇 : 칼살지옥, 철륜지옥

                      열사(熱沙), 독해(毒海)지옥       
5. 속이는 버릇 : 고랑과 수갑지옥 항쇄,              6. 거짓된 습관 : 겁살지옥

                        족쇄지옥, 채찍지옥 
7. 원망하는 버릇 : 위해귀지옥, 푸대지옥            8. 나쁜소견, 변명하는 버릇 : 고문지옥

9. 모함하는 버릇 : 연자, 맷돌지옥                    10. 남의 잘못을 들춰내는 버릇 : 거울지옥


    팔 해탈법(八 解脫法)

부처님께서 아난다에게 說明하신 內容
1. 1의 解脫 : 자기 마음 속에 愛慾이 있더라도 따라가지 아니하고 상대인 女人의 몸에 대해 
                     實相을 바로 觀察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 사람들은 아름다운 女人에 대하여 慾心낼 만한 것이라고 생각하므로 愛慾과 煩惱를 일으키는

  것이다.
. 그러나 女人의 몸의 實相은 가장 不淨하고 추한 것임을 생각하라. < 女人은 간탐, 음욕, 애착

  심이 강한 罪報의 업장이다. > 이렇게 관찰하는 것이 바른 觀察法이다.
그 모양을 觀察하는 방법으로 女人의 죽어 썩어가는 屍體의 모양을 관찰하라. 그러면 여인은 
   사랑할 만한 것이 아니며, 愛慾은 貪着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2. 2의 解脫 : 마음속에 色慾의 번뇌는 없으되 아직 색에 대한 생각이 남아 있는 자는 다시 상

                     대의 색신(色身)의 부정함을 파괴하여 남은 愛情을 깨끗이 끊어버리나니, 이거

                     이 안으로는 色慾이 없으되 밖으로 상대의 色身을 觀察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3. 3의 解脫 : 범천이나 聖人과 같은 깨끗한 行을 성취한 몸을 관찰하여 탐욕을 일으키지 못하

                     게 하나니 이것이 청정에 머물르게 하는 것이다.
4. 4의 解脫 : 모든 色慾이 생각이 뛰어나 상대의 色身에 대한 愛着이 있어 超然하며 모든 애

                     욕의 생각을 일으키지 아니하고, 空의 끝없는 境界에 들어가 선정을 성취하여 

                     공무변처(空無邊處)에 머무는 것을 얻게 되는 것이다.
5. 5의 解脫 : 이러한 공무변처를 뛰어나 主觀的인 즉 자기의 靜神 自體인 識이 한량없는 식무

                     변처(識無邊處)에 들어 그 禪定을 成就하는 것이다.
6. 6의 解脫 : 다시 식무변처를 뛰어나 主觀과 客觀的인 境界가 다 끊어진 무소유처(無所有

                     )에 달하여 머무는 것이 되는 것이다.
7. 7의 解脫 : 무소유처를 뛰어나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닌 비상비비상

                     (非想非非想處)에 달하여 머무는 것이 되는 것이다.
8. 8의 해탈 : 이번엔 비상비비상처(非相非非想處) 뛰어나 모든 생각과 感受作用이 다 멸진

                     되어 寂淨不動하는 絶對境地에 들어가는 것이 되는 것이다.

* 이와 같은 8가지 解脫에 첫째, 둘째의 順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혹은 여덟째, 일곱째의 順序로

  거슬러 들어가기도 하며, 그 때와 곳에 따라 들고 나기를 마음대로 하되 生死의 번뇌가 없어짐

  으로 부터 生死-煩惱가 없는 境地의 심()解脫에 도달하나니, 이것을 비구의 完全解脫이라고

  한다.
                                                                                                          < 아함경 >

    7가지 번뇌 정화법


부처님께서 코오살라국을 순회하시고 기원 정사에 계실때 하신 설법
1. 번뇌를 바로 봄 : 번뇌의 실체를 바르게 보고 생각할 것과 생각하지 않을 것을 판단하여 불

                           필요한 번뇌를 일으키지 아니함.
    ( ; 하느님의 유무, 천당, 지옥, 환생들의 유무등 증명할 수 없는 현실등의 판단 )
2. 육근을 保護함 : 언제나 육근(六根)의 감각기관을 잘 수호하고보고, 듣는 경계에 끌려가지 

                          않으며, 미혹과 고뇌의 근본이 되는 번뇌를 제거하는 것이다.
3. 번뇌의 원인을 受用 : 음식과 의약과 의복등을 수용하되, 향락과 장수 안락등을 위함이 아니

                                 , 몸의 보존과 거룩한 도를 성취하기 위한 것이므로 미혹과 죄악의 
                                 근본인 번뇌와 탐욕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다.
4. 번뇌의 원인을 참음 : 추위와 더위, 목마름과 배고픔도 견디어 참고, 사람의 모욕이나 조소도

                                 견디어 참으며 생명에 대한 고통도 참음으로 말미암아 미혹과 죄악의 

                                 근본인 번뇌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다.
5. 번뇌가 발생하는 곳을 逃避 : 사나운 짐승이 있는 곳으거나, 앉기에 적당하지 못한 장소,

                                           만한 장소가 되지 못한 곳, 사귀어서는 안될 나쁜 벗 따위를 피

                                           함으로써 부질없는 미혹과 고통의 근본이 되는 번뇌를 일으키

                                           지 않는 것이다.
6. 번뇌의 마음을 追放 : 욕심, 성냄, 어리석음 따위의 모든 나쁜 마음을 다 몰아내므로써 미호

                                 과 고통의 근본이 되는 번뇌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다.
7. 번뇌를 닦아 익힘 : 항상 조용한 곳에 거주하여, 욕심을 여의고 마음의 때를 씻으며, 성인의

                              도를 일심으로 닦아 익힘으로 말미암아 미혹과 고통의 근본이 되는 번뇌

                              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다.

* 번뇌를 이와 같이 바로 보고, 保護, 受用, 忍辱, 逃避, 追放, 닦아 익힘에 의하여 번뇌를 깨끗

   이 정화하여 나가면 이 비구는 애욕을 떠나 번뇌의 결박을 끊고 모든 고()가 다하는 解脫의

   道에 이르게 될 것이다.

    십염처(十念處)

지혜로서 관념하는 열가지 방법 
1. 신염처(身念處) : 몸은 더러운 것인줄 알고, 음욕을 자제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
2. 수염처(受念處) : ()를 낙()으로 착각하고 살아온 과거의 애착을 버리고 성을 내지 않

                           는것.
3. 심염처(心念處) : 무상, 무고, 무아, 부정을 상(), (), (), ()이러고 생각하는 잘

                           못된 생각을 고침.
4. 법염처(法念處) : , , 치의 악법에 관하여 자비의 선법을 바꾸는 것.
5. 경계염처(境界念處) : 좋고 나쁜 경계가 모두 허망함을 관하여 탐착과 진애를 여의는 것.
6. 아란야염처(阿蘭若念處) : 고요한 산사에서 번뇌, 망상을 닦아 도에 맞는 수행을 함.
7. 도읍취락염처(都邑聚落念處) : 마을에 들어가더라도 노름, 노래, , 처녀가 있는 곳에는 접

                                             근하지 아니함.
8. 명문이양염처(名聞利養念處) : 명예와 금전과 사랑도 모두 가짜 상임을 관하여, 조금도 집착

                                             심을 일으키지 않고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함.
9. 여래학문염처(如來學問念處) : 3세 諸佛과 같이 오경(悟境)에 이르는 학문을 생각하며 청정

                                              심으로 정진, 노력함

10. 단제번뇌염처(斷諸煩惱念處) : 모든 번뇌의 근원을 모두 끊어 버림.

