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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2: 리로리드에 나오는 악당들...ㅡ,.ㅡ;;

1. 휴고 위빙 - 에이전트 스미스

※참고: 악역을 맡은 스미스는 미니멀 패션의 극치를 보인다. 네오와의 전투신에서 우글거리던 100명의 스미스가 짜증나지 않았던 건 그의 미니멀한 의상 덕분이다. 타이트한 재킷에 폭좁은 넥타이, 적절한 통의 바지가 흐르는 듯 몸에 딱 들어맞고 더해진 은빛 넥타이핀은 '스미스'가 인간이 아닌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휴고 위빙은 호주의 유명 배우들 중 하나로 1981년 국립 드라마 아트 스쿨을 졸업한 이후 계속해서 영화, TV, 그리고 연극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 피터 잭슨의 <반지의 제왕> 1, 2편에서 엘론드 역을 맡았다.

1988년 위빙은 크랙 모나한 감독의 로 호주 영화협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1991년 조슬리 무어 하우스 감독의 <위험한 선택>으로 역시 같은 상을 탄다. 또 그는 1994년 스티븐 엘리엇 감독의 <프리실라>란 영화로 AFI 상 후보에 오른다.

그의 또 다른 작품들로는 , , <매트릭스>, , 좋은 평을 받았던 , 스티븐 엘리어트의 , , 폴 콕스의 , <은행 털러 간 사나이>, , ,<블루 러브>과 가 있다.

그는 TV에서도 좋은 연기를 선보였는데 호주의 인기 미니 시리즈였던 <bodyline>과 역시 호주 시리즈물 , 텔레비전 영화 , 니콜 키드맨이 출연하기도 했던 미니시리즈 , , , 등이 그의 작품들 중 일부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시드니 극단의 <맥베스>, , <벚꽃동산>과 <아카디아>로, 또 멜버른 극단에선 <헛소동>과 <말괄량이 길들이기>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다. 그리고 남호주 주립극단에선 <줄리어스 시저>, 를 공연했다.


2. 닐 & 에이드리언 레이먼트 - 트윈스

닐과 에이드리언 레이먼트는 <매트릭스 2:리로디드>에 참여하게 된 것은 그들의 뛰어난 가라테와 쿵푸 실력 때문이다. 이 둘은 모두 JKA 검은 띠 2단의 공수도 사범이면서 전문 피트니스 상담가이기도 하며 공수도, 쿠코 신-카이, 우-타이와 권투를 배웠다.
이 두 사람은 런던에 살면서 TV에도 자주 모습을 보이는데 그들이 출연한 TV물로는 그라나다 텔레비전의 , 아침 방송인 , ITV의 가 있다.
< 매트릭스 2:리로디드>는 이들의 첫 영화다.

3. 램버트 윌슨 - 메로빈지언

※참고: 뜬금없이 프랑스어를 지껄이는 악질 정보브로커 메로빈지언이란 이름은, 481년에서 751년까지 프랑스에서 존재했던 '메로빙거'왕조를 뜻한다. 메로빙거 왕조는 가톨릭을 받아들이고 잔존해 있던 로마 세력을 물리쳐 오늘날의 프랑스가 있게 했다. 한때는 메로빙거 왕조가 예수의 후손이라는 소문도 돌았다고 한다. 결국 메로빈지언은 프랑스의 또 다른 이름이며, 워쇼스키 형제는 비굴하고 추악한 캐릭터 설정을 통하여 프랑스와 프랑스인들을 비꼰 것이다.

런던의 드라마 센터를 1977년 졸업한 이후 이 파리 태생의 남우, 람베르 윌슨은 프레드 진네만 감독과 같은 유명 감독들과 많은 작품을 함께 했다. 특히 진네만 감독은 윌슨에게 에서 숀 코네리의 상대역을 맡기기도 했다. 윌슨은 또한 조디 포스터와 함께 끌로드 샤브롤 감독의 <타인의 피>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앙드레 떼시네 감독의 <랑데뷰>에서는 줄리엣 비노쉬와 공연하기도 한다. 안제이 바이다의 , 피터 그리너웨이의 <건축사의 배>, 카를로스 사우라의 <엘도라도>, 제임스 아이보리의 유명한 작품 <대통령의 연인들>, 베라 벨몽의 와 <마르키스>, 존 듀이건의 , 알랭 레네의 , 자끄 드와이옹의 , 데보라 워너의 , 라울 루이즈의 등의 작품들에서도 그의 연기를 볼 수 있다.

