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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에선 일본판 오버로드와 비슷하다고 할까?


"한마디로 착한 마왕을 내세워 용사와 함께 세계 평화를 외치는 최근 대세와는 완벽히 반대 선상에 서 있는, 외려 옛날 전통적인 마왕상에 부합하는 주인공을 가진 복고풍 느낌의 피카레스크물인 셈이다.

- https://namu.wiki/w/%EC%98%A4%EB%B2%84%EB%A1%9C%EB%93%9C(%EC%86%8C%EC%84%A4) 발췌-


아니.. 피카레스크물을 그냥 원래대로 뒤집어서 그냥 일반적인 설정으로 풀어낸 것같다.

도입부나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할지 모른다.

하지만. 너무 얕은 글솜씨에 .. 이책이 출판될 정도의 작품이었을까하는 의구심을 줄 정도다.

그래도 꾸역꾸역 8권까지 읽었지만. ..

중반 이후는 그냥 누가 적이 되어서. 그 성을 쳐들어가서 쓸어버렸다. 는 식의 전개만이 계속 되풀이되어 질릴 정도다. 8권에서는 그간의 전개 방식으로는 2-3권은 더 쓸 수 있는 내용을 빨리 끝내버렸는데..아마 작가도 질렸으리리 생각된다.


같은 제목의 비슷한 내용, 그러나 다른 수준의 글쓰기를 비교하는 극과 극이라 할 수 있따.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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