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리부스가 아니라면 보지도 않았을 영화

로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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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로닌이란 단어는.. 일본말로..

사무라이였다가 추방된 자를 말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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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론 한번은 볼만하다고 했다고 말할 수 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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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나오 할복은.. 정말 혐오스러웠다.

 

 

 

막판의 대량 할복은.. 도대체 뭔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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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시키만이 아니라 쇼군도 잘못이 있으니..

쇼균을 쳐죽여야만 복수가 끝나는게 아닌가?

거기서 그냥 얌전히 할복하고 죽는게 무슨 대단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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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회의 근원적인 잘못된 전제..

천왕이니 쇼군이니..그게 뭔가?

그들이 실수하면 용서가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결국 쇼군이 판단해서 영주를 죽게했으니 .. 쇼군이 가장 큰 원수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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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좀 따지고, 알고보면 일본문화의 병적인 왜곡성을 알게된다.

이런 영화에 출연한 키아누가 불쌍하다.

그도 할복이 그냥 하고 싶었던 걸까?

그렇게 생각하면 좀 웃기기도 하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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