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의 신의 의미
일절 없습니다.
있다면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고 가르칩니다.
불교는 인간중심의 종교이지 신중심의 종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불교에는 신에 대한 형벌 같은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불교에서 강조하는 것은 연기법으로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연기로 얽혀 있어 원인이 없으면 결과도 없듯이..너가 없으면 나도 없듯이..
원인없이 홀로 존재하는 어떤 실체는 없다고 보는 것으로 신, 지옥, 영혼 따위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부처나 부처의 법 역시 중생이 있어야 생기는 것으로..
중생이 없다면, 부처도 없습니다. 따라서 부처란 것 역시 실체는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불교의 사유이며 그 실체없음을 아는 것이 부처를 보는 것입니다.
스스로 존재하는 신이 있어 형벌을 준다는 개념은 불교보다는 기독교적 사유에 가깝습니다.
애인분께서는 불교의 기초교리도 모르시는바..
거기에다가 엉뚱한 스님의 간교에 농락당하시고 계시네요..
애인의 행위는 모두 자신의 마음속 어떤 것이 원인이 되어 만든 것으로 그 실체가 없음에도..
애인 분의 마음에는 실존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이런 마음의 원인을 불교에서는 '탐진치' 중 '치'로 어리석은 마음이라고 합니다.
올바로 이끌어줄 어떤 인연을 잘 만나길 기원합니다.
안 그러면 수행자 하나가 또 타락해서 아귀지옥으로 가면 안되니까요.
불교에 대해서 궁금하세요?
부처님의 가르침에는 세상을 창조한 신은 없습니다.
신이 있기는 한데 이들은 인간세상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한 경우 그 업의 힘으로 천상세계에 태어난 경우입니다.
이런 신이 사는 세계는 모두 28개의 천상으로 나누어집니다. 자신의 행위에 따라 꼭 그만큼의 천상 세계에 태어납니다.
이런 신이라는 중생(깨닫지 못한 생명)들도 좋은 일을 한 에너지가 다 떨어지면 다시 6도를 윤회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행한 업에 따라 인간세상이나. 지옥, 아귀, 아수라, 축생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러므로 불교는 신이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최고의 지혜로 윤회를 끊는 것이 목적입니다.
마귀는 없습니다. 마귀(사탄)에게 홀리는 것도 자신이 어리석어 얻은 결과이므로 자신의 책임입니다. 그래서불교에서는 다른 존재를 마귀(사탄)라고 규정하지 않습니다.
사실 사람들은 자신의 어리석음이 원인이 되어 욕심내고 화내서 일을 망치는 것이므로,
마귀는 자신 안에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불교의 세계관은 너무 넓어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완전한 깨달음을 얻으면 부처로 불리우며 가장높은 단계입니다.
그 밑으로 보살 단계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업이 남아 있어서 윤회를 하는 존재 중에는 타 종교에서 말하는
창조주나 신들도 포함됩니다.
그러한 존재들도 언젠가는 윤회를 해야 하는 중생으로 분류 됩니다.
이것은 타 종교를 낮추는 뜻이 아니라
수행의 단계에 따라 불류가 되는 불교의 세계관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참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