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 살인범, 오원춘

아주 부끄러운 속내가 드러났습니다.

 

그는..

아주 내성적인 음란물 중독자였다는 사실..

 

하지만.. 이건.. 못믿을 경찰들의 발표입니다..

 

 

오원춘은 최근 구입한 스마트폰으로 하루 3회 이상씩 음란 동영상을 시청했다고 합니다.

납치 강간 당일인 지난 1일에도 38회나 음란물을 검색했고,

피해여성시체를 토막 내고 14개의 봉지에 나눠 담는와중에도  6회에 걸쳐 음란 동영상을 시청했다고 합니다.

..

 

아마 일본의 강간물을 보고..

배우들의 연기를 실제 현실로 잘못 곡해했나하고 생각해 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좀 문제가 있는 것은..

그가 시신을 토막내면서도.. 야동을 열렬히 시청했다는 대목인데..

 

그건.. 상상만해도 끔찍한 싸이코패스를 떠올리게 하는 군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그건.. 초범의 행태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또한.. 내연녀의 이야기만 듣고.. 그가 평소엔 내성적인 착한놈이었다고 판단하고..

그리고 그가 치졸한 야동매니아라는 식으로.. 몰아가서..

경찰 자신들에게 치명타를 준 사건을

대충 마무리하고 은폐하려는 식은 결코 아니겠지요?

 

..

분명.. 그가 다른 지방에서도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하에

좀더 강도높고 제대로된 수사를 해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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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의 한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다 가해자가 잠시 나간틈에 112로 신고를 했다.

“여기 못골놀이터 전의 집인데요. 저 지금 성폭행당하고 있거든요. 지동초등학교 좀 지나서 못골놀이터 가는 길쯤으로요”

P:“저기요, 지금 성폭행당하신다고요? 성폭행당하고 계신다고요”

P:“자세한 위치 모르겠어요?”

P:“누가누가 그러는 거에요”

“아저씨 빨리요, 빨리요”

P:“(가해자를) 어떻게 아느냐”

P:“문은 어떻게 하고 들어갔냐”

“잘못했어요. 아저씨 잘못했어요”

 

-뚝-

P:“주소 다시 한 번만 알려주세요”

 그녀는 13시간 뒤에 토막난 시체로 발견되었다..

 

이건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다..

실제 수원 토막살인 사건의 피해자의 신고전화의 녹취록이다..

..

경기도 수원..

성폭행사건의 정리된 표를 보니..

정말 엄청 놀랐다..

대한민국에 이런 도시가 있다니..

이 얼마나 엄청난 공포의 도시인가..

이렇게 수원이 저주받은 성폭력의 도시가 된 것은.. 저런 경찰들의 안일함, 수동적인 태도때문이 아닐까?

좀더 생각해 보니 .. 이건 수원만의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국가적인 치안 시스템이 허술해진 결과는 아닌지 ... 이에 대해 점검하고 시스템을 보강할 필요가있다고 생각한다..

수원에서 이번에 나오는 정치인들은.. 공약으로 경찰병력을 2배로 늘리기를 공약으로 내세워 보심은 어떠신지..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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