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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의 신의 의미

돈오돈오 2013. 1. 27. 23:00

일절 없습니다.

있다면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고 가르칩니다.

불교는 인간중심의 종교이지 신중심의 종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불교에는 신에 대한 형벌 같은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불교에서 강조하는 것은 연기법으로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연기로 얽혀 있어 원인이 없으면 결과도 없듯이..너가 없으면 나도 없듯이..

원인없이 홀로 존재하는 어떤 실체는 없다고 보는 것으로 신, 지옥, 영혼 따위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부처나 부처의 법 역시 중생이 있어야 생기는 것으로..

중생이 없다면, 부처도 없습니다. 따라서 부처란 것 역시 실체는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불교의 사유이며 그 실체없음을 아는 것이 부처를 보는 것입니다. 

스스로 존재하는 신이 있어 형벌을 준다는 개념은 불교보다는 기독교적 사유에 가깝습니다.

 

애인분께서는 불교의 기초교리도 모르시는바..

거기에다가 엉뚱한 스님의 간교에 농락당하시고 계시네요..

 

애인의 행위는 모두 자신의 마음속 어떤 것이 원인이 되어 만든 것으로 그 실체가 없음에도..

애인 분의 마음에는 실존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이런 마음의 원인을 불교에서는 '탐진치' 중 '치'로 어리석은 마음이라고 합니다.

 

올바로 이끌어줄 어떤 인연을 잘 만나길 기원합니다.


불가에선 이 만큼이나 금욕을 강조합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선 여인을 똥주머니 오줌 주머니로 말씀하실정도로
음행을 끊으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음행엔 자위행위도 포함됩니다.
굉장히 힘들죠

가끔 보면 불교가 자기 성찰로 깨달은자가 되는것이다. 라고 생각하는데
맞는 말이지만
맞는 말이라서 그 어떤 종교하고 비할 수 없을 만큼 힘든 길입니다.


음행하고 고기 먹고 잠자리 해도 깨달을 수 있다?
깨닫고 나선 할 수 있겠죠. 이미 걸림이 없으니까.

깨닫지 못하고 한다면 그 놈은 지옥행입니다.
무간지옥행.


그럼 누구에게 그를 알 수 있느냐?
나 입니다.
내가 압니다.

"아 내가 걸림이 없구나"라는 생각도 없이.
잠자리를 해도 아무 생각도 없고
고기를 먹어도 아무 생각도 없걸랑
하면 됩니다.


한가지 생각이라도 머리속에 머물거든
지옥행입니다.
지옥 무간지옥행


그걸 불가에선 많은 선사들과 스님들이
우회적으로 돌려서 말합니다.

불교도 신이 있어요.
천상의 신들이 있습니다.
단지 이들도 유한한 존재로서 생사.
시작과 끝을 벗어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가 보기엔 무한한것 같아도 그들도 시작과 끝이 있는 자들이란 말이죠.
우리를 관장하고 우리의 삶에 관여해도요.


부처. 깨달은 자의 자리는
모든 윤회를 끊어버리고
그런 천상의 자리도 지옥의 자리도 없이
그대로 다시 태어나지 않는 자 입니다.


그러니 졸라 빡센 거죠.
우주를 창조한 신도 부처에게 쨉도 안되는 겁니다.
그냥 우주 창조한 놈이나
우리나
개미 새끼나 다 한 범주안에 존재들이고

그 범주안에서 레벨이 갈라져 있을 뿐

부처님의 자리는
그 범주를 벗어난 다른 범주에 들어선 자리입니다.
있느냐 없느냐 차이 수준이죠.


해서 얼마나 어렵습니까?
차라리 신이 되는게 깨닫는것보다 말할 필요도 없이 쉽습니다.
천억겁. 나유타겁이라고 말하는것보다 신이 되는게 쉬운게 불교의 말입니다.


그러니 스님께서 그런 비유로 말씀하신거죠.

그런 식으로 듣기 쉽게 말해주는 겁니다.
불교에서 자주 말하는 3생전의 업보라는것도
그런 의미에요.

못 알들어 처먹으니까.
알려주는 겁니다.


그리고 진짜로 제대로
"그딴식으로 청정을 깨면 절대 못된다"하면
누가 이해하겠습니까.

"그래. 그러면 이 좃같은거 안한다"하겄죠.


그러면 또 아귀지옥으로 떨어지는 중생이 하나 늘어나는거고
그러니 스님들이 천상의 신이니 전생이니 하면서 납득하게 해주는 겁니다.


무엇입니까?
님 자식이 저기 철도로 막 뛰어 갑니다.
옆에는 기차가 달려오고 있고요.
나는 지금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살리고 봐야 합니다.

일단 살려야 뭘 개풀이 되죠.
해서 철도에 아이가 가장 싫어하는게 있다고 하고
내가 있는 쪽에 아주 좋아하는 먹거리와 장난감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아직 사리분별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좋다고 뛰어 오겠죠.

그러면 살리는 겁니다.
애가 와서 "왜 거짓말 했어"라고 하면
웃어줄 수 밖에요.


제대로 사리분별되서 수행하는 수행자라면
어떤 미친놈이 이런 방법을 씁니까.

그냥 냅둬도 지가 철도 오면 철도 피하고
맨홀 구멍 있으면 구멍 피하는대요.

그렇게 못하니까.
일단 살려놓고 봐야 한다고 해서
선사들과 스님들이 일단 그런 이야기를 꺼내는 겁니다.


안 그러면 수행자 하나가 또 타락해서 아귀지옥으로 가면 안되니까요.



불교에 대해서 궁금하세요?

 

부처님의 가르침에는 세상을 창조한 신은 없습니다. 

 

신이 있기는 한데 이들은 인간세상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한 경우 그 업의 힘으로 천상세계에 태어난 경우입니다.

 

이런 신이 사는 세계는 모두  28개의 천상으로 나누어집니다.  자신의 행위에 따라 꼭 그만큼의 천상 세계에 태어납니다.

 

이런 신이라는 중생(깨닫지 못한 생명)들도 좋은 일을 한 에너지가 다 떨어지면 다시 6도를 윤회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행한 업에 따라 인간세상이나. 지옥, 아귀, 아수라, 축생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러므로 불교는 신이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최고의  지혜로 윤회를 끊는 것이 목적입니다. 

 

마귀는 없습니다. 마귀(사탄)에게 홀리는 것도 자신이 어리석어 얻은 결과이므로 자신의 책임입니다. 그래서불교에서는  다른 존재를 마귀(사탄)라고 규정하지 않습니다. 

 

사실 사람들은 자신의 어리석음이 원인이 되어 욕심내고 화내서 일을 망치는 것이므로,

 마귀는 자신 안에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불교의 세계관은 너무 넓어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완전한 깨달음을 얻으면 부처로 불리우며 가장높은 단계입니다.

 

그 밑으로 보살 단계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업이 남아 있어서 윤회를 하는 존재 중에는 타 종교에서 말하는

 

창조주나 신들도 포함됩니다.

 

그러한 존재들도 언젠가는 윤회를 해야 하는 중생으로 분류 됩니다.

 

이것은 타 종교를 낮추는 뜻이 아니라

 

수행의 단계에 따라 불류가 되는 불교의 세계관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참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