    사염처관(四念處觀)

부처님께서 구로국 캄마에 계실때 설법함.
. 사염처관이란 중생의 罪惡을 깨끗이 하고 근심과 슬픔에서 벗어나며, 괴로움과 번민을 없애고

  진리를 깨닫고 유일한 열반을 체득하기 위한 길이 있으니 곧 사염처관이다.
. 사염처관은 1. (), 2. 몸으로 감수하는 것(), 3. 마음(), 4. ()이 네가지에 대하여 
  똑바로 觀察하고 끊임없이 精進하여 바른생각, 바른지혜로써 虛慾과 번뇌를 놓아버려야 하는 

  것이다.
1. 몸을 바로 觀察하는 법 :
    - 조용한 곳에 다리를 포개고 몸을 바로 하고 앉아, 오직 한생각으로 숨쉬는 것을 고르게 하

       , 길게 들이 쉬고 내쉴 때에는 그 길다는 것을 알고, 짧게 들이쉬고 내쉴 적에는 그 짧다

       는 것을 알아 이렇게 온 몸으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을 感得하여 번뇌를 다른 데로 달

       아나지 못하게 하라.
       또한 몸이 눕고, 일어나고, 가고, 오고하는 움직임도 각각 그 상태를 바로 보아서 생각이 

       밖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라.
    - 이몸의 안, 밖을 觀察하면 털, 가죽, , , , 골수, 내장, 대소변 등이 몸속으로 흘러 통

       하고, 혹은 몸밖으로 흘러 나오는 現家을 명확히 보아 드러내나니 이와 같이 一心으로 몸

       을 관찰하면 肉體는 地, , , 風의 四大要素 이외의 아무것도 아닌 그 實相을 사실대로 
       觀察하여 눈앞에 나타나면 세상 어떠한 境界에도 執着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2. 몸과 마음이 感受하는 作用에 대하여 觀察하는 :
    - 感受의 作用에는 3가지가 있는데

       1 괴로움을 느끼는 작용 : 괴로움을 느낄때는 괴로움을 느낀다는 것을 알고, 몸이 괴로울 
          때는 내몸이 괴롭다는 것을 알며.
       2 즐거움을 느끼는 작용 : 즐거움을 느낄때는 즐거웁다고 느낌을 알고,
       3 괴롭거나 즐겁지도 않음을 느끼는 작용 : 괴롭거나 즐겁지도 않을 때는 괴롭지도 즐겁지

                                                                 도 않다는 느낌을 알아야 한다.
     - 이처럼 자기 몸과 마음으로 쫓아 일어나는 괴로움, 즐거움,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세가

       지 感受을 여실히 觀察하고 또한 어떤 사람이 이와 같은 感受作用을 客觀的으로 관찰하되

       혹은 그 作用이 일어나는 것을 觀察하고 혹은 그 作用이 꺼지는 것을 觀察하면 그 感受가 
       눈앞에 나타나니 感受가 時時로 變遷하여 固定된 괴로움이나 固定된 즐거움이 없음을 알

       게 되며, 세상의 어떠한 것에도 執着하지 않는 것이다.

3. 마음을 관찰하는 법 :
    - 마음에 탐심이 일거든 < 이것이 貪心이구나 > 하고 알고, 탐심을 여의었거든 貪心을 여윈 

      줄을 알며, 瞋心이 있거든 瞋心이 있는 줄을 알고, 瞋心을 여의었거든 瞋心을 여윈 줄을 앎

      , 이와 같이 어리석은 마음, 뒤바뀐 마음, 넓은 마음, 좁은 마음, 고요한 마음, 산란한 마

      , 解脫한 마음, 解脫하지 못한 마음을 스스로 낱낱이 觀하되, 안팍으로 觀하여 마음이 나

      는 것을 觀하고 또 꺼지는 것을 觀하여 눈앞에 대한듯 하게되면 세상의 어떠한 執着이라도 

      놓아 버리게 되는 것이다.

4. 法을 觀察하는 법 :
    - 法을 觀察하는 5가지 : 탐심, 성냄, 의혹, 소란한 마음, 혼침한 마음 등을 아래와 같이 5

                                     지로 각각 마음의 상태에 따라 관찰하는 법

       1 탐욕(성냄, 의혹, 오온 등)이 있으면 - 있는줄 알고,
       2 탐욕(성냄, 의혹, 오온 등)을 여의었으면 - 여윈줄 알며.
       3 탐욕사상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도 - 일어난 것으로 觀하고,
       4 이미 일어났을 때 - 없는 것으로 觀하며,
       5 이미 없어진 것은 - 앞으로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觀하는 것이다.
    -  이와 같이 안으로 觀하고, 밖으로 觀하며, 일어나는 것과 꺼지는 것을 觀하여 그것이 명료

        하게 눈앞에 드러낼 때에는 세상의 모든 執着을 여의게 되는 것이다.

5. 오온법에 대하여 관찰 :
    - 物質은 無常한 것이며, 色이 나는 것과 꺼지는 것을 因緣인 것이다.
       < 이렇게 이것은 感受作用이고 이것은 感受作用이 나고 꺼지는 것이며, 想과 行 그리고 

         도 또한 그러하다. >
    - 이와 같이 五蘊의 性質이 무엇인지 또한 그것이 나고 꺼지는 實相에 대하여 눈앞에 드러나

      면 세상 어떤 것에도 執着하지 않나니, 이것이 五蘊法에 대하여 觀察하는 것이다.
    * 비구는 이와 같이 사성제와 십이인연과 팔정도를 관찰하여 初禪, 二禪, 三禪, 四禪의 선정

       의 성취하는 것이다.
         < 어떤 사람이든지 이 사염처관을 6年내지, 5, 4年 아니면 1年간 이라도 철저히 닦는

            자는 聲聞, 緣覺中에 하나늘 얻고 보살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어떤 사람이든지, 이 사염처관을 7개월, 아니 단 1개월 동안이라도 法대로 닦으면 

             業을 여의고 聖人의 道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또는 반달이나 아니면 단 하룻밤 사이

             라도 지극히 닦으면 아침에 닦아 저녁에 그만한 좋은 果報를 얻게 될 것이다.
                                                                                                         < 아함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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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

불교 기초지식들

2013. 3. 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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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제(四聖諦, 산스크리트어: Āryasatya) 또는 사제(四諦)는 《아함경(阿含經)》에 나오는 원시 불교의 가르침 중 하나로 불교의 기본 교의 중 하나이다. "제(諦 · Satya)"는 진리 또는 깨우침을 뜻한다. 사성제는 "네 가지 높은 깨우침(Ārya: 높은, Satya: 깨우침)" 또는 "네 가지 고귀한 진리(Four Noble Truths)"라는 뜻인데, 구체적으로 고제(苦諦) · 집제(集諦) · 멸제(滅諦) · 도제(道諦)의 4가지 진리 또는 깨우침을 의미한다. 흔히 이 네 가지를 간단히 고집멸도(苦集滅道)라고 부른다.

고집멸도(苦集滅道)는  라는 연기하는 항목과  이라는 연기(緣起)하는 항목을 합하여 병렬한 것이다.[1] 여기에서  의 원인 또는 인연이 되며,  의 원인 또는 인연이 된다. 고집멸도 고통의 원인이 집착 또는 갈애이며 고통 소멸시키는 원인 또는 수단이 라는 연기관계를 밝힌 것이다.

한편, 고타마 붓다는 "우주는 영원한가? 영원하지 않은가?" 등과 같은 형이상학적 질문들인 십사무기(十四無記)는 사성제와는 달리 지혜(智) · 깨달음(覺) · 열반(涅槃)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르치거나 배울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2]

목차

  [숨기기

[편집]십사무기와 사성제

고타마 붓다 십사무기(十四無記)와 같은 형이상학적 질문들은 열반으로 나아가게 하는 실제적인 길이 아니며, 반면 사성제는 열반으로 나아가게 하는 실제적인 길이라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사성제에 대해 늘 말하고 가르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제자들에게도 십사무기와 같은 형이상학적 질문들에 얽매이는 것을 피해야 하며 사성제라는 실제적인 길을 걸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고타마 붓다의 이러한 견해는 십사무기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는 《중아함경 제60권 전유경(箭喻經) 제10》에서 잘 나타나 있다.[2]

「世有常者,有生、有老、有病、有死,愁慼、啼哭、 憂苦、懊惱,如是此淳大苦陰生。如是, 世無常,世有底,世無底,命即是身,為命異身異, 如來終,如來不終,如來終不終, 如來亦非終亦非不終者,有生、有老、有病、有死, 愁慼、啼哭、憂苦、懊惱,如是此淳大苦陰生。

