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누적 400만권이상 팔린 코믹스에서 만들어진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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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는.. 일러스트집과는 많이 다르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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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문제는..적응하기 어려운.. 이상한 눈동자 그림..

24편이 끝날때까지 적응이 안된다..

캐릭터의 눈빛만 더 살아있어도 더 나은 작품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이 애니의 매력은 단지.. 주인공..

천검수수자란 대단한 타이틀을 가진  주인공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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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기오스란.. 뭐.. 군단이란 의미같은데.. 여기선  전자요정에 의해 움직이는 거대한 이동도시를 지칭한다.

그리고 그 도시에선 .. 이 세계에서 살고 있는 벌레같이 생긴 괴물들을 처치하기 위해 병사들이 존재한다.

각 도시들은 전자요정이 알아서 괴물들을 피해서 경로를 잡아 이동하고, 자원을 채취하는데.. 도시끼리 만나면 서로 전쟁을 해서 승부를 낸다.

 

은근히 하렘성이 있을 법한 구도도 있다...

말하지면.. 주인공의 처라고 할만한 여자인 리린을 비롯해..

페리, 대장, 그리고 요리사 같은 여자들이 주변에서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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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애니판은 어떻게 보면 좀 뻔해 보이는 전개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어른의 입장에선.. 먼치킨 주인공의 방황이란 설정이  너무 가볍게 보여서.. 스토리의 몰입을 방해한다.

좀더 드라마틱하고 개연성이 있는 설정이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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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돌아갈 집과 사랑에 대해서나..

여기 저기 묻어나는 진지함은 꽤나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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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숨겼던 먼치킨이 자신의 존재감을 강력하게 드러내는 순간이라든지..

뗴거지로 덤벼도 전혀 상대가 안되는 적을 일격에 섬멸하는 순간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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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적인 요소가 군데군데 포함되어 볼만했다.

역시 난 먼치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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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지금까지 본 애니중 최강의 먼치킨은... 키라 야마토.. 건담 시드중..

이라 생각한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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