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자 엠씨등으로 활동중인 박명수씨가 
3월 10일  KBS '해피투게더3' 녹화를 마치고 
가슴통증으로 여의도 모 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녹화를 마친 뒤 휴식을 취하다 끝내 응급실에 실려간 것 같다고 하는데요.

 


대게 가슴통증하면 심장쪽의 문제 또는 식도염의 증상일 가능성이 가장 많습니다.
그래서 박명수의 병이 큰 문제가 안될까하고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검사상 다른 문제는 없고,  유행성 독감 진단을 받고 자택에서 휴식중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박명수씨는 지난 10년간 3번이나 응급실로 실려갔다고 하는데..
너무 많은 활동 때문은 아닐까요?
일도 좋지만, 과로는 좋지 않지요..건강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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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중독은..
타고 나는 걸까?


오늘날 모든 질병의 원인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포함된다.
즉.. 성도착이나 성적물란, 섹스 중독 같은 정신적인 문제 상태도 마찬가지로
분명 유전적인 요인이 내재해 있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과 빙햄턴 대학의 연구팀은 도파민(dopamine)이 과다 분비되는 사람들은 섹스 중독은 물론 도박이나 알코올, 마약 등에 빠지기 쉽다고 밝혔다.
 대학생 181명을 상대로 조사하여, 갑자기 성적 충동을 느껴 하룻밤 섹스를 했다고 응답한 학생들의 뇌를 조사한 결과 도파민의 분비가 정상 수치를 크게 웃돌았다. 가르시아 박사는 이같은 현상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변형된 유전자 탓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도파민의 과다 분비는 여성들에게도 나타나 섹스 중독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위의 연구의 문제는 .. 도파민의 농도가 높은 것도 문제지만.. 도파민 수용체가 높은 것도 같은 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  
어려서 피는 담배같은.. 사소한 중독 물질은 점차.. 마약, 섹스 같은 더 강한 중독성 있는 것으로 빠져들기 쉽게 만드는데.. 이것을  징검다리 효과 'bridge effect'라고 한다. 이런 효과는 결국 중독이 도파민 수용체에 공통적인 기반을 두기 때문에 생겨난다. 농도가 높지 않아도 수용체가 많으면 작은 농도에서도 반응을 쉽게 일으킬 수 있다.

유전적으로 도파민이 과다하게 생긴다는 것은 중독보다는 오히려 '충동'쪽으로 생각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나는 성적인 충동이 강한 사람들은.. 유전의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충동같은 욕구들은.. 사회생활을 하고 사회성을 키우면서.. 사람들은 억제할 수 있게된다.
문제는 후천적으로 이뤄지는 다양한 자극때문에 생기는 악순환이 문제다.



말하자면.. 중독의 악순환의 고리다.
요즘은  Fantasy를 키우는 성인물, 음란물이 너무 많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1. 우선 Fantasy를 키우는 음란물을 멀리해야 한다.

2. 그리고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3. 자제력을 키우고..  감정적인 문제, 스트레스를 성적으로 풀려고 하지말아야 한다.
4. 참지 못했더라도.. 지나친 죄의식이나 자괴감에 빠지지 말고 다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다짐하라.
대신 운동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거나..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보는 식으로
건강한 형태로 풀어나가야 한다.

중독은  참으로 무섭고 해결하기 어렵다.
0. 처음부터 중독이 되지 않도록 자신을 돌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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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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