「世有常,我不一向說此。以何等故, 我不一向說此?此非義相應,非法相應, 非梵行本,不趣智、不趣覺、不趣涅槃, 是故我不一向說此。如是,世無常,世有底, 世無底,命即是身,為命異身異,如來終, 如來不終,如來終不終,如來亦非終亦非不終, 我不一向說此。以何等故, 我不一向說此?此非義相應,非法相應,非梵行本, 不趣智、不趣覺、不趣涅槃, 是故我不一向說此也。

何等法我一向說耶?此義我一向說,苦、苦習、苦滅、苦滅道跡,我一向說。 以何等故,我一向說此?此是義相應, 是法相應,是梵行本,趣智、趣覺、趣於涅槃, 是故我一向說此。是為不可說者則不說, 可說者則說,當如是持,當如是學。」

"우주는 시간적으로 영원하다"는 견해를 가진 사람에게도 남이 있고 늙음이 있으며 병이 있고 죽음이 있으며, 슬픔 · 울음 · 근심 · 괴로움 · 번민이 있으니, 이리하여 이 순전히 괴로움뿐인 큰 무더기가 생긴다. 이와 같이 "우주는 시간적으로 영원하지 않다. 우주는 공간적으로 유한하다. 우주는 공간적으로 무한하다. 자아와 육체는 동일하다. 자아와 육체는 별개이다. 여래는 육체가 죽은 후에도 존재한다. 여래는 육체가 죽은 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여래는 육체가 죽은 후에는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기도 한다. 여래는 육체가 죽은 후에는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는 견해를 가진 사람에게도 남이 있고 늙음이 있으며 병이 있고 죽음이 있으며, 슬픔 · 울음 · 근심 · 괴로움 · 번민이 있으니, 이리하여 이 순전히 괴로움뿐인 큰 무더기가 생긴다.

"세상은 시간적으로 영원하다"는 말을 나는 언제나 하지 않는다. 무슨 이유로 언제나 이런 말을 하지 않는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이치(義)에 합당하지 않고 법(法)에 합당하지 않으며 또한 범행(梵行)의 근본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혜(智)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아니며 깨달음(覺)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아니며 열반(涅槃)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언제나 이런 말을 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우주는 시간적으로 영원하지 않다. 우주는 공간적으로 유한하다. 우주는 공간적으로 무한하다. 자아와 육체는 동일하다. 자아와 육체는 별개이다. 여래는 육체가 죽은 후에도 존재한다. 여래는 육체가 죽은 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여래는 육체가 죽은 후에는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기도 한다. 여래는 육체가 죽은 후에는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등의 말을 나는 언제나 하지 않는다. 무슨 이유로 언제나 이런 말을 하지 않는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이치(義)에 합당하지 않고 법(法)에 합당하지 않으며 범행(梵行)의 근본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혜(智)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아니며 깨달음(覺)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아니며 열반(涅槃)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언제나 이런 말을 하지 않는다.

그러면 나는 어떤 법을 언제나 말하는가? 나는 다음과 같은 이치(義)를 언제나 말하는데, 그 이치란 괴로움(苦)과 괴로움의 원인(苦習)과 괴로움의 소멸(苦滅)과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苦滅道跡)이다(사성제). 나는 언제나 이것들(사성제)을 말한다. 무슨 이유로 나는 언제나 이것들(사성제)을 말하는가? 이것들(사성제)을 말하는 것은, 이것들(사성제)은 이치(義)에 합당하고 (法)에 합당하며 범행(梵行)의 근본이 되기 때문에, 지혜(智)로 나아가게 하고 깨달음(覺)으로 나아가게 하며 열반(涅槃)으로 나아가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언제나 이것들(사성제)만을 말한다. 이와 같은 것이 바로 말하지 않아야 할 것은 말하지 않고 말하여야 할 것은 말한다고 하는 것이다. 너희들은 마땅히 이러한 태도를 가짐으로써, 이와 같이 진정 가져야 할 것을 가지고 진정 배워야 할 것을 배워야 한다.

[편집]사성제

[편집]고제

 이 부분의 본문은 고제, 3고, 8고입니다.

고제(苦諦, Duhakaha Satya)는 범부(凡夫), 즉 깨치지 못한 사람의 삶은 (苦)라고 하는 진리이다.[3] 즉, 인간은 색 · 수 · 상 · 행 · 식의 오온으로 이루어진 존재인데, 깨치지 못한 사람, 즉 아직 부처가 되지 못한 사람에게 있어서 그의 삶은 고통이라는 통찰이다.

[편집]삼고와 팔고

고통은 크게 누구나 고통으로 느낄 수 있는 생로병사의 고고(苦苦), 변화하고 무너지는 괴고(壞苦), 오온으로 이루어진 존재에 실체가 있다고 집착함에 의해 비롯되는 행고(行苦)등의 3고(三苦)로 분류된다. 3고는 8고(八苦)로 세분되기도 한다.

[편집]고고

고고(苦苦)는 누구나 고통으로 느낄 수 있는 고통인 생로병사의 고통을 말한다. 생로병사 중 특히 생과 사는 아직 깨달음을 성취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윤회를 벗어나지 못하며, 깨달음을 성취할 때까지는 배움을 위해 다시 세상에 태어나는 일이 반복된다는 것을 뜻한다.

  1. 생고(生苦): 태어나는 고통
  2. 노고(老苦): 늙는 고통
  3. 병고(病苦): 병드는 고통
  4. 사고(死苦): 죽는 고통

[편집]괴고

괴고(壞苦)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무너지는 고통"인데, 모든 것이  에 의해 발생한다는 연기의 법칙  인과의 법칙과 모든 존재가 고정됨이 없이 항상 변화한다는 무상(無常)의 법칙에 바탕하여 일어나는 "변화하고 무너지는 고통"이다.

  1. 애별리고(愛別離苦): 사랑하는 것과 헤어지는 고통
  2. 원증회고(怨憎會苦): 미워하는 사람과 만나야 하는 고통
  3. 구부득고(求不得苦): 원하는 것을 성취하지 못하는 고통

[편집]행고

행고(行苦)는 오온(五蘊) 또는 오취온(五取蘊)으로 이루어진 존재인 인간 자신에 대하여 "나"라고 할 수 있는 실체가 있다고 집착함에 의해 비롯되는 고통으로 오취온고(五取蘊苦) 또는 오음성고(五陰盛苦)라고도 한다.

  1. 오취온고(五取蘊苦) 또는 오음성고(五陰盛苦)

오온(五蘊: Paňca Sakandha) 또는 오취온(五取蘊)은 다음과 같다.

  • (色: Rūpa · 루파)
  • (受: Vedanā · 베다나)
  • (想: Samjňā · 삼즈나)
  • (行: Samskāra · 삼스카라)
  • (識: Vijňāna · 비즈나나)

[편집]집제

집제(集諦, Samudaya Satya)는 고통의 원인에 관한 진리로, 범부(凡夫), 즉 깨치지 못한 사람이 겪는 고고 · 괴고 · 행고 등 모든 고통의 원인은 업(業)과 번뇌(煩惱)에서 비롯됐다는 통찰이다. 남방상좌부 불교에서는 번뇌 중에서 인간의 갈애(渴愛, 갈망함) 또는 망집(妄執)[3]를 핵심적인 고통의 원인으로 본다. 반면 대승불교에서는 "나" 또는 "나의 것"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무지(無知) · 무명(無明)에서 비롯된 아집(我集) 또는 망집(妄執)[3] 고통의 주 원인으로 본다.

[편집]멸제

멸제(滅諦, Nirodha Satya)는 고통의 소멸에 관한 진리, 혹은 고통의 원인의 완전한 소멸에 관한 진리다. 고통의 원인인 갈애(渴愛) · 아집(我集) 또는 망집(妄執)이 완전히 소멸될 수 있음을 통찰하는 것이다.[3] 고통의 원인이 완전히 소멸된 상태를 열반(涅槃) 또는 해탈(解脫)이라 한다.[3]

[편집]도제

 이 부분의 본문은 팔정도입니다.

