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이 좋다는 에코, 알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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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닷이 나오면서 다시 생각해 봤다가 .. 가격때문에(선 주문시 99불에 풀린게 좀 배가 아파서)..

또 멈칫하다가 리퍼 제품이 나왔길래 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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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고 괜찮은지 보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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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았다.

바로 에코 닷하고 위모 라이트 스위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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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 제품이라 박스가 약간 흔적이..




제품 포장은 새것과 비슷한 듯..



그러나!!


처음 시작하기가 좀 힘들다.

아니..

국내에선 설치가 번거롭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이놈 자체로 설정이 되는게 아니라 핸드폰에 알렉사 프로그램을 깔아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알렉사 프로그램이 국내 구글플레이에서 다운이 안되기 때문이다. 갑자기 멘붕에 빠졌다가 정신을 추스리고 나서 인터넷 검색으로 답을 찾았다. 


1. 구글플레이에서 알렉사 프로그램 최신 버전을 확인한다.(설명란에서 '더보기'? 를 눌러 들어가면 버전이 나온다)

2. 그 버전으로 구굴링해서 apk를 다운 받는다.

3. apk 설치하고 실행한다.

4. WIFI 접속해서 비번 넣으면 성공 (이떄 알렉사는 오렌지색 링색을 보이고 있어야 된다.. 만약 꺼졌다면 위패널의  동그라미 그림의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그리고 2 G만 되고 5G 는 안된다고 한다)



구글 검색하면  96940 을 알렉사 어플의  Device location에 넣으면 시간이 비슷하게 나온다고 하는데.. 나는 잘 안되는 듯하다..


--->(2016 12 12 수정) 96271 로 하면 시간이 맞게 나온다.



알렉사가 내  발음을 잘 못알아 듣는데.. 7살짜리 딸의 목소리는 바로 알아듣는다..

여러번 발음 해보니.. 억양도 중요한데... 알렉사를 발음할때 끝을 조금 올리면 잘 알아듣는 듯 하다..  2일정도 지나니 내가 익숙해진건지 알렉사가 패턴을 배웠는지... 꽤 인식이 잘된다.. (귀찮아서 따로 학습시키지 않았음)


일단 음악을 듣기가 좋다. 내가 아마존 음악을 핸펀에 깔아둬서 그런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나온다.

아이들 양치할 때나 라면 끓일 때, 타이머 설정하기도 편하다.

제일 좋은 것은, 아이들에게 원어민 목소릴 들려줄 수 있다는.. 외국인 포비아도 쉽게 극복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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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인식률이 좋고 쓸만해서 바로 에코닷 선주문 들어가고, 위모 라이트스위치(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를 주문했다. 둘을 조합해서 안방에서 아이들 잘 때 불끄는 용도로 써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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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이게 우리 인류의 미래란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평점을 내리자면 100점 만점에 120점!!

아직도 주저하는 분들이 있다면 도전해보길 바란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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