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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02 집을 사는 것은 현명한 것인가에 대한 워런 버핏의 답변
집을 사는 것에 대해서는 경제에 관한 책에서는 이야기가 분분합니다.
집을 사는 것을 재산을 모으는 수단으로 여기는 데도 있고.
집을 비용으로 간주하여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 순간.. 우리는 누군가의 한마디가 절실합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질 수 있는 누군가의 조언말입니다.

이 사람의 이야긴 어떨까요?

오늘날 가장 부유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사람중의 하나인  워런 버핏 Warren Buffett입니다.

"집을 소유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현명한 일이며, 지금처럼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금리가 낮을 때는 더욱 그렇다" 

 "단 3만1500달러를 지불함으로써, 나와 내 가족은 52년 동안 그리고 앞으로도 몇년 더 아주 즐거운 기억을 갖게 됐다"

문제는.. 항상 그런것이 아니라.. 다음을 만족해야 합니다.

"10년간 소유해서 맘이 편치 않을 물건이라면 단 10분도 소유하지 말아야지..."
'If you don't feel comfortable owning something for 10 years, then don't own it for 10 minutes.'

"집은 구매자가 지갑 능력 이상으로 눈이 높거나, 임대인이 자신의 욕심만 채우려 하면 악몽이 될 수 있다"
 

 -  오래 소유해야 한다.

 -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자신의 **현재 재정상태에 맞는 건물을 소유해야한다.
 -  임대인 경우에는  비용이 자신의 수준에 적절해야 한다.


 문제는 '**재정상태에 맞는 건물'이라는 조건입니다.
 집이란게 단순히 가격만 보고 살 수는 없겠지요.. 자신의 맘에 들고, 필요한 정도의 크기도 되어야 합니다.

그는 현재 1959년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자택을 당시 3만1500달러(약 3500만원)에 사들여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6,000평방피트 (168.6평)면적에 침실 5개있습니다.
이 집에는 핸드볼 경기장이 조그만게 있어서 버핏은 가끔 운동을 하기도 합니다. 즉, 그가 필요로 하는 것은 다 있는 셈이지요.


50년 정도가 지난 이 집의 현재 가치는 50만달러로 5억에 달합니다. 역시 부동산도 재태크를 잘했군요..

아이가 2명이상 생기면 40평대 이상이 되는게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 방이나 수납공간때문이지요.
버핏의 집은 거의 170평대의 면적이니 평생을 쓸 수가 있는 셈입니다.
그는 처음부터 자신의 맘에 들고 충분한 크기의 집을 제대로 샀습니다.
그때 가격 3500만원이라고 하면.... 인플레이션을 감안해서 지금 5억이 가격이 그당시의 그 돈의 값어치가 아니었을까요?

그의 집을 가지고.. 집에 대한 투자를 이야기 하기엔.. 능력차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첫 집을 4-5억 정도 주고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될까요?

조금 현실과의 괴리가 있는 거품성 이야기긴 하지만, 참고는 해봄직 합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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