도제(道諦, Mārga Satya)는 고통을 소멸시키는 행을 하는 진리를 말한다. 즉, 도제를 행함으로써 실제로 멸제("고통의 원인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를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데, 이런 면에서 도제는 멸제의 원인이 되는 실천 또는 수행을 의미한다. 불교의 모든 교의는 사실상 도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체적으로, 원시 불교에서는 도제를 정견(正見) · 정사(正思) · 정어(正語) · 정업(正業) · 정명(正命) · 정정진(正精進) · 정념(正念) · 정정(正定)의 팔정도(八正道)인 것으로 설명한다.[3]

남방상좌부 불교에서는 도제를 팔정도를 포함하는 사념처(四念處) · 사정근(四正勤) · 사여의족(四如意足) · 오근(五根) · 오력(五力) · 칠각지(七覺支) · 팔정도(八正道)의 37조도품(三十七助道品)인 것으로 설명한다.

대승불교에서는 도제를 37조도품 외에 보살의 원행(菩薩의 願行: 보살의 서원과 수행, 간단히 보살행 또는 보살도)을 담은 보시(布施) · 지계(持戒) · 인욕(忍辱) · 정진(精進) · 선정(禪定) · 반야(般若: 지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육바라밀 방편(方便) · (願) · (力) · (智)의 네 가지를 추가한 십바라밀(十波羅蜜)을 포함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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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정도 -위키백과

2013. 3. 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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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공부하면서 어느 순간 맞닥뜨린 화제다..

..

그러구 보니... 인간이 존엄한 이유에 대해서는 생각도 안해봤고.. 배운적도 없는듯하다..

그래도.. 우리에겐 네이버 지식인들이 있지 아니한가...

 

...

암튼... 나는 불교를 배우고.. 처음에 부처가 말씀하신..

“아! 기특하고도 기특하구나. 일체중생이 여래지혜 덕상을 다 갖추고 있구나. 그런데 분별망상으로 인하여 증득치 못 함이로다”

..

 

이 말은 내게 아주 충격적이었다..

그래..

왜 만물이 존엄하고..

우리가 존경해야하는 것인지에 대해..

가장 확고한 이야기였다..

(맨 아래쪽으로 연결)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225043828832&RIGHT_COMM=R12

 

지난해 3월 14일 서울서부지법 303호 법정. 성폭력 피해자 A씨가 증인석에 앉자마자 울음을 터뜨렸다. 김종호(46·사법연수원 21기·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판사는 "안정될 때까지 기다려 줄까요"라며 A씨를 다독였다.

A씨는 2011년 6월 친한 남자 선배 B씨와 둘이서 술을 마시다 술에 취해 정신을 잃었고 B씨는 A씨를 모텔로 데려가 성관계를 맺었다. 다음 날 아침 A씨는 B씨 휴대전화에서 옷이 벗겨진 자신의 사진과 이를 다른 친구들에게 전송한 기록을 발견하고 B씨를 준강간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그러나 B씨는 합의하에 맺은 성관계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는 수치심을 못 이기고 "이 사건 이후 제 자신이 존엄하지 않게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김 판사는 A씨에게 "유무죄를 떠나 성관계를 가졌다고 해서 인간이 존엄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면서 "자기 자신을 파괴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아픔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B씨는 이후에 열린 선고공판에서 준강간 사실이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는 이날 재판을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을 보장한 우수 사례로 선정하고 김 판사에게 디딤돌상을 수여했다. 김 판사는 24일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가 위로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켜야 하는 판사는 피해자 배려가 쉽지 않은 만큼 수사기관에서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인간의 존엄성
예문보기
the dignity of man

[학문]Cloning is condemned because of the violation of our dignity. (출처:Example Essays)
현대미국중급이동
 
[이용자 참여 번역문] 인간복제는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기 때문에 비난받습니다. (번역:however***)
[일반]That is an act of violence infringing upon the dignity of human beings. (출처:능률교육)
현대해당없음중급
 
그런 행위는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하는 폭거다
[일반]In a democracy, everyone deserves to be treated with human dignity. (출처:능률교육)
현대미국초급이동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모든 인간의 존엄성이 지켜져야 한다.
[일반]The dignity of man should be preserved and protected at all costs. (출처:능률교육)
현대해당없음초급
 
인간의 존엄성은 어떤 경우라도 지켜져야 한다
[일반]violence is a threat to the dignity of man. (출처:잉글리시히든카드)
현대해당없음초급이동
 
폭력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위협이다.
[일반]It will lead to human cloning and damage human dignity. (출처:타임즈코어)
현대해당없음중급이동
 
인간 복제에 앞장서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해친다.
[일반]Torture is a violation of human dignity and rights. (출처:타임즈코어)
현대해당없음초급이동
 
고문은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다.
[일반]His mission was defending the dignity of all human beings. (출처:잉글리시히든카드)
현대해당없음초급이동
 
그의 사명은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수호하는 것이었다.
[일반]It's an affront to human dignity to keep someone alive like this. (출처:Collins)
현대해당없음초급이동
 
이런 식으로 사람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모욕하는 일이다.
[일반]Though the first human clone has not yet been produced, human dignity has already begun to be threatened. (출처:타임즈코어)
현대해당없음중급이동
 
비록 인간 복제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인간의 존엄성은 이미 위협받기 시작했다.
[일반]It’s clearly stated in our Constitution that the dignity of man can never be disturbed. (출처:타임즈코어)
현대해당없음초급이동
 
헌법에 보면 인간의 존엄성은 결코 침해 받아서는 안 된다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일반]"Cloned embryos, as the result of reproduction, are living beings and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experimentation on and handling of these embryos goes against human dignity,"the statement read. (출처:타임즈코어)
현대해당없음중급이동
 
이 성명서에서는 "복제 배아 역시 복제의 결과물로서 생명체라 할 수 있으며, 때문에 이런 배아를 조작하거나 이를 대상으로 실험을 행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에 반하는 행위라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일반]Many religious and conservative leaders stand against it on the grounds it kills a potential human life. (출처:YBM)
현대미국중급이동
 
종교적이고 보수적인 지도자들은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해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일반]In the 21st century, I believe the mission of the United Nations will be defined by a new, more profound awareness of the sanctity and dignity of every human life. (출처:YBM)
현대미국중급이동
 
21세기를 맞아, 모든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귀중함에 대한 새롭고도 깊은 자각에 입각하여 유엔의 사명이 새롭게 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일반]They had forfeited all fundamental human respect. (출처:Daily Mail)
현대영국중급이동
 
[이용자 참여 번역문] 그들은 인간이 가지는 기본적인 존엄성을 잃었다. (번역:gregyd***)
[일반]All they want is a chance to live reasonably and with dignity. (출처:타임즈코어)
현대해당없음초급이동
 
이들이 바라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키며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뿐이다.
[일반]Denying prisoners the vote implies that they are sub-human: this damages their dignity and sense of self-worth, undermining efforts to help them control their behavior. (출처:타임즈코어)
현대해당없음중급이동
 
수감자들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는 것은 그들이 인간 이하라는 것을 의미해: 이것은 그들의 존엄성과 자존심에 해를 끼치고 그들이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는 것을 돕는 것을 손상시켜.

 

 

http://bompin.blog.me/140114938040

"왜 요즘 아이들이 먼지 풀풀 날리는 이런 작품을 읽어야 하나요?"

 

어떤 분의 지적처럼 때로 시대와 너무 동떨어지거나

 

혹은 우리 근, 현대사의 가장 아픈 시절의 작품을 아이들과 함께 읽는다는 것이

 

현실과 상당부분 괴리감이 있는 게 아닌가 싶지만 모든 작품이 그런 것은 아니어서

 

뜻밖에도 아이들이 나름대로 잘 받아들이는 작품도 많았습니다.

 

물론 가끔은 문학과 현실이 물과 기름처럼 둥둥 떠다니기도 하지만

 

문학 작품을 통해서 우리 선대들이 걸어온 생각과 길을 돌아볼 수도 있고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한 축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에 

 

우리가 빛나게 발전할수록 옛 작품들과의 만남도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말하곤 합니다.

