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uu.com 이란 곳에서 저렴하게 팔고 있는 윈북 8인치 TW 801 구매와 사용기 입니다.

미국 배대지로 보내려고 하니.. 배송비가 50불..

한국으로 바로 보내면 13불의 배송비가 듭니다.

 

당연히 바로 받기로 했습니다.

총 결제는 119.99 +13 불 입니다.

 

느려터진 배대지와는 달리  12일 결제후에 15일에 집에서 받았습니다. 국내 쇼핑몰과 다름없네요.

 

 

아주 작은 박스에 뽁뽁이로 2-3번 감은 내용물.. 박스크기는 아주 작습니다.

 

 

본체에 비닐 포장이 있는데.. 개봉하고 찍은게 아니고.. 그냥 타블렛을 다시 담아서 찍어봤어요.. 

박스에서 덜커덕 소리가 계속 났는데..

알고 보니.. 아답터랑 케이블이 내는 소리군요..

 

 

110볼트용인데.. 이게.. 5V 2A 짜리라서 성능이 좋은 것이군요..

다행히 집에 외장하드용 유니버설돼지코가 있어서 꽂아서 써봤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본체의 화면이 뜨지 않는 다는 거...

..

설명서를 확인해 봐도..전원 버튼을 화면이 나올때까지 눌러라고 하는데.. 켜지지 않습니다..

좀 충전하면서 켜봐도... 왼쪽상단의 표시등에서 빨간색과 파란색이 교대로 켜지고 맙니다..

..

오 맙소사.. 초기불량인가??

..

 

알고 보니.. 이 제품은 충전이 되어 나오는게 아닌가 봅니다..

몇 시간 충전하고 나서 켜보니 다행히 켜집니다.

 

 초기 설정이 상당히 인내심을 요구하는 작업이었지만..

생각보다 터치도 잘되고 화면도 좋습니다.

 

 

윈도 8은 새로 또 적응하기가 귀찮아서 안쓰고 있었는데.. 타블렛이니.. 적응해야 겠습니다.

 

 

핫 이슈인 USB3.0 포트...

마감도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뒷쪽인데..

..약깐 매끄러운 플라스틱이라서 떨어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습니다.

모 사이트에서 어떤 분은 떨어뜨려서 먹통이 되어서..화면이 안켜지고.. 전원쪽 led가 적청으로 점멸만 한다고하는데... 전원이 부족했을 초기에 켜려고 할때 생긴 증상과 유사하군요..

 

주로 한글워드 작업용으로 쓸거라서.. 한글을 깔아봐야 겠지만..

아침에 msn 뉴스 보고 날씨 확인해 보니.. 그리 빠르진 않지만..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옛날 닌텐도가 15만원에 풀려서 대박 쳤을떄가 생각납니다.

윈북을 국내에 출시할떄 15만원 선에 팔면.. 아마 대박나지 않을까요?..

물론 .. 지금도.. 라투사이트에 나오는 즉시 매진이니깐요..

가격 대비 대만족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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