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홈페이지를 7개를 만들었지만.. 블로그에 밀려서.. 모든 포털사이트에서 내 홈페이지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갈때.. 나는 가상세계의 무상함을 깨달았다.
내가 인턴생활을 하며 힘들었던 기억들이 담겨있던..게시판들은
허무감에 젖은 내가 챙겨보지 않는 동안 사라졌다.
그러나.. 나는 다시 블로그를 시작했다.
네이버에서 시작한 블로그
2004.4.5에 작성한 내 프로필이다.
느림보로 살기를 자처하고 살아온 7년..
2천개 이상의 글들이 저장되어있지만..
저장된 자료, 그 이상의 의미가 아니었다.
하지만 박부장님을 만나고 나서 달라졌다.
그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때문에..
나는 7일만에.. 22센트를 벌었다.
내가 만드는 것, 내가 가진것들이
스스로 이런 가치를 형성해냈다.
이 22센트의 의미는 무엇일까?
1200원 환율로 260원 정도지만..
이것은 분명 새로운 가능성이다..
지금은 디스되어 사라진 구글광고..
80달러 까지 벌었지만.. 지나친 욕심을 부린 건지도 모릅니다.
..
암튼.. 이글도 2년전 2010/12/17일에 쓴 것이군요..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어느정도 결과를 얻는 것은 참으로 보람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