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이 혹시 언론에 공개됐나요." 현장 검증을 앞두고 그가 최근 경찰에게 한 말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받으면서도 피의자의 관심사는 온통 '언론이 얼마만큼 내 신상을 공개했느냐'에 쏠려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장 검증을 설득하는 경찰에게 "내 사진을 찍으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겠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서진환은 현장 검증에 응한다는 조건으로 마스크와 모자를 준비해 자신의 얼굴을 철저히 가려달라고 경찰에 요구했다고 한다.

그는 앞선 2004년 4월 서울 중랑구 면목3동 김모(당시 23세)씨의 옥탑방에 들어가 김씨를 성폭행했다. 판결문을 보면, 그는 김씨의 입을 막고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렸다. 이어 노끈으로 김씨의 양손을 묶어 성폭행한 뒤 지갑에서 2만원을 꺼내 갔다.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기소된 서진환은 징역 7년을 선고받았지만, 즉각 항소했다.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였다"며 형을 깎아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항소는 기각됐지만, 그는 다른 재판에서도 걸핏하면 '주취(酒醉)로 인한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항소했다.

24일 오전 서진환은 모형 인형의 목을 흉기로 찌르는 시늉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실제 범행은 잔혹했다. 피해자 머리를 바닥에 내리쳤고, 목을 물어뜯기도 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신발이 선혈에 젖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는 경찰에서 "(성폭행을 하기 위해) 이씨의 팔을 청테이프로 고정하려고 했는데, 반항을 하니까 마구잡이로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이씨의 직접적인 사인은 과다 출혈이었지만, 그전에 이미 너무 많이 맞은 게 치명적"이라고 했다.

 

 

 

서진환은 자기 얼굴이 이미 만천하에 공개된걸 모를까?

그러길래 왜 싸이질로 애인을 구한다고 써놨냐..

..

워낙에 교도소에서 많이 살아서 나름대로... 범죄자의 인권에 대해서는 빠득한가본데..

징역 7년을 선고받았지만, 즉각 항소했다.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였다"며 형을 깎아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항소는 기각됐지만, 그는 다른 재판에서도 걸핏하면 '주취(酒醉)로 인한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항소했다.

..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는...  '주취(酒醉)로 인한 심신미약'

을 주장하면서 벌을 받을 자세가 되어있지 않은 그는..

실로 반성을 눈꼽만큼도 하지 않는다는 반증...

 

...

그에게 교도소 밥을 먹을 자격이 있는가?..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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