 

 

 

 

 

 

김동인의 '감자'는 1920년대의 작품으로 에밀 졸라의 '목로주점'과 함께 자연주의 경향의 작품으로

 

전체 완성도는 다소 치밀함이 떨어진다는 견해가 있었지만 암울했던 당시의 시대상황과 환경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여러 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여겨집니다.

 

환경이 인간을 지배한다는 환경결정론의 영향을 받기도 한 이 작품은

 

복녀의 도덕적인 타락과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가난이라는 사회적 요소와

 

시기심과 애욕이라는 개인적 요인이 함께 드러납니다.

 

에밀 졸라의 '목로주점' 또한 그러하지만 인간의 추악한 본성과 도덕적인 타락은

 

열악한 환경과 더불어 인간의 존엄성 상실로 이어지고 끝내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데

 

두 작품을 다 읽어본 아이들의 반응은 뜻밖에도 인간은 환경결정론에 의해 지배받기보다

 

환경을 극복할 수 있기에 위대하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는 했습니다.

 

 

 

 

 

칠성문 밖, 빈민굴이 이 작품의 배경입니다. 

 

복녀는 가난하지만 엄격한 유교적 가율家律로 자란 정직한 농민의 딸로 태어났고

 

그래서 막연하게나마 몸에 밴 도덕적인 의식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빈곤에 못이겨 얼마간의 돈에 복녀를 20살 연상의 게으런 남편에게 시집을 보냈고

 

그녀의 비극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그녀가 기자묘 솔밭에 송충이 잡이를 가서부터 그녀는 인생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리지지요.

 

매음을 통해서 남보다 쉽고 편하게 돈을 버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송충이 잡이가 끝난 후에도

 

그녀의 매음은 이어지다가 가을에는 중국인 채마밭의 감자며 배추를 도둑질하게 됩니다.

 

어느 날 밤 복녀는 고구마 한 바구니를 도둑질하고 일어서다가 왕서방에게 들켜 죄의 대가로 몸을 팔게 되지요.

 

이를 계기로 왕서방은 수시로 복녀와 매음을 하다가 어느 날 왕서방이 결혼 할 처녀를 사오자

 

질투심에 못 이긴 복녀는 낫을 들고 왕서방의 신혼방으로 뛰어들어갑니다.

 

 

 

 

 

 

복녀는 그 밤에 왕서방에게 찾아갔지만 결국 그녀는 왕서방에 의해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남편은 복녀의 시신을 두고 흥정을 하고 복녀는 뇌일혈로 진단되어 공동묘지에 묻히게 되는데

 

이쯤에서 과연 인간의 본성은 어디까지 추악해질 수 있는 것인지,

 

과연 복녀의 삶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를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모든 인간이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 인간은 그야말로 신의 조롱을 감내해야겠지만

 

인간이 위대한 것은 스스로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것이지요.

 

여자 아이들은 대부분 일탈을 한 복녀에게 남자 아이들은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소홀히 한 남편과 그 아버지에게

 

책임을 묻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는 아이들이 건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삶은 누구의 의지로 꾸려가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 한결같이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인된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의 책임 하에 자신의 삶을 이루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우리가 생각해 본 이 작품의 가치였습니다.

 

 

 

 

 

인간은 외적인 환경과 내적 본능에 의해 성격이 결정된다는 자연주의 관점에 착안하여

 

복녀의 성격 변화의 경과를 객관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이 작품이 우리의 현실과 전혀 동떨어진 것만은 아닙니다.

 

인간이 위대한 것은 스스로 환경을 극복하고 개척해나가려는 의지가 있기 때문인데

 

누구나 환경을 탓하며 자신의 삶을 방치한다면 결국 복녀와 같은 비극을 피할 길이 없기도 하겠지요.

 

사실 우리 문학은 나이들수록 더욱 깊이 와 닿을 때가 있는데 그것은 문학이 인생을 닮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많이 받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나이 마흔을 넘어서면서 스스로를 돌아볼 때 가장 먼저 하게 되는 일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느끼는 것인데 무슨 책을 어디서부터 읽어야할 지 모르겠다는 얘기도 많이 듣습니다.

 

손쉽게 권하는 것은 바로 청소년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 되지 않을까, 라는 것입니다.

 

이 짧은 단편들은 어느 순간 우리 삶이 해석을 도와 큰 의미와 느낌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작품은 에밀 졸라의 '목로주점'과 함께 권하는데 아마 15살 이상은 되어야 제대로 이해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곁들이며 1920년대의 시대 배경을 이해하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1920년대

 

갈래:단편 소설, 자연주의 소설

 

시점:적지적 작가 시점

 

주제:현실의 추악함과 인간의 존엄성 상실

 

 

 

 <수업사례>

감자/김동인 http://blog.naver.com/bompin/140114813020?copen=1

인권은 인간이기에 무조건 주어지는 권리라고 합니다.


인간은 존엄하다고 배우고, 헌법에도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진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인간은 존엄한지에 대해 배운 기억은 없습니다.


인간존엄한지 항상 궁금해왔던터라 지식인을 검색해도 봤지만 제가 딱 원하는 답은 안나오고 

신이 창조했기에 존엄하다느니 이런말만 나오더군요.


인간존엄한지에 대해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어렵고 복잡하지 않고 쉬운 설명이었으면 좋겠고요,

만약 알기 쉽게 설명된 책이 있다면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질문자 채택

re: 인간은 존엄한가요?

sensiby
답변채택률0%
2009.10.12 21:23
 

질문자 인사

정말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

인간 존엄성에 대한 근거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인간존엄하다는 것은 뭐랄까요, 그냥 그것 자체로 모든 것의 목적이 됩니다.

 

질문자님께서 구체적으로 어떤 사유과정에서 그런 질문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저 또한 개인적으로 비슷한 성격의 질문에 부딛친 적이 있습니다.

 

사람은 살려고 할까 와 같은 질문 말이에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우리는 뜨거운 것을 만지거나 자동차가 우리를 향해 돌진해오는 것을 보면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고 그 상황을 벗어나려고 하잖아요. 그런건 정말 말 그대로 본능으로써, 우리가 가정이나 학교를 통해 배우지 않더라도 이미 지니고 있는것이에요. 그런 삶에 대한 의지가 존재할까 라는 질문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추론을 통해서는 답을 구하기가 어려울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요즘 아인슈타인의<나의 세계관>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거기에 보면 아인슈타인 또한 우리가 삶을 살면서 목적으로 삼는 것들, 아름다움, 행복, 인간존엄성 등은 그것의 이유를 과학적이거나 논리적인 방법으로 설명, 수립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사실 그렇죠, 우리가 열정을 품고 뭔가를 반드시 이루어 내고자 할 때 그 대상이 논리적인 추론을 통해 성립되었을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그러니까 인간존엄성은 말하자면 '인간의 생존에 대한 맹목적인 의지를 존중하기 위한 수단' 으로써 합리적인 근거를 갖게 되지만, 그것 이상으로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갖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인간존엄성을 존중함으로써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생에 대한 맹목적 의지를 존중해준다. 뭐 이런 것이죠.

 

말했듯이, 질문자님께서 어떤 구체적인 사유과정을 거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주변에서 발견하게 되는 수 많은 이야기들 중에 논리적 타당성을 근거로 탄생된 것들은 극히 드뭅니다.

과학적 사유가 지닌 한계라고 할까요, 사고라는 것도 결국에는 수단 밖에는 될 수 없습니다.

수단으로 목표를 수립할 수는 없는 법이지요. 예를들어, 망치가 있으면 못을 박을수는 있지만 망치가 없다고 하여 '못을 박겠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없는것은 아니지요.

 

죄송하게도 구체적인 책을 추천할 만한 그릇은 되질 못하네요. 이런것에 관련된 구체적인 책은 접해본 적이 없습니다. 고민 많이 하시고 주변에 비슷한 고민을 할 만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세요. 평생 읽어온 무수한 책보다 더 좋은 이야기 친구 한 사람 만나시길.

 

답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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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에는 동물 식물,미생물,사람이 있습니다

같은 생물이지만 사람은 다른 생물과는 달리

생각을 해서 의사소통을 할수있고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죠..

예) 개나 나무같은 생물들은 내가 살아있지? 무엇을 본받고 살아야 하는가?등의

가치 판단을 하지 않고 그냥 주인이 사랑해 주니까 내 주인을 잘 따라야 하겠구나...