윌슨은 프랑스 세자르 상에 다섯 번이나 후보에 올랐으며 가장 최근엔 파비앙 오땅니앙트의 1999년 코미디작인 으로 최우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얼마 전 리처드 도너 감독의 의 촬영을 마친 상태며 지금은 알랭 레네 감독의 신작인 를 오드리 토투와 촬영 중이다.

윌슨은 프랑스와 영국을 넘나들며 연극 공연을 해 오고 있는데 숀 마티아스 감독의 을 주디 덴치와 1996년 왕립 극단에서 공연했고 또한 해롤드 핀터의 에 1998년에 출연했다. 그의 또 다른 연극 작품들로는 , <지옥의 기계>, , 가 있다. 윌슨은 감독으로서 뮤셋의 <마리안의 변덕>를 연출했고 이 연극은 파리의 피터 브룩스 뵈프 뒤 노드 극단에서1994년에 공연됐고 프랑스 전역을 순회 공연하기도 했다. 2002년 그는 를 연출했고 라씬의 를 아비뇽 페스티발과 파리의 샤요 국립극장에서 공연했다.

가수로서도 윌슨은 1989년 ‘뮤지컬스’라 불리는 ‘그레이트 아메리카 뮤직컬스’에서 노래를 모아 앨범을 내기도 했으며 EMI사가 출시하고 존 맥글린이 제작한 이 앨범으로 1990년과 91년 동안 카지노 드 파리 호텔에서 열린 윌슨의 콘서트에 기초가 돼 주기도 했다. 1996년 그는 프랑스 영화 황금기의 전통적 노래들을 묶어 ‘Demon et Merveilles (Virgin Classics)’란 이름으로 앨범을 냈고 1997년 4월 파리에서 새로운 를 열어 자신의 앨범들을 가지고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쇼는 앨범의 이름을 따서 그대로 ‘Demon et Merveilles’라 불렀으며 프랑스는 물론 캐나다, 홍콩, 그리고 일본에서 1997년 가을과 겨울 공연을 하기도 했다.

내레이터로서 그는 로스트로포비치, 프레트르 마주르, 뒤트와 오자와와 같은 위대한 지휘자들과 함께, 드뷔시의 ‘Le Martyre de Saint Sebastien’, 베를리오즈의 ‘렐리오’, 스트라빈스키의 ‘L’Histoire du Soledat’와 슈만의 ‘만프레드’를 작업하기도 했다. 그리고 옴에거와 르로이 데이빗과 스트라빈스키의 ‘오이디푸스 렉스’(Welster-Most EMI)에서 해설자로 활약했다.

4.(어설프긴 하지만 팜므파탈!)모니카 벨루치 - 페르세포네

※참고: 네오를 유혹하는 팜므파탈 역의 페르세포네의 의상은 흰색 고무소재로 만들어진 부자연스럽지만 섹시한 패션. 페르세포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지하의 여신이자 하데스의 아내다. 차갑고 사악한 속성을 표현했다는 의상 담당 킴 베럿은 페르세포네의 사악한 존재감을 패션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세상을 구하는 성녀 트리니티의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실크 리넨 드레스와 악녀 페르세포네의 화려하지만 인위적인 고무소재 드레스는 이렇게 차별화 된다.

모니카 벨루치는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영화 <말레나>에서 작은 이탈리아 시골 마을의 젊고 아름다운 미망인 역을 맡아 세계 영화 팬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심어 준 배우다.

벨루치는 페루지아대에서 법학도 시절 모델 일을 하기 시작했으며 1990년 디노 리시에게 캐스팅돼 이탈리아의 TV 시리즈 에 출연하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그 후 그녀는 빠르게 연예계로 진입하게 됐으며 프란세스코 로다이오 감독의 로 은막에 데뷔하게 된다.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은 게리 올드맨, 위노나 라이더, 앤소니 홉킨스와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했던 영화 <드라큘라>에서 작은 역을 맡기게 되고 그녀는 이 작품 이후 이탈리아 영화 다수에 출연하게 된다. 그녀의 최근작들로는 진 해크만과 모간 프리맨이 함께 공연했던 <언더 서스피션>, 프랑스에서 큰 화제가 됐던 <늑대의 후예들>에도 출연했으며 그라파 노에 감독의 , 안톤 후쿠아가 감독하고 브루스 윌리스가 출연한 <태양의 눈물>에서도 연기를 펼쳤다. 근래엔 멜 깁슨이 감독한 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벨루치는 파리와 런던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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