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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감상] 무적투혼 커프스
돈오돈오
2013. 11. 6. 11:52
32권 대망의 종료.
무적투혼 커프스..
솔직히 13권까지는 꽤나 좋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14권 쯤해서는..
주인공의 정체성의 문제가 생기면서..
완전히 맛이 가버렸다.
그래도 끝까지 보긴 했지만..
오히려 만화보다는..
토조 진이란 작가의 후기가 더욱 인상적이었다.
왠지 고등학교때 친구 녀석이 생각난다.
그녀석이 이 만화를 권해줬었는데..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고 자신의 세계를 쌓아올린 그는..
묘하게 작품중의 주인공과 오버랩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
암튼.. 13권까지의 내용은 꽤나 볼만한 만화였다.
그 이후는 솔직히 지겹다고 하는게 솔직한 평가..
전반부는 추천하고 싶은 만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