라는 생각만 하지 이런생각을 하지 않죠....

 

결론은 가치를 판단할 수없고 인간만이 유일하게 가치 판단을 할수있고

이성적인 생각을 할수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인간이 할수있는 가치 판단을 무시해 버리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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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신의 존엄하다고 생각하기에 존엄한 것입니다. 생각보십시오. 들판에 있는 꽃들이 자신이 존엄하다고 생각할까요?
야생 동물들이 자신은 존엄하다고 생각할까요?
오직 인간만이 자신의 가치를 알고 존엄하다고 생각하기에 인간존엄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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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존엄한 이유

 

인간은 존엄한 존재임은 생명, 인격, 인륜이라는 세가지 차원에서 생각해봄 직하다. 생명은 모든 「살아 있는 것 」에 보편적으로 갖춰져 있는 것이다. 길가의 한 포기 풀, 공중을 날으는 한 마리의 작은 새에 이르기까지 살아있는 모든 것이 그 안에 생명을 간직하고 있다. 모든 생물은 이 생명이 있으므로 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1) 인간은 생명이 있을 때 인권이 있고, 정의가 있고, 사랑이 있고, 성취가 있는 것이다. 인간의 권리는 주어진 생명을 선하고 의롭게 살도록 하는데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존엄성은 하나의 당위로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이 전제위에서 인간은 스스로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고 다른 사람에 대한 존엄성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2) 다음으로 인간은 인격적 존재이다. 모든 인간은 「 인격적 존재 」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인간이 모두 「 인격적 존재 」라는 것은 아니다. 인간존엄한 것은 그 인간성 속에 어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인격적 본질은 자유이다.
자유는 인간이면 모두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향인데 여기서의 자유는 한 인간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다 라는 예정조화가 아니라, 그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발전, 실현될 수 있는 가능적 실재로서의 자유인 것이다. 이렇듯 인간은 자기 의지에 따라서 행동함으로써 그 심성의 발전 가능성으로 인하여 「 인간 됨 」을 형성하게 되고, 「 인간 됨 」의 극치를 실현할 수 있다.


3) 또한 인간인간다운 것은 인륜을 알기 때문이다. 인간이 이 지상에서 다른 존재와 구별되는 것은 그 도덕성과 윤리성에 있다. 만일 인간에게 이런 도덕이나 윤리의식이 없다면 무엇으로써 다른 존재들과 구별될 수 것인가.
결국 인간은 그의 행동을 통한 가치 창조적 존재이기 때문에 다른 생명체와는 구별되는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인간을 진정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인간의 윤리의식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윤리의식은 단순히 개인생활에만 그치지 않고 남과의 상화 관계 속에서 파악될 때 더욱 의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 곧 인간인간다와질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상제께서는 「 인존 」을 내세움으로서 인간존엄성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인존이라는 가치기준을 평화로운 인간 관계의 확립이라는 측면으로 규범화 시킴으로써 인간 존중의 세계를 실현키 위한 행동준칙을 제시하셨다.
뿐만 아니라 인간 존중을 앞세우는 인간 중심주의에 입각해서 인간이 제일 존귀하다는 것을 재인식하고 인간을 위한 인간사회 체제로 재정립되어야 함을 천명하셨다.
이에 인간은 개체 하나하나가 우주와 함께하는 지존의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타인을 존중함으로써 개체의 생명가치와 생존의 의의를 알고 자각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 인존사상 」이야말로 인류평화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무에서 유를 창조 카페의 종교의 방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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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인간만이 세상의 질서를 파괴할 수가 있고
죽일수 있고
힘이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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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있습니까 ???

 

가령 도덕철학이라면
인간은 스스로를 존엄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그래서 존엄하다

이정도로 말했을 것같네요

교수님이 정답을 요구하셨다기 보다
수강생들의 철학적인 논리를 시험하신 것 같습니다

인간은 존엄한가?
문제도 철학문제
문제를 낸 분도 철학자시네요

철학은 단지 무엇으로 어떻게 접근하느냐 의 문제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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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동물들중 나약한 육체를 지녔으며...
환경에 가창 큰 영향을 받는 약한 존재였지만...
그런 육체적 나약함에도 불구하고 대자연을 극복하고 지구의 모든 생물의 지배자가 되어 지구를 나누어 다스리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요.
게다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을 극복해서 환경이 안맞아 도저히 갈수 없는 달과 우주에 갔다는 점...
두발로 걷는 다는 점 등이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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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사상입니다 인간존엄하다는것은..

기독교, 천주교 등등은 인간을 신께서 직접 만드셨다고 하지요..

다른 동물이나 식물들은 '말'로 창조하시고

인간만은 하루를 소비하여 직접 '자신의 모습'으로 '빚어' 만드셨다지요..

그래서 다른 동물과 다르게 존엄하다고 주장하는 것이지요

만물의 영장 이라는 말도 성경에서 나온 말이 아닌가 합니다만..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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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한다고 존엄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사고력이 떨어지는 부류는 덜 존엄할까요?

이렇게 교과서에서 강요하는 답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것이 창의적인 글쓰기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부분까지도 그 한 장 안에 채워 넣으세요. 막연히 글을 쓰려고 하니까 힘든 겁니다.

서두를 저렇게 장식하는 것만으로도 몇 줄 차겠지요?


인간존엄한 이유는 다른 게 없습니다.

인간들끼리 그러자고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약속했을까요? 그게 핵심이겠지요?

그렇게 약속하지 않았다면 인간은 살아남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존엄은 생존에 직결되어 있습니다. 서로 존엄하다고 정했기에 쉽게 죽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해를 막기 위해 사족을 달겠습니다.


진화론을 많이 접했을 겁니다. 

"~하기 위해서 이렇게 진화했다"라는 표현을 많이 보았을 겁니다.

그것은 틀린 말입니다. "이렇게 진화했기에 살아남았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진화론은 매우 결과론적입니다. 그 과정은 결과에 종속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살아남으려고 진화한 것이 아니라 진화해서 살아남은 겁니다. 이것은 완전히 다른 내용입니다.

이 차이를 안다면 철학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 깨달을 수 있을 겁니다.


다른 얘기를 해볼까요. 생명 존중 어쩌구 하는 말 많이 들었지요?

무생물은 존중하지 않을까요?

식물보단 동물을 존중할까요?

곤충보단 포유류를 존중할까요?

인간은 자신과 가까울 수록 존중할 아량이 생깁니다. 그런지 스스로 생각해봅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인간존엄성은 미사여구로 장식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식층에게는 언어 유희로,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그런가보다' 정도의 이해를 얻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이렇듯 생존을 위한 진화의 일부입니다.

사회를 이루지 않았다면 존엄 운운할 이유는 없습니다.

사회는 상호 은혜를 주는 '호혜' 계약입니다. 계약 치곤 사이즈가 정말 크지만요.

좀 원시적으로 말하자면, 내가 널 안 죽일 테니 너도 날 죽이지 말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회 안에서 존엄에 대한 담론은 불평등을 해소하진 못합니다.

신분제가 철폐되었던들 우리는 자본주의적 신분제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누구나 부자가 되길 원하고, 부자가 되면 남을 휘두르며 과시하고 싶어합니다. 그렇지요?

에둘러 말해봐야 손만 아프겠지요. 결국 사회를 이루는 규칙을 정하기 위해 존엄을 말하는 겁니다.

고대엔 세상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신'이라는 개념을 상정했지요. 아 물론 현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존엄'은 이토록 뜬구름 잡는 이야기인 겁니다.


'존엄'은 우리들의 관계 안에서만 존재하는, 호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약속일 뿐입니다. 

상상해봅시다. 강아지가 "개는 존엄하다"라고 말하면 무슨 생각이 들 것 같나요?

인간인간존엄하다고 하는 건 사실 자위입니다. 멘탈 관리엔 그게 좋긴 하겠네요.


이렇게 글을 써내면 또라이 취급 당할까요? 그건 질문자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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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들 네이버에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우선 인간존엄하다는 질문 부터가 굉장히 철학적이고 어려워서 그런지

 

답변이 너무 어려워서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우선 인간존엄하다는 이유 중

 

1. 인간은 다른 동물보다 지능이 높다- 언어를 쓴다.

