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복잡한 애니를 하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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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내용이 너무 무겁고..
조금은.. 내용의 일관성이 없이 진행되는 감이 없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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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애니였다..
하지만.. 그래도..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극단적인..
국국주의자, 무정부 주의자의 ...
정치 플레이는..
꽤나 참신했다..
일본의 고전극인 .. 일종의 강신무인 전승의 춤, 가사라의 춤을 소재로..
이세계에서 온 메카닉을 등장시켰고..
그럴싸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마치 에반게리온 처럼..
일종의 생명체 같은 조직에 덧씌워진 기갑병...
디자인은 멋지진 않지만..
실용적인, 보급형, 양산형의 전투로봇처럼 잘 그려졌다.
제 눈을 스스로 베어버린 싸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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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군국주의, 무정부주의를 지향하는 일본의 말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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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지막에 할복하기 까지 하는데..
그의 할복은, 내가 보기엔 그의 현실도피라고 생각하는데..
애니에서는 끝까지.. 솔선 수범하는 멋진 모습이라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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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니는 일본의 여러가지 어두운 측면들을 억지스럽게 미화하고..
미국과의 대립을 이용하여, 그런 것들의 필요성을 합리화하는 것은..
아직도.. 일본에는 정신못차리는 족속들이 많다는 증거랄까?
일본은.. 참말로 무서운 동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