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이란 SF 영화..

아주 오래된 아케이드 게임을 이용한 흥미로운 영화였지만..

뚜껑을 열어보니..코믹물로.. 진지함이 너무 없었다.

아주 파괴적인 외계인들, 그러나 살짝 웃고 넘어가는 식의 태도.. 

블랙코미디+는 아닌 것 같은데..

..

암튼 어릴적 해본 게임들이 나온다는 것은 좋았지만..

그뿐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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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그래픽에 너무 기대감을 갖고 보지 않는 것이 좋다.

그냥 우리나라와 코드가 잘안맞는 코믹이 들어간 SF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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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미디의 핵심은 익살스러운 장면 속에 곰곰히 생각해보면 지극히 현실적이고 냉정한 상황이 삽입되어 있거나, 현실에 존재할 수 있는 잔혹한 장면들 속에서 익살스러움과 풍자를 자아내는 것이다. 말하자면 진지한 악을 상대하며 그것을 비꼬아서 웃기는 것이다. 그러니까 악당이 나오더라도 현실성이 약하고 진지함이 부족하면 블랙 코미디가 아니라 평범한 코미디가 될 수 있고, 악당이 안 나오더라도 일반인들의 악을 비꼬는 것을 통해 블랙 코미디가 될 수 있다. 물론 이런 현실적 존재들을 통한 풍자라는 속성 때문에 풍자 대상을 모르거나 배경지식이 적은 독자 혹은 시청자나 관객들의 경우 그 속의 현실적 소재나 감성을 공감하지 못하여 '블랙 코미디'를 의도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유머'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1]

https://namu.wiki/w/%EB%B8%94%EB%9E%99%20%EC%BD%94%EB%AF%B8%EB%94%94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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