는 다른 동물들도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에 아니고

 

2. 인간은 사회를 이루어 체계적으로 생활한다.

는 역시 대표적인 예로 개미와 벌이 있기 때문에 아니라고 압니다.

 

지식인을 돌아다니면서 가장 많이 본 답변이, 인간은 -즉 매트릭스 철학이라고 하더군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즉 이 생각하는 자체, - 존엄하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존엄하다는 분과

 

이 언어로써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무슨 하여튼 표현이 가능하다는 분을 봤습니다.

 

첫번째는 이해가 가나 두번째는 이해가 안가는 군요.

 

그러나 두 이유가 수긍이 가지는 않습니다...

 

인간존엄하다는 이유는 한마디로 딱 자르기 애매한 문제인것 같습니다.

 

모두가 수긍하기에도 애매하고, 또 모두를 만족시키기도 애매하다는 건 압니다.

 

다만 '인간존엄성'을 따지는 문제

 

-바로 다른 동물과 다른점이 무엇인지 알면 될것 같습니다.

 

이들과는 다르기에 존엄하다고 하지 않습니까?(물론 동물을 보호하는곳에서는 그들도 존엄하다고 하지요)

 

널려있는 답변 바라지 않고, 불성실한 답변은 보지도 않겠습니다.

 

성실한 답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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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이 어찌보면 글쓴이 님의 의견과 배치될 수 있으므로 채택에 대한 큰 기대는 안 합니다만,

그래도 철학과 학생으로서 몇 마디 남겨보겠습니다.

 

먼저 글쓴이님께서는 한 가지 사실을 '확고하다'는 전제 하에 논제를 펼치고 계십니다.

즉 '인간은 존엄하다'를 의심 불가능한 사실 명제로 두고 ' 존엄하냐?' 그 이유를 찾고 계시다는 거죠

솔직히 제가 먼저 묻고 싶습니다. 인간존엄할까요? 저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존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이 세상에 지천으로 널린 동식물과 비교하여 자신들의 우월성을 표현하기 위해 '인간은 존엄하다'이라는 문장을 명제화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인간은 존엄하다는 논제를 펼치는 분들의 답변을 보면,

글쓴이님이 말씀하신 거 말고도 '인간만이 오로지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다'

즉 '자살이 가능하다'라고 하지요. 이는 하이데거가 펼친 논리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막상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보면 동물들도 자살을 한다는 게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었답니다.

 

그 외에도 인간만이 자신의 삶에 대해 고찰할 줄 알며, 인간만이 죽음에 대해 생각할 줄 알고,

인간만이 철학을 하며 등등 온갖 이유를 대가며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려 하지만,

우리는 단 한 번도 동물의 머릿속에 들어가보지도 않았는데도 동물은 그저 무조건 열등한,

생각이 없는 존재로 폄하하고 동시에 확실한 사실처럼 가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뭐 동물보다 인간이 고등생물이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만, 흔히 인간존엄성의 이유를 꼽으려는

사람들은 대게 이런 식이란 거죠.

 

또 흔히 존엄하다는 인간들이 저지르는 세태들을 보면 과연 존엄성을 가질 만한 자격이 있는가 싶기도하고

말입니다.

 

인간은 여타 동식물에 비해 '고등생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다만 인간만이 '존엄한 존재자'라고 하기에는 허점 투성이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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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마치 김춘수의 시..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

 

이런 식이다..

즉 인간이란 존재를..

즉 ,동물과 달리 자기들만의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존엄 이라는 형태로 인간의 존재를 차별화하여 인식하는 과정이 필요할듯...

..

동물들은 경험과 본능에 의존하여 살아간다.

인간은 그렇지 아니한다.. 인간은 학습을 통해서 형이상학적인 개념을 쫓아 살아간다...

즉 인간이 존엄하다는 것은... 동물과 달리 본능에만 매여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는 의미..

 

 

결국 존엄의 문제는..

단순한 논리나 생각이나 판단의 것이 아니라..

종교적인 레벨에서 다뤄져야한다..

..

모두안에 부처가 있다..

부처란 무엇인가?..

다시 태어나지 않고 완전한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진정한 꺠달음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 이게 바로 존엄성의 근거가 아닐까?

 

그런 사유를 할수 있기 때문에 존엄한 것이 아닐런지요.

자의식을 가지고 문제를 사유하는 존재는 인간뿐이다.

유아들은 그런 가능성을 지닌 존재이므로 보호해야 한다.




존엄하다, 의미 있다. 가치 있다는 것은 생명에 속하고,


생명이 있어서 존재하는 것 중에 무가치하고 쓸모 없는 것은 없다는 것이

만물에 대한 가치인정으로 나간다는 점을 상기하다보면 사유하는 존재라고

해서 특별난 것은 없지 않은가 하는 다양한 생명에 대한 의 평등성 개념에

도달하게 되는 것은 아닐런지 ....



존재의 이유와 목적이 있는 사물은 모두다 존엄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매트릭스의 철학과 유사하다고 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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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존엄성을 풀이할 때...

 

모든 동물들중 유독 인간만을 위한 존엄성으로만 풀이하기보다는...

 

모든 인간이 모든 인간들 사이에서 인간으로서 영위할 수 있는 권리와 만물의 영장으로서의 책임감이라고

 

풀이하는 것이 옳습니다.

 

 

인간존엄성이라는 말이 만물의 영장으로서의 인간의 우월감과 지배자적 권위의를 고취하는 표현이라고

 

봐서는 안됩니다. 그에 더하여.. 만물의 영장으로서의 책임 또한 내포되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모든 생명의 소중함의 전제 속에 인간존엄성도 성립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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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누군가 이런 비슷한 글을 올리신 것 같고,,제가 비슷한 답을 단 것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인간은 본능적으로 다른 사냥을 하는 동물들 하고 달리 육체적으로 좀 약하게 태어났다고 봅니다....

손톱이나 이빨 등을 보면 사냥을 위한 용도는 아니란 걸 알 수 있겠죠.

대신 이런 신체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동물들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질 수가 있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도구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동물들의 힘을 이미 오래전 능가해 버렸던,,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다른 정신 능력이 인간에게는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문제가 여기서 발생한다고 봅니다. 인간은 배가 고파서 잡아 먹는 본능적 수준(강자가 약자를 잡아 먹게 되는 먹이사슬의 일부분)이 아니라 더 고차원적인 악도 가능한 존재라 생각됩니다, 반대로 대신 동물에게 없는 어떤 정신적 규범을 만들어 지킬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지요.

인간이 최소한의 질서를 유지하며 생명과 기타 다른 것들의 안전을 보장 받으며 살아가려는 하나의 장치가 인간존엄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많은 규범들이 존재했고 진화발전되어 왔지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가장 기본적인 룰은 있으니까요. 유색인종 차별, 제국주의, 나치즘....등과 같은 인류의 경험들이 이런 기본적인 룰에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충격을 준 사건들이 될 것이고요.약간 홉스같은 생각이기도 하지만...

인간존엄성에 조건이나 단서가 붙게 되면 그것은 존엄성이 지켜지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조건이나 단서라는 것은 결국 요리조리 핑계대며 존엄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낼 테니까요.

그것이 절대 가치가 되지 않았을 때의 상황을 예측해 보면 오히려 더 쉽겠네요.

 

그리고 요즘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닌다, 아니면 감각을 지닌 동물 이상의 존재에만(식물이나 돌맹이 등은 빼고...) 가치가 있다고 봐야 한다 등 다양한 관점들이 이미 나와 있습니다.

인간의 절대 존엄성을 다른 존재들로 확장해 나가는 견해가 많습니다. 님의 생각처럼 외계인이 있다면 외계인도 존엄하다는 견해도 나오겠죠... 

 

 

 

 

 

1.  어떤 개인을 복제할경우 복제된 인간이 누구인가의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

    복제 대상과 같은 유전정보와  생김새을 가졌으나 쌍둥이도 아니고 부모나형제도 아니고 그 자신도 아닌게 되잖아요 전혀  새로운 개체라고 해도 무리가 있네ㅔ요

 

2. 인간의 상품화의 위험성이있다.

