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이번 합의로 현대차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9800만~9900만원에 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는 노조가 파업을 단행해 1조4000억원의 생산 차질이 발생했지만 성과급과 격려금 등의 명목으로 지급하기로 한 금액이 지난해 2128만원에서 2240만원으로 오히려 늘었다.





그런데도 현대·기아차가 막대한 이익을 내는 것은 국내 시장을 독점하면서 소비자들이 그만큼 비싼 차값을 치러주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이미 현대차 정규직 근로자와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임금 격차가 심각한데 시간당 임금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됐다"며 "수많은 중소기업 생산 현장 근로자들의 상실감도 산업계가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이번 노사 합의로 현대차 생산직 근로자 1명당 노동시간이 앞으로 연간 239시간 줄어들지만, 이 빈자리에 대체 근로자를 고용하기 어렵다. 현대차그룹의 한 임원은 "근로시간제 변경은 물론, 라인의 생산 차종 변경이나 근로자 전환 배치 등을 모두 노조와 합의해야 하기 때문에 대체 노동자를 채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노조의 과도한 간섭은 생산성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 임원은 "작은 안전사고에도 노조가 라인을 세운다"며 "이러한 현실이 미국 공장과의 생산성 차이를 만든다"고 말했다.


결국 현대차 같은 대기업 노조들은.. 결국 자신들의 봉급을 올리는것이..

결국 협력업체들의 등골을 빼먹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노조란 것이.. 대기업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한다는 최소한의 기능을 넘어, 

자신들의 뱃속만 채우려고 드는 식으로 한다면.. 그건 사회악에 지나지 않는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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