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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 김규민

돈오돈오 2012. 12. 20. 00:53

옛 이야기/김규민

 

 

옛얘기하듯 말할까
바람이나 들으렴

거품같은 사연들
서럽던 인연

눈물에 너는 쌓인채
가시밭 내맘 밟아
내너를 만난 그곳엔
선홍빛 기억뿐


널 마중나가있는
내삶은 고달퍼
진무러진 서러움
내어깨에 춤추면


갈테야 그하늘가
나를 추억하는 그대

손수건 만큼만 울고
반갑게 날 맞아줘

왜이리 늦었냐고
그대 내게 물어오면
세월의 장난으로
이제서야 왔다고


널 마중나가있는
내삶은 고달퍼

진무러진 서러움
내어깨에 춤추면


갈테야 그하늘가
나를 추억하는 그대

손수건 만큼만 울고
반갑게 날 맞아줘

왜이리 늦었냐고
그대 내게 물어오면
세월의 장난으로
이제서야 왔다고

왜이리 늦었냐고
그대 내게 물어오면
세월의 장난으로
이제서야 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