영화 아일랜드 보면 바로감이 오시겠져 신체교체용으로 사육되는 복제인간들 

인간을 단지 인형이나 애완동물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도 생기겠쪄

 

3. 존엄성을 해치는 것은 아니지만 범죄 악용이  될수도 있져

6번째날 이란 영화보면 감이

 

4.흑인 백인 황인

부자 가난하자

현제에도 이런식으로 차별이 존재하고있네요

인간 복제 후에도

본체와 복제된자 이런 식으로 차별이 존재 할 수있네요

 

모든 사람이 인간을 존중하고 바르게 사는 것은 아닙니다.

위 항목에  해당되는 생각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  많아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존재하네요

이게 바로 문제 이지요 그리고 무의식속에서도 이런 생각을 가진사람도 많을거에요

이런 생각은 전염도 상당이 위험하져

 

===> 오히려 예를 드니깐.. 즉.. 존엄성을 해치는경우를 생각하면

 

존엄성에 대한 개념이 잡힌다..

 

..인간에 대한 존경심..

결국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존경심이다..

 

 

dignity
미국·영국 [|dɪgnəti] 발음듣기 영국식 발음듣기다른 뜻(1건) 예문보기
1. 위엄, 품위   2. 존엄성   3. 자존감

 

 

존엄

[ Dignity , 尊嚴 ]
  • 이명

    Würde(독어)

품위라고도 한다. 칸트는 이성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은 목적 자체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인간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서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였다. 수단은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상대적인 가치밖에 갖지 못하지만 인격에 갖춰진 인간성은 목적 자체로서 '비교할 수 없는 무조건적인 가치'를 갖는다. 이 가치를 칸트는 '존엄' 또는 '인간의 존엄'(Menschenwürde)이라고 명명하였다. 왜냐하면 이성적 존재자인 인간은 모든 가치를 규정하는 보편적인 도덕 법칙을 자기에게 부과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자율). 또한 실러는 '도덕적인 힘에 의해서 충동을 지배하고 있는' 숭고한 심정의 현현(顯現)을 존엄이라고 하였다.

 

 

 

English for the Soul

최정화 [커뮤니케이션 학 박사/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

Dignity / 존엄성(尊嚴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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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nity is:

Something you are born with.

It isn't earned or given to you by others.

It is yours.

 

존엄성이란:

당신이 타고난 것.

얻거나 또는 남이 주는 게 아닌 것.

바로 당신의 것.

-------------------------------------------------------

 

모닝커피에 San Francisco Chronicle

Wall Street Journal을 읽습니다. 오늘따라 두 신문

모두 오렌지색 하단 광고를 세 페이지에 걸쳐 싣고

있습니다. 아마도 미국 전역에 걸쳐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벌이는 중이겠죠. 어느 의료보험 회사

광고입니다. 한 두살 아기가 맑은 눈으로 독자를

응시하는 사진 왼쪽으로 짙은 오렌지색 글자가

확 눈에 들어옵니다."Dignity is:”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모습과 겹쳐지는 글자들이

주는 메시지가 형형하게 빛납니다. 굵은 오렌지색

글자들이 신문 종이에서 훌떡 밖으로 뛰어나오듯

확 다가옵니다. 인간의 존엄성이란 누가 주는 것도

내가 버는 것도 아닌 타고날 때부터의 천부적 권리라

당당하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모든 민주국가들의 헌법은 인간의 'dignity'

한 소리로 천명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도

10조에 이렇게 규명하고 있죠.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

Dignity is:

The respect you show yourself.

Taking care of your body/mind/spirit.

 

존엄성이란:

당신이 스스로에게 보여주는 존경.

당신 몸/마음/얼을 잘 보살피는 것.

---------------------------------------------------

 

광고 두 번 재 페이지의 내용입니다. 어느 중년

남자가 헬멧을 쓰고 밝은 모습으로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이 같이 실려 있습니다. 자기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을 잘 보듬고 보살피는 자기사랑과

스스로에 대한 존경심, 그 또한 '존엄성'의 일부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사람은 누구나 평등한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평등주의[egalitarianism, 이걀리태~리어니즘]이란

사람이면 누구나 똑같다는 거룩한 선언입니다.

여자든 남자든, 희든 검든, 크리스천이든 회교도이든,

아이든 노인이든, 잘살든 못살든, 크든 작든, 잘났든

못났든, 여하등등 모든 구별에 관계없이, 사람이면

"누구나" "타고난 존엄성"이 있기에 다 똑같다는

겁니다. 알고 보면 지당한 말이지요. 누군들 평등을

감히 부정할 수 있으리오? 누군들 평등이 잘못된

생각이라 우길 수 있으리오?




 

 


문제는
, 인간의 천부적 존엄과 만인평등이 지극히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는 모습은 늘 판단하고

구별하고 비교하는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누군 잘나서 어떻고 누군 못나서 어떻고

나는 어쩌구저쩌구 너는 여차저차 등등, 늘 선악과의

후유증을 해소하지 못하고 이브의 사과에 체한 채로

사는 게 우리 모두의 딱한 모습이지요.

 

---------------------------------------------------

All human beings are born free and

equal in dignity and rights.

 

모든 사람은 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존엄과 권리에 있어 평등하다.

---------------------------------------------------

 

1948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한 세계인권헌장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1조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똑같은 권리와

존엄성을 지니고 있다는 선언은 인류가 꽤 진화한

20세기에 와서야 가능했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미국의 인종차별주의에 맞서 용감하게 무폭력 투쟁을

한 게 불과 몇십년 전이란 걸 기억하면 전 인류적

각성이란 게 얼마다 더딘 현상이란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불과 이백년 전만 해도 노예제도가

뻐젓이 존재했던 게 바로 사람 사는 세상이지요.






그건 그렇고
, 태어 날 때부터 장애인으로 이 세상에

오는 건 과연 누구 잘못인가요? 이 세상 모든 인간이

다 평등하다면 왜 누군 입에 은수저를 물고 나오고

누군 나올 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는 걸까요?

카르마[karma]를 믿는 분들은 전생 얘기를 하겠지요.

전생의 업보를 갚는 거라 하겠지요. 전생/현생/내생을

동시에 관통하는 큰 그림으로 평등을 말하겠지요.

 

요한복음 얘기도 떠오릅니다. [9 1– 3]

"선생님, 저 사람이 소경으로 태어난 것은 누구의

죄입니까? 자기 죄입니까? 그 부모의 죄입니까?"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자기 죄 탓도 아니고

부모의 죄 탓도 아니다. 다만 저 사람에게서 하느님의

놀라운 일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This happened so

that the work of God might be displayed in his life.]

 

모닝커피 한 잔에 우연히 접한 신문 광고 몇 줄이

'dignity'의 참 뜻을 새삼 각인시켜 줍니다. 영어단어

'dignity', 참으로 성스러운 말씀입니다. 미지근해진 커피를

마저 비우고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이 글을 마무리합니다.

이 세상 모든 생명의 디그티니를 서로 존중하는 오늘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OM~

 

 

 

 

[January 25, 2012]

http://blog.daum.net/jh3choi/16127582

 

 

 

 

 

 

뭐...찾고 찾다 보니.. 답이 나오는 구나...

 

 

 

 

존엄사

[ death with dignity , 尊嚴死 ]

사람으로서의 존경을 유지하면서 죽는 것. 안락사의 완곡한 표현으로, 지금까지의 생존방식, 사상, 의지에 역행하는 일이 없이 스스로 원하는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회복 가능성이없던 질환이 치료 가능해진 한편으로는, 임종 직전까지 수많은관 등 의료기기에 의존한 상태의 생존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가족과의 이별도 기대하는 수준이 아닌 비인간적 죽음이 증가함에 따라 주장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존엄사를 요구하면 본인이 원하지 않는 연명 처치는 하지 않고 고통,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만을 하여 온화한 죽음을 맞이하도록 원조를 제공하는 의료기관도 생겨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기는 하지만, 인명의 존엄성과 결부하여 도덕적문제 제기 등 법적, 도덕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음에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 대상이 되고 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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