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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안장높이

돈오돈오 2012. 7. 7. 10:08

http://iampaeng.net/30097263709

 

1. 안장 높이는 조절 방법은 인터넷에 많이 올라 와 있더군요. 일본 방송도 거의 동일합니다.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페달을 밟고, 지면 90도로  최대한 뻗었을 때, 무릅이 아주 약간 구부러지는 상태. 인터넷에는 페달에 뒷꿈치 대고, 최대한 뻗은 상태로 안장을 조절하라고 되어 있는 곳도 있네요. 그 이유는 페달은 앞꿈치에 닿아야 하므로, 최대한 뻗어서 뒷꿈치에 맞추면, 앞꿈치가 닿았을 때는 약간 구부러지기 때문이죠. 일본 인터넷에서는, 쭉 뻗은 상태에서 0.85???얼마인가 계수를 곱해서 하라고 되어 있는데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왜 그렇게 조절해야 하는가" 입니다. 그러한 설명은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고, 제가 유일하게 일본 방송에서만 봤습니다. 맨 밑에서 설명하겠습니다.

 

2. 핸들은 가능한 최대한 낮추라고 되어 있습니다. MTB나 싸이클은 핸들 높이를 조절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것도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일반 생활 자전거는 조절을 할 수 있나 봅니다. 방송에서는 일반자전거 모델로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 이유도 맨 밑에서.

 

3. 페달은 잘 아시다시피 발 앞꿈치로 밟아야 한다고 합니다. 상기 이유와 비슷한 이유라고 생각됩니다만, 신발 사면 클릿이 신발 앞쪽에 있기 때문에 자연히 앞꿈치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럼, "왜 그렇게 조절해야 하는가" 입니다만, TV방송을 올려두면 가장 좋은데요. 고른 근육 발달 및 다이어트 효과, 힙업 등에 있습니다.

 

1. 안장이 낮아서 다리가 많이 구부러진 상태로 자전거를 타게되면, 허벅지 앞 근육이 집중적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상태로 계속 타게 되면, 개구리 뒷다리 툭 튀어나온 근육 처럼 보기 좋지 않은 다리 근육이 되게 됩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허벅지 뒷근육과 엉덩이 근육 많이 사용되지 않아서, 균형잡힌 근육 발달이 되지 않고, 힙업도 되지 않는 다는 것이죠. 이 부분은, 과학적으로 애니매이션을 회전시 사용되는 근육들을 보여 주면서 방송을 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제가 그때까지 안장을 낮게 하고 탔는데, 왕복 100km 다녀오면, 정말 허벅지 앞근육만 아주 뻐근함을 많이 느낀 것이 실감되더군요. 그러면, 안장높이면 정말 뒷근육이나 힙업이 되는지 한국사람 확인을 해봐야 직성이 풀리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 뒤에 바로 안장을 상기와 같이 조절한 후에 왕복 100km 또 타 보았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허벅지 뒷 근육도 많이 뻐근함이 아주 확실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안장이 낮았을 때는 한 3개월 동안 타도 힙업도 안되는구나 생각했는데, 안장높이고 나서 한달 정도 타고나니, 정말 힙업이 눈에 보입니다. 허벅지 뒷근육도 나오구요. 자전거를 타면서도, 뒷근육과 엉덩이가 많이 사용된다는 확실히 느낌 받습니다. 당장 시험 해 보셔도 됩니다. 안장이 더 높아질수록 더욱 허벅지 뒷근육과 많이 사용되겠지만, 그 이상이 되면 부자연스러운 자세가 되어서 다른 곳에 무리가 발생할 수가 있으니, 쭉 뻗은 상태에서 아주 살짝 구부리는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되네요.

 

2. 핸들을 낮춰야 하는 이유는, 핸들이 낮을 수록 엉덩이 근육과 허벅지 뒷근육 사용이 쉬워지게 되고 사용량도 늘릴 수가 있습니다.

 

3. 페달을 앞꿈치에 두는 것은, 무릎 관절에 무리없는 자연스러운 회전을 이끌어 내고, 워킹슈즈가 앞꿈치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것도, 하체 전체의 고른 근육 발달을 위한 것입니다. 특히, 장단지 근육 사용을 늘린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하구요. 일본 TV방송을 다시한번 찾아봐서 다음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verywelllife.com/14

 

자전거 안장 높이 - 자전거 피팅

 요즈음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자전거 타기 운동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 몸에 맞게 자전거 피팅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알려주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대충타기 마련인데 한달에 한두 번 잠깐 자전거를 타는 것 이라면 별로 상관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자전거 피팅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장시간 자전거를 타는 것은 오히려 타지 않은 만 못 합니다.

 특히 자전거 안장 높이를 잘 못 조절한 채 자전거를 장시간 타면 무릎등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완벽하게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자전거를 피팅해 줘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내 몸에 알맞은 자전거 안장 높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전거 안장 높이는 그림에서 보듯이 크랭크암을 시트튜브와 수평이 되게 위치시킨 후 패달축부터 안장 윗부분까지의 길이를 뜻합니다.

 사람마다 다리 길이가 다르듯이 자전거 안장 높이도 사람마다 다르게 맞춰줘야 하는데 그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인심 입니다.
 인심 측정법은 벽에 선 채로 다리를 약간 벌려주고 사타구니에 책 등을 자전거를 탔을때의 압력으로 받힌 후 그 높이를 벽에 표시하고 바닥에서의 그 높이를 재어 주시면 됩니다.



 자 그럼 간단한 산수 계산이 남았습니다. 이렇게 측정된 인심으로 다음 계산을 해줍니다.

인심 X 1.09 = 자신에 맞는 자전거 안장높이 (단위는 센티 입니다.)

복잡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보편적이면서 간단한 자전거 안장 높이 피팅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방법은 통계적으로 맞는 방법 이므로 개인 신체 특징상 약간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방법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겨드랑이에 안장을 위치시킨후 팔과 손을 뻗어서 BB라는 곳(체인링 센터)에 손가락 끝을 위치 시킬 정도면 되겠습니다.

 사실 이와같이 자전거 안장 높이를 맞추면 자전거 라이딩 하기에는 최상의 조건이 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시내주행등 자주 정차 하셔야 할때에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높이를 유지해 주며 자전거 안장 높이를 적당히 조절해 주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자전거 안장 높이를 피팅한 후 편안한 라이딩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